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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깊이 읽기

: 원서에서 보석을 캐는 최적의 독법

리뷰 총점9.9 리뷰 30건 | 판매지수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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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8g | 150*220*15mm
ISBN13 9791164051632
ISBN10 116405163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민족사관고, 하나고, 서울대 학생을 직접 지도한 함종선 영문학 박사의 한 차원 높은 영어원서 독법 가이드. 학생을 가르치며 체득한 살아 있는 노하우와 생생한 현장교육 경험이 담긴 책이다. 영어 원서는 단어 하나하나와 이런저런 문법까지 의식적으로 익혀가며 읽어야 하므로 장벽이 높다. 그래서 대부분 영어 문장을 맛보고 작품의 메시지를 음미하기보다는 새로운 어휘를 암기하고 줄거리 요약하는 데 우선 집중하기 십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 원서 읽기를 영어 실력 향상에만 두지 말고 작품의 “상징적 장치나 아이러니, 서술 관점, 함축된 의미,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의 중요한 생각거리” 발굴에 두기를 권한다. 외우기 식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를 읽을 때보다 이처럼 작품의 주제에 집중하고 메시지에 대한 답을 고민하면서 독서할 때 원서 읽기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단순 암기보다 이런 창의적 사고 과정을 동반한 영어 원서 읽기를 했을 때 학생들의 참여도가 더 높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어 원서 읽기를 돕기 위해 영어권 소설 11개 작품과 한 편의 연설문을 골라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의미, 작가의 의도 등을 위주로 소개한다. 저자가 그동안 수업에서 활용한 도서 가운데 특히 빼어난 문장과 인상적인 표현, 흥미로운 글쓰기 스타일을 가진 작품들이다. 12편의 작품과 연설문에 대한 해설은 한 차원 높은 영어원서 읽기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1 나는 어떻게 내 삶의 주인이 되는가 : 루이스 새커의 『구덩이』
2 친절함에 대하여 : R. J. 팔라시오의 『원더』
3 눈부신 존재가 된다는 것 :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
4 이야기의 힘 :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안녕, 우주』
5 인간의 존엄성을 위하여 : 루이스 로리의 『별을 헤아리며』
6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메시지 :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7 행복한 가정의 조건 :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8 고려청자 도공에 깃든 노동과 예술의 정신 : 린다 수 박의 『사금파리 한 조각』
9 마오리족 신화와 현실의 만남 : 위티 이히마에라의 『웨일 라이더』
10 슬픔과 희망의 이야기 : 켈리 반힐의 『달빛 마신 소녀』
11 미국 역사와 공감의 가치 :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12 당신의 심장을 따르라 :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새로운 스탠리는 자기 불행의 원인이 외부적인 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은 스탠리입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거나 억울하게 캠프에 보내질 때, 과거의 스탠리는 포기하고 위축되며 기껏해야 재수 없는 고조할아버지를 욕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탠리는 자신이 불행했던 이유는 바로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스탠리는 이제 제 자신을 좋아합니다. 스탠리에게 일어난 이 내적 변화야말로 스탠리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합니다. 스탠리가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된 과정은 지로를 구하기 위해 트럭을 훔쳤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스탠리는 조상을 탓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이 선택하고 행동하며 그 책임까지 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스탠리는 친구 지로를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막으로 나왔습니다.”
--- p.27

“이전에 비아는 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뿐, 동생의 얼굴이 흉측하다고 여긴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지내는 기간은 동생을 ‘객관적’ 거리를 두고 보는 계기가 됩니다. 무조건 받아들이고 “맹목적으로(blindly)” 사랑하던 어린 비아의 내면에 “몰래 들여다보는 작은 구멍”, 즉 균열이 생깁니다. 비아는 이 균열을 ‘맹목적으로 보다’라는 아이러니로 표현합니다. ‘blind’란 ‘보지 못하거나 주변을 인식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대상만을 보느라, 주변을 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어기를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면 마치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던 비아는 이제 그 다른 사람이 어기를 봤을 때의 느낌이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의 가족만을 바라보던 비아가 이제 타인도 이해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 p.39~40

“윌버를 구하기 위해 샬롯이 생각해 낸 방법은 거미줄에 윌버를 가리키는 아름다운 단어를 새겨 넣는 것이었습니다. 샬롯은 주커만 씨의 헛간에 “대단한 돼지(SOME PIG)”, “근사해(TERRIFIC)”, “눈부신(RADIANT)”이라는 글자를 거미줄에 새겨 넣었고, 품평회에서는 “겸손한(HUMBLE)”이라는 단어를 새겨 넣습니다. 샬롯이 예측한 대로, 문자로 된 건 뭐든 믿는 사람들은 몹시 놀라며 윌버를 신이 내린 불가사의한 계시이며 감히 햄으로 만들어 먹을 수 없는 돼지로 여기게 됩니다. 윌버를 살리기 위한 샬롯의 노력은 단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샬롯의 거미줄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윌버를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샬롯이 거미줄에 멋진 글자를 새겨 넣을 때마다, 윌버는 그렇게 멋진 돼지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 p.66~67

“‘Hello’는 ‘안녕’이라는 인사를 의미하지만, 이 작품에서 버질이 말하는 ‘Hello’는 문맥에 따라 ‘도와주세요!’ ‘누구 없어요?’ ‘여기요!’ 등 다양한 뜻을 지닙니다. 친구나 가족에게조차 한 번도 소리쳐 본 적 없는 버질은 우물에 빠지고 나서야 큰 소리로 외칩니다. 그것은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최초의 외침이었습니다. 루비가 버질을 북돋아 끌어내려 한 것도 바로 이 외침이었습니다. 그 외침은 우물에서 구조되기 위한 것이지만, 또한 세상에 목소리를 내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외침이기도 합니다. 우물은 상징적 장소입니다. 우물이라는 어둡고 폐쇄된 공간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그렇다고 그곳에 계속 머물러서는 안 되죠. 언젠가 우리는 그곳을 벗어나 세상과 소통해야 합니다. 버질이 거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 않으려면, 거북이 등껍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물, 혹은 거북이 등껍질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바로 세상에, 우주에 나의 메시지를 외치는 것입니다.”
--- p.87~88

“찰리는 일 년 중 딱 하루 생일에만 작은 초콜릿을 선물 받습니다. 초콜릿은 찰리에게 단순히 맛있는 간식거리가 아닙니다. 그는 초콜릿을 마치 보물처럼(“treasure it”) 아끼고 애지중지합니다. 초콜릿을 게걸스럽게 삼켜 버리는 아우구스투트 글룹이나 오로지 초콜릿을 갖는 것에만 관심 있는 버루카 솔트, 초콜릿보다 껌이나 TV에 더 관심이 있는 바이올렛 뷰리가드와 마이크 티비는 초콜릿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그 가치도 알지 못합니다. 초콜릿뿐 아니라 모든 물건은 그 진가를 알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의 몫이어야겠지요. 찰리가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을 물려받을 후계자로서 자격이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 p.118

“여기서 성공과 실패는 무거움과 가벼움으로 비유됩니다. 성공의 무거움은 성공한 사람이 차려야 하는 사회적 체면이나 기대 등, 사람을 옭아매는 사회적 힘을 말할 것입니다. 마치 중력이 물체를 땅으로 잡아끌듯이, 성공한 사람은 사회의 중력에 끌려 땅으로 내려앉습니다. 반면에 새로 시작하는 이는 체면 같은 사회적 중력의 부담에서 해방되어 가볍고 자유롭게 날 수 있습니다. 가벼움과 불확실함이야말로 창조성의 조건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연설문을 읽지 않았어도, 누구든지 들어 봤을 유명한 문구, “항상 갈망하고, 항상 어리석어라(Stay hungry, stay foolish)”도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실패를 무릅쓰고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추구하라는 조언입니다.”
--- p.2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자사고·특목고 학생의 영어 실력 비결은 깊이 읽기”
민사고, 하나고 학생을 직접 지도한 영어 교사의
영어 원서 제대로, 효과적으로 읽는 법


어릴 적부터 영어원서를 접하는 아이들이 드물지 않다. 다양한 영어 문장과 영어로 된 이야기들을 접함으로써 영어에 더 익숙해지려는 목적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가 동화나 소설을 읽어가면서 어휘는 물론 국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것과 마찬가지 과정이다.
하지만 목표가 비슷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영어 원서 읽기는 국내 작품을 읽는 데 들이는 노력의 정도는 물론이고 효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일상에서 접하는 국어와 달리, 영어 원서는 단어 하나하나와 이런저런 문법까지 의식적으로 익혀가며 읽어야 하므로 장벽이 높다. 그래서 영어 문장을 맛보고 작품의 메시지를 음미하기보다는 새로운 어휘를 암기하고 줄거리 요약하는 데 우선 집중하기 십상이다.

“영어원서,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
내용 요약을 넘어서야,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한다


그러나 민족사관고, 하나고 영어 교사를 지냈고 서울대에서도 강의한 함종선 박사(영문학)는 영어원서 읽기를 영어 실력 향상에만 두지 말고 작품의 “상징적 장치나 아이러니, 서술 관점, 함축된 의미,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의 중요한 생각거리” 발굴에 두기를 권한다. 외우기 식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를 읽을 때보다 작품의 주제에 집중하고 메시지에 대한 답을 고민하면서 읽을 때 원서 읽기가 더 흥미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단순 암기보다 이런 창의적 사고 과정을 동반한 영어 원서 읽기를 했을 때 학생들의 참여도가 훨씬 높았다.

자사고·특목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좋은 이유를 학습 능력이 남다르거나 어릴 때부터 원서를 자주 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사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 모두가 애초 비범한 것도, 영어원서를 많이 읽었던 것도, 영어 실력이 우수한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잘한 것이 아니라 3년간 꾸준히 다양한 원서를 읽고 발표하고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하면서 능력이 발전한 결과가 우수한 영어 실력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지적 능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느냐”를 알고 실천한 결과이다.

지금도 영어 교육 현장에 있는 저자는 숱한 학생을 대상으로 원서로 영어를 가르치면서 “깊이 읽기”에 집중한다.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문제와 주제들에 대해 스스로 답을 구하고 나아가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때 비로소 능동적인 읽기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에서 작가가 펼쳐놓은 여러 생각거리들을 짚어보고 그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성을 작동시킬 때 영어 실력 향상은 덤으로 따라온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런 영어원서 읽기를 돕기 위해 저자는 영어권 소설 11편과 연설문 한 편을 골라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의미, 작가의 의도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그동안 수업에서 활용한 도서 가운데 특히 빼어난 문장과 인상적인 표현, 흥미로운 글쓰기 스타일을 가진 작품들을 가려 뽑았다. 12편의 작품에 대한 해설은 한 차원 높은 영어원서 읽기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영어원서의 숲에서 삶의 지혜 캐기
20년 현장 경험의 영문학 박사가 고른 12편의 작품들


루이스 새커의 『구덩이』는 저주받은 집안에서 태어난 소년 스탠리가 운명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역경 극복을 다룬 문학 작품들은 주인공이 당대의 악조건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경우가 흔하지만 스탠리는 부지불식간에 수 세대 전 조상의 업보까지 거슬러 올라가 얽히고 맺힌 저주를 풀어낸다. 작품에 독특한 영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것도 그 때문이다.

영화로도 잘 알려진 R. J. 팔라시오의 『원더』는 심각한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어기가 열 살이 돼 넓은 사랑으로 그를 품어주던 가정에서 학교라는 새로운 사회로 발걸음을 옮겨 겪는 일들을 다룬다. 혐오와 차별, 따돌림을 겪어야 하는 한편에서 어기는 그에게 친절을 베푸는 여러 사람들과 마주한다. 이 작품에서는 학교를 무대로 등장하는 다양한 형식과 문체의 영어를 접할 수 있다.

영어 글쓰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히는 『샬롯의 거미줄』은 크리스마스 햄이 될 위기에 처한 돼지와 한해살이 거미의 짧고 깊은 우정 이야기이다. 아름답고 아는 것이 많으며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샬롯은 친구가 필요한 돼지 윌버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임신한 몸으로 윌버를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봄에서 시작해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묘사가 가득한 소설이다.

『안녕, 우주』는 이성 친구에 대한 십 대의 고민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몸이 약하며 수줍음 많고 공부는 잘하지 못하는 버질은 보충수업반에서 같이 배우는 발렌시아에게 호감을 갖지만 그에게 ‘안녕’이라는 인사 한마디 꺼내지 못한다. 결국 점성술사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문자 메시지로나마 인사를 건네게 되는 과정이 엉뚱발랄하다.

루이스 로리의 『별을 헤아리며』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이웃 유대인 가족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던 덴마크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유대인 로센 씨 가족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불의에 대한 저항을 결심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왜 그것이 영웅적인 것인지를 알게 된다.

역시 영화로 유명한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상상력 못지않게 언어유희를 풍성하게 담은 소설이다. 독자를 달콤한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판타지이지만 탐닉하지 말고 나누어 먹을 줄 알아야 한다는 도덕적 메시지를 무대인 영국 사회의 빈부 격차를 배경으로 전하고 있다. 이 소설은 공장에서 초콜릿을 만드는 움파룸파족 때문에 노예 논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아버지 탓에 임대로 살던 집에서 쫓겨나 차에서 생활하는 조지나를 통해 행복한 가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소설이다. 생활의 어려움이라는 위기에 더해 조지나는 친구들에게서도 점점 소외돼 간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려면 집을 구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 돈을 얻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계획까지 세우는 등 위기 가정 청소년의 성장을 현실감 넘치게 보여준다.

한국계 미국 작가 린다 수 박이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쓴 『사금파리 한 조각』은 노동과 예술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고아로 다리 밑에서 두루미 아저씨와 살던 목이가 도자기 만들기를 소원하며 도공 할아버지 밑에서 배우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목이는 그를 보살펴 준 두 사람에게서 노동이 인간을 존엄하게 만들고 예술이란 장인 정신의 구현임을 배운다.

『웨일 라이더』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파이키아 신화를 녹여낸 작품이다. 남자만이 족장 지위를 이어 받는 마오리의 부족장 집안에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당당히 ‘고래 타는 사람’이 되는 과정을 먼 옛날 최초의 웨일 라이더를 태웠던 영감 고래 이야기와 함께 엮어냈다. 자연과 인간의 합일을 추구하는 신화 이야기이다.

켈리 반힐의 판타지 『달빛 마신 소녀』는 매년 아기를 마녀에게 바쳐야 하는 희생제를 치르는 보호령을 배경으로 마녀에게 바쳐진 아기 루나와 루나를 사랑으로 길러낸 착한 마녀 잰, 슬픔을 먹고 사는 사악한 마녀 이그나시아 수녀원장, 그리고 빼앗긴 아기를 되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루나 엄마 이야기를 그려낸다. 아기를 희생하는 부당한 관습에 맞서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은 강대국의 지배를 받은 나라의 저항을 은유한다.

퓰리처상을 받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일어난 미국의 인종 차별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백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흑인 남성 로빈슨을 변호하는 변호사 핀치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갖은 일들을 통해 미국의 인종 차별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생생하게 드러낸다.

널리 알려진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규칙이나 통념에 얽매이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심장과 직관이 이끄는 대로 망설임 없이 모험에 나서라고 말한다. “다른 것을 생각하라(Think different)”는 구호 아래 여러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이 이런 도전으로 애플이라는 성공을 일궈냈다.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영어원서 깊이 읽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맑**일 | 2022.06.2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영어 원서를 읽으려 노력은 하는데, 늘 제자리걸음이다. 노력과 시간에 공을 들이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이지만. 원서를 영어실력 향상의 도구로만 대하다 보니 문장 문장을 읽고 재미와 깊이를 따지기  보다 내가 읽을 수 있나? 내용은 다 이해했나? 하는 것만 따지게 된다.   영어 원서를 깊게 읽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 도서관에 새 책 희망 도서 구입;
리뷰제목

영어 원서를 읽으려 노력은 하는데, 늘 제자리걸음이다.

노력과 시간에 공을 들이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이지만.

원서를 영어실력 향상의 도구로만 대하다 보니 문장 문장을 읽고 재미와 깊이를 따지기 

보다 내가 읽을 수 있나? 내용은 다 이해했나? 하는 것만 따지게 된다.

 

영어 원서를 깊게 읽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 도서관에 새 책 희망 도서 구입을 

신청했다. 내 신청이 받아들여져 우선 대출 대상이라고 연락이 와서 대출 가능이 시작된 날 바로 가서 빌려왔다.

 

읽으면서 반성한 것은 영어 문장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접근했던 것이었다.

분명 내가 읽은 책이었는데, 읽고 난 후 생각은 왜 이리 다른 것인지......

생각이 다른 것도 없는 것이 나는 읽어냈다는 보람, 줄거리 파악을 했다는 것이 다였던 거 같다. 영어로 쓰여진 글일 뿐 문장이 가진 파동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 책을 쓴 작가님처럼 느끼려면 문장을 읽으며 내 마음도 열어야 겠다 싶다.

책을 읽는 마인드,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원서를 읽을 땐 나도 내용 보다는 내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를 생각하며 읽어야 겠다.


R.J. 팔라시오의 [원더] 

p 43. 친절은 자연스럽게 타고나는 성품이라기보다는, 개인이 결심하고 노려개야 하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설혹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남에게 친절하게 행동하겠다고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친절함이라고 교장 선생님은 강조합니다.

p44. 용기란 이처럼 평범한 일상에서의 작은 선택들을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안녕, 우주]

P78. 징정한 용감함의 본질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입니다. 사랑과 헌신이 없는 용감함은 만용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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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영어원서 깊이 읽기 - 함종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뉴*더 | 2022.06.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전공자치고 배움의 깊이가 낮아서 어디 가서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나의 전공은 영어영문학이다. 대학생 때는 전공 수업에서 타의로, 영문학도로서의 지적 허영심 충족을 위해 자의로 원서를 간간이 읽었다. 그마저도 유아용부터 청소년용까지만 깔짝댄 수준이고 성인도서는 엄두도 못 냈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영어원서 읽기를 끊은(?) 뒤로 '영어원서 구매하기'는 나의 여러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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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치고 배움의 깊이가 낮아서 어디 가서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나의 전공은 영어영문학이다. 대학생 때는 전공 수업에서 타의로, 영문학도로서의 지적 허영심 충족을 위해 자의로 원서를 간간이 읽었다. 그마저도 유아용부터 청소년용까지만 깔짝댄 수준이고 성인도서는 엄두도 못 냈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영어원서 읽기를 끊은(?) 뒤로 '영어원서 구매하기'는 나의 여러 취미 중 하나가 되었다. 한두 권 사다 보니 읽지는 않고 언젠가 읽겠지 하며 관상만 하는 책이 꽤 쌓였다. 영화화된 원서는 '영화 보고 읽어야지', 번역본이 있는 원서는 '한글판 읽고 읽어야지'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원서 읽어야 될까 봐 영화도, 한글판도 안 읽는 경지에 이르렀다.

원서 읽기가 왜 이리도 꺼려질까 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다른 게 없었다. 그냥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 한국어 된 책도 가끔은 무슨 말인가 싶어서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영어로 된 책이 쉽게 읽힐 리가 없었다. 한 단락은커녕 한 문장 안에서도 모르는 단어와 숙어와 표현이 난무해서, 검색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검색해서 이해하면 다행이고 관용구나 축약어라도 나오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검색해야 되는지조차 감이 안 잡힌다. 특별히 영어 공부를 하려고 원서를 읽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고 모든 문장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원서는 스트레스 같은 존재였다.

이 책은 영문학 교사인 저자가 '영어 공부'에 초점이 맞춰진 원서 읽기에 대한 아쉬움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학생들 역시 원서 읽는 것이 공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원서 자체를 기피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밑줄 긋고 검색하고 뜻을 적어놔야 할 것 같고, 이해 안 되는 문장이 있으면 끊어 읽기라도 해서 이해해야 할 것 같아서 마치 원서 읽기가 수능 영어 지문 읽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원서를 얕게 읽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서를 '깊이'있게 읽기 위해서는 영어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기보다는 작가가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한국어로 된 책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는 문맥상 이해하고 넘어가듯, 책에서 재미와 메시지를 얻듯 원서도 그렇게 읽어야 한다.

작가가 엄선한 12편의 작품은 비교적 쉬운 도서(『샬롯의 거미줄』)부터 난도 높은 연설문(「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다루었다. 특히 대부분 영화로 제작될 만큼 유명한 작품들이라 원서를 읽지 않았음에도 쉽게 스토리라인을 따라갈 수 있었다. 이 책은 내용을 요약해 주고 중요한 어휘를 짚어주는 영어 교재가 아니기 때문에, 줄거리는 간략하게 압축하고 캐릭터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풀어냈다.

 

 

작품마다 내포하는 메시지가 어렵지 않았다. 용기, 업보, 배려, 친절, 존엄성, 정직, 희망, 인종 등 생각할 거리들을 던지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들이다. 재미와 메시지를 얻자고 영화로도 제작된 마당에 원서까지 읽어야 될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어차피 재미있으려고 보는 거라면 영화가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다. 영어 공부도 물론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파트를 읽고 원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진작에 봤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등장인물들의 이름까지 의미를 담고 있었다. 뚱뚱한 소년 아우구스투스 글룹(Augustus Gloop)의 Gloop은 '식탐(Gluttony)'을 의미하며 Augustus는 '높은 지위'를 뜻한다. 마이크 티비(Mike Teevee)도 마찬가지로 TV에 중독된 소년임을 알아챌 수 있다. 영화만 봤더라면 이름이 가지는 의미를 파악할 수 없었을 텐데 원서를 읽으면 캐릭터성까지 알게 되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원서를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채로운 문장 양식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이 사용하는 은어, 구어체, 문어체뿐만 아니라 소문자만 사용하여 화자의 소심한 성격을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 원서에서는 가능하다. 또한 때때로 영상보다 글이 전하는 묘사가 더 아름답기도 하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쨍한 햇볕이 내리쬐는 영상 한 장면을 볼 때보다 길게 풀어쓴 글을 읽을 때 더 실감 나게 다가오기도 한다.

 

관계가 어색해진 잭과 어기가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과정의 친구 사이 문자들도 나옵니다. 이렇듯 다양한 형식과 문체의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건, 이 소설을 원서로 읽을 때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입니다.

작가는 계절과 자연의 묘사를 통해 짧고도 아름다운 샬롯의 삶을 그려 내면서 생명에 대한 관점을 보여 줍니다. 다음의 글은 여름에 대한 묘사입니다. 여름은 즐겁고 생명력 넘치는 계절이지만, 짧은 중간막에 불과합니다.

초여름 날들은 새들에게 축제의 시간이다. 들판에, 집 주변에, 헛간에, 숲에, 늪에-모든 곳에 사랑과 노래와 둥지와 알들이 있다.

Early sumeer days are a jubilee time for birds. In the fields, around the house, in the barn, in the woods, in the swamp-everywhere love and songs and nests and eggs.

 이제 영어 단어 'flabbergasted', 'staggered'의 뜻에 집착하기보다 그 단어가 등장하기까지 캐릭터가 어떤 상황을 거쳤고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에 더 신경이 세워질 것 같다. 원서를 깊이 읽게 읽다 보면 영어 공부는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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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영어원서 깊이 읽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마*다 | 2022.06.1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영어원서 깊이 읽기 : 원서에서 보석을 캐는 최적의 독법함종선 지음 북하우스 2022년 5월 25일248쪽15,000원분류 - 청소년 공부법나의 학창시절 중엔 영어원서를 만난 기억이 없다. 하지만 그때의 발빨랐던 부모님들은 영어원서읽기를 아이들에게 시키기도 하셨었나보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영어원서 읽기는 아이를 낳아 기르며 알게 되었다. 처음엔 학원비를;
리뷰제목
영어원서 깊이 읽기
: 원서에서 보석을 캐는 최적의 독법
함종선 지음
북하우스
2022년 5월 25일
248쪽
15,000원
분류 - 청소년 공부법

나의 학창시절 중엔 영어원서를 만난 기억이 없다. 하지만 그때의 발빨랐던 부모님들은 영어원서읽기를 아이들에게 시키기도 하셨었나보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영어원서 읽기는 아이를 낳아 기르며 알게 되었다. 처음엔 학원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가 챕터북에 들어가고부터는 문제가 생겼다. 엄마표 영어가 이젠 엄마표 영어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원서 읽기가 된 것이다. 사실 아이가 챕터북으로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엄마표 영어라기보다, "엄마표 책셔틀 매니저 영어원서읽기"가 더 맞는 것 같기 때문이다. 영알못 엄마가 모든 것을 다 아는 입장에서 아이를 제대로 이끌어줄 수 없기에 마라톤의 페이스 메이커처럼 아이의 페이스조절을 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했다. 그래서 영어원서읽기에 관한 교육서 읽기는 나의 공부이자, 나의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금의 챕터북을 넘어서 아이의 도착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뉴베리수상작 수준의 도서에는 더 큰 어려움이 있다. 이 정도의 도서를 읽을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매번 고민되고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중 새롭게 출간된 <영어원서 깊이 읽기>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12권의 소설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1 루이스 새커의 <구덩이>
2 R. J. 팔라시오의 <원더>
3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
4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안녕, 우주>
5 루이스 로리의 <별을 헤아리며>
6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7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8 린다 수 박의 <사금파리 한 조각>
9 위티 이히마에라의 <웨일 라이더>
10 켈리 반힐의 <달빛 마신 소녀>
11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12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

이 도서를 쓴 작가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작되는 이 책은 각 각의 책들을 아주 심도있게 파헤쳐 놓았다. 책의 전반에 걸쳐 이 책을 쓴 작가가 다각도로 책을 분석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이끌어준다. 읽은 책보다 읽어야할 책들이 더 많지만 모두 유명하고 유익한 책들이라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인상 깊게 읽었던 작품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달빛 마신 소녀>에 대해서 쓰여진 장에 더욱 눈이 갔다.
"초콜릿의 의미" , "질문의 힘"에 대한 정리는 특히 백미였다. 줄거리만 이해하고 읽어내려가기에 급급했던 두꺼운 책들, 혹은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던 책들에게 숨어 있던 의미들을 새겨준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그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켜주었다. 나는 물론 번역서로 읽었지만, 아이가 영어원서로 읽고 이 책을 읽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마치 영화평론가 이동진님께서 영화를 다각도로 분석해주시는 것처럼, 스쳐 지나갔던, 모르고 넘어갔던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좋았다. 이 책을 먼저 읽고 내가 번역서들을 읽은 다음 아이에게 권유해주어야겠다.

12작품만 실려 있어서 안타까웠다. 최근의 작품들도, 혹은 더 많은 작품들도 분석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 다음 권으로 출간되면 어떨까. 기대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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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영어원서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로얄 두****콜 | 2022.06.12
평점5점
도구가 아닌 진실의 지혜로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자~!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n********1 | 2022.06.11
평점5점
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책 또한 깊이 읽고 음미하게 도와주는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s***h |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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