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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 용기를 내면 세상이 바뀌는 제로웨이스트 습관

리뷰 총점9.7 리뷰 10건 | 판매지수 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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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31위 | 사회 정치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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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66g | 130*200*16mm
ISBN13 9791168123038
ISBN10 116812303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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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비닐과 플리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리필 제품만 판매함으로써 주목받은 망원동 알맹상점. 알맹상점을 만들고 알린 세 사람의 기록이자,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한 사람들이 만들어간 이야기다. 리필스테이션 운영 노하우와 소비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소개했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Chapter 1.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알맹이만 있는 플라스틱 프리의 꿈
… 알맹이만 찾는 자들, 망원시장에서 만나요
… 알맹@망원시장 시즌 2
… 플라스틱 프리 동네 망원,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세상만사 다 리필할래
… 망원시장 세제 리필 가게
… 화장품도 리필 가능? 콜!
… 동네 구석구석에서 샴푸 리필이 가능하기를
… 플라스틱 없는 우리 마을 만들기 : 세제 소분 숍 알맹을 꿈꾸는 분들께
한국형 제로웨이스트 가게를 만들어요, 알맹상점 본격 창업기
… 사장 해보실 분? 어쩌다 사장
…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가게
… 작은 가게들의 응원으로 문을 열다
… 이상하고도 자유로운 상점의 경영법
… 알맹상점의 물건 간택 기준
… 서로가 서로를 먹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생태계의 탄생
… 동네별 작은 제로웨이스트 가게들의 슬로우 비즈니스
… 이것은 바로 동네의 셀프 그린뉴딜
… 제로웨이스트 가게 & 리필스테이션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

Chapter 2. 1호점 커뮤니티 자원회수센터, 2호점 일회용품 없는 비건 카페

우리 동네 물건공유 센터,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생명을
우리가 해결해야 할 쓰레기 : 재활용은 답이 아니다
… 한국형 제로웨이스트,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걷는 가게들
…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다
…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는 커피 원두 찌꺼기
…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의 혁명! 병뚜껑으로 치약 짜개를?
… 운동화 구매 시 받는 쓰레기가 된 운동화 끈
… 실리콘은 재활용이 될까?
… 버려진 크레용은 녹여 재사용이 가능하다
… 양파망도 재활용할 수 있다면
… 집에서 잠자고 있는 에코백과 종이백을 받습니다
… 휴대용 정수 필터 ‘브리타 정수 필터’
… 깨끗하게 세척?소독된 유리병, 페트병
… 사실 일회용이 아니었다, 폐카트리지, 토너
… 잠시 동안 모은 쓰레기, 바뀔 것을 요구합니다
… 알맹상점의 자원순환 통계
알맹상점 2호점, 서울역 리스테이션
… 일회용 컵이 없는 카페
… 예쁜 유리컵을 포기한 이유?
… 미닝아웃 :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하여
… 플라스틱 쓰레기보다 음식물 쓰레기가 더 문제?
… 쓰레기를 해결하는 순환 경제(5R)
… 쓰레기 분리배출 팁

Chapter 3. 목소리를 모으면 바뀝니다, 같이해요 캠페인!

알맹@망원시장 커뮤니티의 형성 : 비닐 아웃
카페에서 빨대를 없앨 수 있을까?
당근몹 : 용기 내
무포장 네트워크 조사단
브리타 어택
1차 화장품 포장재 어택 :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
2차 화장품 포장재 어택
리필스테이션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멸.종.위기’ 캠페인
쓰레기, 플라스틱 문제 : 시민참여형 해결이 정답

Chapter 4. 이제는 가성비 소비가 아니라 가치 소비

알맹상점의 제품 고르는 기준(가치를 담을 수 있는 물건)
왓츠 인 마이 백 : 내 가방 속의 제로웨이스트
우리집 홈카페
주방
욕실
다용도실
거실과 사무실
가치 소비로 선물하세요

에필로그
… 금자
… 은
… 래교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직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개인의 실천과 활동가의 캠페인을 넘어 ‘알맹상점’이라는 가게를 시작하면서 ‘어쩌다 사장님’이 된 사연이다. 그저 플라스틱 프리 실천이 좋아서 만난 헐렁한 관계에서 돈과 사업이 칡넝쿨처럼 엉키는 비정한(?) 비즈니스 관계로 진화한 우리들의 사연이랄까. 이에 더해 알맹상점의 손님들과 다른 제로웨이스트 가게 이야기, 알맹상점에 좋은 물건을 만들어주고 알맹상점이 모은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업체 이야기도 남아 있다. 이 책에는 아직 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았다.
---「프롤로그」중에서

그러나 김유신의 말처럼 내 전자 기기는 내 의지를 배신했다. 와이파이에 연결된 내 노트북 화면에는 방콕의 제로웨이스트 가게들이 퐁퐁퐁 떠올랐다. 그간의 검색어를 기억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일제히 방콕의 제로웨이스트 가게와 파타야 해변 쓰레기 줍기 모임 등을 띄웠다. 나는 노트북의 목을 자르는 대신 용기를 챙겨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에 나섰다. 다시 일에 빠진 덕에 바다 쓰레기로 만든 수영복은 고이 가방에 모셔둬야 했다.

그중 한 곳이 5층 건물을 제로웨이스트로 채운 ‘베터문(bettermoon)’이었다. 전통시장 중간에 자리한 베터문은 1층은 제로웨이스트 가게와 카페, 2층은 교육과 워크숍 공간, 3~5층은 제로웨이스트 숙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더 알고 싶어진 나는 주인 인터뷰를 청했고,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사장님이 흔쾌히 우리를 맞아주었다. 나는 어떻게 5층 건물 전체에서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시작했는지, 이토록 큰 배포는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했다.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세상만사 다 리필할래」중에서

그렇게 모으기 시작한 쓰레기는 종이팩, 커피 찌꺼기,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 재사용이 가능한 공병, 에코백, 종이백이었다.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를 받는 특이한 가게라고 여기저기 소문이나면서 언론과 각종 매체에 보도되었고 전국의 기업, 복지센터, 도서관, 생협, 한살림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오셨다. 커뮤니티 회수센터에 쓰레기 교육을 요청하는 곳들도 점차 많아졌다. 함께하고 싶다며 운영 방법과 자원을 보낼 곳을 궁금해하는 곳이 많았다. 함께 모으면 더 좋으니 몇 시간씩 할애하여 자문비도 받지 않고 우리가 연계하는 곳의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드렸다. 그렇게 각자의 공간에서 시키지 않아도 쓰레기를 모으는 곳이 점차 늘어났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쓰레기 : 재활용은 답이 아니다」중에서

아무리 좋은 불씨라도 혼자서는 커질 수 없다. 장작과 바람이 있어야 꺼지지 않고 계속 활활 탈 수 있다. 판을 깐 캠페이너들이 작은 불씨라면 장작과 바람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게와 시민들이다.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불길이 커질 수 있었을까? 한 명 한 명의 관심이 없었다면 브리타 어택은 망했을 것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값진 시간을 내어 서명한 개인들, 필터를 버리지 않고 모은 시민분들, 가게에 기꺼이 공간을 내주고 쓰레기를 모은 전국 수거 거점 가게 대표님들. 이분들이 없었다면 지금도 많은 브리타 필터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을 것이다.
---「브리타 어택」중에서

미세플라스틱 잡는 세탁망 : 합성섬유 소재의 옷감을 넣어 세탁할 때 사용한다. 세탁기에는 세척 시 걸러주는 장치가 있다. 하지만 미세하게 쪼개지는 플라스틱 섬유를 걸러내기는 어렵다. 폴리 소재의 옷감에서 수많은 플라스틱이 떨어져나가 하수구로 흘러 들어간다. 내가 사용하는 세탁물에 세탁망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세탁물 간 마찰이 줄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도 줄어든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세탁망에 갇히므로 마른 세탁망 안의 먼지를 털어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바다로 가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제는 가성비 소비가 아니라 가치 소비」중에서

나는 이 글을 코로나로 인해 쏟아지는 수많은 일회용품 쓰레기와 마스크 끈에 걸려 죽어가는 새들의 사진을 보며 쓴다. 세상에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넘쳐난다. 가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 눈물이 나고 ‘기후 우울증’을 겪는 젊은 세대의 마음에 공감한다. 하지만 꿈을 꾸겠다. 우리에게 아직 행동할 시간과 의지가 남아 있다고 믿고 싶어서, 그 믿음을 벼리기 위해 나는 절망하지 않고 사부작사부작 몸을 움직인다. 그람시가 감옥에서 써내려간 이성의 비관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를 생각한다. 내게는 알맹상점을 같이 일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뭐라도 같이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의 소비가 우리의 삶을 돌볼 수 있다면”
단단한 작은 마음들이 만들어낸 그린 소비 생태계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일회용 컵을 거부하며 텀블러를 들고 다녀도 쓰레기를 버리는 날에는 한숨이 난다. 깨끗한 음식 포장 용기, 아직도 새것 같은 빈 화장품 용기, 리필을 구매해도 비닐이 나오는 주방세제 용기… 분리수거를 하는 마음이 편치 않다. ‘멀쩡한 용기인데 내용물만 채워서 다시 쓸 수 없을까?’ 이 고민을 먼저 하고 비현실을 현실로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망원동 ‘알맹상점’의 세 공동 대표이다.

망원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대여하고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한 알맹 캠페인에서 만난 세 대표는 아무리 ‘노오력’해도 알맹이만 살 수 없는 화장품이나 세제를 꼭 알맹이만 리필하고 싶었다.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하나둘 생기고 있었지만 우리 동네에, 한국에 세제나 화장품을 리필하는 곳은 하나도 없었다. 자주 드나들던 카페 한구석에 다섯 종류의 세제를 놓고 팝업숍을 열자 자기 용기를 든 사람들이 전국에서 찾아왔다.

독일, 태국, 이탈리아의 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는 화장품도 리필로 팔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특히 화장품의 경우 완제품을 덜어 판매하는 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이 필요했다. 평균 합격률이 15퍼센트를 밑도는 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지만, 이번엔 소분할 경우 미생물 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보이는 포장 용기 덕에 비싼 가격이 가능한 화장품을 대용량으로 구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었다. 어렵게 300킬로그램 단위의 화장품을 구해 사다 쟁일 때는 망하면 자기 용기를 가져온 사람들에게 화장품을 퍼주고 문을 닫자는 마음이었다.

가게를 차려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로웨이스트가 사람들의 삶에 파고드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렇게 국내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이 탄생하기까지의 좌충우돌과 고군분투를 낱낱이 기록한 이 책은 독자에게는 ‘나도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번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다져주고, 제로웨이스트 가게를 창업하고 싶은 수많은 미래 창업자에게는 가장 충실한 길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쓰레기와 목소리를 모읍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마음에 진심이기에 가능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알맹상점의 특별한 점은 또 있다. 손님들에게 종이팩, 병뚜껑, 말린 커피 찌꺼기 등 쓰레기를 받아 모으는 것이다.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택배로는 받지 않는다.) 무엇보다 쓰레기가 될 수 있는 것을 신경 써서 관리한다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품목이 조금씩 상이하지만 다른 제로웨이스트 가게에서도 자발적으로 거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자원들은 필요한 곳과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곳으로 보낸다. 혜택도 지원도 없고, 품이 많이 들고 공간을 차지하며, 때로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나는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를 어떻게든 활용해 자원으로 순환시키고 싶은 간절함, 쓰레기에 진심인 마음 때문이다.

상점은 브리타라는 글로벌 대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낸 ‘브리타 필터 어택’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했다. 그 외에도 알맹상점은 플라스틱 프리를 위한 비닐아웃, 카페에서 빨대 없애기 캠페인, ‘용기 내’ 당근몹, 무포장 네트워크 조사단, ‘멸.종.위기’ 캠페인까지, 시민의 행동과 목소리를 모으는 캠페인과 어택의 거점이 되어왔다. 화장품 포장재 어택을 진행하며 기업과 국가 제도를 바꾸는 데 앞장섰고, 국내 리필스테이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의 2~3장에서는 우리도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과 어택을 소개한다. 개인의 목소리에는 기업의 방향을 변화시키고 국가의 제도를 올바르게 만드는 무한한 힘이 있다. 우리가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같이 목소리를 내자고 조용히 독자들을 독려한다.

“이제는 가성비 소비가 아니라 가치 소비”
매일 기분 좋아지는 ‘힙’한 소비 생활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상점 일이라면 타협이 절대 없는 세 명의 대표가 깐깐한 기준에 맞춰 고른 친환경-제로웨이스트 물건을 소개한다. 유통 중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제품, 소재를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한 수명 연장 제품,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노력한 제품, 만드는 사람을 존중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 동물성 성분과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 지향 제품 등 기준은 크게 여섯 가지로 세웠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바꾸고 가치 소비 제품을 선물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책에서 내내 세 대표는 연대의 힘을 이야기한다. 알맹이만 사려고 ‘용기 낸’ 사람들이 없었으면, 쓰레기와 목소리를 모아준 시민들이 없었으면, 이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만나는 것은 결국 희망이다. 작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의 단단한 마음이 더해지길, 서로 응원하며 같이 더 나은 현실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다린다.

*이 책의 본문은 친환경 재생 용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습니다.
표지는 FSC 인증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였으며, 자연순환을 위해 코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알맹상점이 있어 다행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세 마음이 또 다른 작은 마음들과 거봉처럼 뭉쳐 동네 시장을, 기업을, 법을 바꾸어나가는 이 현실의 이야기는 읽을수록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나는 이 책 덕에 더욱 자신 있게 비현실을 꿈꿀 수 있을 것 같다. 알맹상점에서 누구와 눈이 마주치더라도 같이 미소 짓고 싶다. 우리의 꿈이 아무리 이루어질 수 없어도 마침내 이루어질 것이므로.
- 요조 (뮤지션, 작가, 알맹러)
나는 알맹상점의 숍인숍 시절부터 리필스테이션까지 열심히 따라다니며 알맹이만 사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행복은 포장지가 아닌 알맹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 가게가 고마워서 단골 알맹러가 되었다. 단골이라서 알 수 있는 알맹상점이 주는 행복, 그리고 환경과 삶에 대한 알찬 정보들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구안나 (『에코 에쎄이』 작가, 알맹러)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g | 2022.1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부.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2부. 1호점 커뮤니티 자원회수센터, 2호점 일회용품 없는 비건 카페 3부. 목소리를 모으면 바뀝니다. 같이해요 캠페인! 4부. 이제는 가성비 소비가 아니라 가치소비 4p. 환경 활동가들마저 친환경 실천을 '즐거운 불편'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걷어내고 알맹이를 그득그득 채우는 일상이 불편이 아니라 궁극의 자기 돌;
리뷰제목

1부.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2부. 1호점 커뮤니티 자원회수센터, 2호점 일회용품 없는 비건 카페

3부. 목소리를 모으면 바뀝니다. 같이해요 캠페인!

4부. 이제는 가성비 소비가 아니라 가치소비


4p. 환경 활동가들마저 친환경 실천을 '즐거운 불편'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걷어내고 알맹이를 그득그득 채우는 일상이 불편이 아니라 궁극의 자기 돌봄이라는 것을 알아 간다.

 

26p.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세상만사 다 리필할래 - 망원시장 세제 리필 가게

 

37p. 경제학자 케인즈의 말처럼 변화가 힘든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보다 기존 틀에서 벗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여기저기 둥둥 떠다닌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새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일은 관성을 깨부수는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48p. 한 사람의 완벽한 실천보다 모자르고 어설프고 가끔씩 자빠지는 100명의 실천이 사회적 물결을 만든다.

 

94p. 흔히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의 재활용률은 5%도 안 된다. 분리배출이 답이라고 믿었던 내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면서 제일 절망했던 순간이다.

 

101p.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다.

종이팩의 재활용률은 15.8%이다. 우리가 분리배출한 종이팩은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다.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650억 원의 비용을 아끼고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107p.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는 커피 원두 찌꺼기

커피큐브에서는 100% 커피와 식물 추출물을 섞어 '커피박'이라는 점토를 만든다.

 

118p. 실리콘

실리콘은 폐기물로 배출될 경우 재활용이 거의 되지 않고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환경에 배출되었을 때 분해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첨가제가 유출된다고 한다.

 

128p. 잠시 동안 모은 쓰레기, 바뀔 것을 요구합니다.

  1. 나무젓가락 - 한국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은 연간 25억 개. 약품으로 표백하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방부 처리도 한다. 나무젓가락에 흔히 사용되는 약품들은 간세포에 영향을 주고, 위벽 괴사와 염증 발생, 장내선증과 암 발생, 성장 저해, 불임, 식도 통증 및 구토, 설사, 혈변, 피부염, 두통 등을 일으키는 독성이 확인되기도 했다. 뜯지 않은 새 나무젓가락은 모았다가 받은 업체나 가까운 편의점에 가져다 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2. 선! 도주자, 고장난전선을 모읍니다.

  3. 플라스틱 앨범 처리반

  4. 빵칼 아웃

 

139p. 일회용 컵 어택

테이크아웃 컵. 전부 소각 또는 매립된다.

 

148p. 지금 현재 개인이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채식 식단으로의 전환이다.

 

151p. 못난이 과일, 야채 구매처 '어글리마켓'

 

152p. 쓰레기를 해결하는 순환 경제

  1. 거절하기 - 공짜로 주는 물건들을 거절해보자.

  2. 줄이기 -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3. 재사용 - 어떤 물건도 일회용이 아니다. 다회용 손수건이나 다회용 화장솜, 다회용 면봉 등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하는 것도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4. 재활용 - 투명한 페트병은 파쇄해서 펠릿이라는 소재로 만들어 소파의 솜이나 침대의 이불솜, 차량 쿠션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5. 썩히다 - 음식물이나 퇴비화할 수 있는 쓰레기를 흙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소각이나 매립보단 먼저 퇴비화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235p. 알맹상점의 제품 고르는 기준

  1. 유통 중 쓰레기가 제로이길

  2. 다시 쓰고 다시 쓰여지길

  3. 지구가 덜 아픈 소재이길

  4. 탄소가 배출되지 않길

  5. 만드는 사람도 존중받길

  6. 동물성 말고 동물만 사랑받길


'지구를 살리는 기후위기 수업(이영경)' 책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가게 '알맹 상점'을 알게 되었다.

사이트를 방문하여 살펴 보고, 

알맹 상점에 대한 궁금함은 이 책의 구매로 이어졌고,

새로운 사실들을 마주하고, 알면서도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다시 보며

부끄럽기도 하고, (이제라도 알게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 책은 알맹상점 공동대표 3인이 함께 쓴 알맹 상점 이야기이다.

알맹 상점이 생기게 된 과정과

재활용되기 힘든 쓰레기를 모아 재활용 시키는 동네 커뮤니티 회수센터 이야기,

캠페인 이야기,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물건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내 삶과 이 책을 이어가는 것. 나와 지구를 위해 이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책을 읽다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구글링을 하고 메모를 하고~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내가 되고 싶어서 천천히 꼭꼭 씹어 읽었다.

 

action

  1. 어글리마켓 구독하기

  2. 나무젓가락은 구매처에 돌려주기

  3. 커피박 점토 활용해보기

  4. 공짜물건 거절하기

  5. 재사용 가능한 물건 사용하기

  6.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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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남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1 | 2022.07.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북극곰을 지켜주세요지구가 아파요 별로 와닿지 않던 이런 문구들이이젠 피부로 몸소 느껴지는 요즘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지구를지켜줄 알짜분들이말보다는 실천으로 몸소 느끼며 알고 계신 정보들을 쉽게 풀어낸 책이네요나의 소비,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어요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불편할지라도 지구를 위해 ????저도 함께 노력해보려;
리뷰제목
북극곰을 지켜주세요
지구가 아파요
별로 와닿지 않던 이런 문구들이
이젠 피부로 몸소 느껴지는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지구를
지켜줄 알짜분들이
말보다는 실천으로 몸소 느끼며
알고 계신 정보들을 쉽게 풀어낸 책이네요

나의 소비,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불편할지라도 지구를 위해 ????
저도 함께 노력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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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나를 지키는 알맹상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4 | 2022.07.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로웨이스트 좋다는 건 알지만 막상 실천하기까지는 너무나도 큰 행동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 우선순위에서 늘 밀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저를 대신해서 지구를 위해 애써주는 알맹상점을 알게 되었고, 늘 존경하고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터에 책이 나와 냉큼 겟 - 하게 되었습니다. 책표지에도 일부러 코팅을 하지;
리뷰제목

 

제로웨이스트 좋다는 건 알지만 막상 실천하기까지는 너무나도 큰 행동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 우선순위에서 늘 밀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저를 대신해서 지구를 위해 애써주는 알맹상점을 알게 되었고,

늘 존경하고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터에

책이 나와 냉큼 겟 - 하게 되었습니다.

책표지에도 일부러 코팅을 하지 않으신 것 같고, 면지도 재생지 쓰신 것 같더라고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희망 가득 창업 분투기가 담겨 있을 줄 알았는데

철저히 외면당하던 시절의 이야기들도 있어 마음이 아팠고 더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변할 순 없겠지만, 한 걸음씩 지구를 아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써볼게요.

무엇보다... 지구를 아끼기 이전에,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을 아끼는 길임을 기억할게요.

방법은 알지만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들을 친히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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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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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에코 라이프에 관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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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뭉* | 2022.07.20
평점5점
누구나 알고 있지만...아무나 하지 못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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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 2022.06.23
평점5점
쓰레기덕후들! 정말 언발란스하다고 생각되는 단어지만 이렇게 멋질 수가 없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영*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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