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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머니, 지역화폐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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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머니, 지역화폐가 온다

: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지역화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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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38g | 152*225*30mm
ISBN13 9791189706944
ISBN10 118970694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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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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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는 발행목적이 다양하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에서부터 지역 내 생태 및 환경을 지키는 것,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 등 지역화폐의 목적은 꽤 다양하다. 그러나 발행목적이 다양하다 하더라도 공통점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의 소득이나 자금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든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든지, 지역의 영세 상인들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든지, 아니면 지역의 쓰레기 문제 등 환경 생태를 지켜내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하는 등 지역화폐의 목적은 여러 가지 있으나 결국 ‘지역’을 혁신하는 것에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화폐는 ‘지역을 위하는’ 또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돈이라 할 수 있다.
--- 「2장 ‘지역화폐 자세히 보기’」 중에서

지역화폐는 ‘화폐적’ 측면과 ‘언어적’ 측면을 동시에 가지며 ‘경제적’ 측면과 ‘윤리적’ 측면을 동시에 말한다. 이런 지역화폐의 양면성은, 기존의 ‘시장(Market)’이나 ‘국가(Government)’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공공(Commons)’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걸 경제적 가치로 일원화해서 평가하고 사람들이 서로에게 있어 그저 수단으로 작용하게 되는 ‘시장’을 극복하면서, 나아가 ‘국가’에 의한 위에서부터의 규제, 정책, 그리고 이익 유도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들이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자신의 다양한 가치와 목적을 창조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는 자율적이고도 협동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것, 바로 이것이 지역화폐가 꿈꾸는 미래다. 그것은 도시의 커먼즈를 파괴한 화폐 그 자체를 다시 커먼즈로 돌려놓음으로써, 다양하고 개성적인 커먼즈를 재생시켜내는 것이다.
--- 「3장 ’지역을 살리는 대안이 되다’」 중에서

김포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김포시는 연간 발행액을 110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2019년 4월 출시 이후 9월 25일 기준으로 발행액 180억 원을 이미 넘어섬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페이의 2019년 발행 총액을 29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 발행된 김포페이는 모두 김포지역 내에서 통용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포페이 가맹점 수는 2019년 11월 현재 6,500여 개에 이른다. 김포시의 경우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는 약 1만 4,800개로서 이 중 45%가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다.

김포페이는 사용 편의성과 폭넓은 혜택 덕분에 시민들에게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 기존 지류형(종이형) 지역화폐는 위·변조와 부정 유통 등의 부작용을 안고 있으나 김포페이는 블록체인의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발행과 결제 등 모든 프로세스가 투명하게 처리되는 데다 보안 기술도 뛰어나 가능했던 일이다. 이러한 장점에 기인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가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 「5장 ‘기술이 신뢰를 쌓는다’ 」 중에서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지역화폐 정책에 특화된 지자체라고 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는 전국 지역화폐를 선도하는 표준이자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가 제정한 운영 매뉴얼은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의 지역화폐 정책 구상, 기획, 운영에 많은 참고가 되었다.

경기도의 2019년 지역화폐 발행목표는 총 4,961억 원으로 일반발행 1,379억 원(전체 발행액 대비 27.8%), 정책발행 3,582억 원(72.2%)을 발행할 예정이다. 2019년 9월 기준 연 누계 3,425억 원이 발행되었으며, 회수실적(사용실적)은 2,661억 원으로 발행규모 대비 77.7%이다. 일반발행은 경기도민 및 누구나 6%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정책 발행의 경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아동수당 등 복지수당으로 지급된다(경기도청, 2019).

통산 시군별 할인은 6% 기준으로 하며, 설·추석 등 명절에는 한시적으로 10%를 허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역 내 양평군, 연천군과 같은 면적이 넓고, 인구밀도는 낮고 고령인구는 많고, 지역상권의 급속한 발전이 더욱 요구되는 지자체는 2019년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10%로 증액된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 「7장 ‘한국 지역화폐, 어디까지 와 있나’」 중에서

지역화폐가 지속가능하려면, 최근의 기술혁신에 따른 모바일 화폐로의 변화를 추구해야 하며, 지역화폐의 다양한 활동영역을 찾아야 하며, 거시적·시계열적 발전전망을 가져야 하며, 인간을 소외시키는 자본주의적 화폐의 기능을 제한하고 교환수단으로 한정하는 지역화폐 2.0모형을 강구하여야 한다.

향후 지역화폐는 플랫폼 기능을 다각화 하여 소비자 및 생산자의 서비스를 강화하여야 하며, 제5섹터를 활용하여 지역만의 다양한 참여와 이해를 반영하여야 할 것이며, 지역화폐 은행의 설립, 유통범위의 재구축, 탈정치화를 추구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 「9장 ’경기도 지역화폐의 미래를 생각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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