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5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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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284g | 128*188*16mm |
ISBN13 | 9791197784248 |
ISBN10 | 1197784241 |
발행일 | 2022년 05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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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284g | 128*188*16mm |
ISBN13 | 9791197784248 |
ISBN10 | 1197784241 |
프롤로그 어느 날, 유리멘탈 개복치라는 판정을 받았다 1장. 감정과 마음 달래기 감정의 파도는 언제나 소란스럽다 당신의 머릿속이 TMI로 가득 차는 이유 나는 내 트랙을 달릴 뿐 소소하게 망해도 괜찮아 2장. 조금 달라도 괜찮다 예민하다는 지적에 예민해진 날 따뜻한 오지랖을 부리는 착한 오지라퍼 타인의 마음 마음의 생채기가 오래도록 남을 때 인생발달단계는 각자의 스텝대로 3장. 산뜻하고 가벼운 카톡 대화의 마무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칭찬 고맙습니다 우회전, 좌회전 말고 직진 거절은 나쁜 게 아니다 죄송한데요 금지, 미안해 금지 존댓말과 빈말의 경계선에서 4장. 외로움을 놓아두기 나에 대한 작은 오해를 놓아둘 용기 우리 각자의 세계 인스타그램 뒤의 여백 인간관계의 미니멀리즘 5장. 내면의 서늘함을 달랠 때 그럴 수도 있지, 나도 사람인데 걱정과 불안의 늪을 빠져나오기 힘들 때 삶의 변수와 인생 다이아몬드 멘탈은 없다 6장. 그냥 유리멘탈 개복치로 살아남기 ‘어쩌라고’와 ‘아님 말고’ 솔직한데 무례하면서 정직하고 다정한 사람 예민함의 안식처 만들기 인간관계의 주파수를 맞추는 일 좋은 해석이 내 인생을 바꿀 때 에필로그 방패 없이도, 두 발을 땅에 잘 딛고 서 있을 당신을 위해 |
어느 날 유리멘탈 개복치로 판정받았다
이 책은 아마도 모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나 예민한 부분이 있다. 나는 더 그렇다. 예민하지 않은거 같지만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더 예민한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태지원 저자는 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교사이자 교육책들을 여러권 낸 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말해주는 내용은 속칭 ‘유리멘탈 개복치’이야기다. ‘개복치’는 겉으로는 괜찮은 척 보이나 사소한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내가 예민해서일까? 이런 책이 반갑다. 사실 예민하다 라고 하면 그냥 성격상 예민하다 라고 생각할 뿐이지 이게 그렇게 심각하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것임을 알 것이다. 그만큼 예민하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좋은점도 있지만 생활하는데 있어 굉장한 신경쓰임은 어쩔 수 없다. 예민한 나를 위한 섬세한 대화 처방전은 이 책을 읽는데 즐겁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동질감이 느껴지고 위로가 된다.
그리고 조금 부드러워질 수 있는 마음의 처방전이 너무 고맙게 느껴진다. 지금 이 시대는 마음을 지키기 힘든 시대라서 그런지 더욱 이런 책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이 책의 특징은 나 같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팁들과 응원들이 담겨있다. 또한 예민은 모두에게 있듯이 나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하고 즐거운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유리멘탈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위로와 힘이 된다. 그리고 남다른 웃음을 짓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너무 신경쓰고 예민하게 살 필요가 없다. 인생은 한번뿐이다. 당당하게 살고 자신다움을 회복하고 살아가는 데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