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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가 뭐길래?

: 홍민정의 친절한 오페라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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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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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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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01.12MB ?
ISBN13 978899869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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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페라 연출가 홍민정의 친절한 오페라 도슨트

『오페라가 뭐길래?』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페라’를 연출가 홍민정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좀 더 쉽게, 친절하게 말을 건네는 오페라 해설서이다. 국내 공연으로도 낯설지 않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기 오페라 작품 10편과 국내 창작 오페라를 선정해 음악적 배경과 극마다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장면을 예술가의 언어로, 무대 현장을 주도하는 오페라 감독의 눈으로, 때로는 관객의 입장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페라는 사전 지식 없이 덤비면 조금 지루할 수 있는 장르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오페라보다 더한 블록버스터형 예술에 둘러싸여 있다. 그녀는 오페라와 같은 무대 공연 예술도 미술관의 도슨트처럼 누군가 친절하게 팁을 주고 가이드를 해 준다면 누구나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썼다.

학창시절 학과공부보다는 노래하고 춤추는 동아리 활동에 더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던 홍민정은 부모님 몰래 본 오디션을 통해 일찌감치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게 되는데, 이때부터 막연하게 생각하던 ‘공연’이라는 꿈이 ‘무대’라는 이름으로 실체화되기 시작했다. 점차 직접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오페라 연출을 공부하게 되었고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본격적으로 오페라를 공부했다. 그녀는 ‘오페라는 너무 멋있고, 재미있고 알면 알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서양 대가들의 작품을 뛰어넘는 K-오페라의 탄생을 소망하며 오페라 연출가로서의 삶을 놓지 않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그 발걸음이 극장까지 이어져 ‘앎으로써 보이고 들리는’ 오페라의 세상을 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곡_오페라가 뭐길래

라 트라비아타_ 화려한 빛 뒤에 외롭게 홀로 선 여인의 사랑과 죽음
리골레토_순수를 잃어버린 어릿광대의 처절한 절규
마술피리_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향의 세상
세비야의 이발사_만능 해결사 피가로의 중매 성공기
피가로의 결혼_결혼 성공을 위한 하층 계급의 재치 있는 봉기
돈 조반니_바람둥이를 둘러싼 욕망의 소용돌이와 몰락
사랑의 묘약_시골 순수 청년의 사랑 쟁취기
라 보엠_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우정과 사랑
카르멘_불꽃 같은 여자를 향한 순애와 집착
투란도트_죽음의 도시에서 외치는 사랑과 도전
내가 사랑하는 오페라_목소리·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김부장의 죽음

커튼콜_오페라, 음악, 예술의 힘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간단히 말해서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고 피곤한 삶이며
유배당한 삶이기도 하다
_ 프리드리히 니체

오페라, 음악, 예술의 힘

마리아 칼라스(1923~1977, 20세기 최고의 디바로 평가받는 그리스 출신의 소프라노)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마스터클래스》 마지막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오페라가 없어도 내일 태양은 또 떠오르겠죠. 세상은 우리 없이도 돌아갈 수 있고, 또 돌아갈 겁니다. 하지만 우린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이 없는 세상에 비해 훨씬 풍요롭고 현명한 세상으로 말입니다.”

그렇다. 예술이라는 것은 의식주와 아무 상관이 없기에, 생활의 문제와 부딪칠 때, 가장 먼저 열외가 되는 항목이다. 하지만 예술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한 세상일지! 소위 배고픈 직업을 택한 예술가들이 어떤 희생 의식과 사명감으로만 예술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

음악은 통역이 필요 없는 언어라고 한다. 외국어, 형식 그 어떤 것도 음악 자체가 가지는 힘에 우선할 수 없다. 음악은 영혼의 비밀 장소로 파고들어 사람들의 상처 난 마음을 달래 주는 힘이 있다. 『오페라가 뭐길래?』는 오페라 연출가로서 바라본 독특한 시각의 곡 해석과 무대 연출 기법, 노래 가사 설명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즐거움을 준다. 무대 예술을 만들어 가는 창작자들뿐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고 공연에 목마른 모든 관객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 작가의 말

나는 소위 말하는 ‘이대 나온 여자’다. 어느 유명한 영화 대사 덕분에 왠지 한껏 도도하게 머리칼을 뒤로 넘기며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은 이력에 인문대학의 꽃인 불어불문학이라는 전공까지 보태지면, 공연계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니, 그런데 왜 오페라를 하고 있어?”라는 질문을 던진다. 언뜻 평범하지 않은 이력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나 스스로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극과 음악을 따라온 길이었다.

생각해 보면 내 꿈은 공연 포스터 한 장에서 시작되었던 것 같다. 어느 날 한 오페라 가수의 내한 독창회 포스터가 내 눈에 띄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그 가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포스터 한 장에 반해 무작정 저 공연을 가야겠다고 떼를 써서 공연장을 찾은 것이 오페라와의 첫 만남이었다. 오페라 음악의 아름다움과 그 힘에 전율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는 왜 오페라를 하는가? 처음에는 대학에서 배운 외국어를 썩히기 아깝다는 조금은 유치하고 단순한 이유에서 시작을 한 것 같다. 하지만 연극, 뮤지컬, 오페라를 다 경험해 보고도 오페라를 놓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오페라는 너무 멋있고, 재미있고 알면 알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오페라 연출가는 작품을 만들 때 어떤 면들을 보고 듣는지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러한 나눔과 훈련 끝에 그 발걸음이 극장까지 이어져 ‘앎으로써 보이고 들리는’ 오페라의 세상을 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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