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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리뷰 총점9.5 리뷰 68건 | 판매지수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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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390g | 140*210*20mm
ISBN13 9791192403014
ISBN10 11924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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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700만 년 인류 진화사에서 찾아낸 ‘이상적인 식사’의 비밀!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은 정통 다큐멘터리 NHK 스페셜 〈식의 기원(Origin of Food)〉 시리즈 5부작을 책으로 엮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오래 살고 싶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는 우리에게 진정 ‘이상적인 식사’란 어떤 것일까?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취재진은 인류가 처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어떻게 대해왔는지를 아는 과정, 즉 ‘식(食의) 기원’을 탐구했다. 40억 년 전 생명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취재를 거듭하고 최신 과학의 견해와 가설을 바탕으로 1년 이상 걸려 찾아낸 이야기. 700만 년이라는 인류 진화의 긴 세월만큼 이 책에는 그야말로 풍성한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또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이라는 5가지 주제에 따라 ‘이상적인 식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 알아보는 법, 탄수화물 중독 없이 현명하게 먹는 법, 효과적으로 염분 섭취를 줄이는 법,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황금비율 유지하는 법, 지방 중독 고치는 법, 자신의 유전자 유형에 맞게 술 즐기는 법,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등 당장 식생활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상식과 알찬 조언을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전한다. 이에 더해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이상적인 식사’ 레시피 7가지를 부록으로 정리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며 | 인류 진화에서 찾은 이상적인 식사법

1장 밥은 우리 몸의 적군일까, 아군일까?

탄수화물은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수렵 채집의 시대, 인류의 주식은 고기가 아니었다
녹말을 가열해 먹으면서 인류의 뇌가 커졌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다이어트용일 뿐, 건강식은 아니다
동양인은 밥을 먹어도 쉽게 살찌지 않는 이유
주목할 만한 장내세균 ‘프리보텔라’의 눈부신 활약
실천편 1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은? 간단한 크래커 테스트
실천편 2 맞춤형 식사법으로 음식의 혈당지수 극복하기
실천편 3 탄수화물, 중독되지 않고 현명하게 섭취하는 법
실천편 4 국 하나, 반찬 셋, 재료는 다채롭게

2장 소금이 없으면, 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까?

우리 몸은 항상 200그램의 염분을 유지한다
최적의 염분 섭취량은 하루에 1~3그램?
과거에 소금은 ‘건강보조식품’이었다
사람의 미각을 사로잡는 최강의 조미료
콩팥을 보호하고 싶다면 염분을 줄이자
병도 낫게 한다? 소금에 숨겨진 미지의 능력
실천편 1 하루에 1.4그램만 소금 섭취량 줄이기
실천편 2 조미료 용기와 조리법만 살펴도 염분을 줄일 수 있다

3장 지방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사실일까?

섭취 열량의 70퍼센트를 지방으로 섭취해도 괜찮은 사람?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고 지성과 문화를 얻다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이 중요!
우리는 왜 지방의 균형이 무너진 식생활을 하게 됐을까?
실천편 1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 1:2 지키는 법
실천편 2 오메가3로 스트레스 줄이기
실천편 3 혀를 둔감하게 하는 지방 중독, 열흘 만에 고치기

4장 술, 왜 과음하게 되는 걸까?

인류의 조상은 살아남기 위해 술이 필요했다
제동장치 없이 쾌락 물질을 방출하는 술
왜 아시아에는 술에 약한 사람이 많을까?
실천편 1 나의 유전자 유형에 맞춰 술을 즐기자
실천편 2 유전자 유형마다 술 마시는 방법이 따로 있다
실천편 3 무알코올 술로 건강하게 ‘취한 기분’ 즐기기

5장 우리는 왜 끊임없이 맛있는 음식을 찾을까?

쓴맛조차 맛있다고 느끼는 인류의 특별한 능력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혀가 아니라 코였다?
정보가 만들어내는 궁극의 맛
북유럽에서 인기 있는 ‘편식 없애기’ 방법
실천편 1 쓴맛을 활용해서 더 맛있게 먹기
실천편 2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마치며 | 음식을 아는 것은 우리를 아는 것
부록 | 7가지 이상적인 레시피
참고문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본인이 밥을 배불리 먹게 된 것은 에도시대 후기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이후 수백 년간 밥을 많이 먹는 생활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인체가 이에 적응해 아밀레이스 유전자가 증가했고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유전자는 수천 년, 수만 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변화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음식에는 겨우 수백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유전자까지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1장 밥은 우리 몸의 적군일까, 아군일까?」중에서

세포가 활동하는 에너지는 기본적으로 나트륨과 칼륨을 세포 안팎으로 드나들게 하는 것으로 생기는 전기의 힘이다. 그것이 없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일단 우리의 세포 단위부터가 소금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몸의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2장 소금이 없으면, 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까?」중에서

작은 조개껍데기에 솜씨 좋게 구멍을 뚫고 줄을 통과한 뒤 목걸이 등으로 사용한 물건이 발견되었다. 화장에 사용된 것으로 짐작되는 빨간 돌을 가루로 빻은 안료도 발견되었다. 이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도의 문화가 해안가의 인류에게 나타나기 시작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지성의 발달을 크게 촉진한 원인으로 짐작되는 것이 해산물을 먹는 식습관을 통해 대량으로 섭취하게 된 오
메가3 지방산이다.
---「3장 지방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사실일까?」중에서

술에 약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 쪽이 감염병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것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즉 동아시아의 인류는 술로 인한 독이라도 이용해서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야 했던 가혹한 환경에 있었기에, ‘일부러 술에 약해진 것’이라는 이야기다.
---「4장 술, 왜 과음하게 되는 걸까?」중에서

입안에서 음식을 씹으면 음식에서 다양한 냄새 성분이 대량 발생하여 그것이 먼저 목의 입구까지 퍼진다. 그리고 코로 숨을 내쉬는 순간 공기의 흐름에 따라 대량의 냄새 성분이 목에서 코 내부로 단번에 빨려 들어간다. 그러자 본래는 콧구멍으로 빨아들인 냄새를 감지하기 위해 발달한 후각이, 입안에 있는 음식의 냄새 성분을 강렬하게 느끼게 되는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진화’가 일어난 것이다.
---「5장 우리는 왜 끊임없이 맛있는 음식을 찾을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NHK 스페셜 다큐멘터리 5부작 〈식의 기원(Origin of Food)〉
700만 년 인류 진화사에서 찾아낸 ‘이상적인 식사’의 비밀!

“언제든 다시 꺼내 먹으면 좋을, 지식의 알맹이로 가득 찬 열매 같은 책.”
_37만 인기 유튜브 ‘쏨작가의 지식사전’ 크리에이터 임소미


본래 우리가 ‘먹는’ 이유는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째서 단순히 ‘생존’을 넘어, 미식과 쾌락에 집착한 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식사를 하고 있는 걸까? 몸에 좋은 식사와 맛있는 식사, 이 둘은 양립할 수 있을까?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오래 살고 싶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는 우리에게 진정 ‘이상적인 식사’란 어떤 것일까?

NHK 스페셜 〈식의 기원(Origin of Food)〉 팀이 취재에 나선 건 이런 궁금증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인류가 처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어떻게 대해왔는지를 아는 과정, 즉 ‘식(食)의 기원’을 탐구하기로 했다. 40억 년 전 생명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취재를 거듭하고 최신 과학의 견해와 가설을 바탕으로 1년 이상 걸려 찾아낸 이야기. 이렇게 탄생한 ‘NHK 스페셜’ 〈식의 기원〉 시리즈 5부작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취재진은 ‘이상적인 식사’를 알기 위해 오랜 과거부터 인류가 먹은 것에 집중했다. 조상들이 택해서 생명을 이어온 음식이라면 분명 그 의미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점에 착안해 인류 진화의 역사에 주목했다. 인류가 탄생한 것은 700만 년 전이다. 굶주림과의 전쟁 중 인류는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일에 힘을 쏟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 그 음식의 힘으로 크게 진화했다.

음식이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 장대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특유의 재미난 지식 공유로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쏨작가의 지식사전’의 임소미 크리에이터가 추천한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상적인 식생활에 새로운 눈이 뜨이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동양인은 왜 밥을 먹어도 쉽게 살찌지 않을까?
오메가3는 어떻게 인류를 번영으로 이끌었나?
인간은 어떻게 지구 최강의 술고래가 되었을까?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혀가 아니라 원래 코였다?
“음식을 아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를 아는 것!”


700만 년이라는 긴 세월만큼 인류 진화사 속 음식 이야기는 끝이 없다. 인류 진화와 음식의 관계를 통해 ‘이상적인 식사’에 접근하는 이 책은 읽기 쉽게 그 풍성한 읽을거리들을 전한다.

인류가 아직 침팬지였던 시절, 주식으로 나무 열매를 먹고 살았는데 불을 사용해 열매를 구워 먹음으로써 높은 지성과 우수한 신체 능력을 얻었고, 그 결과 생태계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오랫동안 밥을 주식으로 먹으며 살아온 동양인들은 체내에 유전자나 장내세균의 변화로 인해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 화산 폭발로 식량난에 처했던 인류가 우연히 먹은 해산물에서 오메가3를 알게 된 행운 덕분에 계속해서 자손을 번식하며 번영했다는 이야기. 다른 동물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약해서 술 등을 마시지 못했는데 인간은 생존을 위해 강한 알코올 분해 유전자를 이어받아 결국 지구의 최강 술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 또 공룡의 멸종으로 인류의 얼굴 골격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는데 원래는 길었던 코끝이 짧아져 입과 코의 거리가 가까워졌고 이로써 풍미를 곧 맛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처럼 음식은 인류 진화의 원동력이며 음식과 함께 진화를 거듭한 결과 지금의 인류가 되었다는 게 이 책의 설명이다. 곧 음식을 아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를 아는 것이다. 인류 진화사에 스며든 여러 가지 음식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과거에 어떻게 그 음식과 인연을 맺었고, 그것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스스로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
5가지 주제로 알아보는 ‘이상적인 식사법’


이 책은 크게 5가지 주제에 따라 ‘이상적인 식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1장에서는 ‘밥’이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인지, 2장에서는 ‘소금’이 우리의 몸과 미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3장에서는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할 ‘지방’인 오메가3와 오메가6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4장에서는 ‘술’에 약한 체질과 강한 체질, 그리고 인류 역사에서 알코올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려준다. ‘미식’을 다루는 5장에서는 왜 우리가 끊임없이 맛있는 음식을 찾는지 그 이유를 짚어준다.

음식과 인류 진화의 재미난 이야기에 귀를 솔깃해지는 게 이 책의 첫 번째 매력이라면, 두 번째 매력은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해봄직한 식생활 조언이 가득하다는 점에 있다. 그 내용은 ‘실천편’으로 정리해두었다.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 알아보는 법, 탄수화물 중독 없이 현명하게 먹는 법, 효과적으로 염분 섭취를 줄이는 법,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황금비율 유지하는 법, 지방 중독 고치는 법, 자신의 유전자 유형에 맞게 술 즐기는 법,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등 당장 우리 식생활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식과 알찬 조언을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전한다.

이에 더해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이상적인 식사’ 레시피를 7가지로 정리해 뒤의 부록에 소개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장수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고 싶지 않은가? 이 7가지 레시피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이상적인 레시피라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힌트로 삼아 더욱 현명하고 알차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찾을 수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원시 인류가 겪은 생존과 번영의 역사 속에 음식이 스며들면, 그 긴 시간이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인 형태로 그려지기 시작한다. 또한 취재팀이 직접 방문한 지구촌 식문화 현장까지 넘나들다 보면 어느새 강한 흡입력에 매료되어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이 책과 함께 인류 진화사의 장대한 여정을 마치고 나면, 음식의 신비로운 힘을 진정으로 알게 될 것이다. 이로써 일상적인 식생활에 새로운 눈이 뜨이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언제든 다시 꺼내 먹으면 좋을, 지식의 알맹이로 가득 찬 열매 같은 책이다.
- 임소미 (유튜브 ‘쏨작가의 지식사전’ 크리에이터)

회원리뷰 (68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다이어트 전, 필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키*스 | 2022.07.03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겨울이 지나고 봄이 한창일 때 오랜만에 들린 곳에서 엄청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살이 찐 것 같다는... 그제서야 거울로 내 얼굴도 오래 들여다보고 내 모습이 찍힌 사진도 보았는데 그때까지 보이지 않던 게 보였다.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삐져나온 살들이 보였고 몸무게도 어느새 많이 늘어나있었다!! 전부터 가족들에게 계속 쪘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리뷰제목

겨울이 지나고 봄이 한창일 때 오랜만에 들린 곳에서 엄청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살이 찐 것 같다는... 그제서야 거울로 내 얼굴도 오래 들여다보고 내 모습이 찍힌 사진도 보았는데 그때까지 보이지 않던 게 보였다.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삐져나온 살들이 보였고 몸무게도 어느새 많이 늘어나있었다!! 전부터 가족들에게 계속 쪘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들을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흘려넘기곤 했었는데 제3자에게 들으니까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고 난 생애 최초(!)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넷이나 유튜브로 다이어트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물 한잔을 마시고 시작하는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좋다는 이야기에 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함께 당분간 계란과 토마토, 두부만 먹으면서 점심, 저녁 식후에도 걷기 운동을 반복했다. 그 결과는 단시간에 2~3kg을 감량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병을 얻게 되었다-!! 가슴과 등을 비롯한 피부가 벌겋게 뒤집어진 것은 물론 극심한 가려움에 시달려야했던 것이다.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내 증상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피부과에도 다녔는데 호전되다가도 재발을 반복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한끼정도만 밥)과 땀 흘리는 운동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던 내 피부는 삼시세끼 중 한 끼는 시리얼로 나머지 두 끼는 백미와 현미를 1:1로 섞은 밥을 꼬박꼬박 챙겨먹고 밀가루 폭탄(라면, 국수, 빵 등)을 들이부은 다음에서야 차츰차츰 좋아지기 시작했다. 대신 운동은 최대한 땀을 덜 흘리는 방향으로 하고 단시간에 집중해서 많이 걸었다. 

 

지금은 다이어트를 한다기보단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급급하지만 내 머릿속엔 여전히 어째서? 왜?!!란 의문-피부가 뒤집어진 이유-이 계속 들었었다. 대충 그렇지 않을까라고 짐작만 하고 뾰족한 답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그 답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책을 만났다.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일단 책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내가 미루어 짐작한 답은 이미 내 몸은 탄수화물로 완전 중독된 상태인데 갑자기 딱 끊어버리니까 몸안에서 난리가 났고-영양불균형을 초래-그게 피부로 뒤집어진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신이 든 생각은 꾸준히 섭취하던 걸 갑자기 딱 끊는 건 내 몸의 즉각적인 이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아무리 몸에 해로운 것이라도 서서히 줄여야지 단번에 줄이면 몸이 적응하기 힘든 것 같다. 술과 담배는 다를 것 같지만.

 

 

 


이 책은 2019~2020년에 5회 시리즈로 방송된 NHK스페셜 <식의 기원> 취재내용과 아침 생활정보 프로그램 <아사이치>에서 방송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정보 내용을 더해 탄수화물(밥), 소금, 지방, 술, 미식. 다섯가지 주제로 인류진화사를 통해 살펴본 '이상적인 식사'를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가장 궁금했던 탄수화물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니 저탄수화물이 다이어트용은 맞지만 건강식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은 녹말(밥, 빵류)과 당류(설탕, 과당)로 나눠지는데 당류가 살을 찌게하는 주범이었다. 특히 액상과당은 체내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다량 섭취하면 중독되기도 한다(p69)는데 무심코 마셔온 달달한 커피(아이스 바닐라 라떼, 믹스커피)와 탄산음료가 그동안 나를 살찌게 한 원인이었던 것이다. 물론 폭탄 칼로리가 담긴 인스턴트 음식과 운동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던 과거의 생활습관이 단단히 한 몫을 했겠지만.

 

 

이밖에도 이 책을 통해 인류의 진화와 함께 짜서 해롭게만 여겨졌던 소금과 막연히 살을 찌우고 기름지게한다 생각했던 지방 그리고 정말 나쁘다 생각했던 술(알코올)도 개개인마다 다 다른 유전자와 연관지어 조금 더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고 몹시 흥미롭고 매우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찾는 이유와 과식을 하게 되는 원인도 알 수 있었다.

 


***

 


여기저기서 얻은 지식으로 무턱대고 식이조절을 하고 무리한 운동을 했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였고 결국 탄수화물이 다 나쁜 게 아니라 중독을 일으키는 나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이미 달달한 것에 완전 빠져 있으니 아예 안 먹을 수는 없겠고 조금씩 줄이면서-나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여기에 담긴 지식을 온전히 체득할 수 있다면 앞으로 보다 더 건강한 식사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건강한 식사와 삶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 반드시 꼬옥 한번 만나보길 적극 권하고 싶다. 

 


 

댓글 0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시작되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j****5 | 2022.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제목만 보고는 인류학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했다.인류가 불을 사용하면서 뇌가 발전되고 등등의 내용일거라 짐작했고 그 부류의 책들을 좋아했기에 톤다운 된 색감의 책을 선택해서 읽기 시작했다.일본 NHK스폐설 방송은 관점의 독창성을 인정 받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EBS의 다큐프라임과 비슷한 맥락의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제목
처음 제목만 보고는 인류학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했다.
인류가 불을 사용하면서 뇌가 발전되고 등등의 내용일거라 짐작했고 그 부류의 책들을 좋아했기에 톤다운 된 색감의 책을 선택해서 읽기 시작했다.


일본 NHK스폐설 방송은 관점의 독창성을 인정 받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EBS의 다큐프라임과 비슷한 맥락의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음식은 어떤 것일까란 질문에서 출발했다는 <식의 기원>시리즈 내용을 엮어 책으로 만든 것이 이 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이다.

총 5가지 주제로 접근한 이 책은 음식이야말로 인류진화의 원동력이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문명이 발생되고 나서 정립된 생존의 기본템이 의.식.주라고 생각했다. 생존 자체만을 생각하면 식.주.의 순서가 맞을 텐데 계급발생이후 정착된 개념이라 의식주가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은 기존 상식을 뒤엎는 내용과 알고 있던 내용들, 새로운 내용들이 함께 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저탄고지다이어트는 뇌에 양분을 제공하지 못 하기에 좋은 다이어트 법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책에 비슷한 내용이 언급되어 반가웠다. 녹말은 연약한 인류의 목숨을 지켜준 귀한 음식(p23)이며 우리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p29) 로 이용하기에 탄수화물 섭취는 매우 필요하다. 이 책은 내용 설명 뒤에 실천편이 나오는데 식사법 안내법등이 언급되어 유용하단 생각도 들었다.

너도나도 기본 100세까지 사는 시대에 40대 이후 급격히 노화하는 콩팥을 위해 염분은 최대한 제한하라는 주문과 오메가3 섭취의 중요성을 메모하게 되었다.

지방의 중독성이 마약 다음으로 높다는 점과 유인원과 인간만이 알콜 분해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선택받은 술고래로 진화했다는 내용은 흥미로웠다.

알콜 20g은 맥주 500cc의 양이고 이 정도의 양까지 질병위험이 낮다고 한다. 알쓰이지만 기억해둬야겠다 다짐했다.
술을 마시면 주량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헛소리이며 술체질을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해준 내용은 좋았다.



지구상에서 인간만이 미식감각을 가지고 있고 그 이유에는 인간이 쓴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에 진화의 위대함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

° 쓴 맛을 맛있음과 연결해서 기억하는 능력이야말로 미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의 특별한 능력이다. p232

책의 맨 마지막 부록에는 레시피까지 공유하고 있다.
30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임에도 음식에 대해 알찬 내용들이 들어있는 책이다.

먹는 즐거움을 매우 즐기는 나이기에 유쾌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던 책이었다.


#인류의진화는_구운열매에서_시작되었다.
#700만년의_역사가_알려주는_궁극의식사
#NHK스폐셜<식의기원>취재팀 #조윤주옮김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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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 과정을 통해 살펴본 흥미로운 얘기들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천법을 담은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y | 2022.07.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에게 있어 먹는 건 여러 모로 중요하지만 이상적인 음식과 식사가 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음식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인류 진화에서 찾은 이상적인 식사법이라는 테마로 방송된 NHK의 스페셜 '식의 기원'이란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담아냈다.   총 5장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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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 먹는 건 여러 모로 중요하지만 이상적인 음식과 식사가 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음식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인류 진화에서 찾은 이상적인 식사법이라는 테마로 방송된 NHK의 스페셜 '식의 기원'이란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담아냈다.

 

총 5장에 걸쳐 어떻게 보면 음식과 관련된 아주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데, 먼저 1장에선

밥이 우리 몸의 적군인지 아군인지에 대해 묻는다. 예전에는 밥심으로 산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요즘엔 밥을 비롯한 탄수화물이 비만의 원인이자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견해가 대세가 된 듯하다. 

이 책에선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의 역할을 살펴보는데 녹말이 연약한 인류의 목숨을 지켜준

귀한 음식으로 가열한 녹말을 먹으면서 뇌가 커졌다고 말한다.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안전하게 효과적

으로 섭취하게 되면서 뇌의 용량이 커지게 된 건 전에 '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이란 책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인데 이 책에선 녹말의 가열 조리로 인류가 높은 지성과 우수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되어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음을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저탄수화물 식단은 다이어트용

일 뿐 건강식은 아니며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가장 자연스러운 청정에너지임을 알려준다. 

 

다음으로 소금을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우리 혀가 소금을 민감하게 느끼게 된 이유가

땅 위에서 살아가기 위한 것으로 신장이 소변 속에서 빠져나간 나트륨을 다시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소금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하루 1.4 그램만

섭취량을 줄이라고 조언한다. 지방도 흔히 건강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특히 중요함을 강조한다. 오메가3는 인류를 번영의 길로 이끌고 멸종의 위기에서 구해냈다고 극찬을

하는데 오메가3를 많이 섭취하면 온 몸의 세포가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무엇보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중요한데 1:2의 비율을 넘어가면 사망 위험도가 급속하게 증가

한다고 한다. 술과 관련해선 인류의 조상은 생존을 술을 마셨다고 하고 서구와 아프리카계 사람들이

대부분 술이 센 반면 아시아에선 술에 약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나쁜 미생물이 크게 번식하지 않아

전염병으로부터 살아남았다는 흥미로운 가설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맛있음을 느끼는 특별한

능력으로 진화했다고 하는데 다른 동물들은 먹지 않는 '쓴맛'을 '맛있음'과 연결해 더 많은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얼굴 형태가 변하면서 풍미를 맛이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음식과 관련한

흥미로운 얘기들을 많이 들려주면서 각 장 끝에 실천편을 둬서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어 여러 모로

음식과 건강과 관련한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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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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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균형 잡힌 식사,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말의 진화인류학적 근거를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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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관 | 2022.06.30
평점5점
복잡하거나 장황하지 않은 이야기라서 편안히 읽으면서도 오늘의 식탁을 그려보며 자극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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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k*******5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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