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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5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356g | 152*225*20mm |
| ISBN13 | 9791167850713 |
| ISBN10 | 1167850718 |
이것이 메타버스 마케팅이다
: 하룻밤에 읽는 메타버스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것
노준영 저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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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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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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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특히 메타버스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은 트렌드의 변화, 플랫폼의 발전과 함께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드러내는 건 과연 무엇일까.
--- p.6
결국 기존의 개념들이 가졌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현실에서의 상황을 그대로 가상공간으로 옮겨놓은 것이 메타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현실에서의 ‘나’와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나’의 존재가 이제는 평행선 위에서 완벽히 연결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 연결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닌다.
--- p.17
MZ세대가 메타버스에 익숙하다는 것도 메타버스가 중요한 개념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MBTI라고 하는 ‘성격 유형 테스트’가 큰 인기를 누렸다. “MBTI가 뭐냐?”는 질문이 상대방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굳이 이렇게 대세가 되어 있는 MBTI의 형식을 빌리자면, MZ세대는 메타버스에 관해서는 ENFJ(현재와 미래를 동시다발적으로 고려하는 유형)일 것이다. 이미 현재에도 메타버스에 익숙하고, 또 미래에서도 익숙할 테니 말이다.
--- p.28
메타버스를 이해하기 위해 NFT를 꼭 알아야 한다고 한 이유는 ‘짝꿍’이기 때문이다. 왜일까? 메타버스 세상에서 통용되는 상품이 바로 NFT이다.
--- p.46
냉정히 생각해보면, 메타버스는 일단 현실과는 다른 공간이다. 익숙한 사람도 현실과의 연결성을 찾고자 하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현실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들을 메타버스에 배치해두는 것이 마케팅의 한 가지 방법이 되고 있다. 활용 방식도 다양하다.
--- p.58
메타버스를 구현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대중들이 접근할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적절한 보상을 통해 당근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실과 연계된 가치는 매우 좋은 카드일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보상을 받고 현실에서 다시 사용해야 하니,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브랜드에 확실하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 p.68
만약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살 수 있는 구찌 제품이 있다면 어떻겠는가? 가격도 아이템이라 훨씬 저렴하다면 한 번쯤은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바로 이런 생각들이 가상의 즐거움을 구현하는 마케팅 방식의 시작이다.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를 위해 꾸미고 구매하고 싶다.”
--- p.70
NFT를 활용하면, 메타버스의 중심을 ‘한정적 가치’로 치환할 수 있다. 소장욕구를 부를 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럴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거두는 좋은 방식으로 한정판을 활용하는 것이다.
--- p.88
PPL을 넘어 콘텐츠로 승부하는 시대가 열리며, 마케팅 메시지를 싫어하는 대중들에게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했다. 메타버스에서 마케팅을 벌이는 이유는 끊임없이 새로운 마케팅 창구를 찾아내는 마케팅의 속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 경험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이다. 마케팅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을 리가 없다.
--- p.97
팬슈머는 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다. 말하자면 팬심이 강한 소비자라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팬클럽과 같은 개념이다. 팬이라는 단어는 팬 활동을 의미하는 ‘덕질’이라는 개념과 함께 광범위하게 주목받았다.
--- p.115
보통 온택트로는 소통을 추구한다.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대면하지 않고도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점은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다. 대면 환경은 경험이나 체험에 특화시킨다. 현실 공간이 가질 수 있는 강점에 방점을 찍겠다는 것이다.
--- p.122
대중을 메타버스 공간에 모아놓고 상호작용하게 만들면, 자연스레 인증이 이어진다. 특히 정체성 강하고 특이한 상호작용일수록 더 많은 인증을 기대할 수 있다. 사실 정체성이 다소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도, 메타버스 자체가 기존과는 다른 방향성이라 인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중을 모으는 것은 중요한 의미다. 메타버스를 활용해도 좋고, 다른 방식을 생각해도 좋다. 그것이 무엇일지라도 대중을 모아 인증하게 만드는 자극이 필요하다.
--- p.129
트렌드를 고려할 때, 마케팅에서 경험은 핵심 요소다. 그리고 경험을 빛나게 만드는 트렌드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스스로의 취향이나 관심사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소비의 중심으로 기능하는 세대는 점점 집단보다는 개인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경험이라는 단어는 마케팅을 지배하는 개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니 준비하고 고민해야 한다.
--- p.136
메타버스는 마케팅의 ‘놀이화’를 촉진한다. 그만큼 우리는 마케팅을 놀이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며, 이런 고민이 장기적 마케팅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더 이상 대중들은 일상의 놀이와 분리되어 있는 마케팅을 원하지 않는다. 대중들의 시간 안에 존재하는 마케팅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p.160
메타버스는 이미 극강의 대리만족을 구현하고 있다. 가장 솔직한 마케팅 공간을 만들고, 이에 따라 각종 대리만족의 간접경험을 추구한다. 또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해 메타버스에 존재하는 각 개인이 ‘살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결국 메타버스는 어떤 측면으로 보면, 완전체에 해당하는 대리만족의 공간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하게 된다.
--- p.6
결국 기존의 개념들이 가졌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현실에서의 상황을 그대로 가상공간으로 옮겨놓은 것이 메타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현실에서의 ‘나’와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나’의 존재가 이제는 평행선 위에서 완벽히 연결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 연결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닌다.
--- p.17
MZ세대가 메타버스에 익숙하다는 것도 메타버스가 중요한 개념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MBTI라고 하는 ‘성격 유형 테스트’가 큰 인기를 누렸다. “MBTI가 뭐냐?”는 질문이 상대방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굳이 이렇게 대세가 되어 있는 MBTI의 형식을 빌리자면, MZ세대는 메타버스에 관해서는 ENFJ(현재와 미래를 동시다발적으로 고려하는 유형)일 것이다. 이미 현재에도 메타버스에 익숙하고, 또 미래에서도 익숙할 테니 말이다.
--- p.28
메타버스를 이해하기 위해 NFT를 꼭 알아야 한다고 한 이유는 ‘짝꿍’이기 때문이다. 왜일까? 메타버스 세상에서 통용되는 상품이 바로 NFT이다.
--- p.46
냉정히 생각해보면, 메타버스는 일단 현실과는 다른 공간이다. 익숙한 사람도 현실과의 연결성을 찾고자 하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현실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들을 메타버스에 배치해두는 것이 마케팅의 한 가지 방법이 되고 있다. 활용 방식도 다양하다.
--- p.58
메타버스를 구현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대중들이 접근할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적절한 보상을 통해 당근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실과 연계된 가치는 매우 좋은 카드일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보상을 받고 현실에서 다시 사용해야 하니,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브랜드에 확실하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 p.68
만약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살 수 있는 구찌 제품이 있다면 어떻겠는가? 가격도 아이템이라 훨씬 저렴하다면 한 번쯤은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바로 이런 생각들이 가상의 즐거움을 구현하는 마케팅 방식의 시작이다.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를 위해 꾸미고 구매하고 싶다.”
--- p.70
NFT를 활용하면, 메타버스의 중심을 ‘한정적 가치’로 치환할 수 있다. 소장욕구를 부를 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럴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거두는 좋은 방식으로 한정판을 활용하는 것이다.
--- p.88
PPL을 넘어 콘텐츠로 승부하는 시대가 열리며, 마케팅 메시지를 싫어하는 대중들에게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했다. 메타버스에서 마케팅을 벌이는 이유는 끊임없이 새로운 마케팅 창구를 찾아내는 마케팅의 속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 경험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이다. 마케팅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을 리가 없다.
--- p.97
팬슈머는 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다. 말하자면 팬심이 강한 소비자라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팬클럽과 같은 개념이다. 팬이라는 단어는 팬 활동을 의미하는 ‘덕질’이라는 개념과 함께 광범위하게 주목받았다.
--- p.115
보통 온택트로는 소통을 추구한다.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대면하지 않고도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점은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다. 대면 환경은 경험이나 체험에 특화시킨다. 현실 공간이 가질 수 있는 강점에 방점을 찍겠다는 것이다.
--- p.122
대중을 메타버스 공간에 모아놓고 상호작용하게 만들면, 자연스레 인증이 이어진다. 특히 정체성 강하고 특이한 상호작용일수록 더 많은 인증을 기대할 수 있다. 사실 정체성이 다소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도, 메타버스 자체가 기존과는 다른 방향성이라 인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중을 모으는 것은 중요한 의미다. 메타버스를 활용해도 좋고, 다른 방식을 생각해도 좋다. 그것이 무엇일지라도 대중을 모아 인증하게 만드는 자극이 필요하다.
--- p.129
트렌드를 고려할 때, 마케팅에서 경험은 핵심 요소다. 그리고 경험을 빛나게 만드는 트렌드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스스로의 취향이나 관심사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소비의 중심으로 기능하는 세대는 점점 집단보다는 개인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경험이라는 단어는 마케팅을 지배하는 개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니 준비하고 고민해야 한다.
--- p.136
메타버스는 마케팅의 ‘놀이화’를 촉진한다. 그만큼 우리는 마케팅을 놀이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며, 이런 고민이 장기적 마케팅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더 이상 대중들은 일상의 놀이와 분리되어 있는 마케팅을 원하지 않는다. 대중들의 시간 안에 존재하는 마케팅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p.160
메타버스는 이미 극강의 대리만족을 구현하고 있다. 가장 솔직한 마케팅 공간을 만들고, 이에 따라 각종 대리만족의 간접경험을 추구한다. 또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해 메타버스에 존재하는 각 개인이 ‘살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결국 메타버스는 어떤 측면으로 보면, 완전체에 해당하는 대리만족의 공간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하게 된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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