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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 머신

하이프 머신

: 소셜 미디어는 인류를 어떻게 바꿔놓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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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564쪽 | 1002g | 152*224*35mm
ISBN13 9791165344887
ISBN10 116534488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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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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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우리는 일주일 만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보건 기구들을 지원할 프로젝트 3개를 구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온라인상에서 팬데믹과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들을 퇴치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나는 페이스북 측에 연락해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그들은 내 제안을 즉시 받아들였다. 이미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던 터라 페이스북 측은 우리에게 바로 자신들의 데이터를 공유해주었다. (…)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팬데믹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모델화하는 일에 전력투구했다. 페이스북의 ‘질병 예방 지도’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위치 밀집도와 이동 경로, 네트워크 연결성은 물론 익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그날그날 머물렀던 사방 500제곱미터 공간에 대한 누적된 모바일 앱 데이터를 코로나 위기 이전과 비교해 추적할 수 있다. 우리는 그 데이터를 전 세계 국가나 도시,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의 상세한 기록들과 종합했다. 그렇게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이 해당 명령이 내려진 도시나 지역 내 공공장소들에 머문 페이스북 사용자 수에 미치는 영향을 추산하고, 그 영향이 다른 도시나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 「 팬데믹, 장밋빛 약속 그리고 위험」 중에서

크림반도 사건에 대한 내 관점을 전달하기 위해 먼저 이야기 속 이야기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에서 펼쳐진 사건들을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일종의 배경 설명을 제공하려 한다.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합병된 지 2년 후인 2016년 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MIT 연구실에서 소로쉬 보수기, 뎁 로이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었다. 우리는 트위터와 공동으로 ‘온라인을 통한 가짜 뉴스 확산’과 관련한 최대 규모의 종단적 연구를 해오고 있었다. 우리는 트위터가 처음 생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트위터상에서 확인된 모든 진실과 거짓 소문의 확산에 대해 분석했다. (…)

이 결과를 보고 우리는 매우 놀랐다. 트위터 역사상 팩트체크된 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정점(4배 이상 높았다)에 오른 혼합된 뉴스였던 데다가 그런 뉴스가 퍼지기 무섭게, 다시 말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끝나자마자 바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좀 더 조사해본 결과 우리는 친러시아 성향의 단체들이 소셜 미디어를 조직적으로 이용했음을 알아냈다. 러시아가 하이프 머신을 활용해 크림반도 사태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과 전 세계인의 인식을 선제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크림반도 국민의 의지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끔 프레임을 짠 것이다.
--- 「 진실이 신발을 신는 동안 거짓은 지구 반 바퀴를 돌고 있다」 중에서

그러나 모두가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때 트위터에 AP 통신의 뉴스 하나가 올라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뉴스가 계속 리트윗되면서 뉴욕과 워싱턴, 전 세계 식당에서 일제히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렸고, 하이프 머신상에서는 순식간에 인포메이션 캐스케이드 현상이 일어났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1시 7분에 올라온 트윗은 이렇게 간단했다. “속보. 백악관 내에서 두 번의 폭발 발생. 버락 오바마 부상.” 이 트윗은 단 5분 만에 4,000번 넘게 리트윗되었고 적어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백악관 피습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너무도 충격적인 뉴스였다.(…) 주식 시장은 주춤거리다가 궤도를 이탈해버렸다. 만약 개인 투자자들만 이 뉴스에 영향을 받았다면 주식 시장의 충격은 어느 정도 선에서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하이프 머신은 고립된 채로 존재하지 않는다. 소셜 미디어상에서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여론의 흐름을 감지하고 찾아내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시스템들과 연결되어 있다. 소셜 미디어 데이터 분석업체인 데이터마이너Dataminr나 레이븐팩RavenPack 같은 기업들은 늘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샅샅이 뒤져 온갖 잡음 속에서 중요한 신호를 찾아낸다. 그러다 그런 신호가 발견되면 바로 포착해 기업 고객들에게 시장 동향을 앞질러 미리 팔거나 사라는 조언을 해준다. 오바마가 부상당했다는 뉴스가 터진 그날 오후 여론의 흐름은 좋지 않았고, 데이터 분석업체들은 주식 매각 권고를 통해 자동화된 주식 거래 알고리즘을 움직여 주식을 팔아치우게 했다. 그러자 다우존스 지수가 거의 200포인트나 떨어지면서 단 몇 초 만에 주식 가치로 무려 1,390억 달러가 사라졌다.

그런데 그 뉴스는 사실이 아니었다. 백악관은 조용했고, 대통령은 무사했다. 그 뉴스는 시리아 해커들이 AP 통신의 트위터 계정에 침투해 퍼뜨린 가짜 뉴스였다. 그날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1600번지(백악관 주소--- 옮긴이)가 아니라 다른 데서 테러가 있었던 것이다. 테러는 트위터상에서 발생했고, 사상자들은 월가 주식 시장에서 생겨났다. 시장은 다시 반등했지만 주식을 사고판 실제 사람들은 실제 돈을 잃었다. 파이어 세일fire sale(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리스트의 3단계 공격--- 옮긴이)에 대처가 늦었던 사람들은 그야말로 쫄딱 망한 것이다.

2013년에 일어난 이 해킹 사건은 하이프 머신에 짜 맞춘 사회 기술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일깨워주었다. 일단 뉴스가 네트워크상에서 폭포처럼 흐르기 시작하면 멈추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패닉을 막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증하기는 더 어렵다. 그리고 뉴스가 잘못된 것이라면 금융 제도와 의료 체계, 민주주의 제도에 일대 혼란이 일어나는 등 온라인상의 거짓이 현실에 영향을 준다.
--- 「 현실의 끝」 중에서


이렇게 해서 트위터 설립 이후 10년간 축적된 소문들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자 우리는 트위터를 검색해 각 뉴스에 대해 언급된 트윗들을 찾아냈고, 사람들이 ‘원본’ 트윗(트위터상에서 어떤 이야기가 처음 언급된 트윗)을 어떻게 공유했는지를 추적했다. 그러고 나서 온라인상에 퍼지는 이 이야기들의 리트윗 폭포들을 재현해냈다. 그 폭포들을 시각화하자 공유 활동 패턴이 마치 외계 생명체처럼 기이한 모양을 띠었다. 그 폭포들은 대개 처음에는 원본 트윗에서 비롯되는 리트윗들로 별빛 패턴을 보이다가 해파리 촉수처럼 생긴 새로운 리트윗 체인들이 뻗어 나왔다. 〈그림 2--- 2〉가 바로 이 가짜 뉴스 폭포 중 하나의 이미지다. 이 폭포들은 일정 시간을 두고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며 수학적 특성을 띠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가짜 뉴스들이 진짜 뉴스와 다르게 어떤 식으로 퍼지는지 분석했다.

우리는 발견된 사실들에 매우 놀라고 당황했다. 모든 범주의 정보에서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눈에 띌 정도로 더 멀리, 더 빨리, 더 깊이, 더 넓게 퍼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뉴스 중요도가 클수록 그런 경우가 더 많았다. 진짜 뉴스들은 1,000명 이상에게 퍼지지 않았는데, 상위 1%에 드는 가짜 뉴스들은 무려 10만 명에게 퍼졌다. 또한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와 비교해 1,500명에게 퍼지는 속도가 6배 가까이 빨랐고, 원본 트윗에서 10회 재공유되면서 리트윗 폭포를 이루는 속도 역시 20배 빨랐다. 가짜 뉴스는 모든 리트윗 폭포의 ‘깊이’ 면에서 진짜 뉴스보다 훨씬 폭넓게 확산되었고 더 많은 순방문자에 의해 리트윗되었다.
--- 「 가짜 뉴스 연구」 중에서

마케도니아 벨레스는 5만 5,000명의 주민에 텔레비전 채널 두 개와 아름다운 교회가 몇 개 있는 고즈넉한 산악 도시다. 이곳에는 오스만 제국 시대의 재상부터 14세기 말 세르비아와 오스만 제국 간의 전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자랑할 만한 유명한 인물과 사건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도시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결정적 사건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일어났다. 나아가 그 사건으로 실업 상태에 있던 이 도시의 10대 청소년들은 하이프 머신을 잘 이용하면 온라인상에 가짜 뉴스를 퍼뜨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벨레스의 청소년들은 수백 개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활성화하여 소셜 미디어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의 유권자들에게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구글 같은 기업들은 인터넷 브라우저들에 광고를 싣고, 웹사이트를 만든 사람에게는 끌어들인 방문객의 수에 따라 돈을 준다. 그런데 벨레스의 청소년들이 웹사이트를 만들고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잘 홍보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들의 글을 더 많은 사람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벨레스의 청소년들은 가짜 뉴스가 더 많은 독자를 끌어들이며, 우리가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듯이 온라인상에서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70%나 더 많이 공유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신호를 확대할 가짜 계정들을 만들었다. 그 계정들이 일단 실시간 알고리즘에 포착되자 그들이 만든 가짜 뉴스가 훨씬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뒤이어 가짜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고 투표장으로 향할 미국 국민에게 들이닥쳤다. 한쪽으로는 돈이 쏟아져 들어왔고 다른 한쪽으로는 가짜 뉴스가 쏟아졌다. 벨레스에는 멋진 BMW들이 쏟아져 들어왔고 2016년 대통령 선거를 몇 개월 앞둔 미국에는 가짜 뉴스들이 쏟아졌다. 사실 벨레스는 일례에 불과하다. 2019년 가짜 뉴스 웹사이트들이 거둬들인 연간 광고 수입은 무려 2억 달러가 넘었다.
--- 「 가짜 뉴스를 만드는 경제적 동기」 중에서

2017년 P&G의 브랜드 최고책임자 마크 프리차드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에 실리는 디지털 광고는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짜 콘텐츠나 혐오 콘텐츠에 광고가 실리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상대로 긴 비난성 성명을 발표했다. 그런 다음 프리차드는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옮겨 자사 디지털 광고 예산을 2억 달러나 삭감했다. 2018년에는 유니레버가 그 뒤를 이어 하이프 머신 광고 생태계를 정화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자사 디지털 광고를 30% 가까이 줄였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단순한 저항으로 그치지 않았다. 사실 P&G는 2019년에 온라인 마케팅 예산을 6% 삭감했는데도 자생적 판매 성장률이 7.5% 늘었다. 유니레버 역시 같은 기간에 3.8%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이 두 기업이 한 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하이프 머신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 「 하이프 머신 안에서 우리 모두는 디지털 마케터다」 중에서

‘좋아요’가 뇌 신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UCLA의 인스타그램 연구에 따르면,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은 실험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아요’를 더 많이 주었다. 게다가 청소년들의 음악 평가에 대한 에모리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이 어떤 노래에 대해 평가하는 동안 그 노래에 대한 인기도 조사가 공개되면 조사 결과에 따라 그들의 평가가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 흥분이나 부정적인 감정과 연관된 뇌 부위인 전측 뇌섬엽과 전측 대상회가 활성화되면서 판단이 바뀐 것이다.

앞서 언급한 UCLA 연구에서 인스타그램의 ‘좋아요’는 자제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를 억눌렀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이 일반적인 행동이 담긴 사진들을 보다가 약물을 복용하거나 술을 마시는 등의 위험한 행동이 담긴 사진들을 보는 가운데, 그 사진들에 ‘좋아요’가 더 많은 경우에 받게 되는 정신적 충격을 분석했다. 이때 완전히 다른 뇌 부위들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자제와 반응 억제를 관장하는 뇌 부위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것은 위험한 행동이 담긴 사진들이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은 경우, 어떤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경고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뇌 부위가 아예 움직이지 않거나 움직임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심지어 온라인상에서의 배척은 분노와 복수심을 유발한다. 이렇게 소셜 미디어는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 「 장밋빛 약속과 위험에 맞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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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우리 사회에 축복일까, 저주일까? 그 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라. MIT 디지털 경제 이니셔티브 책임자 시난 아랄은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선견지명 있는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서, 정밀한 과학적 지식과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의 20년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는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우리의 민주주의에 영향을 미치고, 진실과 거짓말을 퍼뜨리며, 증오를 전파하고, 사람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지 그리고 신경학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우리를 어떻게 연결하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 리처드 스텐걸 (전 미국 국무부 공공외교 및 공보 담당 차관, 《정보 전쟁》 저자)
이 책은 마치 스릴러물 같다. 그러나 실은 미디어 구조가 우리 삶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너무도 사려 깊게 파헤친 시기적절한 책이다. 이제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실로 중요한 생각들을 키워나가야 할 때이다.
- 세스 고딘 (베스트셀러 작가, 《마케팅이다》 저자)
시난 아랄은 이 책에서 소셜 미디어를 해부한다. 그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틀을 제공하며, 앞으로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한다.
-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놀랍다! 이 책에서 시난 아랄은 과학, 비즈니스, 법, 정책을 멋지게 통합해 소셜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매우 쉬우면서도 간결하게 설명한다. 만약 당신이 비즈니스나 정책과 관련하여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포스터 프로보스트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NEC 교수,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과학》 공저자)
당신이 만약 가짜 뉴스에 대한 진실, 잘못된 정보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과대광고에 대한 철저한 분석 등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온라인에서 각종 아이디어가 어떻게 퍼지는지를 제일 잘 아는 시난 아랄이 그동안의 경력을 토대로 이 놀라운 책을 썼다. 인터넷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 앤드루 맥아피 (MIT 디지털 비즈니스센터 수석연구원,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공저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계산 사회과학자 시난 아랄은 우리 시대의 가장 힘겨운 도전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것인가 하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 책은 권위 있고 포괄적이면서도 섬세하고 매력적이다. 우리가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고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히 읽어야 하는 책이다.
- 던컨 와츠 (사회학자, 《상식의 배반》 저자)
시난 아랄은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사고방식부터 하는 일까지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설명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인종차별 및 경찰 폭력에 대한 반대 여론 격화로 세상이 그 어느 때보다 소셜 미디어에 의존하게 된 상황에서 그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또 그 변화에서 살아남으려면 개인, 기업, 사회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테코노미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페이스북 이펙트》 저자)
올해에 가장 주목해야 할 책이다! 지금 사람들의 관계와 경제, 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소셜 미디어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으며, 그런 소셜 미디어 세계에 대해 시난 아랄만큼 잘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난 20년간 해당 분야에서 선구자적 연구를 해온 그는 활기 넘치고 매혹적인 이 책에서 온라인상의 과장과 현실의 차이를 밝히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도전 과제들을 분명히 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 에릭 브린욜프슨 (스탠퍼드 대학 디지털 경제연구소 소장,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공저자)
누구나 소셜 미디어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난 아랄은 여기에 과학과 멋진 스토리를 덧붙인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이 책에서 그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 관련 의문들 밑에 어떤 힘들이 숨어 있는지 그리고 그 힘들이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파헤친다.
- 엘리 프레이저 (《생각 조종자들》 저자)
이 책은 우리가 투표하고, 데이트하고, 쇼핑하는 등 삶의 방식 전반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날 기술 기업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스크린 등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 분야의 선구자적 전문가인 시난 아랄은 가려진 커튼을 활짝 젖혀 우리 사회에서 영향력의 흐름을 지시하는 디지털 도구를 만천하에 공개한다. 과학 스릴러물 같기도 한 이 책은 우리의 디지털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가이드다.
- 조나 버거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스쿨 교수,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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