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영역에서는 오랫동안 ‘인간’에 대한 관심을 ‘인본주의’라 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관점의 대척점에 놓고 금기시한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시고 생령을 불어넣으신 인간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전하는 치유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도 우리에게 맡겨진 소중한 사명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죄, 사랑, 구원 등 성경 말씀의 핵심적인 주제를 뇌, 정서, 애착, 주의, 기억 등의 신경 과학 용어를 빌려 설명하고, 말씀과 마음을 연결하여 함께 나누도록 마련한 ‘토론의 길잡이’도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각각의 질문들을 숙고하면서 말 그대로 ‘우리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말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김금미 (다움심리연구소 대표)
뇌에 관한 이야기가 신앙생활에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을 당장 읽어 보라. “삶과 관계를 변화시키는 신경 과학과 영적 훈련 사이의 놀라운 연관성”을 발견할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관계와 뇌 그리고 영혼이 작동하는 방식을 잘 이해할수록 우리의 영적 삶에 유익도 커질 것이다.
- 노상헌 (남서울예수교회 담임 목사)
오늘날 기독교 신앙은 과학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 세계,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수치심』을 통해 국내에 이미 알려진 정신과 의사인 커트 톰슨은 이번 저서에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되는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신경 과학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매우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제 신경 과학의 안내를 따라, 더 깊고 실질적인 변화의 영성에 이르는 길을 함께 걸어 보자!
- 박영식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영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데 반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몸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 커트 톰슨은 이 책을 통해 몸의 일부인 뇌 역시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품을 반영하고 있고, 뇌의 구조와 활동이 우리의 영적 성장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 신경학, 심리학, 신학에 대한 저자의 통합적인 시각이 영적인 성장은 원하지만 고질적으로 바뀌지 않는 문제들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한다.
- 이종천 (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 심리학 부교수)
인간의 모든 생각과 감정은 물론 믿음까지도 생물학적으로는 ‘뇌의 현상’이다. 전기 에너지에 의하여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극단적으로 복잡한 신경망 회로들을 이동하면서 그 모든 것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경이롭지만 때로 당혹스럽다. 인간의 정신 현상을 단지 ‘화학물질’ 차원으로 격하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물질인 흙과 영혼인 생기로 인간을 지으셨다(창 2:7). 물질은 영혼의 도구가 되었고, 영혼은 물질의 도구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그 사실에 대한 새롭고도 진지한 성찰을 우리에게 제공하면서 우리 삶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돕는다.
-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정신의학과 기독교』 저자)
커트 톰슨은 우리 사회의 엄격한 기술적 경향 아래 놓인 자아의 관계적·정서적·창의적 차원의 진실을 깊이 탐색한다. 그는 놀라운 명민함으로 신경 과학 분야의 특별한 전문 지식과 신학적 진리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넘나든다. 장 칼뱅의 말에서 빌려 온 이 책의 제목은 칼뱅의 “은유로서의 해부”를 넘어, ‘해부’를 영적 건강의 한 차원으로 진지하게 고려한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쓰인 톰슨의 글과 견실하고 전체론적으로 더 건강한 깊이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많은 구체적 서사들 덕분에 그의 주장은 더욱 명료해진다. 이 책은 많은 독자의 선험적인 관념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 월터 브루그만 (컬럼비아 신학교,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저자)
요즘에는 우리의 지성이나 하나님에 대한 신앙…혹은 둘 다를 모욕하는 책들이 너무나 많다. 이 책은 그야말로 정반대의 일을 한다. 커트 톰슨은 뇌 과학자들의 아주 새로운 통찰들, 성경의 늙지 않는 지혜 그리고 치료사이자 예수님을 따르는 자신의 경험들을 함께 엮어 진정한 희망의 책을 만들어 낸다. 내가 열렬히 추천할 만큼 잘 아는 정신과 의사는 많지 않지만, 커트는 분명 그 추천 목록의 맨 위에 올라 있다.
- 토니 캠폴로 (이스턴 대학교 명예 교수, 『레드레터 크리스천』 저자)
신경 과학 분야의 지식을 심리학 및 영성의 세계에서 비롯되는 통찰과 아름답게 통합해 내는 매우 중요한 책이다. 복음 메시지의 핵심인, 사람들이 성장하고 변화되는 방식에 대한 전체론적인 관점을 갖기 위해서는 이러한 통합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톰슨의 공헌은 대단히 귀중하다!
- 루스 헤일리 바턴 (트랜스포밍 센터(Transforming Center) 대표, 『영적 성장을 위한 발돋움』 저자)
과학계 종사자들은 이 책이 신앙에 대해 가르쳐 주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야 하고, 신앙인들은 신경 과학에 대해 가르쳐 주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정신적·정서적·영적·신체적 치유(구원이라는 단어의 참된 의미 중 하나)에 관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저자는 정신과 개업의이자 신앙인으로 두 분야 모두를 이해한다. 이 책에서 그는 하나의 스텝도 놓치지 않고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섬세한 춤을 추면서, “종교 없는 과학은 절뚝거리고, 과학 없는 종교는 앞을 보지 못한다”는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경구를 확인시켜 준다.
- 윌리엄 칼 3세 (피츠버그 신학교 총장, The Lord’s Prayer for Today 저자)
하나님은 특별 계시의 책(성경)과 자연의 책이라는 두 권의 책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이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이 책에서 정신과 의사 커트 톰슨은 자연의 책이 근래의 신경학적 연구 결과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고 깊게 해 줄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톰슨은 풍부한 통찰과 명료한 설명으로, 하나님의 설계와 목적에 집중하는 통합된 삶을 살게 하신 창조주의 경이와 신비를 이해하는 새로운 길을 구축한다.
- 데니스 홀링거 (고든 콘웰 신학교 총장, 기독교 윤리학 콜먼 M. 모클러 석좌교수)
영적 여정을 알고 이해하기를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 팀 클린턴 (미국 기독교 상담사 협회 회장)
종교와 과학의 매혹적인 합성물인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좀더 충만하게 사는 법에 대한 대단히 실제적인 함의를 지니는, 성경과 뇌를 거치는 깨우침의 여정을 제공한다. 커트 톰슨은 두 가지 앎의 방식 모두를 탐색하는 열정적인 연구가다. 정신과 개업의이자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와 신약의 가르침과 내 분야인 대인 관계 신경 생물학이 공유하는 부분을 독특한 관점으로 조명한다. 마음, 뇌, 친밀한 관계의 학제 간 원리를 설득력 있게 능숙히 다루는 우리의 안내자는 사랑, 연민, 행복의 핵심에 있는 통합의 치유력을 분명히 보여 준다. 종교적 배경이 있는 독자든 비종교인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다가가기 쉽다. 독자들은 흥미진진한 이 두 세계의 교차 지점을 대단히 교육적이며 고무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 대니얼 시겔 (의학박사, Mindsight: The New Science of Personal Transformation 저자, 노턴 대인 관계 신경 생물학 총서의 창간 편집자, 마인드사이트 연구소(Mindsight Institute)의 상임 이사)
훌륭한 작가이며 굉장한 스토리텔러인 톰슨은 하나님 나라의 일체성을 갈망하면서 하나님께 속한 것들과 사랑에 빠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며 대단히 유능한 정신과 의사다. 폭넓은 독서를 하는 서적 판매인으로서, 이런 훌륭한 책이 매일 출간되는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뇌 연구라는 진지한 과학을, 매우 중요한 성경적 관점에 뿌리를 두고 있을 뿐 아니라 흥미롭고도 곧바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경우 또한 드물다. 어떤 이들은 신경학의 용어를 읽으면 뇌가 멍해진다. 그래도 내 말을 믿으라. 매일의 삶에서 안정성과 기쁨을 더 깊이 누리고자 하는 사람이든, 더 심오한 영성을 경험하며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이든, 현대의 과학 이론들을 독특하게 기독교적 세계관과 통합하려는 돌봄 관련 종사자든 이 책을 읽는 일은 아주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 바이런 보거 (펜실베이니아주 댈러스타운 하츠&마인즈(Hearts & Minds) 서점)
심리학과 기독교를 통합하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다. 여러 방면에서 비평가들이 나와, 심리학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이라는 개념조차 빠르게 일축한다. 톰슨 박사는 우리 모두에게 상담, 의료,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고려해 보도록 도전하는 독특한 메시지를 전한다. 아픈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그의 가슴은 의료와 과학에 대한 머리와 결합해, 이 통합을 재고해야 한다는 논쟁의 소지가 있는 주장에 섞여 들어간다. 오랫동안 함께해 온 친구 톰슨 박사의 지혜와 통찰을 다른 사람들이 듣고 더 큰 희망을 얻게 되어 감격스럽다.
- 마이클 이즐리 (무디 성경 연구소 전임 대표, 테네시주 내슈빌의 펠로십 성경 교회 담임 목사)
정서적 건강, 결혼 생활의 만족, 효과적인 자녀 양육, 혹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조금이라도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책을 세심하게 음미해야 한다. 이 책에서 과학은 로마서 12장의 위대한 약속을 확인해 준다. 다시 말해, 재조정된 마음은 변화된 삶을 낳으며, 그러한 내적인 개편은 가족 체계 전체에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심한 손상을 입히는 정서적·관계적·영적 유산에 대한 면역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톰슨 박사의 고무적인 로드맵은 개인적인 여정과 관계들뿐만 아니라, 삶의 기본 요소들에 대한 강력한 영적 원리를 적용하려는 사역에도 명료함과 힘을 제공한다.
- 베벌리 허블 타우케 (임상 사회 복지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코너스톤 가족 상담소 치료사이자 가족 상담사, Healing Your Family Tree 저자)
다년간의 성공적인 정신과 진료 및 성경을 이해하려는 깊이 있는 노력으로 재치와 지혜가 더욱 빛을 발한다. 커트 톰슨은 신경 과학에서 최근 밝혀진 사실들이 어떻게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에 영향을 주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도울 수 있는가에 관한 대단히 흥미로운 관점으로 이끌어 준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점은 톰슨 박사가 성경과 종교적 경험이 오랫동안 증언해 온 바를 신경학 수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바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할 참된 가능성을 열어 준다! 이 책은 희망적이고 유익하며 실용적이고 강력하다. 나는 이 책을 하나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의와 유대를 깊게 하려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 제프리 두디악 (에드먼턴 킹스 대학 철학과 부교수, The Intrigue of Ethics 저자)
이 책은 영성과 인간의 변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커트 톰슨 박사는 자신의 직업적 경험뿐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지각하고 기억하는가에 관한 최근의 과학적 연구를 참조함으로써,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그뿐 아니라, 성경의 저자들이 기록하고 있는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경험들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성경적 통찰들을 되살린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한 사도 바울의 초대를 숙고해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상당히 많은 답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을 열렬히 추천한다!
- 폴 앤더슨 (오리건주 뉴버그의 조지 폭스 대학교 성서학 및 퀘이커 연구 교수)
커트 톰슨처럼 유익하게 뇌와 영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아픔을 겪는 사람들과의 풍부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우리의 가장 깊은 고통에 대한 그의 인식은 임상적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이기도 하다. 이 책은 고통 가운데서 나에게 오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참신한 방식을 이해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희망으로 가득한 책이다.
- 존 예이츠 2세 (목사, 작가 겸 강연가,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의 폴스 교회 교구 목사)
이 책을 몇 페이지 읽다 보면, 사람들이 느끼는 방식에 대해서 커트 톰슨이 많은 생각을 해 왔고,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느껴 왔음을 깨닫는다. 얼마 안 가서 또 다른 점을 깨닫는다. 생각하고 느끼는 뇌가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 및 다른 모든 이와 맺고 있는 관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많은 사람이 파악하도록 톰슨이 도와 왔다는 점이다. 책의 끝부분에 이르면,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쁜 사실 하나를 깨달을 것이다. 톰슨은 당신에게도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 바트 캠폴로 (강연가, 작가, 활동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월넛 힐즈 펠로십 리더)
이 책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모든 것을 구비한 자원이다. 생물학, 심리학, 신학 및 다른 여섯 ‘학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시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을 커트 톰슨 박사는 줄곧 써 왔다. 이 책은 대단히 개인적인 방식으로 내게 영향을 주었다.
- 리사 웰첼 (배우, 강연가, Creative Correction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