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카드뉴스 파트너샵보기 공유하기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 연세대 최우수강의 교수의 미생물 교실

자음과모음 청소년수학과학-02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4건 | 판매지수 1,272
베스트
청소년 수학/과학 top100 9주
초중고 참고서/청소년 새학기에도 우린 지금 공부중!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
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WOOF! WOOF! 책멍이 마그넷 증정
3월의 굿즈 : 산리오캐릭터즈 타포린백/물병파우치/3단우산/미니 토트백/마티스 접시&테이블매트 세트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3월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54g | 150*210*13mm
ISBN13 9788954448277
ISBN10 89544482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미생물이 사고 쳤다!

1장 미생물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미생물은 왜 전염병을 일으키는 건가요?
해로운 병원균, 미생물을 박멸할 순 없나요?
감염되는 게 도움이 된다고요?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미생물은 어디서든 살 수 있나요?
사람과 함께 사는 반려 미생물이라고요?

2장 미생물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미생물이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된다고요?
땅을 살리는 미생물 농부가 있다고요?
빠르게 먹어 치워서 환경오염을 줄여요?
미생물도 먹지 못하는 게 있나요?
작은 미생물이 무슨 힘이 있나요?
우리가 미생물을 먹고 있다고요?

3장 미생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가요?
미생물이 없으면 지구에 무엇도 못 산다고요?
인간도 미생물 진화의 산물이라고요?
미생물과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싸워야 할까요?
적이 아닌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공생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나요?
미생물, 미래를 열어 주세요!

참고 문헌
참고 사이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산소를 머금은 공기는 산소 호흡을 하는 생명체가 진화하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실제로 화석 증거는 공기에 산소가 상당히 축적되는 시점부터 다양한 생명체가 속속 나타났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장장 46억 년에 걸친 지구 역사를 하루(24시간)로 생각하면, 새벽 5시쯤(36억 년 전) 최초 세균이 탄생한 뒤로 밤 9시까지는 미생물만의 세상이었어요. 이때 미생물은 지구가 지금과 같은 푸른 행성이 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만들어 나갔죠. 덕분에 마지막 3시간 동안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걸쳐 ‘삼엽충 → 어류 → 양서류 → 파충류 → 조류 → 포유류’로 이어지는 생물 진화가 일어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자정이 되기 30초 전쯤 맨 마지막으로 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등장했답니다.
지구의 터줏대감 격인 미생물은 인류는 물론이고 모든 생물이 탄생하는 데 산파 노릇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의 삶을 도우며 함께하고 있죠.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모든 미생물을 해로운 병원균으로 생각하지는 말아 주세요.
--- p.33~34

인간이 첨단 바이오 기술로 만들어 낸 미생물 의사도 있습니다. 일명 ‘스마트 미생물’입니다. 1978년에 사람 인슐린 유전자를 대장균에 넣어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이래로 유전공학은 다양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바이오 시대를 열었죠.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층 더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인간의 유전 정보까지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으니 이제부터 유전 정보를 설계하고 조립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내자는 목소리가 나온 거죠.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의 등장입니다.
합성생물학자들은 생명체를 컴퓨터 같은 기계처럼 모듈로 나누어 접근해서 체계적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듈은 떼어내어 교환하기 쉽도록 설계된 컴퓨터의 각 부분을 말해요. 이렇게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원하는 생명체를 설계하고 만들어 내는 연구가 진행 중이죠. 그런 가운데 ‘크리스퍼(CRISPR)’라는 신형 유전자 가위가 개발되면서 바이오 기술은 날개를 달았습니다. 2020년에는 두 명의 여성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Emmanuelle Charpentier)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작동 원리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스마트 미생물을 포함해 생명체를 맞춤형으로 변형할 수 있다는 발상을 점차 실현해 주고 있습니다.
--- p.83~84

물질이 생물과 환경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야만 지구는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물질 순환을 전담하는 게 미생물이에요. 그러니 미생물이 없으면 지구에는 그 무엇도 살 수가 없어요.
1991년 미국에서 ‘바이오스피어(Biosphere) 2’라는 대규모 생태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사막에 세워진 이 구조물은 약 축구장 2개, 아파트 2층 정도의 넓이와 높이를 뽐내는 거대한 온실입니다. 그 안에 총 7개의 생태 구역(열대우림, 바다, 습지, 사바나 초원, 사막, 농경지, 인간 주거지)을 조성해서 대략 3000종에 달하는 동식물을 입주시켰죠. 그리고 선발된 8명의 자원자가 햇빛을 제외하고는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채로 이곳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달간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산소량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량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대기 조성의 변화는 급기야 바이오스피어 2의 기후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생물 멸종이 시작되었고, 거주인을 비롯한 모든 생물학적 삶이 위험에 빠지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죠. 거주인들이 2년간의 사투를 마치고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왔을 때, 함께 들어갔던 동식물은 90퍼센트 이상 멸종한 상태였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 p.138~139

화이트바이오의 흰색은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줄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기후 변화, 식량과 연료 부족, 환경 오염, 플라스틱 남용 등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으로 화이트바이오가 발전했어요. 화이트바이오의 핵심은 미생물 소재 또는 효소 등을 이용한 바이오 공정 개발입니다. 생물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 생산 과정에서 비교적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적고, 바이오매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탄소 중립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거론되죠. 환경 부담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어 지속 가능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터전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비중은 점점 더 커질 전망입니다.
우리 미생물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갈 준비가 되어 있어요. 남북극의 빙하와 심해 화산의 분화구에서 여러분의 소화관에 이르기까지 미생물은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 중 가장 널리 퍼져 있습니다. 게다가 그 종류도 제일 다양하죠. 하지만 이토록 많은 미생물 가운데 인류가 이제껏 분리하고 배양해서 확인한 것은 겨우 1퍼센트 남짓입니다. 자연계에는 아직 접하지 못한 미지의 미생물이 무수히 많다는 뜻입니다.
--- p.189~1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미생물이 사람을 치료한다고요?
해로운 병원균을 박멸할 순 없나요?
빠르게 먹어 치워서 환경오염을 줄여요?
해빙으로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날까요?


“미생물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최초의 생물에서부터 전염병, 백신, 산업, 생태까지
인류와 끊임없이 싸워 온 미생물이 전하는 비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는 무엇일까? 이름에 ‘작을 미(微)’를 쓰는 미생물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생명체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미생물 대부분을 우리는 눈으로 볼 수도, 몸으로 느낄 수도 없다. 하지만 미생물은 인류가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지구 곳곳에서 생명체의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만약 미생물이 없다면 지구에는 누구도 살아갈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어디에 가든 늘 함께해 왔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제일 먼저 달려와 맞이하는 것은 미생물이다. 태아는 엄마의 산도를 통과하면서 그곳에 사는 미생물로 샤워를 한다. 이후 주변 환경을 통해 만나는 미생물 집단은 체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친다.
미생물은 개인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과 사회에도 영향을 준다. 우리는 미생물 때문에 크고 작은 변화를 수없이 겪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생활이 달라진 것처럼 미생물은 많은 부분에서 사회의 모습을 끊임없이 바꾸어 놓았다. 그 과정에서 인간과 미생물은 계속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고, 오해와 편견도 생겨났다.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에서는 그러한 오해를 풀고 편견을 바로잡고자 미생물들이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미생물과의 대화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지속적으로 인간의 삶과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또 앞으로 미생물로 인해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까?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는 청소년이 미생물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고 과학적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지구 최초의 생명체 루카에서부터 조류 독감이나 코로나19처럼 미생물이 일으키는 감염병과 백신, 미생물이 만드는 생태 환경과 미생물을 활용한 산업, 생명과학의 현주소와 과학 기술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미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명과학 관련 내용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학습에 도움을 준다. 이 책이 들려주는 미생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미생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지구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도서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s*****2 | 2022.12.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도서 리뷰 입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미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이 책에 대해서 알게되고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다고 하여 Yes24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하여 미생물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미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줍니다;
리뷰제목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도서 리뷰 입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미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이 책에 대해서 알게되고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다고 하여 Yes24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하여 미생물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미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미생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지구에서 모두 함께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k | 2022.05.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 19로 인해서 미생물 단어를 많이 들어봤어요. 미생물이 뭐길래 코로라19와 관련이 있다는 거지? 좀 쉽게 알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있으셨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프롤로그미생물이 사고 쳤다!?아주 작은 생명체인 미생물은 지구에 사는 수를 다 더하면 우주의 별을 모두 합한 숫자를 뛰어넘는다고 해요.?지금 우리 입속에만 무려 700종이 넘는 미생물이 있다고 하니 인;
리뷰제목
코로나 19로 인해서 미생물 단어를 많이 들어봤어요. 미생물이 뭐길래 코로라19와 관련이 있다는 거지? 좀 쉽게 알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있으셨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프롤로그
미생물이 사고 쳤다!?

아주 작은 생명체인 미생물은 지구에 사는 수를 다 더하면 우주의 별을 모두 합한 숫자를 뛰어넘는다고 해요.?
지금 우리 입속에만 무려 700종이 넘는 미생물이 있다고 하니 인간은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모든 미생물이 나쁜 건 아니에요. 코로나 19로 생긴 오해를 풀어야겠죠.

시아노박테리아(남세균) : 대략 30억년 전 광합성 능력을 익혀 지구의 대기에 최초로 산소공급 시작
유산균 : 발효를 통해 사람에게 유익
대장균 : 인류의 탄생과 함께 살아옴
한탄 바이러스 :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

?여러 바이러스들이 의견을 냈는데요,
사람들은 병원성 미생물이 보내는 경고를 받아들였을까요?

?예로 조류바이러스의 경우 케이지 속 닭들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져서 갑자기 자주 유행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죠.
미생물들이 인간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이는데요.

?1장. 미생물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2장. 미생물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3장. 미생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를 통해서 미생물과 인간사이의 오해를 풀고, 미생물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미생물은 왜 전염병을 일으키는 걸까요?

'병원성 미생물' , 감염은 미생물이 숙주의 몸 안에 들어가 그 수를 늘리며 사는 싱테입니다. 21세기 신종 감염병은 야생동물에서 오는 경우가 주를 이루는데, 사람과 동물 사이를 오가며 전파되는 감염병을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합니다. 그 증가는 산업의 발달로 인한 노출빈도와 관련이 있어요. 감염성 미생물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닌다고 보면 되죠.

?책에서는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서 미생물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인터뷰하듯이 풀어 나가고 있어요. 마지막에는 "미생물의 개인정보를 공개합니다." 코너가 있어서 소개된 미생물에 대한정보를 볼 수 있어요.

미생물을 인터뷰하며 내용을 알아간다니 정말 재밌는 구성이고, 쉽게 이해가 가서 좋았어요.

?1장에서는 미생물 박멸, 감염이 도움,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난다면, 반려 미생물 등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영구동토층이 지구온난화로 녹기 시작하면서 깨어난 고대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기후위기가 바이러스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 지도 알 수 있어요.

?2장에서는 미생물이 사람치료, 미생물 농부, 먹는 미생물 등에 관한내용이 나와요.?
미생물이 인간의 일상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미생물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는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3장에서는 미생물이 없는 지구, 공생, 미생물과의 미래 등에 관한 내용이 나와요.?
인간 유전체의 약 8퍼센트 정도가 '인간 내재성 레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오래전에 숙주의 유전체로 끼어들어서 인간 유전체로 동화된 것입니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인간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어요.

?미생물과의 현명한 공존을 고민하고 오해를 풀 수 있는 유용한 책이네요.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에요.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잘 봤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미생물과의 공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마*다 | 2022.05.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연세대 최우수강의 교수의 미생물 교실(자음과 모음 청소년 수학과학 - 02)김응빈 지음자음과모음2022년 5월 9일200쪽13,800원분류 - 청소년도서(청소년 수학/과학)지금, 미생물 만나러 갑니다!지구를 지키는 가장 작은 생명체와의 마이크로 인터뷰대한민국 대표 미생물학자가 들려주는 생명과학의 미래큰 아이가 어느날, 질문을 했다. "엄마, 바이러스랑 세;
리뷰제목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 연세대 최우수강의 교수의 미생물 교실
(자음과 모음 청소년 수학과학 - 02)
김응빈 지음
자음과모음
2022년 5월 9일
200쪽
13,800원
분류 - 청소년도서(청소년 수학/과학)

지금, 미생물 만나러 갑니다!
지구를 지키는 가장 작은 생명체와의 마이크로 인터뷰
대한민국 대표 미생물학자가 들려주는 생명과학의 미래

큰 아이가 어느날, 질문을 했다.
"엄마, 바이러스랑 세균이랑 곰팡이랑 다른 거야? 어떻게 다른 거야?"
아이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대충 얼버무려 답을 했다. 분명히 중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것인데,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제대로 알지 못해서 어찌나 부끄럽던지......
하지만 여기서 무너지거나, 부끄럽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미생물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하여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와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미생물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2장 미생물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3장 미생물과 함꼐 살아갈 수 있을까요?

미생물(微生物) :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 보통 세균, 효모, 원생동물 따위를 이르는데,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단순 미생물에 대한 분류를 나누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좀더 심도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
1장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것을 설명하고 있으며 그것이 생겨난 발생원인과 감염되지 않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면역에 대한 설명이 아주 흥미로웠는데, 인간세포와 이를 둘러싼 미생물의 투쟁이 낳은 산물이라고 명명했다. 우리 인간의 면역이 미생물의 존재 때문에 진화한 것이다. 우리인간은 지구를 마치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은 미생물이 사는 곳에 우리 인간이 침입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인간은 미생물과의 끊임없는 전쟁 속에 살고 있다.
고대 바이러스, 미생물의 박멸, 미생물의 환경적응력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해주고 있다.

2장,3장에서는 부정적인 부분만 있을 것 같은 미생물의 장점들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생물을 잘 활용해서 우리 인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긍정적인 부분들을 소개한다. 사람을 살리는 미생물, 땅을 살리는 미생물,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미생물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미생물이 우리에게 주는 존재의 이유 가치와 더불어 미생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아이에게 미생물에 관해 설명해주기 위해 이 책을 읽었는데, 역시 백지 상태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우리도 미생물로부터 진화했다는 사실로 미생물을 우리에게 이롭게 사용하고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이 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청소년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관심을 가지던 분야가 아니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미생물에 대해 알기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