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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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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

: 프로이트도 놓친 꿈에 관한 15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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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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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90g | 140*205*30mm
ISBN13 9788901213095
ISBN10 890121309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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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지난 몇십 년 동안 꿈에 관한 보고를 체계적으로 수집했다. 과거에는 꿈이 단지 개별적인 일화처럼 거론되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수만 건의 꿈 보고를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 데이터는 낮의 경험, 생활환경, 개인적 성격이 어떻게 꿈에 반영되는지 단서를 제공한다.
꿈이 과거에만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롭고 놀라운 통찰 중 하나는 꿈이 우리가 미래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꿈꾸는 동안 우리는 능력이 확장되고 뇌가 변화한다. 말 그대로 잠을 자면서 배우고 밤중에도 성격이 발달한다. 꿈은 우리가 누구인지 또 어떤 가능성이 있는 존재인지도 보여준다.
---「프롤로그」중에서

미국 철학자 에릭 슈비츠게벨은 영화가 꿈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을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어느 시대에나 표준은 천연색 꿈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흑백영화가 스크린에 이어 텔레비전에 방영되면서 사람들은 회색 동영상을 보는 경험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이 경험은 꿈속에 전이되었고 전후 세대의 꿈에서 색채가 사라졌다. 잠에서 깬 뒤 어젯밤 꿈을 회상할 때 원래 천연색이던 광경이 무채색으로 변한 것이다. 슈비츠게벨은 이 문제를 중국에서도 탐구하여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중국의 경우 컬러텔레비전과 영화가 오랫동안 도시에만 있었다. 시골 사람들은 흑백텔레비전으로 만족해야 했다. 조사해보니 실제로 중국의 도시 거주자들은 천연색 꿈을 보고한 반면, 시골 거주자들은 무채색 꿈을 보고했다고 한다.
---「영화가 꿈의 색깔을 바꾼다」중에서

“나는 저녁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통해서만 꿈나라와 현실의 차이를 지각했다. 내가 깨어 있는지 아니면 잠들었는지 오로지 몸으로 알아챘다.”
그녀는 침묵의 벽을 허무는 데 성공했을 때 내면세계와 외부 세계가 다르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 그녀가 손바닥에 철자를 적는 방법으로 설리번 선생님과 주고받은 메시지들이 그녀에게 꿈과 깨어 있음 사이에 경계선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헬렌 켈러는 평생 꿈과 깨어 있음이 뗄 수 없게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을 유지했다. 그녀에게는 명백한 외부 현실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보다 꿈과 깨어 있음의 연결을 더 또렷하게 알아챘다. ---「꿈에서 본 듯한 느낌의 실체」중에서

우리는 단 하룻밤 동안 이런 체험을 수백 건 겪는다. 하지만 관심 없이 그냥 흘려보낸다. 이로써 많은 것을 놓치는 셈이다. 고요한 꿈은 감정이 격동하는 렘수면 중의 꿈보다 우리의 내면적 관심사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고요한 꿈은 무엇보다 우리의 의식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려준다. 과학자들은 꿈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요한 사건을 오랫동안 외면했고, 렘수면의 발견에만 열광했다. 렘수면 단계의 요란한 꿈과 유사하지 않은 것은 그들의 관심 밖이었다. ---「단 하룻밤에 수백 가지 체험을?」중에서

가장 자주 보고되는 꿈의 순위 목록이 있다면 전 세계에서 네 가지 주제가 최상위에 오를 것이다. 그것은 추격전, 섹스, 낭패, 안 되는 일을 반복해서 시도하는 경험이다. 흥미롭게도 이 주제는 모두 강한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 즉 공포, 쾌락, 부끄러움, 짜증과 짝을 이룬다. 독일, 미국, 일본을 막론하고 성인의 80퍼센트가 이 주제에 관한 꿈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 중에 현실에서 목숨을 건 추격전이나 일생일대의 낭패를 경험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성인의 80퍼센트가 꾸는 꿈」중에서

“스핑크스가 우리를 짓누르기 때문에 우리가 공포를 느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공포를 설명하기 위해 스핑크스가 나오는 꿈을 꾼다.”
콜리지와 마케에 따르면 꿈의 진정한 주체는 감정이다. 시각적 이미지는 아무리 독특하고 인상적이고 야릇하더라도 고유한 의미가 없다. 그저 환영일 따름이다. 꿈에 어두운 거리에서 우리를 뒤쫓던 미지의 인물이 누구인지, 혹은 콜리지의 비유에서 스핑크스가 어떤 위협을 상징하는지 너무 많이 숙고하는 것은 어쩌면 쓸모없는 짓이다. 그런 섬뜩한 형상은 단지 우리가 느끼는 공포의 표현이다.
---「불안하니까 꿈을 꾼다」중에서

“뒤숭숭한 꿈에서 깨어난 어느 아침,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침대 위에서 끔찍한 벌레로 변신한 것을 발견했다.”
카프카는 그 꿈과 같은 시기인 1912년에 《변신》을 썼는데 주의 깊게 “그것은 꿈이 아니었다”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카프카의 작품은 그의 꿈을 배제하고서는 상상할 수 없다. 카프카 본인이 자신의 문학적 글쓰기는 ‘나의 꿈 같은 내면적 삶의 표현’이라고 밝혔으며, 꿈은 ‘끔찍한 진실을 노골적이고 너무나 또렷하게’ 보여준다고 확신했다. 진실이 ‘터져 나오는’ 일은 ‘밋밋한 일상에서는 결코 없다’고 말이다. 꿈은 카프카가 자신의 문학을 길어 올리는 샘이었다.
---「카프카의 문학과 비틀스의 음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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