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 : 월드워치연구소 WWI: Worldwatch Institute
환경운동가인 레스터 브라운이 1974년 록펠러재단의 후원으로 설립하였으며, 환경 분야에서 세계 3대 싱크탱크로 꼽힌다.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과 근본적 변화를 제시하는 연구와 출판 활동을 한다. 《지구환경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연례보고서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지구환경 자료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고 해마다 가장 쟁점인 환경이슈를 다룬다. 토지, 물, 에너지 등 지구가 가진 자원의 변화를 조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동과 그 영향, 그리고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협력적 대응노력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이 자주 인용하는 책이기도 하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아프리카지역연구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창작과비평>, <월간 마당>을 거쳐 <한겨레>와 <문화일보>에서 문화부장, 논설위원으로 일했으며, 언론중재위원회 위원(부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시집 《꽃샘추위》, 칼럼집 《아름다움과 영원함》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말콤 엑스》, 《저널리즘의 기본 요소》, 《플랜B 3.0》, 《플랜B 4.0》, 레스터 브라운 자서전 《지구를 구하는 창조의 현장에서》 등이 있다.
1966년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다. 1975년에 자유언론실천운동에 참가하여 해직되었다. 한국어판 <리더스 다이제스트> 주필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드레퓌스 사건과 지식인》, 《마찌니 평전》, 《플랜B 3.0》, 《나는 고발한다》, 《환상을 만드는 언론》, 《세계를 더듬다》, 《순수와 구원의 대지 시베리아》, 《건축가: 프리츠커상 수상자들의 작품과 말》, 《12전환점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Techno-MBA 과정)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