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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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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0g | 140*200*15mm
ISBN13 9791192265261
ISBN10 119226526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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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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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 속한 이는 깨닫지 못할 것이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그러니,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중에서

남북전쟁 같은 격동의 세월도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을 불구덩이 속으로 밀어 넣는 게 통할 턱이 있나? 혹시 이 글을 읽는 누군가 사랑이 어려운 이가 있다면 혹 혼자 만들어낸 이상형을 못 놓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내가 그랬던 것처럼.
--- 「굿바이, 레트 버틀러」 중에서

나는 꽤 잘 알려진 커플이었다. 휴가도 함께 갔고 휴일이면 함께 커피를 마셨다. 1년에 한 번쯤 바람을 쐬러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함께였다. 한 자리에 누워 조잘조잘 이야기도 털어놨다. 회사에서 당한 이야기, 얼마 전 만난 놈의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영화도 함께 봤더랬다. 아, 애 둘 엄마가 된 지금 이 글을 쓰다 보니 와, 친구는 둘째치고 내게 이런 자유가 있던 시절이 있었나? 싶긴 하지만 하하. 다정한 우리 모습에 지인들은 ‘둘이 사귀는 거 아냐?’ 놀릴 정도였다.
--- 「그 많던 젊음은 누가 다 먹었을까」 중에서

피오나 공주는 저주가 풀리면 미녀가 될 줄 알았다. ‘미녀’가 자신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웬걸, 진짜 모습은 못생긴 괴물이었다. 운명의 짝도, 늘 당연할 거라 상상하던 멋진 왕자님이 아니라 못생긴 녹색 괴물 슈렉이다. 아, 이거 내 상황 같은데?
--- 「나는 피오나 공주」 중에서

나는 이영애였다.
갑자기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냐고? 안티 백만 양성 중이냐고? 아무리 애 둘 엄마가 됐어도 이영애는 이영애, 어따 갖다 붙이냐고? 돌 맞을 소리지만 우길 수밖에.
--- 「강릉의 이영애」 중에서

그런데 어쩌다 보니 20년 가까이 방송을 하고 있다. 왜 그렇게 힘든 날이 많으면서도 방송을 끊지 못했을까? 지상파에서 다채널로, OTT에 유튜브에 나 같은 제도권 방송국 직원은 견디기 힘들 만큼 벅찬 환경에서 왜 나는 여전히, 누가 보든 안 보든 방송을 하고 있을까?
--- 「당신이 보고 있기 때문에」 중에서

결국, 난 어떻게 했을까? 입도 뻥끗 못 하고 건강 때문에 일을 줄인다며 스스로 하차했다. 솔직히 말 못 하고 이유를 만든 것이다. 그런데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아는가? 며칠 뒤에 그 스태프가 다른 프로로 자리를 옮겼다. 난 이미 그만둔다고 말해서 후임까지 정해졌는데! 사실 난 그 프로를 엄청 좋아했지만,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헐.
--- 「15년 만에 평생직장 관두고 느낀 것들」 중에서

“아나운서가 되고 언제가 가장 보람됐나요?” 하는 질문을 받곤 한다. 글쎄, 일을 하다가 뿌듯했던 순간도 그것이 일상이 되어버리면 갯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처럼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다. 그렇지만 우리 할머니 세대는, 특히 제주도에서 한평생을 산 할머니는 TV에 나오는 게 특별한 일 아니었을까.
--- 「10시 5분,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중에서

물컹한 식감 때문에 가지를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그 집 가지튀김은 오묘했다. 치아로 바삭하게 겉껍질을 으스러뜨리고 나면 순간 고소한 즙이 입안에 가득 찼다. 간장과 물엿이 살짝씩 들어가 단짠단짠한 맛은 아기 낳을 날만 기다리는 나를, 실컷 슬퍼할 수도 없고, 커피나 술로 마음을 달랠 수도 없는 나를 다독여주었다.
--- 「가지튀김」 중에서

발음은 이런 식으로 하고, 외모는 이렇게, 필기 준비는 이렇게…, 이런 노하우를 기대했겠지? 하지만 나의 첫 번째 대답은 늘 정해져 있다.
“몸부터 바꿔라!”
--- 「인생이 힘들 때 빠져나오는 법」 중에서

똑같은 목련이 피어도 여기는 더 알이 실하다. 똑같은 진달래꽃이어도 여기는 색깔이 더 진하다. 인간은 오래 살수록 노화된 모습이 어린 모습보다 아름답기가 쉽지 않은데, 식물만은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파트야, 안녕」 중에서

내가 뉴스 진행을 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우리에게는 늘 기회가 있었다. 언제? 경제기사를 꼼꼼히 읽고 있을 때. 나는 뉴스를 그냥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일같이 경제기사를 읽는 덕분에 한 발까진 아니어도 반 발짝씩 투자의 씨앗을 미리 뿌릴 수 있었다.
--- 「10년을 투자하고 깨달은 부자가 되는 원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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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쯤은 있다. 능력이 안 돼 가질 수는 없지만 가져보고 싶은, 살아볼 수는 없지만 살아봐도 되나 싶은 삶. 나에겐 유명 연예인의 삶, 그리고 둘도 없는 전우임에도 의문투성이였던 조수빈의 삶이 그러했다. 전자는 결혼생활로 대리만족 중(?)이었지만, 매순간 최선을 다했던 그녀의 삶 역시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할 점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까지 청춘’인 나와 ‘늘 청춘’인 그대들에게 추천한다.
- 도경완 (방송인)
‘서울대학교 언어학 학사, KBS 9시 뉴스 앵커’. 프로필만으로도 숨막힐 거 같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20대는 완벽할 줄 알았다. 그래야 서두에 적힌 경력들을 이룰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녀의 20대는 나와 마찬가지로 낯간지럽고 부끄러운 실수와 방황으로 가득했다. 분명 그런 과정을 통해 지금의 ‘나’로 성장했겠지만,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30, 40대의 인생, 어쩌면 미래의 대부분을 결정지을 20대의 삶을 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리라 생각한다. ‘나는 20대의 내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이 책에 그 내용이 대부분 담겨 있다.
- 김도윤 (작가, 구독자 131만 명 [김작가 TV] 채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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