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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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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 상처주고 공격하고 지배하려는 부모와 그로부터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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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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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72g | 130*205*20mm
ISBN13 9791185676623
ISBN10 118567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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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와의 동일시는 부모자식 간에도 일어날 수 있다. 어릴 때 부모에게 학대를 받아 ‘절대 저런 부모는 되지 않겠다’라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자신이 부모가 되면 자기가 받은 것과 같은 학대를 자식에게 반복한다. 이렇게 학대가 대물림되는 것이다.
--- p.96

어떻게 친딸에게 저런 심한 짓을 할 수 있는가 하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지만, 자기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의 말을 들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친자식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여기는 경향은 성적 학대를 하는 부모에게서도 볼 수 있다. 성적 학대를 하는 가해자가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근친상간 가해자 중에는 자식을 성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부모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 p.99

상상력이 결여된 부모는 분풀이를 하기 위해 사소한 일로 자식에게 폭언을 퍼붓거나 폭력을 휘두른다. 이것은 ‘분노의 치환’이라는 메커니즘을 따른다. 본래 분노를 느끼면 그 원인이 된 인물에게 감정을 터뜨리는 것이 이치다.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상황이거나 직접 반격하는 것이 두려울 때 대신 다른 곳에 감정을 터뜨리고 이를 통해 마음의 균형을 찾으려고 한다. 이것이 정신분석에서 ‘치환’이라고 불리는 방어기제다. 말하자면 자식을 샌드백 대신 이용하는 것이다.
--- p.109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도리어 극단적으로 ‘착한 아이’가 되기도 한다. 인정욕구와 애정욕구가 남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부모의 욕망을 최대한 충족시켜주고 요구에도 가능한 한 응하려고 하는 것이다.
--- p.127

공격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면 죄책감이 강해진다. 자식에게 심한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는 자기정당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서 ‘네가 나쁘니까’, ‘네가 잘못했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주입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모는 자식에게 죄책감을 품게 만드는 달인이다. 뭔가 잘 안되면 그 책임은 너에게 있으며, 나쁜 것은 너라는 식으로 교묘하게 믿게끔 한다.
--- p.132

공격성이 자신에게 향하든 외부로 향하든 그 원인은 부모에 대한 분노지만, 자식을 공격하는 부모의 대부분은 본인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자식의 분노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은 ‘아무리 말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라는 절망감과 무력감에 괴로워한다. 결국 ‘몇 번을 말해도 끝내 이해해주지 않았다. 이제 말로는 통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자해 또는 가정 내 폭력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동원해 호소할 수밖에 없어진다. 그런데도 자해와 폭력의 형태로 드러난 자식의 절규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여전히 자신은 옳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면 자식은 ‘이렇게까지 하는데 아직도 몰라주는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울부짖으면서 점점 더 심한 행동을 하게 된다.
--- p.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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