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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 용기를 내면 세상이 바뀌는 제로웨이스트 습관

리뷰 총점9.5 리뷰 17건 | 판매지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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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66g | 130*200*16mm
ISBN13 9791168123038
ISBN10 11681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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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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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비닐과 플리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리필 제품만 판매함으로써 주목받은 망원동 알맹상점. 알맹상점을 만들고 알린 세 사람의 기록이자,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한 사람들이 만들어간 이야기다. 리필스테이션 운영 노하우와 소비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소개했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직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개인의 실천과 활동가의 캠페인을 넘어 ‘알맹상점’이라는 가게를 시작하면서 ‘어쩌다 사장님’이 된 사연이다. 그저 플라스틱 프리 실천이 좋아서 만난 헐렁한 관계에서 돈과 사업이 칡넝쿨처럼 엉키는 비정한(?) 비즈니스 관계로 진화한 우리들의 사연이랄까. 이에 더해 알맹상점의 손님들과 다른 제로웨이스트 가게 이야기, 알맹상점에 좋은 물건을 만들어주고 알맹상점이 모은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업체 이야기도 남아 있다. 이 책에는 아직 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았다.
---「프롤로그」중에서

그러나 김유신의 말처럼 내 전자 기기는 내 의지를 배신했다. 와이파이에 연결된 내 노트북 화면에는 방콕의 제로웨이스트 가게들이 퐁퐁퐁 떠올랐다. 그간의 검색어를 기억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일제히 방콕의 제로웨이스트 가게와 파타야 해변 쓰레기 줍기 모임 등을 띄웠다. 나는 노트북의 목을 자르는 대신 용기를 챙겨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에 나섰다. 다시 일에 빠진 덕에 바다 쓰레기로 만든 수영복은 고이 가방에 모셔둬야 했다.

그중 한 곳이 5층 건물을 제로웨이스트로 채운 ‘베터문(bettermoon)’이었다. 전통시장 중간에 자리한 베터문은 1층은 제로웨이스트 가게와 카페, 2층은 교육과 워크숍 공간, 3~5층은 제로웨이스트 숙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더 알고 싶어진 나는 주인 인터뷰를 청했고,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사장님이 흔쾌히 우리를 맞아주었다. 나는 어떻게 5층 건물 전체에서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시작했는지, 이토록 큰 배포는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했다.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 세상만사 다 리필할래」중에서

그렇게 모으기 시작한 쓰레기는 종이팩, 커피 찌꺼기,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 재사용이 가능한 공병, 에코백, 종이백이었다.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를 받는 특이한 가게라고 여기저기 소문이나면서 언론과 각종 매체에 보도되었고 전국의 기업, 복지센터, 도서관, 생협, 한살림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오셨다. 커뮤니티 회수센터에 쓰레기 교육을 요청하는 곳들도 점차 많아졌다. 함께하고 싶다며 운영 방법과 자원을 보낼 곳을 궁금해하는 곳이 많았다. 함께 모으면 더 좋으니 몇 시간씩 할애하여 자문비도 받지 않고 우리가 연계하는 곳의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드렸다. 그렇게 각자의 공간에서 시키지 않아도 쓰레기를 모으는 곳이 점차 늘어났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쓰레기 : 재활용은 답이 아니다」중에서

아무리 좋은 불씨라도 혼자서는 커질 수 없다. 장작과 바람이 있어야 꺼지지 않고 계속 활활 탈 수 있다. 판을 깐 캠페이너들이 작은 불씨라면 장작과 바람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게와 시민들이다.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불길이 커질 수 있었을까? 한 명 한 명의 관심이 없었다면 브리타 어택은 망했을 것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값진 시간을 내어 서명한 개인들, 필터를 버리지 않고 모은 시민분들, 가게에 기꺼이 공간을 내주고 쓰레기를 모은 전국 수거 거점 가게 대표님들. 이분들이 없었다면 지금도 많은 브리타 필터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을 것이다.
---「브리타 어택」중에서

미세플라스틱 잡는 세탁망 : 합성섬유 소재의 옷감을 넣어 세탁할 때 사용한다. 세탁기에는 세척 시 걸러주는 장치가 있다. 하지만 미세하게 쪼개지는 플라스틱 섬유를 걸러내기는 어렵다. 폴리 소재의 옷감에서 수많은 플라스틱이 떨어져나가 하수구로 흘러 들어간다. 내가 사용하는 세탁물에 세탁망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세탁물 간 마찰이 줄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도 줄어든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세탁망에 갇히므로 마른 세탁망 안의 먼지를 털어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바다로 가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제는 가성비 소비가 아니라 가치 소비」중에서

나는 이 글을 코로나로 인해 쏟아지는 수많은 일회용품 쓰레기와 마스크 끈에 걸려 죽어가는 새들의 사진을 보며 쓴다. 세상에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넘쳐난다. 가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 눈물이 나고 ‘기후 우울증’을 겪는 젊은 세대의 마음에 공감한다. 하지만 꿈을 꾸겠다. 우리에게 아직 행동할 시간과 의지가 남아 있다고 믿고 싶어서, 그 믿음을 벼리기 위해 나는 절망하지 않고 사부작사부작 몸을 움직인다. 그람시가 감옥에서 써내려간 이성의 비관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를 생각한다. 내게는 알맹상점을 같이 일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뭐라도 같이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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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알맹상점이 있어 다행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세 마음이 또 다른 작은 마음들과 거봉처럼 뭉쳐 동네 시장을, 기업을, 법을 바꾸어나가는 이 현실의 이야기는 읽을수록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나는 이 책 덕에 더욱 자신 있게 비현실을 꿈꿀 수 있을 것 같다. 알맹상점에서 누구와 눈이 마주치더라도 같이 미소 짓고 싶다. 우리의 꿈이 아무리 이루어질 수 없어도 마침내 이루어질 것이므로.
- 요조 (뮤지션, 작가, 알맹러)
나는 알맹상점의 숍인숍 시절부터 리필스테이션까지 열심히 따라다니며 알맹이만 사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행복은 포장지가 아닌 알맹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 가게가 고마워서 단골 알맹러가 되었다. 단골이라서 알 수 있는 알맹상점이 주는 행복, 그리고 환경과 삶에 대한 알찬 정보들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구안나 (『에코 에쎄이』 작가, 알맹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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