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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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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2

데이비드 보더니스 저 / 김민희 역 | 생각의나무 | 2001년 03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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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98쪽 | 6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0099
ISBN10 898498009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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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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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민희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나와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현재는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사회약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역서로는 『E=mc²』, 『여자가 마흔 전에 내려야 할 10가지 결단』등이 있다.
저자 : 데이비드 보더니스
옥스퍼드 대학에서 지적 역사의 연구조사법을 오랫동안 가르쳐왔다. 그는 베스트셀러 『은밀한 집』와 『비밀 가족』를 포함해서 여러 책을 썼다. 시카고 출신이며 현재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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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학회지에 발표한 전자기장 연구는 매우 흥미로운 결론을 이끌어냈는데 여기서 그것을 유도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부록의 마지막 네 문단에 그것을 적어나갔다. e=mc2이 이 세상에 도래한 것이다.
--- p.25
아인슈타인은 특허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베른에 있는 한 대학에서 3학년을 가르칠 수 있는 자리를 지원한 적이 있었다. 그는 그 동안 써왔던 논문들과 함께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던 상대성 이론의 논문을 제출했다. 결과는 거절이었다. 얼마 후에는 교사가 되기 위해 한 고등학교에 지원했다. 다른 지원 서류와 함께 자신의 공식을 봉투 안에 넣고 밀봉한 다음 학교로 보냈다. 21명의 지원자 중 3명이 면접에 올랐는데, 아인슈타인은 그 중에 끼지도 못했다.
--- p.113
순수한 열정은 젊은 연구자들에게 위험하다. 만약 당신이 흥분을 느끼는 새로운 영역을 발견하고 교수와 동기생들의 연구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대개 그들은 자신들의 연구 방향에 당신이 따라오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연구 성과가 좋은 학생들은 대채로 그런 상황을 피하고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쓴다.

그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의 행동 양식을 보자. 아인슈타인은 취리히 대하 교수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교수들 대부분이 자신들이 가르치고 있는 주제의 기초에 대해서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따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페러데이는 그의 종교적인 심념을 배척하는 이론에 만족할 수 없었다. 라부아지에는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모호하고 부정확한 화학에 화가 났다. 페인은 어땠을까? ...
--- p.235
샤틀레는 전용 실험실을 가지고 있었고 한쪽 벽에는 와토의 그림도 걸어놓았다. 볼테르를 위한 전용 복도와 방도 있었고, 그의 침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통로를 통해 샤틀레의 침실과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한번은 볼테르가 미리 얘기하지 않고 그 통로를 통해 샤틀레의 방에 들어갔다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 샤틀레는 그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자기는 단지 요즘 그의 건강이 안 좋아 보였고, 휴식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를 힘드렉 하고 싶지 않아 다름 남자와 있었던 거라고 해명 하였다.)
--- p.92
물방울은 내부의 무게 때문에 항상 터질 것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터지기 직전의 무게는 핵 속에 있는 양성자들 사이의 전기력과 유사한 것이다. 모든 양성자들은 서로 밀쳐낸다(두 개의 양전하는 언제나 그렇다). 하지만 물방울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모여 있는데, 그 이유는 강한 표면 장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서로를 밀쳐내려는 전기를 가지고 있는 양성자들을 결합시키는 아주 강한 응집력과 비교될 수 있다.

탄소나 납처럼 작은 핵에서는 핵력이 워낙 강해서 양성자들을 서로 밀쳐내는 전기력이 핵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기의 힘은 강한 핵력을 이기지 못한다. 하지만 우라늄처럼 정말 거대한 핵이라면 새로 들어온 여분의 중성자가 그 균형을 깰 수 있지 않을까?

마이트너와 프리시는 그저 말로만 물리학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늘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다녔다. 스웨덴의 추운 숲속에서,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그들은 종이와 연필을 꺼내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우라늄 핵은 무척 큰데다 양성자들을 서로 떨어져 있게 만드는 중성자들이 아주 많이 채워져 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여분의 중성자를 집어넣기 전에 이미 불안정한 상태라고 가정해 보면 어떨까? 우라늄 핵은 마치 양성자들처럼 떨어질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서 터지기 직전의 물방울 같을 것이다. 바로 그때 과다하게 채워진 핵 속으로 중성자 하나를 더 주입한다면?
---pp.151~152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넬슨 만델라 같은 사람은 인종 화합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내여혼 예언자로 간주된다. 그들이 한 말은 저 높은 곳에서 부여받은 것 같은 권위가 느껴졌고, 영향력을 가지면서 널리 전파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유럽에서는, 훗날 킹이나 만델라에게 주어지게 되는 존경과 숭앙이 아인슈타인의 발견에 모아졌다.
--- p.286
'독일 사람들은 나를 자랑스러운 독일인이라고 부르고 영국사람들은 스위스 국적의 유대인이라고 주장하지만, 만약 나의 예측이 거짓으로 판명되었다면, 독일 사람들은 나를 스위스 국적의 유대인이라고 했을 것이고, 영국 사람들은 독일인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 p.287, ---pp.8-12
단 한번도 실수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않는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호기심은 그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잇다. 인간은 진리와 인생 그리고 불가사의한 현실의 구조를 직시할 때 아무런 해답도 얻지 못한 채 오히려 두려움에 빠지곤 한다. 그저 매일 이 불가사의한 세계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하고 노력하는 걸로 족하다. 신성한 호기심을 잃어서는 결코 안된다.
--- p.2,머리말전
1945년 히로시마를 덮친 폭발의 섬광은 달의 궤도에까지 미쳤다. 일부는 지구로 되돌아왔고, 나머지 대부분은 태양에 이를 때까지 계속 여행하면서, 저 너머 무한의 공간으로 사라졌다. 그 반짝이는 빛은 목성에서도 보였을 것이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대수롭지 않은 깜빡임이었다. 태양만 해도 매초마다 원자폭탄 수백만 개에 버금가는 폭발을 한다. E=mc2은 지구상에서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다. 모든 특공대와 초조해 하는 과학자들과 냉철한 관료들, 이 모두는 공식이 가지는 어마어마한 힘 앞에서 그저 하나의 물방울이었고, 아주 미약한 속삭임에 불과했다.
--- p.229
『프리미어』라는 잡지에서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기자는 인터뷰를 끝내면서, 디아즈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했다. 디아즈의 대답은 이랬다. '글쎄요, E=mc2이 도대체 무슨 뜻이죠?' 그리고는 둘 다 웃음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농담이 아닌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내가 그 기사를 큰 소리로 읽자, 모여 있던 친구 중 하나가 '디아즈가 그걸 정말 알고 싶었을까?'하고 물었다. 나는 어깨를 으쓱했으나 방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 건축가, 프로그래머 두 명, 그리고 역사학자인 내 아내까지도 모두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디아즈에게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그들 역시 그 유명한 공식에 대해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때 이후 나는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혔다. 누구나 E=mc2이라는 공식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그 공식이 너무 단순해 보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겠거니 했던 사람들은 공식을 이해하려다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 나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부분의 상대성 이론을 다룬 책들은 제대로 씌어 있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설명하려다 실패했다. 그래서 나는 상대성이론의 모든 것을 담은 또 하나의 해설서를 쓰거나, 그 동안 지겹도록 많이 쓰어진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또 하나 보태는 대신, 단지 E=mc2에 관해서만 써보기로 했다.
--- p.3
『프리미어』라는 잡지에서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기자는 인터뷰를 끝내면서, 디아즈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했다. 디아즈의 대답은 이랬다. '글쎄요, E=mc2이 도대체 무슨 뜻이죠?' 그리고는 둘 다 웃음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농담이 아닌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내가 그 기사를 큰 소리로 읽자, 모여 있던 친구 중 하나가 '디아즈가 그걸 정말 알고 싶었을까?'하고 물었다. 나는 어깨를 으쓱했으나 방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 건축가, 프로그래머 두 명, 그리고 역사학자인 내 아내까지도 모두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디아즈에게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그들 역시 그 유명한 공식에 대해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때 이후 나는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혔다. 누구나 E=mc2이라는 공식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그 공식이 너무 단순해 보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겠거니 했던 사람들은 공식을 이해하려다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 나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부분의 상대성 이론을 다룬 책들은 제대로 씌어 있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설명하려다 실패했다. 그래서 나는 상대성이론의 모든 것을 담은 또 하나의 해설서를 쓰거나, 그 동안 지겹도록 많이 쓰어진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또 하나 보태는 대신, 단지 E=mc2에 관해서만 써보기로 했다.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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