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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기행

: 여행길에서 조선 르네상스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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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4g | 148*210*20mm
ISBN13 9788992533355
ISBN10 899253335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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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역사와 여행을 좋아하는 답사여행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북

조선시대 실학자들의 자취를 좇는 독특한 나들이 안내서. ‘여행길에서 조선 르네상스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다’, ‘머리로 개혁을, 가슴으로 백성을 생각한 실학자 22인의 자취를 좇아 떠난 특별한 여행’이란 표지 문구에서 보듯이, 이 책은 조선시대 위대한 실학자들의 ‘미처 피우지 못한 꿈’을 찾아 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사적지로 떠난 특별한 여행의 기록이다. 반계 유형원, 성호 이익, 다산정약용 등 대표 실학자부터 호남 3천재로 불린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석까지 실학자 22인의 삶을 살펴 보고 전국의 사적지 23곳과 주변 들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역사의 흔적을 좇는 여행이지만 지나치게 진지하거나 무거운 나들이는 아니다. 아이와 함께 뭔가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을 원하는 가족이나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갖고 있는 이라면 누구든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돕는 초보 답사여행자들을 위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21세기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했던 한 끼 마음의 양식일지 모른다. 위대한 실학자들의 자취를 발견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가치를 떠올리고, 우리 삶을 지배하는 이기주의를 잠시라도 내려놓는 경험을, 이 책을 통한 행복한 여행길에서 해볼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추천사
필자의 말

프롤로그
다산 정약용과 실학박물관(경기도 남양주시)
실학, 새 길 끝에서 다시 꽃피다


제1부 경기도 & 인천지역 사적지

잠곡 김육 사적지(경기도 남양주시)
개혁 유전자 지닌 대동법 전도사

성호 이익 사적지(경기도 안산시)
공평한 세상을 향한 250년 전의 꿈

지봉 이수광 사적지(경기도 양주시)
새로운 세계로 난 창을 열다

서계 박세당 사적지(경기도 의정부시)
엘리트 관료, 백성 위해 농서를 짓다

순암 안정복 사적지(경기도 광주시)
사학자들의 필독서를 쓰다

구암 한백겸 사적지(경기도 여주군)
고대국가 가야를 되살려내다

어우당 유몽인 사적지(경기도 가평군)
구름처럼 자유로웠던 위대한 문장가

담와 홍계희 사적지(경기도 용인시)
권력도 개혁도 이루지 못한 비운의 실학자

하곡 정제두 사적지(인천시 강화군)
주자학에 도전한 강화 양명학파의 시조

번암 채제공 사적지와 수원 화성(경기도 용인시?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건축의 총책임자


제2부 충청 & 경상도지역 사적지

담헌 홍대용 사적지(충남 천안시)
250년 전, 지구가 돈다고 주장한 과학자

추사 김정희 사적지(충남 예산군)
위대한 예술가, 평생 실사구시를 고민하다

청담 이중환 사적지(충남 논산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이상향을 찾다

식산 이만부 사적지(경북 상주시)
실천적인 학문과 저술에 일생을 바친 야인

초간 권문해 사적지(경북 예천시)
우리나라 첫 백과사전 펴낸 만물박사

연암 박지원 사적지(경남 함양군)
좋은 원님으로 5년을 보내다


제3부 전라도지역 사적지

반계 유형원 사적지(전북 부안군)
실학, 비로소 세상에 나서다

이재 황윤석 사적지(전북 고창군)
「이재난고」, 당대 최고의 사료

여암 신경준 사적지(전북 순창군)
우리에게는 백두대간이 있다

규남 하백원 사적지(전남 화순군)
2세기 만에 재조명하는 천재 발명가

존재 위백규 사적지(전남 장흥군)
향리의 천재 실학자, 지방자치를 말하다


에필로그
다산초당과 백련사(전남 강진군)
실학정신, 크고 위대한 산을 이루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수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우리 옛집이나 사적지 같은 역사의 흔적을 따라 여행하면서 글 쓰고 사진 찍기를 즐겨 그간 여러 매체에 결과물을 연재해왔다. 낯선 여행지에서 먼 과거와 대화하는 시간은 늘 즐겁지만, 실학자들의 흔적을 좇는 이번 여정은 생각보다 경건하고 무거운 수행 같았다. 그래서 실학자들이 남긴 자취 앞에서 옷깃을 여미거나, 그들의 진지하고 치열한 삶에 머리를 숙일 때가 많았다. 신문사와 잡지사, 출판사 등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거쳤으며 지금은 여행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경제신문인 「아하경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실학의 3조(三祖)와 실학의 3천재(三天才)를 만날 수 있는 책

조선후기의 실학, 역사의 진운이자 민족중흥의 위업을 가능케 할 큰 학문이었다. 그러나 조선왕조는 실학을 정책으로 반영하지 못해, 나라는 망하고 민족은 불행에 빠지고 말았다. 비운의 세월이자 역사의 비극이었다. 망국을 예견했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망한다고 경고했던 다산 정약용의 주장이 그래서 지금에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조선 최고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찾아가 그런 장소를 소개하고, 그런 학문의 역사적 의의를 간단하고 쉽게 풀어서 쓰고 있다. 실학의 깊은 내용까지 모두를 알아낼 수는 없다 해도, 실학의 개요와 그들이 살았던 자취와 유적지를 찾을 수 있는 소개서로의 구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신자유주의 숭봉 여파로, 인문학적 사고나 유산은 천대받는 오늘, 이런 책을 통해 옛 선현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그런 지혜에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지혜가 첨가된다면 우리의 국가나 역사가 얼마나 찬란해질 것인가. 나라와 역사를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필독을 권해마지 않는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 단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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