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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경영의 과학적 근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

산림탄소경영의 과학적 근거

로운known-01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0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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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22g | 130*190*19mm
ISBN13 9791197643323
ISBN10 119764332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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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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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있는 나무(식물)가 모여 숲을 이룬다. 산림은 그러한 숲의 학술 및 행정용어다. 그러므로 산림은 나무와 숲, 땅을 모두 포함한다. 산림에서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광합성작용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대기로 돌려보낸다. 이 과정에서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나무와 땅에 탄소의 형태로 저장된다. 저장된 탄소는 벌채, 고사, 부후, 연소를 거쳐 다시 대기로 돌아가고 다음 세대의 산림이 이를 또 흡수·저장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처럼 산림은 탄소 흡수와 배출을 반복하면서 장기간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한다. 그래서 산림은 지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탄소 저장고로 손꼽힌다.
---「 1장 기후변화-탄소중립-산림」중에서

살아 있는 50년생 소나무 1 그루가 1년 6개월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길이 3m, 폭 10.5cm인 목재기둥에 저장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8.3kg로 동일하다. 이 목재기둥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한 상태로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목재의 이러한 특성은 목재가 생산과 사용과정에서 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철강재, 알루미늄, 콘크리트,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뛰어난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 1장 기후변화-탄소중립-산림」중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임목의 생장 둔화는 이산화탄소 흡수량 저하로 이어진다. 임목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광합성활동으로 탄소로 저장하면서 생장하기 때문이다.
---「 2장 산림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중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 패턴이 달라지면서 가뭄 현상이 증가하고 산불 발생의 위험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89%)이다. 그 외 자연 산불의 원인으로는 대기 중 낮은 습도와 높은 온도, 산림 내 건조한 낙엽 등을 꼽을 수 있다.
---「 2장 산림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중에서

숲의 생장도 나이에 좌우된다. 숲 나이인 임령이 높아질수록 나무의 생장량이 줄어드는데,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산림의 생장 변화를 표현하는 총 생장량 또는 총 생산량 곡선으로 알 수 있다.
---「 3장 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중에서

우리나라는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범국가적으로 산림을 재조림하였으며, 이에 따라 현재 국내 산림지의 영급은 대부분 4~5영급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의 대부분은 곧 벌기령에 도달한다. 따라서 2040년대에는 갑자기 많은 양의 목재를 수확해야 하고, 이에 따라 산림의 탄소 저장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도 있다.
- 3장 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중에서

간벌 작업은 생물종 다양성을 증가시킨다. 간벌로 하층 식생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그로 인하여 초식동물이 증가하는 등 먹이사슬의 연결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 4장 탄소를 저장하는 산림」중에서

택벌은 수목들의 기능적 다양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생태적 지위 분할과 자원의 상보적 사용을 통해 생태계의 다기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4장 탄소를 저장하는 산림

목재를 사용하면 철강, 콘크리트, 알루미늄 등을 대체할 수 있으며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훨씬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하면 목재는 철강의 1/350, 알루미늄의 1/1,500이다. 또 같은 양의 소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목재와 비교하면 콘크리트 6.6배, 철 264배, 알루미늄 796배에 이른다. 목조주택을 지을 때의 탄소 배출량은 철근 콘크리트 주택의 40% 수준이다. 종이 제품으로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면 그것도 탄소중립 실현에서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탄소계정에서 고려하는 수확 후 목제품에는 국산 목재만 해당하므로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 5장 목재 제품의 대체효과」중에서

목재는 적절히 이용하면(순환과 균형)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는 재생가능한 자원이다. ‘조림→숲가꾸기→수확→이용→조림’의 순환을 반복하면서 목재를 생산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탄소 흡수량 증대, 산촌 일자리 창출, 산촌 활력 증진,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순환형 임업이라 한다.
---「 5장 목재 제품의 대체효과」중에서

산림은 우리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중요한 온실가스 흡수원으로서 국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산림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탄소계정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국제지침에 따라 산림탄소계정 체계를 준비해왔지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좀 더 완전하고 신뢰성 높은 탄소계정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 6장 산림탄소계정」중에서

산림이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려면 ‘적극적’이고 ‘포괄적’이면서 ‘과학적’이고 부문간 ‘시너지’를 일으키는 ‘사회 소통형’ 토지 기반의 임업으로 활성화하는 산림탄소경영으로 전환해야 한다.
---「7장 산림탄소경영을 위한 제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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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이 숲의 보전과 이용에 대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길라잡이가 되기 바란다.
- 공우석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발간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 노동운 ((사)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숲이 탄소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숲을 어떻게 다루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에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는 글이 집대성되었다.
-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
산림에 대한 시각이나 강조하는 역할이 논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과학적 사실이다.
-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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