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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중고도서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저 / 김성훈 역 / 이은 감수 | 청년의사 | 2015년 09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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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758g | 153*224*26mm
ISBN13 9788991232631
ISBN10 899123263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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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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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더 이상 의료의 신성함을 상징하는 존재일 수 없다. 영어에서 가장 강력한 여섯 마디라는 별명이 붙은 “The doctor will see you now.(의사 선생님께서 지금 진료해 주실 거예요.)”라는 말은 옛말이 될 것이다. 여전히 당신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게 되겠지만 그 관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_ 제1장 〈뒤집어진 의료〉 중에서

환자들이 의사들의 지식 기반에 매끄럽게 접근할 수 있으려면 가부장주의가 막을 내려야만 한다. 가부장주의 모델에서 동반자 모델로, 독재 모델에서 자율적 모델로 이동한다면 그런 날은 곧 다가오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의학 공동체 내부에서 문화적 변화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런 변화를 외부에서 추진해 줄 새로운 기술도 필요하다. 수백 년 전에 인쇄술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_ 제2장 〈명성중심의학〉 중에서

마음만 먹으면 이 일 모두를 비밀로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을 텐데, 안젤리나 졸리는 재건술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에 자신의 글을 발표했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여성들도 내 경험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암은 여전히 깊은 무기력감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내가 이 이야기를 공개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자신이 암의 그늘 속에서 살고 있음을 모른 채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여성들도 나처럼 유전자검사를 받고 만약 위험도가 높다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이 있음을 알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_ 제4장 〈안젤리나 졸리, 나의 선택〉 중에서

미래에 이상적인 의료 환경이 구축되면 당신은 당신의 자료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자료가 소형 장치를 통해 당신에게 직접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지만 당신은 그 자료의 적법한 소유자다. 임상검사, 스캔검사, 내원 및 입원에 들어가는 비용 모두 ‘당신이’ 지불한 것이기 때문이다. 간접적으로 지불한 경우라 해도 마찬가지다. 몸 또한 당신의 몸이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구입했는데 구매자에게 소유권이 없는 경우가 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이런 비정상적인 행태를 지적하면 의료계에서는 보통 환자는 그 정보를 이해할 수 없고, 적절한 맥락과 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끔찍한 혼란과 불안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의사나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일일이 직접 떠먹여 주지 않고서는 이런 염려를 피하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자료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의료 소송을 부추기고 자극할 수 있다는 이기심에서 나온 두려움도 들어 있다. 뿌리 깊은 가부장주의의 결과로 생긴 정보 비대칭에 대한 고질적인 옹호는 결국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_ 제7장 〈나의 의무기록과 의약품〉 중에서

의료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비용 관련 자료가 개개인에게 폭넓게 제공되리라는 강력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의 경제 정보가 민주화되리라는 낙관적인 조짐은 진정한 개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수많은 신호들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런 경제 정보의 민주화를 통해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보면 그로 인해 장기적으로 비용이 낮아질 것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각각의 개인이 관련 자료에 접근하게 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은 그런 자료에 접근할 자격이 있고, 이런 접근 권한은 이미 한참 전에 주어졌어야 했다.
_ 제8장 〈나의 비용〉 중에서

오늘날의 종합병원은 언젠가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들의 재정적 미래는 암울하기까지 하다. 종합병원이 치유를 돕기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모순은 무시할 수도 없고 줄이기도 어려운 문제점이다. 종합병원 간의 합병 역시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면 우리는 이런 서비스들을 편안하게 집에서 받는 쪽이 훨씬 낫다. 자신의 책임 아래, 자신의 장치로, 자신의 자료들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_ 제10장 〈대형 건물 콤플렉스〉 중에서

나는 동시통역을 통해 외국에서 학회에도 참석하고 강의도 해 왔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나를 놀라게 한 성과가 있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수석 과학자였던 리처드 라시드(Richard Rashid)가 중국에서 강연을 했는데 그 내용이 컴퓨터에 의해 중국 글자로 동시통역되었을 뿐만 아니라, 라시드 자신의 목소리로 시뮬레이션되어 중국어로 통역되어 나온 것이다. 세계 최대의 사진 자료실인 페이스북의 딥페이스(DeepFace) 프로그램은 한 사람의 얼굴을 찍은 두 장의 사진이 동일한 인물인지를 97.25%의 정확도로 맞췄다. 그 의학적 함축이 이미 분명해지고 있다. 학술 연구자들은 컴퓨터가 통증과 같은 얼굴 표정을 사람보다 더 정확히 감지할 수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컴퓨터 안면인식 분야를 더욱 놀랍게 발전시켜 놓았다.
_ 제13장 〈질병의 예측과 예방〉 중에서

환자의 자율성이 좀 더 강화된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정말로 의사가 없이 환자만 존재하게 되리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임상의 상당 부분이 새롭게 편성되어 현재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신성불가침의 의사 의존형 운영 방식은 달라지게 될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심전도를 바로 검사해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그 자리에서 바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듯이, 앞으로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이나 고혈압의 여부 등 다른 많은 진단들도 이렇게 변할 것이다. 간단한 정량적 데이터를 기록해서 처리하고, 신속하게 그 결과를 알려 줄 수 있는 진단이면 무엇이든 이렇게 변할 수 있다.
_ 제15장 〈해방된 소비자〉 중에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적극적으로 의료민주화에 기여할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의료민주화가 가능하려면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을 달성하고 나면 우리 모두는 결국 더 나은 건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하고 엄청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_ 〈감사의 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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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토폴이 앞서 선보였던 선구자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또 다른 성과를 일구어 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의 본질을 독특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세계적인 의사 에릭 토폴이 환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내놓은 처방인 이 책은 누구나 읽어 보아야 할 필독서다.
_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보건의료의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에릭 토폴은 개개인을 위한 빅데이터의 시대을 맞아 의료가 어떻게 민주화될 것인지에 대해 대단히 혁신적인 비전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_ 미트 롬니(Mitt Romney),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에릭 토폴은 의료민주화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서 있다. 이 새로운 시대에는 개개인이 자신의 모든 의학 자료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 자료의 상당 부분을 생성하고, 자신의 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_ 산제이 굽타(Sanjay Gupta), CNN 의학전문기자

에릭 토폴은 앞으로 보건의료에서 스마트폰이 어떻게 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의 의료에서는 소비자가 새롭고도 막강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제시한다.
_ 신종균, 삼성전자 CEO

우리가 어떻게 하면 기술을 통해 의료의 주인으로 나설 수 있는지, 아니면 적어도 의사의 더 나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나는 에릭 토폴을 주치의로 두고 싶다.
_ 엘리자베스 로젠탈(Elisabeth Rosenthal), 〈뉴욕타임스〉

지금 당장 시간을 내어 이 책을 읽어라. 그럼 나중에 본인부담금을 상당히 절약하게 될 것이다.
_ 피터 무어(Peter Moore), 〈맨즈 헬스〉 편집장

에릭 토폴은 오늘날 의료계가 직면한 혼란과 도전을 분명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의료의 임상과 미래가 정말로 뒤집어지고 있다.
_ 존 켈리 3세(John E. Kelly III), IBM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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