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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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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169116
ISBN10 8996169110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  판매자 :   liud815a   평점4점
  •  특이사항 : 가45Y#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단편적인 뉴스보도로는 알 수 없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내밀한 실상과 그곳에 기약도 없이 억류되어 있는 사람들의 애절한 사연들을 진솔하지만 때로는 발랄하고 위트 넘치는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내는 책. 2005년 여름, 마이매미 대학 로스쿨에 다니고 있던 저자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인 일들에 대해 알게 되고, 관타나모의 아프가니스탄 수감자들을 위한 통역봉사를 자원하여 철저한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2006년 1월에 관타나모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그녀가 관타나모에서 초기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워싱턴포스트」의 커버스토리로 게재되면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이 책은 커버스토리에서 출발해서 이후 2년여 동안 그곳에서 보고 겪은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개성 넘치는 수감자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주변 상황들에 대한 묘사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관타나모 수용소의 전체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고 있다. 수감자이지만 고향의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아들이고 남편인 이들. 몇몇 석방된 수감자의 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를 읽노라면 관타나모를 둘러싼 암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작은 희망을 갖게 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신원조회
소아과의사 무소비
관타나모로 가는 길
노인과 아들
막대한 현상금
염소치기 청년 하즈
변호사들
사업가 왈리

아프가니스탄으로
카불에서

자살이냐 타살이냐
장애물
알 하즈의 단식투쟁
드라마
알 도사리의 끔찍한 추억
펜타곤 대변인
경찰서장 무자히드
철창 속의 시인들5
일련번호

에필로그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비쉬 룩사나 칸
미국 미시간 주에서 의사 부모의 고명딸로 태어난 아프가니스탄계 이민 2세 여성이다. 미시간 대학을 졸업하고 마이애미 대학 로스쿨로 진학한 그녀가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동안 보고 겪은 일들을 기고한 글이 「워싱턴포스트」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고, 이후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를 출간하게 되었다. 로스쿨을 졸업한 뒤 그녀는 지금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유력 신문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원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자동차 해외영업과 영화일을 했으며, 지금은 출판기획을 하고 있다. 영화 '머시니스트'와 '퍼펙트 크라임'를 번역했고, 책 『그린칼라 이코노미』와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 파이』를 기획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FBI 요원들은 내 친구나 이웃 아무나 붙잡고 내가 미국 정부를 전복하려는 음모에 관여한 적이 있는지 질문했다. 참 재미있는 얘기였다.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 족제비와 치와와에게 먹이 주는 것조차 잊어먹기 일쑤인 내가 정부를 전복할 음모를 꾸미다니. --- p.15

무소비는 가족사진을 보면 슬퍼졌다. 모두가 잘 있고 걱정할 것 없다고 했지만, 해가 지날수록 아빠 없이 자라는 아이들과 아내에 대한 염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매번 사진을 받을 때마다 아이들의 모습은 달라졌다. 무소비는 78세가 된 노모를 생전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근심스러웠다. --- p.36

관타나모로 오면서 내가 무엇을 볼 거라고 기대했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지치고 슬픔에 잠긴 사내의 모습은 확실히 아니었다. 경비병이 우리를 캠프 에코 밖으로 데리고 나갔을 때 나는 머리에 둘렀던 무거운 숄을 벗고, 무소비가 우리에게 말했던 모든 것들과 독방에서 보냈을 그 오랜 세월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속았어. 우리 정부가 나를 속였던 거야.” 나는 혼잣말을 되뇌고 있었다. --- p.37

관타나모에 있는 이구아나조차〈멸종위기 동식물법〉이라는 미국 법률에 따라 보호받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관타나모 기지를 벗어나 쿠바 땅으로 넘어간 이구아나는 사람들에게 곧장 잡아먹혔지만 관타나모에 있는 이구아나는 법률의 보호를 받았다. 연방 공무원을 비롯해 이구아나를 해치는 그 누구라도 처벌받을 수 있었다. 결국 관타나모에 있는 수감자들은 이구아나만큼도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다. --- p.49

캠프 에코에서 그를 처음 만났을 때, 어떻게 이런 노인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제 테러리스트일 수가 있는지 상상하기 힘들었다. 그는 15년 전에 발병한 뇌졸중으로 몸이 마비되어 자리를 보전하고 누워 지내던 환자였다. 아직도 부축을 받지 않으면 혼자 일어서지 못했다.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보행기에 무거운 몸을 맡긴 채 비틀거리며 걸어야 했다. --- p.51

비디오가 끝났을 때, 육척 장신의 그 사내는 젖은 눈을 들어 우리를 쳐다봤다. 잠시 동안 그는 할 말을 찾지 못했다. 그는 조용히 우리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마침내 그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당신들이 오늘 내게 베풀어주신 것은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내가 죽을 때까지 이 은혜를 기억하겠습니다. 나는 지난 5년 동안 아이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당신들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p.66

압둘 마틴은 카시오 시계를 차고 있다가 체포된 과학 교사였다. 마틴은 누군가가 자신을 억류하고 있는 사유서를 쓰면서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틴이 '적 전투원 지위 재판'을 받을 때 미군 재판관은 그에게 ‘악명 높은 카시오 시계를 소지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마틴은 자신이 카시오 시계 하나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그러나 평범한 검정색 플라스틱 시계를 차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신이 테러리스트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관타나모에 있는 많은 미군 경비병들도 카시오 시계를 차고 있었다. --- p.76

기지 사령관 해리 해리스 제독은 나에게 긴 편지 한 통을 보냈다. 국방부 편지양식에 씌어있는 까칠한 내용에 겁이 날 정도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관타나모 기지 사령관으로부터 질책을 받는 것이 일종의 영예라는 생각도 들었다. 카시오 시계를 차고 있거나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마저 들었다. 나는 그 편지를 액자에 담아 화장실 변기 위에 걸어두었다. --- p.81

“그건 조지 부시가 똥구멍이기 때문이오.”
나는 이 말을 젊은 아프가니스탄 수감자에게 통역해 주었다.
“조지 부시가 개자식이기 때문이래요.”
그 젊은이는 웃음을 참느라 애썼다.
디키가 나를 향해 물었다. “내 말을 뭐라고 통역했소?”
“조지 부시가 개자식이라구요.”
“똥구멍. 개자식. 그게 그거구만.” 디키가 씩 웃었다. --- p.106

"내 피를 가져가세요. 내 수의 자락을 가져가세요. 내 유해를 가져가세요. 내가 무덤에 들어갈 때 내 시신의 사진을 찍어가세요. 그것을 전 세계에, 판사들에게, 살아있는 양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원칙과 가치를 간직한 사람들에게 보내주세요.

지금 이 순간, 이 편지를 쓰고 있는 내 앞에 죽음이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죽음은 그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맡을 수 없는 나쁜 냄새가 납니다.

안녕히. 나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탁이 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보낸 편지들을 전 세계에 보여주시고 읽게 해주세요. 전 세계가 쿠바에 있는 수감자들의 고통을 알게 해주세요." --- p.226

내가 만났던 많은 수감자들은 대개 수용소 바깥세상에는 투명인간 같은 존재였다. 이름 없고 얼굴 없는 존재, 비인간적이게도 일련번호로만 분류되고 언급되는 이들이었다. 이름은 한 인간을(심지어 동물까지도) 개별적이고 독특하게 만들어준다. 일련번호는 생명이 없는 대상에게 붙이는 것이다. 1154번이라 불리는 어떤 것을 학대하기란 쉬운 일이다. 그것의 수염을 밀고, 물건처럼 발로 걷어차고, 침을 뱉고, 고문하거나 울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
--- p.280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관타나모 小史

관타나모 해군기지는 미군의 해외기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 쿠바 섬 남동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160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미군과 군속, 가족 3천여 명이 살고 있는 쿠바 속의 미국이다.
미국은 1898년 스페인과의 전쟁 중 이 땅을 차지했으며, 1903년에는 매년 금화 2,000개(당시 가치로 약 4,000달러 상당)를 지급하는 조건에 이 기지를 빌리기로 쿠바 정부와 합의했다.
카스트로 집권 이후 미국과 쿠바 사이의 국교가 단절된 뒤에도 관타나모 기지는 계속 유지되었다. 관타나모 기지에 최고의 긴장감이 흘렀던 것은 1962년 10월에 발생한 쿠바 미사일 위기 때였다. 미국은 즉시 관타나모 기지에 해병 2개 사단을 증파했고, 1964년에는 쿠바측이 기지에 대한 물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냉전이 종식되면서 관타나모 기지의 중요성도 많이 떨어져, 한때 500명 정도의 군인이 주둔하는 사격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2001년 9.11사태 이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 와중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로잡은 사람들을 이곳에 설치한 수용소에 억류하면서 세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관타나모는 아름다웠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미스 유니버스 다야나 멘도사가 관타나모 수용소를 방문하고 미스 유니버스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녀는 ‘21세기의 홀로코스트’라 불리는 악명 높은 수용소가 ‘평온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며 그곳을 떠나기 싫었다고 말함으로써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고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무개념녀’라는 빈축을 샀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 다음날 처음으로 서명한 공식문서는 관타나모 수용소를 1년 내에 폐쇄하라는 행정명령이었다. 그만큼 관타나모 수용소는 오바마 정부가 추구하는 새로운 변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곳이다. 그러나 이 조치는 공화당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오바마를 딜레마에 빠트리고 있다.

대체 관타나모 수용소는 어떤 곳인가?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그 안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왜 관타나모 수용소는 폐쇄되어야 하는가?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는 단편적인 뉴스보도로는 알 수 없는 관타나모의 내밀한 실상과, 그곳에 기약도 없이 억류되어 있는 사람들의 애절한 사연들을 진솔하지만 때로는 발랄하고 위트 넘치는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당찬 미국 여대생의 관타나모 순례기

2005년 여름, 마이매미 대학 로스쿨에 다니고 있던 마비쉬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인 일들에 대해 알게 되고 분통을 터뜨린다. 재판도 받지 못하고 죄목도 모른 채 기한 없이 억류되어 있는 수감자들의 상황은 그녀가 학교에서 배운 미국의 건국 정신과 법적 정의와는 상반된 것이었다.

마비쉬는 “불평만 하지 말고 직접 뭐라도 해보는 게 어때?”라는 약혼자의 말에 자극을 받아 관타나모의 아프가니스탄 수감자들을 위한 통역봉사를 자원했고, 철저한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2006년 1월에 관타나모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이후 그녀는 통역뿐만 아니라 제한적인 변호업무도 맡게 되고, 담당 수감자들에게 유리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위험한 아프가니스탄으로의 단신출장까지 감행한다.

그녀가 관타나모에서 초기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워싱턴포스트」의 커버스토리로 게재되면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이 커버스토리에서 출발해서 이후 2년여 동안 그곳에서 보고 겪은 일들을 기록한 책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은 개성 넘치는 수감자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주변 상황들에 대한 묘사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관타나모 수용소의 전체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고 있다.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마비쉬는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십 차례 출입하면서, 미국의 전 국방부장관 도널드 럼스펠드가 ‘최악 중의 최악인 자들’이라고 불렀던 수감자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끔찍한 테러리스트들을 만나게 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곳에는 그녀의 아버지를 닮은 소아과의사, 보행기가 없으면 운신도 못하는 여든 살의 중풍 환자, 자기 집 상수도 설치를 놓고 사촌과 싸우다 붙잡혀 온 염소치기 청년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군이 내건 현상금에 팔려서 끌려와 있었고, 부시 정부의 눈 밖에 난 알자지라 방송의 카메라 기자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테러리스트들이 기폭장치로 애용하는 카시오 시계를 차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잡혀온 과학교사도 있었다.

고향에서 마시던 차와 비슷한 '스타벅스 차이'와 몇 년 만에 처음 보는 꽃을 가져다 준 그녀를 친구로 받아들인 수감자들은 그녀에게 아버지나 삼촌처럼 조언도 하고,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고향에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도 그녀와 함께 나누게 된다. 단신으로 아프가니스탄까지 날아간 그녀는 수감자들의 가족들을 만나면서 자기가 돕고 있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있어야 할 자리를 확인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들은 고향의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아들이고 남편이었다. 몇 년 동안 보지 못한 자식들의 모습을 어렵사리 담아온 비디오테이프를 보게 된 수감자는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어린 딸이 편지지 여백도 아까워 빽빽하게 적어 보낸 편지를 보고 또 보는 아버지의 모습은 수감자들이 일련번호로만 불리는 물건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몇몇 석방된 수감자들과의 감격적인 재회를 그리고 있는 에필로그를 읽노라면 관타나모를 둘러싼 암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작은 희망을 갖게 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는 인간을 미치게 만드는 상황 속에서 자기가 왜 억류되었고 언제 석방될 것인지 알게 되기까지 여러 해를 기다려 온 사람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독자의 뇌리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이야기들의 귀결을 알게 되면, 이 책은 잘못 잡혀간 사람들의 애절한 사연으로 읽힌다. 저자는 관타나모의 기괴한 면모들을 잘 포착하고 있다. 수감자들에게 가해진 미군병사들의 가혹행위에 대한 저자의 일인칭 시점 서술은 내장이 뒤틀리는 듯 고통스럽다.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가장 부끄러운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노라면 점점 커지는 당혹과 분노의 감정을 피할 수 없다.
「뉴욕타임스」
이들 기품 있지만 혼란에 빠진 수감자들의 초상은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는 아픔으로 가득하지만, 한편으로는 즐거움과 조크와 통찰도 부족하지 않다. 관타나모의 진정한 속내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가디언」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는 의도적으로 어둠 속에서 진행된 ‘테러와의 전쟁’의 한 부분을 독자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당신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이 책은 세상도 변화시킬 것이다.
「세인트피터스버그타임스」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는 관타나모와 그곳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실상을 접하게 해준 첫 번째 책이다. 때로는 읽는 이를 슬프고 화나게 하지만 때로는 즐겁게 만드는 글은 눈이 부실 정도다. 이 책은 한 마디로 탁월한 책이다.
마음을 흔들고 열정이 넘치는 이 책에서 아프간계 미국인 변호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마비쉬 칸은 쿠바 관타나모만의 미군기지에서 수감자들을 위한 통역으로 봉사한 그녀의 경험을 적고 있다.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노골적인 불의에 대한 마비쉬 칸의 가슴 아픈 폭로를 읽으면 많은 독자들은 충격을 받고 환영에서 깨어나게 될 것이다.
에이레 네이어 (오픈 소사이어티 인스티튜트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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