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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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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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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60921504
ISBN10 896092150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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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필라델피아의 제10 장로교회의 담임 목사로 30년간 섬겼을 뿐 아니라 2000년 6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순간까지 개혁 신앙의 탁월한 대변인이었다. 그는 국제 라디오 방송의 「The Bible Study Hour」에서 가르쳤으며 많은 책을 썼고 국제 성경 무오 협의회의 회장으로 10년간 사역했다. 저서로는『개혁주의 핵심』(부흥과개혁사),『 산상수훈 강해』,『 요한복음 강해 시리즈』(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에베소서』(비전북출판사) 등 수많은 강해집과 개혁 신앙에 대한 탁월한 책들이 있다.
역자 : 김수미
경희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공부했다.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캘리포니아 소재 산호세제일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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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6월 23일 금요일 1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필라델피아의 제10 장로교회를 가득 채웠다. 그들은 30년 이상 그 교회의 목사로 섬긴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찾아온 것이다. 몽고메리 박사의 그토록 놀라운 삶과 사역의 열매들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예배의 요지였다.
8주 전에도 교회는 종교개혁 신학에 대한 필라델피아 회의(PCRT)의 개회식 때문에 붐볐었다. 그 회의에서 보이스 박사는 성금요일에 그가 받은 건강진단 결과에 대해 내게 들려주었다. 그는 폐암을 앓고 있었고 예후는 매우 안 좋았다. 그는 다음 주일에 교인들에게 자신의 병에 대해 알릴 계획이었다. 그리고 놀랍도록 침착하고 용기 있으며 사심 없는 태도로 성도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많은 이들은 그 순간이 그들이 함께 나눴던 가장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젊은 시절부터 짐 보이스는 리더로 활약했다. 그는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신학교와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이름을 떨쳤다. 그의 학구적 능력과 학자적 기질은 복음을 설파하고 가르치고 변호하는 데 헌신된 삶에 토대가 될 것이었다.
개혁 신학에 대한 그의 열정은 1974년 PCRT를 설립하도록 이끌었다. 비슷하게 종교개혁의 “오직 성경” 원리에 대한 그의 관심 때문에 그는 1978년부터 1988년까지 국제 성경 무오 협의회를 기획하고 회합하는데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1996년에 그는 ‘고백적 복음주의자 연합’을 조직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나 나는 그가 이런 역사적인 회의들과 광범위한 영향력으로 주로 기억되기를 원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과 자주 대화를 나누던 신학생들에게 “저는 우선 무엇보다도 제10 장로교회의 목사입니다. 그게 제 마음이 있는 곳입니다.”라고 몇 번이고 말했다.
그 말과 일치하게 그는 제10 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30년 이상을 섬기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끼쳤다. 사역 초기에 그는 청교도들에 대해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열중했다. 그들은 부지런했다. 그들에게 달려들기 어려울 만큼 대단한 일이나 오르기 너무 높은 산이란 없었다. 그들은 말씀 연구와 기도에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경건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더 중요하고 명예로운 자리로 올라서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기꺼이 한 곳에 머무르며 그들이 있는 지역에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는 일을 완수할 수 있기를 원했다.”라고 썼다.
신학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제임스 보이스는 스스로가 그런 진정한 청교도 전통에 속해 있었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그가 이 책에서 쓴 다섯 가지의 “솔라들”들을 그보다 더 완벽하게 삶과 사역에서 보여 주고 설명해준 이가 없다. 그것들은 그의 사고의 주춧돌이자 설교의 내용이었다.
신자에 대한 그리스도의 충족성에 대해 쓴 페이지에서 그는 “우리에겐 하나님의 말씀이나 뜻을 계시해 줄 또 다른 선지자가 필요 없다.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중재해줄 다른 제사장도 필요 없다. 신자의 생각과 삶을 지배할 또 다른 왕도 필요 없다. 복음 안에서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제임스 보이스의 삶이 그러했다. 그를 더 많이 알아갈수록 그 사실은 더욱 명확해졌다. 한 마디로, 그는 그리스도를 더 잘 알기 위해 살았고 그리스도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살았으며 그의 전 존재로 그리스도를 드높이기 위해 살았다.
그의 죽음은 그에게는 큰 유익이지만 기독교회에는 커다란 상실이다. 우리 가운데 많은 이가 그를 몹시 그리워하지만 당신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책들과 다른 많은 수단을 통해 “그가 죽었으나 지금도 말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에릭 알렉산더 (Eric J. Alexander),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 (St. Andr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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