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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행복론
중고도서

러셀의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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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3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1001471
ISBN10 893100147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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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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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황문수
고려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재 경희대학교 문리대 철학과 교수. 지은 책으로는 『실존과 이성』『고균 김옥균』『동학운동의 이해』등이 있고, 역서로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성과 실존』『역사철학』『철학이야기』『실존철학』『사랑의 기술』『인간의 마음』『의식과 사회』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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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감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은 금욕주의자에, 대식가는 방탕한 사람에 각기 해당한다. 미식가는 인생의 즐거움의 절반은 아름답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까다로운 사람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대식가를 제외하고서는 이상의 여러 유형들은 모두다 건강한 식욕을 가진 사람을 멸시하며 자기들이 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배고포기 때문에 음식을 즐긴다고 하거나 인생이 여러 재미있는 광경과 놀라운 경험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인생을 즐긴다고 하면 그들에게는 그것이 천박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그들은 환멸의 높은 위치에서 자기들이 단순한 인간들이라고 경멸하고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내가 보기엔 모든 환멸은 병이다. 물론 어떤 상황이 그걸 불가피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런 환멸의 병이 생긴다면 가능한한 빨리 치료해야 되는 것이지 그것을 더 높은 지혜의 형태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가령 어떤 사람은 딸기를 좋아하는 데 다른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 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딸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우월한가? 딸기가 좋다거나 아니면 나쁘거나 하는데 대한 추상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다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딸기는 좋은 것이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것일 뿐이다. 그렇지만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이 갖지 못하는 기쁨을 가진다. 그런 만큼 그의 인생은 더 즐겁고, 그는 그들 둘다 살아야 하는 세상에 더 잘 적응하는 것이다.
--- 열의 p.115
근심 다음으로 불행의 유력한 원인이 되는 것은 아마도 질투일 것이다. 질투는 인간의 감정 가운데서도 가장 보편적이고 뿌리 깊은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질투는 한 살도 못 된 어린애에게서도 분명히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모든 교육자들은 조심스럽게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두 아이 중 유독 한 아이만 귀여워하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다른 아이는 곧 알아차리고 화를 낸다. 어린이를 다루는 사람들은 절대적이고 엄격하며 변함없는 분배의 정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시기나 질투 - 질투는 시기의 특별한 형태이다 - 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른들보다는 약간 더 개방적이다.
질투는 민주주의의 기초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에페수스의 시민들이 "우리들 사이에 제일인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그들 모두를 교수형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민주적 운동은 거의 전적으로 이러한 정열에 의해 고무되었음이 틀림없다.
---p.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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