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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밤의 고양이

[ 양장 ] 그림이야기-01이동
주애령 글 / 김유진 그림 | 노란상상 | 2022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0건 | 판매지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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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0쪽 | 312g | 170*230*10mm
ISBN13 9791191667448
ISBN10 119166744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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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너는 서리처럼 작고 눈처럼 부드러워.
겨울이 추워질수록 얼음처럼 단단해질 거야.
햇빛이 너를 비추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겠지.”
고양이와 그림책이 외로운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의 선물!


작은 월셋집으로 이사 오면서 아연이는 많은 것을 잃었다. 아빠는 집을 나가 어딘가를 떠돌고, 엄마는 물류 센터 야간 근무로 늘 피곤에 찌들어 있고, 좋아하는 그림책은 집에 둘 자리가 없어 버리고 왔다. 마음 둘 곳 없던 아연이는 어느 날 그림책이 빼곡 꽂힌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발을 들이면서 비로소 안식처를 찾는다. ‘내 방’처럼 몰래 드나들던 작은 도서관에서 어느 추운 밤 눈부시게 하얀 고양이를 만나는데……. 따스한 글과 그림으로 외로운 아이의 마음을 가만가만 도닥여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외로운 아이가 남몰래 숨어드는 따스한 위로의 공간, 작은 도서관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외롭게 떠돌던 아이가 어느 날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들어선다. 아이는 늦은 밤에도 몰래 도서관에 들어가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을 달랜다. 그러던 어느 한겨울 밤, 어김없이 숨어든 도서관 구석에서 새하얀 고양이를 만나고, 아이는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 ‘밤의 별’과 ‘새벽의 달’을 돌보며 하얀 밤을 보낸다.

그림책은 외로운 아연이에게 세상 모든 시름을 잊게 하는 유일한 피난처였다. 달과 산,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나오는 그림책이 아연이는 그저 좋았고,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는 작가가 되겠다며 꿈도 꾸었다. 좁은 집으로 이사 오면서 소중한 그림책을 몽땅 버려야만 했던 아연이는 내내 그림책에 목이 말랐다. 그러던 중에 만난 아파트 작은 도서관은 아연이에게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책장을 넘기는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던 아연이가 처음으로 빙그레 웃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이때 아연이 손에 들려 있는 그림책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용감한 아이린』이다. 눈밭에 내동댕이쳐져서도 굴하지 않고 벌떡 일어나 바람을 이기며 나아가는 아이린의 씩씩함은 아마도 아연이에게 그대로 전염될 것이다.

아슬아슬 위태로워 보이지만 자신을 놓지 않는 굳센 아이

주인공 아연이는 언뜻 보면 금세라도 무너져 버릴 듯 약해 보인다. 편의점에서 만난 아저씨들의 무심한 대화를 자신을 향한 화살로 느끼고, 월셋집 아이라고, 아빠 없는 아이라고 따돌림당할까 봐 지레 겁먹으며 학교에서도 겉돌기만 한다. 담임선생님의 친절한 눈빛마저 무섭게 여기며 움츠러드는 아이다.

하지만 다시 주의 깊게 아연이의 행동을 살피면 무언가를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고단한 삶에 찌들어 제대로 곁을 지켜주지 못하는 엄마에게도 투정 한번 부리지 않고 제 할 일을 착착 해낸다. 열망해 마지않던 그림책을 마침내 실컷 볼 수 있게 되자, 캄캄한 밤에도 두려움 없이 차분하게 필요한 물건을 챙겨 도서관으로 향한다. 긴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학교에 가는 아연이의 모습에도 힘든 삶에 떠밀려 자기 자신을 놓아 버리지 않으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그런 아연이의 모습은 우리가 여러 그림책에서 만난 주인공들과 결을 같이한다. 아연이 곁에 놓여 있는 그림책 『엄마, 왜 안 와』(고정순)나 『달 밝은 밤』(전미화)의 주인공들은 아마도 아연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해 주고 다독여 주는 친구들이었을 것이다. 어떤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고 홀로 굳세게 자신을 지킬 줄 아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지닌 동료들 말이다.

담담하고 절제된 묘사에 깃든 깊은 슬픔과 성장의 서사

『하얀 밤의 고양이』는 단편 동화를 오래 눈길이 머무는 그림과 함께 감상하는 조금 다른 형태의 그림책이다. 한달음에 읽어 내려갈 수도 있는 짧은 이야기지만 긴 여운을 주는 이 작품이 독자들의 손길에 좀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그림책의 형식미를 시도해 본 것이다. 줄곧 아연이의 내면을 따라가는 3인칭 시점으로도 감정을 과하게 묘사하지 않고 시종 담담하게, 절제된 표현으로 몰입을 유도한다. 현실 세계의 한 모퉁이에서 만난 환상 세계인지, 아니면 환각 상태에서의 백일몽인지 알 수 없는 고양이와의 만남과 대화는 시처럼, 그림책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김유진 작가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한 서른다섯 장면의 정성스러운 그림은 한껏 억눌려 있다 도서관에 들어서서 비로소 날개를 펴는 아연이의 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행간을 메꾼다. 새하얀 고양이의 털 한 올 한 올과 새파란 눈이 마치 살아서 독자들에게 시선을 던지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주애령 작가는 읽을거리가 많지 않던 어린 시절에 자신이 마음을 기댔던 북유럽 동화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썼다고 이야기한다. 멀게는 〈성냥팔이 소녀〉나 〈인어 공주〉 같은 안데르센 동화, 좀 더 가깝게는 『미오, 나의 미오』나 『사자왕 형제의 모험』 같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들. 동화의 거장이 쓴 이 뛰어난 작품에는 두루 쓸쓸함과 애잔함이 어려 있지만, 거친 현실을 이겨내려는 주인공들의 강인한 의지가 담겨 있기에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를 준다. 환상 속 모험을 통해 행복을 꿈꾸며 고단한 현실을 이겨내는 이야기의 힘이 『하얀 밤의 고양이』를 통해서도 외로운 누군가의 마음을 가만가만 다독여 주길 바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얀 밤의 고양이』 속 아연이를 보면 내가 그림책을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오른다. 아연이처럼 외로운 나도 그림책 세상에서 ‘밤의 별’과 ‘새벽의 달’을 만났고 하얀 밤이 주는 위로를 받았다. 아연이의 닷새 동안의 추억을 외로운 다른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다. 그리고 작게 속삭일 것이다. “우리에게 봄이 오고 있거든.”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작가의 선한 의지가 하얀 밤의 고양이가 되어 우리 곁에 머문다.
- 고정순 (그림책 작가)

돌봐 주는 어른이 없는 어린이가 밤의 도서관을 안식처 삼아 몸을 누인다. 그림책은 지붕이 되어 찬바람을 막아 주고, 책장 사이로 걸어 나온 고양이가 온기를 더한다. 이 책은 더없이 슬프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실에서 이 슬픔을 혼자 겪는 어린이가 있어선 안 된다고 나직이 우리를 부른다. 어린이들에게는 고양이의 솜털처럼 따스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필요하다고.
-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 동시인)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성장하는 시간 동안 함께 해 준 누군가를 떠올리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a******6 | 2022.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이 너무 보드라워 만지고 싶고 보고싶어지는 책이었다. 1+1의 편의점 행사상품이 당장하며 시작하는 도입부분이 딱 지금시대의 이야기구나 싶어져 몰입이 빨리 된 느낌이다. 한장 한장 술술 읽혀나가고 상황마다 주인공의 느낌에 빠져들 수 있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3학년의 주인공. 익숙한 그림책 표지들. 주디스커의 작품. 영어그림책으로 아이에게 읽어줬던 마녀 시리즈 그림책;
리뷰제목

그림이 너무 보드라워 만지고 싶고 보고싶어지는 책이었다. 1+1의 편의점 행사상품이 당장하며 시작하는 도입부분이 딱 지금시대의 이야기구나 싶어져 몰입이 빨리 된 느낌이다. 한장 한장 술술 읽혀나가고 상황마다 주인공의 느낌에 빠져들 수 있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3학년의 주인공. 익숙한 그림책 표지들. 주디스커의 작품. 영어그림책으로 아이에게 읽어줬던 마녀 시리즈 그림책이 나와 더더욱 반가웠다. 현시대를 반영하면서도 워킹맘이 있는 집의 한 켠을 그려낸것일 수도 있고. 주변의 따스한 손길이 있었다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사회이면 너무도 좋으련만.. 지금 이 시대에도 보이지 않게 홀로 자라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기에 책이 절절하게 다가왔다. 한편의 성장드라마를 본 느낌의 책. 그림책의 며미만 알던 내가 또다른 묘미를 맛본 동화.
p.s 나의사랑 나의사랑 고정순 작가님의 추천사가 뙇! 캬~ 너무너무좋으닷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성심성의껏 읽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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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밤의 고양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o | 2022.05.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생각보다 글이 많은 책이었어요. 글씨가 작은 편은 아니라서 책을 좀 읽는 1학년부터 3~4학년까지 읽어도 좋은 책이었어요.   주인공 아연이에요. 갑자기 안 좋아진 가정 형편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요. 더 좁은 집으로 이사가기 때문에 아연이가 좋아하고 아끼는 그림책은 가져갈 수 없다고 해요. 그림 속 아연이의 표정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   이사간 아파트 안;
리뷰제목

생각보다 글이 많은 책이었어요.

글씨가 작은 편은 아니라서

책을 좀 읽는 1학년부터 3~4학년까지

읽어도 좋은 책이었어요.

 

주인공 아연이에요.

갑자기 안 좋아진 가정 형편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요.

더 좁은 집으로 이사가기 때문에

아연이가 좋아하고 아끼는 그림책은 가져갈 수 없다고 해요.

그림 속 아연이의 표정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

 

이사간 아파트 안의 작은 도서관을 알게된 연아는

하루 종일 거의 이 곳에서 지내다시피 하지요.

아파트 안의 작은 도서관에서

외로운 아연이는

하얀 밤, 흰 고양이를 만나

마음의 온기를 되찾아요.

 

고양이를 만나고,

그 며칠 간의 일이

아연이의 꿈인지, 상상인지, 현실인지

아리송하게 이야기가 끝났지만

이젠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아연이의 말에 걱정을 덜면서도

마음이 아려왔어요.

 

대상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인 듯 해요.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었어요.

여운이 길게 남았던 책이었습니다.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그림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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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하얀 밤의 고양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고* | 2022.05.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힘겹다 느낄 때 위로해 주는 무언가가 있나요? 저는 책을 만나고, 그림책을 만나면서 참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육아와 업무로 지칠 때면 책을 읽고, 그림책을 읽으면서 힘겨움을 잊고는 합니다.   이번에 만나 본 <하얀 밤의 고양이> 속 주인공 아연이도 저처럼 작은 도서관을 통해 외롭고 힘겨운 마음을 위로받습니다.   전셋집에 살고 있던;
리뷰제목

 




 

내가 힘겹다 느낄 때 위로해 주는 무언가가 있나요?
저는 책을 만나고, 그림책을 만나면서
참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육아와 업무로 지칠 때면 책을 읽고,
그림책을 읽으면서 힘겨움을 잊고는 합니다.

 
이번에 만나 본 <하얀 밤의 고양이> 속
주인공 아연이도 저처럼 작은 도서관을
통해 외롭고 힘겨운 마음을 위로받습니다.

 
전셋집에 살고 있던 아연이는 아빠가 사기를
당하면서 월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 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늘 싸우기만 했어요.

 
2학기에 전학을 온 아연이에게
친구들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어요.
아연이도 친구들이 ‘월세 거지’라고
할까 봐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권유로
아연이는 아파트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게 돼요.
그곳에는 아연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가득했어요.

 
작은 도서관을 알고 나서 아연이는
처음으로 월세방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날 이후 아연이는 학교가 끝나면
늘 작은 도서관에 가서 그림책을 읽었어요.
그림책을 읽다 보면 배고픈 줄도 몰랐어요.

 
그러다 우연히 작은 도서관의 비밀번호를 알게 되면서
아연이는 주말에도 몰래 작은 도서관에 갔어요.
겨울이 돼서 추위가 몰려와도 아연이는
늘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어요.
이제는 도서관이 집보다 편해졌지요.

 
그러던 어느 늦은 밤, 작은 도서관을 찾아간 아연이는
책장 사이에 앉아 있는 새하얀 고양이를 만나게 돼요.

 
아연이와 새하얀 고양이는 어떻게 될까요?

 
집안의 문제로 아연이를 돌봐주는 어른은 없었어요.
아빠는 바빠서 집에 들어올 수 없었고, 돈을 벌어야
했던 엄마도 늦은 퇴근을 했기에 아연이는 늘
집에 홀로 남아 야만 했어요.
떨어진 자존감 때문에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없었죠.

 
외로운 아연이에게는 기댈 곳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그곳이 바로 작은 도서관이었답니다.
좋아하는 그림책을 읽을 때면 걱정, 고민,
불안감은 어느새 저 멀리 날아가 버렸지요.
작은 소녀 아연이에게 작은 도서관은
위로를 전해주는 아주 따스한 공간이었어요.
아연이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장소였죠.


이야기의 도입부터 늘 위태로웠던 아연이는
끝까지 무너지지 않고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위로받으며 삶의 의지를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 모습이 무척 안타까우면서도 인상 깊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이야기책과 그림책의 중간쯤 되는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김유진 작가님의 아름다운 삽화를 통해
이야기의 감동을 배로 받을 수 있었답니다.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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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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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슬프지만 또한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뭉* | 2022.05.22
평점5점
외로움을 안고 사는 소녀 아연이가 되어 고양이와 만나는 시간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r******3 |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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