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그냥 살아만 있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냥 살아만 있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 예민한 엄마와 청소년 우울증 딸의 화해와 치유를 향한 여정

리뷰 총점9.8 리뷰 37건 | 판매지수 870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70위 | 에세이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46g | 136*200*20mm
ISBN13 9791164844050
ISBN10 1164844059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회복탄력성

[예스리커버] 회복탄력성

13,320 (10%)

'[예스리커버] 회복탄력성'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춘기 청소년에게 생과 사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다. 아이들의 선택은 충동적이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내 아이는 아닐 거라고? 나는 이제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없다. 나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래서 말하고 싶었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사랑이라고 건네준 것들이 알고 보니 아이에게 독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심한 절망과 죄책감이 한꺼번에 찾아들었다. 과연 내가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의심도 들고, 이게 과연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의문에 빠지기도 했다. 무엇이 정답인지 부모조차 모르니까. 어쩌겠는가, 사실 엄마 역할은 나도 처음인 것을.
--- p.106 「부족해도 내가 엄마야」 중에서

그래서 내게 먼저 사과의 말을 건네준 엄마가 정말정말 고마웠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사과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 때문에 오늘 이 밤, 엄마와 내가 이토록 길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과의 한마디가, 그 용기가 부모와 자식 사이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다.
--- p.140~141 「우리 얘기 좀 할까? ― 우리 화해할까요?」 중에서

우리는 어른들과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얼핏 보면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세계다. 우리는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그렇듯이 어른들도 우리들 세상을 공부하면 좋겠다.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과 만난다고 생각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른들에게는 낯선 것, 새로운 것이다. 우리 보고는 배움을 멈추면 안 된다고 하면서 어른들은 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걸까?
--- p.150 「방문 안 너만의 세상 ― 길 건너편 우리들 세상」 중에서

“엄마가 아파서 너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어. 그래서 네가 마음에 병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엄마, 무섭고 외로웠겠다. 내가 엄마의 어린애에게 가서 친구 해주고 싶다. 안아주고 싶어. 그때 나 같은 친구를 만났다면 이야기도 들어주고 안아줬을 텐데.”
하연이가 나를 꼭 안았다.
--- p.197 「엄마도 무서웠어 ― 내가 엄마 안아줄게」 중에서

“엄마, 나 스무 살이 되면 독립할 거야.”
아, 아이는 벌써 부모를 떠날 준비를 하는구나. 어쩌면 지금 겪는 사춘기가 그 준비의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부디 그 걸음이 도망이 아니라 모험이 되길. 엄마가 언제나 뒤에 서 있을 테니 언제든 지치면 뒤돌아보길. 그럴 때 웃으며 눈 맞춤 할 수 있기를.
--- p.262 「스무 살이 되면 독립할 거야」 중에서

아이는 부모에게 관대하다. 내 상처가 칼이 되어 찔렀는데도 아이는 다 잊은 걸까? 나는 여전히 과거를 헤매는 시간 여행자다. 나의 아팠던 시간과 아이를 아프게 했던 시간으로 돌아가 간혹 머무르며 괴로워하곤 한다. 그런 나를 아이는 지금으로, 엄마의 자리로 끌어다 놓는다. 지독히 외롭고 아팠던 내 안의 아이를 위로하고 친구가 되어준다. 나란히 걸음을 맞춘다. 아이는 쑥 들어와 금세 자리를 잡는다. 모두 용서한 것처럼.
--- p.262 「나, 엄마랑 평생 살까?」 중에서

우리는 쉽게 아이들의 일탈이나 잘못된 행동을 보고는 부모를 들먹이며 가정교육이 문제라고 말한다. 진짜 그런 건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아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받고 자란다면 세상의 기준에 손가락질 받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할 뿐이다. 그러니 부모 탓을 한다면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억울해 할 필요도, 자녀를 필요 이상으로 야단 칠 필요도 없다. 지금부터 아이와 다른 관계를 만들어가며 부모도 아이도 달라지면 될 일이니까.
--- p.302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구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른이라고 해서 완벽한 것도 아니다. 모두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자기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생각과 태도가 돌변한다.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지 너무나 잘 보여준다. 설사 상황이 조금 다를지라도 한 편의 장편소설 같은 풍부한 에피소드를 통해 거의 대부분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하연의 팬이 되었다. 이 책을 읽는 어른들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다. 만일 이하연 또래의 청소년이라면 엄마인 이유미의 팬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부모님께 이 책을 선물하자. 가족이 다 함께 읽은 다음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 강창래 (인문학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저자)

회원리뷰 (2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