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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성경 신약 7 갈라디아서~빌레몬서 (바울서신 2)

스토리텔링성경 신약 7 갈라디아서~빌레몬서 (바울서신 2)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성경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2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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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148*215*30mm
ISBN13 9788936027780
ISBN10 893602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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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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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복음, 그 둘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깨달아야 할 텐데…. 그래야만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을 텐데….’
바울 자신은 율법과 복음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밝히 깨닫고 있었다. 하지만 갈라디아 지방의 신자들에게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그래서 바울은 펜을 들어 율법과 복음의 상관관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율법의 길, 믿음의 길 (3:1-14)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왜 그리도 어리석은 것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여러분의 눈앞에 선한데도 도대체 누가 여러분을 미혹했단 말입니까? 여러분에게 한 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정녕 여러분은 율법을 잘 지켜서 성령을 받은 것입니까? 아니면, 단순히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에 성령을 받은 것입니까? 여러분은 왜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처음에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육체로 마치려고 애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갈라디아 지방의 교인들이 복음을 듣고 신자가 되어 믿음생활을 시작한 것은 오로지 ‘성령’의 역사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이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의 꾐에 빠져 복음을 떠나 다시금 율법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그런 행위는 썩어질 ‘육체’, 곧 구원받지 못하는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방식을 선택하는 아주 어리석은 행위였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어리석은 사람’이라 부르기를 서슴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백치 같은’ 사람이다. 그들이 백치 같은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당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사역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원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마치 플래카드를 걸어놓은 것처럼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복음을 기웃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 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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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복음을 위협하는 유대주의

유럽과 소아시아의 교회
이 책은 바울이 유럽과 소아시아에 흩어진 다섯 교회(갈라디아, 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데살로니가)에 보낸 여섯 서간과, 세 명의 개인(디모데, 디도, 빌레몬)에게 보낸 네 서간 내용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다. 갈라디아, 에베소, 골로새는 소아시아 지역, 지금의 터키 영토 안에 있는 도시들이고, 빌립보와 데살로니가는 유럽 지역으로 지금의 그리스 영토 안에 있는 도시들이다.

유럽에 있든 소아시아에 있든, 이들 교회의 공통점은 교인 구성이 다문화적 배경을 지닌다는 점이다. 크게는 디아스포라 유대인과 비유대계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여기에 교회가 위치한 그 지역의 현지인들(그리스인, 터키인)과 유대인 이외의 다른 이주민들(예를 들면, 로마인)이 교인의 주요 구성원이었다.

유대인 기독교인과 비유대인 기독교인들
바울이 자기 서간의 공동발신자로 언급한 동역자들인 디모데(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와 실루아노(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를 포함하여 바울 서간의 수신자들인 디도와 빌레몬 역시 그 배경이 다문화적이다. 디모데는 어머니가 유대인, 아버지가 그리스인이고, 소아시아의 루스드라에서 태어났고, 에베소교회 목회자가 된 인물이다.

실루아노는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급 인사였으나 로마 시민권을 가진 인물로 알려진 것으로 보아 디아스포라 유대인 신분이었고, 디도는 “바울의 동역자 중에 최초의 순전한 비(非)유대인 기독교인”(독일성서공회 해설성경, 디도서)이다. 빌레몬 역시 소아시아 골로새에서 태어나고, 에베소 두란노서원에서 바울의 강론을 듣고 기독교인이 된 비(非)유대인 기독교인이다.

이미 스토리텔링성경 신약 제6권(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에 나오는 로마 교회와 그리스의 고린도 교회를 포함하여, 바울이 서간을 보낸 이스라엘 바깥 지역 교회들은 이러한 다양한 교회 구성원 배경 때문에 교회 안에서 문화적 갈등이 심했다.

그중에서도 바울을 괴롭힌 가장 큰 갈등은 유대주의자들,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 중 유대인의 할례나 정결음식법, 유대주의와 결합된 영지주의나 금욕주의를 비유대인 기독교 신도들에게 강요하는 것, 바울이 전한 복음이 마치 율법으로 보충이 되어야 할 것처럼 주장하는 거짓 교훈, 이단 사상이 교회 안에 침투하는 것 등이었다. 바울서신에 나오는 ‘율법’이란 용어는 거의 부정적 의미로 사용된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율법은 폐기되어야 할 것이라기보다는 복음을 통해서 완성되어야 할 대상이다.

복음을 변질시키는 유대주의 경계
기독교는 유대교와 히브리어 성경(구약)을 경전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구약의 기능이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동일한 것은 아니다. 갈라디아서에서 30여 회 나타나는 율법이란 말은 거의 부정적(否定的) 의미로 사용되고 복음, 믿음, 성령과 대립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주장은 에베소서(1:15), 빌립보서(3:5, 6, 9), 디모데전서(1:7-9), 디도서(3:9, 13)에서도 줄곧 나온다. 이 점에 있어서는 바울과 베드로가 날카롭게 대립하기도 했다.

한번은 비유대인 기독교 신도들에게 유대주의적 관습을 강요하던 베드로가 바울에게 무안을 당한 적도 있다. “그대는 본래 유대인인데도 다른 유대인들과는 달리 율법에 구애받지 않고 이방인들처럼 복음의 자유를 누리며 살아왔소. 그런데 이제 와서 이방인들에게 유대인처럼 율법에 따라 살라고 강요할 수가 있는 겁니까?”(스토리텔링성경 신약 제7권, 갈 2:14).

바울은 유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골로새 교회를 불안정하게 만든 일을 언급하면서, 그들이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율법 준수를 요구한 것(골 2:16-17, 21)을 경계한다. 교회 안의 구성원인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과 ‘비(非)이스라엘 교인’ 사이에 차별이 있을 수 없고, 예수 안에서 하나임을 거듭 강조한다(엡 2:11-14).

바울은 로마인, 빌립보 원주민, 그리스인,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 구성된 빌립보 교회를 향해서는 예수님의 자기 비움을 본받아(빌 2:5-11) 하나 될 것을 호소하는 한편(빌 2:1-4; 4:1-3), 유대교인이었다가 기독교인이 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유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골로새 교회를 불안정하게 만든 일을 언급하면서, 그들이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율법 준수를 강요하고(골 2:16-17, 21), 금욕생활과 천사숭배와 환상(幻想) 체험을 강조한 것을 경계하기도 한다(골 2:18, 23).

데살로니가 교회, 특히 그 안에 있는 유대 기독교인을 향해서는 유대 땅에 있는 유대 기독교 신도들이 동족 유대교인들에게 고난을 받았던 것, 다른 민족들에게 구원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한 것 등을 상기시키면서, 소아시아와 그리스 여러 곳에 세워진 교회에서 그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을 말한다(살전 2:14-6).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 디모데에게는 거짓 교훈, 영지주의(딤전 4:1-5), 신화와 금욕(딤전 4:6-11), 특히 교회를 위협하는 거짓 교사들(딤후 2:14-26)을 경계할 것을 권면하고, 크레타 교회의 디도에게는 “유대 사람의 허망한 이야기”에 교인들이 귀 기울이지 못하도록 지도하라고 충고한다(딛 1:14, 새번역).
- 민영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총무 역임,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컨설턴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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