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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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804g | 153*224*30mm |
ISBN13 | 9791191328523 |
ISBN10 | 119132852X |
출간일 | 2022년 0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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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804g | 153*224*30mm |
ISBN13 | 9791191328523 |
ISBN10 | 119132852X |
반도체 투자 완벽 분석! 반도체 산업의 이론적인 디테일을 반도체 소재·설계·장비 투자와 연결한 유일무이한 책! 광범위한 반도체 산업의 이론적인 디테일을 쉽게 풀어 반도체 소재·설계·장비 분야의 투자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무이한 책 《현명한 반도체 투자》가 출간됐다.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산업의 구별 없이 200개 이상의 기업에 대해 보텀업과 톱다운 분석을 꾸준히 진행해온 저자는 ‘문과생도 이해하는 첨단 산업’ 시리즈 강연을 통해 다진 내공을 아낌없이 이 책에 쏟아부었다. 공학도로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밑그림을 먼저 그리고, 투자자로서 갈고닦아온 날카로운 시각을 덧대어 반도체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올바른 반도체 산업 투자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시장이 충분히 성숙해졌고, 산업은 점차 둔화되어 더 이상의 성장 기회가 남지 않았다’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끊이지 않는 회의와 ‘반도체 산업은 장기 성장할 만한 산업인가,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산업인가’ 하는 의심을 이 책을 통해 제거하고자 했다. 《현명한 반도체 투자》에서는 ① 반도체의 기본 개념, ② 메모리반도체/비메모리반도체, ③ 팹리스, 파운드리, IDM, 디자인하우스, ④ 반도체 전공정, ⑤ 반도체 후공정 등 소재·장비·설계 대한 친절한 개념 설명에 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분석까지 덧붙여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 또한 부록에 첨부된 소재·설계·장비 분야 기업에 대한 저자의 인사이트를 통해 독자는 다가온 기회 앞에서 차곡차곡 쌓은 지식과 흔들리지 않은 근거에 기반하여 반도체 투자에 관한 알맞을 답을 골라낼 수 있다. |
여는 글 현명한 반도체 투자를 위한 걸음 추천사 반도체 산업, 투자의 기회를 열어줄 선물 Chapter 1 반도체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021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인 수익을 안겨줄까? 041 투자의 관점으로 보는 반도체 산업 046 많은 투자자가 반도체 산업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Chapter 2 반도체 투자 첫걸음, 반도체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053 반도체 산업 투기판에 원자는 없다 059 반도체가 도대체 뭐길래 064 반도체는 왜 필요할까? 069 소재가 바뀌면 산업이 바뀌고 투자 기회가 생긴다 075 미래 먹거리, 새로운 반도체 시대를 열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086 꿈의 신소재 ‘그래핀’, 반도체 분야 상용화도 머지않았다! 094 무어의 법칙과 그 이후 Chapter 3 메모리반도체를 모르면 국내 주식은 못 산다 103 주기억장치라는 신기원 106 D램과 낸드 플래시, 왜 사용하는 걸까? 113 D램이 메모리산업의 주축인 이유 117 D램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올까? 123 D램이 꼬박꼬박 가져오는 또 다른 투자 기회 129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D램과 PC용 D램은 같을까? 134 노어 플래시 산업은 왜 도태되었을까? 14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이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제주반도체 147 대세 SSD의 비하인드 스토리 155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는 정말로 국내 메모리 시장에 위협적일까? Chapter 4 비메모리반도체라는 또 다른 선택지 163 비메모리반도체 투자는 다품종에서 시작한다 168 CPU의 시초 175 다양성이란 매력을 가진 MCU 전문 상장사 ‘어보브반도체’ 180 모바일 기기 시장을 뛰어넘으며 성장하는 ‘AP’ 185 인공지능 시대, 차세대 반도체의 등장 191 이런 비메모리 기업도 있다! 한 우물을 파야 하는 동운아나텍 195 비메모리반도체 LED의 성장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Chapter 5 기업 분석의 시작, 반도체 업체의 유형과 팹리스 이해하기 201 분업화: 투자할 기업을 이해하는 첫걸음 206 팹리스의 태동 209 IP: 반도체 산업을 키우는 원동력 214 ARM이 50조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220 반도체 산업 패권을 쥔 기업은 따로 있다?! Chapter 6 또 다른 유형의 반도체 기업들, 파운드리와 IDM 227 파운드리를 하청이라 부르면 투자 기회는 사라진다 235 둘 다 잘하면 진짜 돈을 더 잘 벌까? ‘IDM’ Chapter 7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오가며 돈을 버는 디자인하우스 243 설계도로 돈을 버는 기업들 250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왜 세계 1위 기업을 떠났을까? Chapter 8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55 반도체는 얼마나 작을까? 259 보이지 않는 영역 너머를 보다 264 맛이 조금씩 다른 소보로빵은 똑같이 팔리지만, 반도체는 다르다 Chapter 9 전공정의 시작, 웨이퍼 공정과 산화 공정 269 소수 과점이 지속되는 영역, 실리콘 웨이퍼 272 신흥강자에 주목하라! 화합물 웨이퍼 276 웨이퍼 표면을 보호하는 산화 공정 Chapter 10 절대 강자만이 생존하는 영역, 포토 공정 281 빛으로 패턴을 인쇄하다! 285 ASML은 어떻게 EUV 시대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Chapter 11 또 하나의 어려움을 극복하다! 증착 공정과 식각 공정 297 나노미터 단위로 물질을 깎아라 305 장비업체들이 ALD에 주목하는 이유 313 세계 1위 D램 메이커를 향하여! 트렌치 vs. 스택 324 반도체 장비 업체 엿보기 Chapter 12 산업의 흐름 속 금속 배선과 웨이퍼 레벨 테스트 333 금속이면 반드시 전기가 잘 통할까? 차세대 소재가 언급되는 이유 339 RC 지연의 C, 덕산테코피아는 왜 신제품을 개발할까? 343 EDS의 꽃! 웨이퍼 레벨 테스트 Chapter 13 조금 더 알아야 할 전공정 이야기, 반도체 소재 기술 351 자율주행차량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도 반도체 소재 때문이라고? 356 반도체 레시피의 비밀 362 그 많은 유해물질은 어디로 갈까? 친환경 시대의 스크러버 Chapter 14 후공정의 시작, 패키징 공정 369 목표는 고성능화·소형화다! 372 패키징 공정 변화의 흐름 379 패키지, 작게, 더욱더 작게! 384 중국의 반도체 굴기 그리고 패키지 산업 바람 389 승자만이 누렸던 PCB 산업은 정말 사양 산업일까? Chapter 15 후공정 상세히 보기, 테스트 공정 395 테스트 공정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을까? 398 SSD의 수혜, 네오셈으로 보는 테스트 장비 기업 402 후공정 자동화 수혜 사례 408 테크윙으로 보는 후공정 장비 기업 Chapter 16 반도체 산업 투자를 앞두고 413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산업적 차이 421 메모리반도체를 더 많이 팔았다고 해도 더 잘 판 것이 아닌 이유 424 모든 반도체 기업은 사이클을 그릴까? 428 장기투자자에게는 소재주 투자가 편하다 431 마치는 글 반도체 투자, 기본이 중요하다 434 부록 반도체 기업 리스트 |
투자함에 있어 많이 아는 것과 수익를 내는 것에 대한 인과관계를 관심을 가진 적이 있다.
즉 수익이 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깊이 있게 알아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증을 가진 적이 있다.
물론 많이 아는 것이 수익에 도움이 되는게 맞다.
문제는 "많이 아는 것만"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일정 부분은 운도 필요 할것이고, 뭐 다른 것도 있어야 할 것도 있을 것이다.
전공자라 해서,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반도체 산업 설명이라기 보다는 투자자 관점에서 반도체 산업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전 오프 강의에서도 느꼈듯이 산업을 학문적으로 설명하는 것과
투자자로서 반도체 산업을 설명하는 것을 결이 많이 다르다.
다만 본인이 아는 것을 쉽게 쉽게 설명하려다 책이라는 분량의 제약으로 많은 글과 그림을 들어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투자자로서 알아야 부분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하다.
반도체를 처음 투자하는 입문서로는 반도체 공정과 업황에 대한 개요를 알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공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투자를 위한 공정별 기업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비추이다. 마지막 부록에 소개된 업체 리스트도 각 기업별 소개가 너무 간략하고 너무 두루뭉실해서 투자에 참고가 되지 않는다.
책 말미의 저자 말대로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시작용으로 딱인 책이다.
반도체 기업은 산업 특성상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대표적인 장치산업이다. 기업들은 더 높은 성능의 반도체를 생산하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워낙 살벌하기 때문이다. 잠시라도 흐름을 놓치는 순간이 생사를 가를 수 있기에 기업들 입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 대표적인 예로 90년대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며 반도체 시장 50% 이상을 점유했던 일본 기업들의 몰락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치열한 반도체 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는 난해할 수밖에 없다.
현명한 반도체 투자는 반도체 기업 투자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기존의 반도체 관련 서적들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술적, 학문적 분석에 더 나아가서 개별 기업의 이해를 도와주어서 주식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집어주는 부분이 특징이다. 문과생도 이해하는 반도체, 2차 전지, 디스플레이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인 우황제 답게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점 또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현명한 반도체 투자에서 반도체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메모리 반도체, 비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 업체의 유형과 팹리스 이해, 파운드리와 idm, 디자인 하우스, 전 공정 웨이퍼 공정 산화 공정, 포토공정, 증착공정, 식각 공정, 반도체 소재, 후공정과 패키징, 테스트 공정을 세세하게 다루면서 총 1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대표적인 국내외 반도체 기업 리스트를 소재, 설계, 장비 카테로리로 나누어 각 기업의 사업내용과 경쟁력을 표시해두었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가 난이도가 높고 산업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 해도 손을 놓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바로 미래의 세상에서는 지금보다 반도체가 차지하는 부분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명한 반도체 투자에서 저자는 이미 반도체 기업들은 고 성장하며 높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으나 반도체 슈퍼 사이클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올라탈 준비를 하기에 좋은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