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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학교 2
중고도서

고양이학교 2

: 마법의 선물

김진경 글 /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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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446g | 180*230*20mm
ISBN13 9788982814266
ISBN10 898281426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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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고양이의 혼
마법의 선물
조조가 수정동굴에서 사라졌어요
함정
사라진 종들의 무덤
노르웨이의 전사
바이킹의 이야기
고양이의 혼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어요
아포피스의 때
버들이가 민준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허깨비들
어머니들
우체통 고양이가 삼색이와 싸웠어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젯밤에는 불을 끄고 자려는데, 벽에 걸려 있는 시커먼 옷가지들이 무섭게 느껴졌어요. 그러자 모자 달린 웃옷과 바지가 슬그머니 벽에서 내려왔습니다. 마치 투명 인간이 그 옷을 걸친 것처럼 옷들이 천천히 민준이에게 다가왔어요. 민준이는 심장이 얼어붙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웃옷 위의 까만 허공에 두 개의 눈이 불덩이처럼 타오르고 있었어요.

민준이는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입술이 달라붙어서 떼어 지질 않았어요. 옷이 가까이 다가섰을 때였어요. 민준이는 고개를 돌리고 눈을 꼭 감았어요. 얼음처럼 차가운 입김이 민준이의 볼에 닿았어요.

그 순간, 세나에게 주문을 들려줄 때 느꼈던 이상한 힘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민준이 속에서 다른 누군가가 깨어났어요. 민준이는 눈을 똑바로 뜨고 붉게 타오르는 두 눈을 바라보았어요. 그건 민준이가 보는 게 아니라 민준이 속의 다른 누군가가 보는 거였어요. 마음 속에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그러자 불타는 두 개의 눈도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어요. 옷들도 스르르 방바닥에 떨어졌습니다.
--- pp.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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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이면 더욱 음산해지는 수정동굴, 그 너머에서 들려오는 신음 소리! 버들이 일행은 그 신음 소리의 정체와 맞닥뜨린 순간,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맙니다. 신음 소리의 주인공은 그림자 고양이의 우두머리인 블랙캣, 즉 뎨라였습니다. "이곳에 인간 종의 무덤이 생기기 전에는 이 슬픔은 끝나지 않는다."고 외치는 뎨라. 버들이 일행은 뎨라가 보여준, 인간의 탐욕으로 멸종된 종(種)들의 생생한 기억이 묻힌 묘지 앞에서 뎨라의 가공할 음모에 몸서리칩니다.

"불쌍한 뎨라, 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갇혀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했구나. 예언은 반드시 실현된다. 태양의 고양이가 나타나 마법의 칼로 아포피스를 벨 것이다. 태양의 길은 다시 열리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거야. 그러면 너와 나처럼 쌍둥이 형제가 흑과 백으로 나뉘어 싸우는 이 끔찍한 비극도 끝날 것이다." 교장선생님의 말입니다.

한편 인간 세상에서는 원인 모를 사고가 급증합니다. '고양이의 혼'을 노린 그림자 고양이들이 시시각각 세나(전생에 '대지의 신'인 고양이의 혼)를 위협해오고 민준(전생에 '태양의 신')이는 자신 안에 또 다른 존재를 느끼며 세나를 찾아가게 됩니다. 바야흐로 그 옛날 죽음 직전에 태양의 신과 대지의 신이 나눈 영원한 맹세, "내가 그대를 어둠 속에서 구하리라."(태양의 신) "나는 영원히 그대 눈동자 속에 있으리."(대지의 신)를 환기시켜 암흑 속에 갇힌 세나를 구원하고자 합니다.

민준이와 세나를 둘러싼 수정 고양이들과 그림자 고양이들의 대립, 조조와 바이킹의 숙명적인 인연, 고대 예언의 윤곽과 등장인물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실타래처럼 풀리면서 『마법의 선물』은 거대한 비밀을 떠 안고 3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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