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부록: 원화 엽서
영원한 개구쟁이 뮤지션 김창완이 부른 「개구쟁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나다!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김창완밴드의 리더, 연기자, 방송 진행자, 에세이스트로 오래 사랑받고 있는 김창완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2022년에 노래 「개구쟁이」를 그림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뮤지션과 오랜 팬으로 이어 온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인연의 두 사람이 이 그림책 속에서 글 작가와 그림 작가로 새롭게 만났습니다. 김창완이 직접 그린 동요 1집 재킷의 아이들 그림이 그대로 표지가 되고, 화가는 그 아이들을 그림책 속에 팔딱이는 모습으로 되살려 넣었으니, 동요집과 그림책이 40여 년 만에 멋들어지게 손을 잡은 셈입니다. 최근 공놀이나 고무줄놀이보다는 게임과 휴대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마저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림책 속 어린 창완과 친구들은 신나게 공을 차며 놀고 뛰어다닙니다. 걱정도 많고 근심도 많은 어린이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밥때가 한참 지나도 엄마의 말은 못 들은 척 악착같이 놀다가, 엄마에게 이끌려 들어가면서도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가 봐야 할 곳을 끝내 가지 못하자 잠꼬대를 하는 아이들. 이렇게 해맑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기분 좋은 웃음이 나게 만듭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의 방 안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이 바깥 놀이의 즐거움을 되찾아 누릴 수 있게 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불렀던 “우리 같이 놀아요”가 『개구쟁이』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난 것은 8, 90년대에 아이였던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책 『개구쟁이』의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어린이가 어른에게 종속된 존재가 아닌 한 명의 온전한 인격체라는 것을 심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뭐 해야 할지 일정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어른도 어린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아동의 시선과 목소리가 사회에 좀 더 깊이 녹아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이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
김창완 아저씨의 그림책 [개구쟁이] 소개합니다
김창완이 부른 개구쟁이 노래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그림책으로 만들어졌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엄마아빠는 추억돋고 ,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책입니다
엄마 아빠와 아이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에요
표지의 그림이 담겨 있는 옆서가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요
가볍게 편지쓰기에 좋아요
요런건 모아두게 되더라구요
책장 앞 부분에는 지도가 그려져 있어요
마치 우리동네 같기도 한데요
어느곳에나 있을법한 마을의 모습입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함께 놀고 있어요
공을 차며 노는데요
아이들의 모습이 좀 득별해 보입니다
알록달록한 옷 뿐만 아니라 얼굴, 손, 발, 머리색까지 알록달록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개구쟁이 책 제목처럼 아이들이 모두 개구쟁이처럼 보입니다
알록달록하게 표현해놓은것도 아이들의 개구진 마음을 표현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팔방 놀이를 하고 있는 여자 아이들이 보입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놀이를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옛 놀이를 만날 수 있어요
지금은 잘 하지 않는 놀이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추억의 놀이 입니다
아이에게 이런 놀이를 설명해주는 재미도 있네요
하루 종일 놀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데요
저녁 먹을 시간이 되면 엄마가 아이를 부릅니다
저녁밥을 먹으라고 부르는것인데요
아이의 표정을 보니 집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더 놀고싶은거겠죠?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책 !
김창완 아저씨의 [개구쟁이]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가수이자 배우님이신 김창완님 글로 만나보게 된
개구쟁이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방송으로 종종 뵈었는데요
최근에 드라마 원더우먼에서도 멋진 연기를
봤었고요 JTBC 씽어게인 방송에서 개구쟁이
노래 편곡을 멋지게 들었어서 기억에 남는 개구쟁이 노래에요
노래를 그림책으로 읽어볼 수 있다니
더욱 흥미롭고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그림책으로
읽어보게 된 그림책이네요
간단하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와 멜로디가
흥겹게 들어볼 수 있어요
아이와 그림책 읽으며 노래도 같이 들어요
산울림 밴드의 동요1집 수록곡인 개구쟁이
앨범 자켓 그림이 그림책의 첫 표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음반을 찾아보니 똑같네요 ^ ^
어릴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고와서 손씻고 물마시고
저녁먹은 기억이 대부분이에요
그림을 그리며 인형놀이를 하거나 색칠을 했고요
밖에서 뛰놀며 친구들과 이동네 저동네
다니는일이 일상이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달라진 일상의 이야기인듯해요
엄마가 밥먹어라 부르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계획표에 맞춰서 학원가기전
학원 1 갔다가 밥 먹고 학원 2 가는 그런 스케줄들이요
땅따먹기하고 다양한 바깥놀이를 하던
예전과는 사뭇다른 느낌의 방과후에요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안에서 생활하는게 익숙해졌고요
주말이 되면 시간이 비어지게 되면
아이가 엄마 오늘은 뭐해요?
우리 어디가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케줄을 짜야하는 요즘이에요
개구쟁이 그림책을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어요
해맑은 아이들의 표정과
다채로운 색감이 자유롭게 느껴지고
웃는 모습에 같이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이었어요
#어른을위한그림책 으로도 추천하고 싶고요
아이와 함께 옛생각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읽어보기 좋을 그림책인듯해요
저희 부모님 세대로 즐겁게 읽기 좋을
개구쟁이 그림책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어린 시절 즐겨 듣고 부르던 노래가 그림책이 되어 나온다면?
이제는 가수보다 DJ, 배우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김창완 아저씨가 자신의 노래 '개구쟁이'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뉴스에 나오셔서 인터뷰 하는 모습도 보고, 늘 친근한 모습의 웃는 얼굴이라 그런지 개구쟁이 책도 아저씨의 그 순수한 모습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더 궁금했어요.
표지는 음반 발매 당시의 그림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요.
거의 저랑 나이가 비슷하더라구요. 그렇게 오래됐을 거라곤 생각못했는데 말이죠.
그 당시엔 개구장이라고 했대요. 표준어 규칙이 변화되고 하면서 개구쟁이로 바뀐 거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색으로 칠해진 아이들의 모습이 재밌는 표정으로 꽃처럼 피어난 모습의 표지.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얼굴들 같아 친근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어요.
표지를 넘기자마자 동네 지도가 나와요.
예전에 있었을 것만 같은 동네 지도. 김창완 작가님이 직접 살던 동네는 아니고 상상속의 동네 지도라고 해요. 그래도 왠지 실제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책 속엔 개구쟁이의 악보도 실려 있어 아이에게 한번 불러줬어요. 이 그림책은 노래가 책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설명하면서요.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그랬죠. 다들 동네에서 모여 뛰기도 하고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전봇대만 있어도 놀이터가 되고, 벽만 있어도 놀이터가 되던 그 시절. 돌멩이만 있어도, 흙만 있어도 무엇이든 자연을 벗삼아 그렇게 놀던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그렇게 정신없이 뛰고 놀다보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
**아~~~ 밥 먹어라! 얼른 와!
집으로 오라고 했다!!! 하며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말이죠.
그 시절엔 엄마가 밥 먹으러 들어오라고 부르시기 전까지 동네 어귀에서 쉴 새 없이 뛰어 놀았었죠. 멋진 놀잇감이 없어도 그렇게 매일매일 쉼없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었다는 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즐겁게 친구들과 뛰어 놀면서 상상의 나래도 펼치고 그렇게 순수하게 뛰어 놀던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저도 모르게 다녀왔나봐요.
개구쟁이 노랫말에 김창완 작가님이 살을 붙여 만든 예쁜 그림책.
아이보다 제가 더 신나하며 읽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아이는 경험하지 못한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들려주고 재밌게 읽었답니다.
지금은 동네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학원이다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 아이들이 많아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단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과 쉴 새 없이 떠들고 뛰어 놀면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현실의 여건이 따라주지 않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환경은 변했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그대로이길 바라며, 잠시마나 아이들도 개구쟁이 책을 읽으며 즐겁고 밝은 시간을, 그리고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아이에게 이야기도 들려주는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