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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아니라 몸이다

뇌가 아니라 몸이다

: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몸의 지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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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78g | 152*225*30mm
ISBN13 9791188941834
ISBN10 118894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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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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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남긴 유산 중 또 다른 면은 뇌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활동을 지식의 습득이라고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지능을 인지적 관점으로 보도록 유도했다. 다시 말해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데이터를 모아서 처리?계산하고 분석하는 작업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지능이 일련의 정신적 표현(명제, 이미지, 사실 또는 수학 기호)과 그런 것들을 작동시키는 일련의 합리적 과정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지식에 관한 이후의 이론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정신의 인지적 처리 과정을 기계적으로 재생하려는 시도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기계가 만들어지면서 인간의 지능이 무엇에 기반을 두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증폭되었다.
---「1?데카르트의 기계인형 딸」중에서

당신이 운전을 한다면 다른 자동차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장 간단한 상호작용이 실은 얼마나 세밀하고 복잡한지 거의 인지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가령 당신이 교차로에 차를 세우고 회전하려 하는 다른 차와 마주친다면 대처할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상대 차량이나 운전자의 움직임을 어떤 식으로 이용하겠는가? 그리고 당신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하겠는가? 이런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가 발생한다. 시선을 맞추거나 몸짓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확실하게 손으로 신호를 보내거나 고개를 살짝 움직여서 상대방에게 먼저 가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양측 운전자 모두 상황을 읽고 서로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다. 완전한 자율주행 공유 교통 서비스 작업을 하는 기업 파이브 AI(FiveAI)의 정책국장 루시 유(Lucy Yu)는 이를 ‘게임 이론화하기’라고 부른다. 1~2초가 안 되는 시간 안에 일어나는 이런 상호작용은 운전자들이 거의 의식하지 않지만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지능과 행동의 경이로움이다.
---「6?즉흥성」중에서

과학은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정신적 과정만이 아니라 몸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동조와 (몸과 몸으로 이루어지는) 소통은 모두 물리적으로 함께 있어야 가능하다. 현재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로 중재되는 세상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리적으로 같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에 비추어 우리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교육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각종 미팅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상현실 세계에서 어울리는 것이 인기를 얻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서로 소통할 때 몸과 몸으로 대면하는 현실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타인의 마음 상태와 어떤 곳의 분위기를 읽는 것이 모두 육체적으로 공존할 때 이루어진다면, 디지털 환경에서 살게 될 때 우리는 무엇을 놓치게 될까?
---「7?공감」중에서

수 세기 동안 서구에서는 세상을 이해하고 우리를 지능적으로 만드는 것에서 몸의 역할과 잠재력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 최악일 때는 몸이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끄는 원천이라고, 또는 단순히 주관적인 정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세상을 이해할 때 체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는 추상적 표현에 의존하고, 그리하여 몸을 소외시켰다. 그런 태도 때문에 몸에 관련된 것, 특히 느낌과 감정에 대한 것이 사라졌고 대신 우리는 건조하고 사실에 근거한 표현을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이 어떠하고,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부분적으로만 보여줄 뿐이다. 모든 것을 가장 근본적인 패턴, 구조 또는 본질로 귀결시키려는 환원주의적 관점의 해독제는 바로 몸에 주목하는 것이다.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9?체화된 지식이 왜 중요할까?」중에서

인간은 군중 속에서 어떤 사람의 얼굴을 쉽게 포착해낸다. 어떻게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도 그 일을 해낸다. 우리는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물건을 알아보고 집어 든다. 그리고 매우 미세하게 조종된 기술을 이용하고 그 물건을 조작해 놀라운 것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어떤 모임의 분위기를 읽고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감지하며 사투리나 낯선 억양, 언어 등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려도 대화를 한다. 이런 기술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공학적 문제점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그다지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상당 부분 우리 몸을 통한 체화 덕분이다.
---「13?인공지능과 로봇」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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