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평화 되기

평화 되기

[ 개정증보판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56
베스트
불교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이 도서는 『틱낫한의 평화로움』의 개정증보판 도서입니다.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52g | 145*200*20mm
ISBN13 9788974791209
ISBN10 89747912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명상은 우리 몸에서, 느낌에서, 생각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깨어 있는 것이다. 날마다 4만 명의 아이들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다. 초강대국들이 5만 개도 넘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것이면 이 지구별을 몇 번이고 파괴할 수 있다. 그래도 햇빛은 아름답고 오늘 아침 담장에서 피어나는 장미는 하나의 기적이다. 삶은 겁나는 것이면서 경이로운 것이다. 명상을 수련하는 것은 이 두 얼굴과 만나는 것이다. 제발 명상하기 위해서 혼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실제로 우리가 명상을 잘하려면 많이 웃어야 한다.
---「고통만으로는 충분치 않다」중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당신은 아름다운 별을 보고 미소 지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과학자가 당신에게 그것이 십만 년 전에 소멸된 별이라고 말해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지각이란 정확한 것이 아니다. 황홀하게 지는 해를 보면서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해가 거기 있다고 지각하며 아주 행복해한다. 하지만 그 해는 이미 팔 분 전에 넘어간 해다. 햇빛이 지구에 닿는 데 팔 분 걸리기 때문이다. 난감한 사실은 우리가 현재하는 해를 볼 수 없다는 거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과거의 해다. 당신은 어스름 저녁에 길을 가다가 뱀을 보고 기겁을 한다. 하지만 손전등으로 비추어보니 뱀이 아니고 밧줄이다. 이것이 지각의 오류다. 우리는 하루하루 살면서 잘못된 지각을 수도 없이 되풀이한다. 내가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에게 늘 화를 낼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인간이 겪어야 하는 온갖 고통의 중심 원인이다.
---「느낌과 지각」중에서

빨리어 경전에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부리는 아버지와 딸 이야기가 있다. 아버지가 이마에 긴 대나무 장대를 얹고 있으면 딸이 장대 위로 올라가는 거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주는 돈으로 쌀과 카레를 산다. 하루는 아버지가 딸에게 말했다. “사랑하는 딸아, 우리는 서로를 돌봐야 한다. 너는 아버지를 돌보고 나는 너를 돌보고 그래야 우리가 안전할 수 있거든. 우리가 하는 곡예는 몹시 위험한 거야.” 딸이 장대에서 떨어지면 먹고살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녀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지면 두 사람은 아무것도 먹지 못할 것이다. “딸아, 우리가 먹고살려면 서로를 돌봐야 한다.”

딸은 슬기로웠다. 그녀가 말했다. “아버지,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해요. ‘우리 각자 자기를 돌봐야 한다. 그래야 계속 먹고 살 수 있어.’ 우리가 곡예를 부릴 때 아버지는 아버지만 돌보셔요. 아버지가 든든하여 방심하지 않는 것이 저를 도와주는 겁니다. 저는 장대를 기어오를 때 조심하고 조심해서 어떤 실수도 저지르면 안 되고요. 아버지, 그러니까 이렇게 말씀하셔야 하는 거예요. ‘너는 너를 돌보아라, 나는 나를 돌보겠다.’ 그러면 우리가 계속 먹고살 수 있을 겁니다.” 부처님은 딸이 옳다고 하셨다. 이렇게 우리는 친구 사이다. 우리의 행복이 서로에게 달려 있다.
---「느낌과 지각」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