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영재 상식! 영재공부로 아이의 미래를 바꾸자!

리뷰 총점9.9 리뷰 22건 | 판매지수 306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26g | 145*205*16mm
ISBN13 9791164802012
ISBN10 11648020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상에 없는 답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영재가 필요하다”

필자는 이 책을 출간하기에 앞서 천재들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적나라하게 다룬 『천재, 빛나거나 미쳤거나』를 집필하였다. 이 책은 천재 현상에 대한 독자들의 지평을 확장함으로써 그동안 사회가 간과해왔던 개인들의 독특한 기질에서 천재성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그것이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산업 시대에) 온전한 창조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었다. 이 책은 인문 철학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세종도서 우수 교양부문에 선정될 만큼 작품성과 독창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문 철학서라는 점에서, 필자는 (인간의 천재성을 주제로 하되) 독자층의 일상생활에 들어와 실용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책의 집필에 대한 필요를 느꼈다. 이에 필자가 집중한 것이 바로 영재라는 개념이다. 영재라는 개념은 천재와 달리 실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제이다. 모든 부모는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키워줄 의무를 갖는다. 천재는 결과물에 초점을 둔 개념이지만 영재는 잠재력에 초점을 둔 개념이다. 영재라고 해서 모두 천재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천재들의 어린 시절은 대부분 영재였고, 영재는 그 자체로 잠재적 천재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이 세상의 영재들이 각 분야에서 위대한 성취를 남길 수 있는 천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실용서의 형태로 영재 교육서를 집필하게 된 것이다.

1920년대부터 영재에 관한 연구와 교육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영재’가 연구의 대상으로서 주목받았다. 그 때문에 교육자를 비롯한 국민 대다수가 영재의 지적인 우수성(인지적 특성)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 ‘정서적 특성’이나 독특한 사고방식, 그리고 그에 따른 행동 양상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재라 한다면 단순히 IQ가 높고 공부를 잘하며 부모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모범적인 아이 정도로 인식되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주소다. 교육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교사들도 ‘영재’에 대한 인식이 비전문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교사는 현실의 교육 현장에서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고 학교의 권위에 순종하며 공부를 잘하는 학생만을 영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영재가 아니다. 대부분 모범생 수재 출신이기 때문에 자신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곧 영재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상식과 달리 영재라고 해서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며 모범적인 행동과 거리가 멀 수도 있다. 또한, 영재아는 독립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경향이 있어서 부모나 교사의 일방적 지시에 불응하고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발달한 인지적 능력과 강한 자아는 또래들과의 관계에서 이질감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일명 외톨이로 지내는 아이 중에 적잖은 영재가 숨어 있다. 또한, 한 분야에서 이미 뛰어난 기량을 보이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 영재 역시, 사회적, 심리적으로 완벽할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성취 영재는 탁월한 자신의 능력에 대해 확고한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영재성은 그 자체로 불안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왜 영재아는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영재와 천재가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그들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일반인을 판단하는 잣대로 그들을 재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만 여겨지는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상은 사실, 영재의 일반적 특성에 해당한다. 영재는 고작 인구의 2%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난 기질을 지닌 이들이 사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인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그들로부터 온전히 이해받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IQ 140 이상의 고도 영재 중에 사회 부적응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분명 보통의 아이들보다 위대한 학자, 예술가,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IQ만으로 영재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말은 아니다). 이들의 잠재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매우 큰 손해임이 틀림없다. 한 개인의 영재성이 개인적 차원의 발전과 행복은 물론 국가적 차원의 발전에 가치 있게 쓰이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특별한 지도와 교육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영재교육의 핵심은 먼저 ‘영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필자는 영재아의 기본적 특성부터 시작해 우수한 인지적 특성과 독특한 정서적 상태가 어떠한 행동 패턴으로 이어지는지, 영재아는 주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떠한 고통을 겪는지, 이에 따른 적절한 지도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려고 노력하였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가정의 부모들이 아이의 영재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길 바란다.

이 책은 아이들을 명문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쓴 영재교육서가 아니다. 이 책은 아이의 영재성을 발굴하고 그 고유한 개성이 사회에 탁월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제 우리 사회에는 공부만 잘하는 영재보다 행복하고 창조성 넘치는 영재가 필요하다. 즉, 이미 정해진 정답을 시험지에 그대로 서술해 내는 영재보다는 자신의 고유성과 창의성을 무기로 하여 세상에 없는 답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영재가 필요한 것이다.

2022년 2월 15일
신성권 작가
--- 「프롤로그」

회원리뷰 (2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