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5월 3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460g | 224*293*6mm |
ISBN13 | 9791161724867 |
ISBN10 | 1161724869 |
KC인증 | ![]() 인증번호 : |
출간일 | 2022년 05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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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460g | 224*293*6mm |
ISBN13 | 9791161724867 |
ISBN10 | 1161724869 |
KC인증 | ![]() 인증번호 : |
케이트 그린 어웨이 수상작 《이너 시티 이야기》 그중 가장 사랑받은 이야기가 한 권의 그림책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2020년 발간된 숀 탠의 《이너 시티 이야기》는 산업화가 이루어진 도시에서의 인간과 자연,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의 "그림 이야기"로 들려준 작품입니다. 숀 탠은 2020년에 이 작품으로 영국에서 가장 우수한 책에 수여하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너 시티 이야기》 속 스물다섯 동물의 이야기 중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의 이야기를 따로 떼어 낸 별도의 그림책 《개》가 출간되었습니다. 숀 탠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비관적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공원에서 산책하는 개와 사람을 볼 때면 그 애정 어린 유별나면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유대감에 끊임없이 고무된다고 했습니다. 개들의 순수한 충성심과 낙관주의에 영감을 받기도 한다고 했지요. 이런 마음을 담아 숀 탠은 시적인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개와 인간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했습니다. |
도로 위에 홀로 앉아 있는 개 한 마리.
로드킬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누군가 남겨두고 가버린 건가 싶어 마음이 아프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분명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개의 시선과 자세는 누군가를 바라보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숀 탠의 그림책 <개>가 바라보는 곳을, 개의 시선 끝에 무엇이 있는지 함께 찾아볼까요?
아주 먼 옛날, 인간과 개가 만났습니다.
이상하게도 둘을 서로에게 끌렸지요.
그런 감정의 교류가 없었던들 지금 우리 곁에 함께 하는 수많은 개들은 기대할 수 없었을 거예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시간은 흐르고, 장소는 바뀌고, 이쪽에 앉은 사람과 저쪽에 앉은 개도 계속 달라집니다.
그렇게 수많은 다른 시대와 다른 문화권을 거치면서 인간과 개는 서로 특별한 관계를 맺지요.
말이 필요 없는 사이지만 대화와 이해가 가능한 관계.
어쩌면 개는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잘 이해하고 있는 존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을 지배하거나 보호해야 하고 복종시키려는 존재로만 인식해 온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이 생기게 되더군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보호보다 존중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고요.
부디 더이상 우리가 그들을 등지거나 그들의 믿음과 신뢰를 배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개는 우리에게 그러지 않을 테니까요.
정말 단순 명료하게 붙여진 <개>라는 제목.
이 그림책의 제목으로 이 단어 외에는 그 어떤 말도 필요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인간의 곁에서 동행해 온 개.
작가님은 우리에게 인간과 개가 수많은 세월 동안 서로에게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주는데요.
우리가 서로 깊은 유대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인간들의 노력보다는 개가 보여준 우정에 더 많이 기대고 있음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친구 또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동반자, 개라는 아주 특별한 존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새롭게 마음에 품어보게 해주는 그림책 <개>
그들의 애정과 충성에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그 누가 이들만큼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을 내어주며 끝까지 곁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숀 탠의 그림책 <개> 를 만나보았어요~
<개> 가 도착했어요~
케이트 그린 어웨이 수상장 <<이너 시티 이야기>>
그중 가장 사랑받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출간했답니다~ ㅎㅎ
적당한 두께에 튼튼한 양장본으로 제본되어 있어요~
뒷표지 안쪽에 글과 그림을 실은 작가쌤 소개가 있어요~
어느 날 나는 너에게 막대기를 던졌다.
너는 막대기를 도로 가져왔다.
나의 손이 너의 귀를 쓰다듬었다.
너의 코가 내 무릎 뒤쪽을 스쳤다.
어느새 우리는 나란히 걷고 있었다.
마치 언제나 나란히 걸었다는 듯이.
내가 달리면 너도 달렸다.
네가 부르면 내가 대답했다.
우리는 함께 외로움과 두려움의 뒤를 쫓았고
언젠가 일어날 모든 일을 보았다.
아름다움과 공포와 흥망성쇠 모두.
네가 죽었을 때
나는 너를 저 아래 강으로 데려갔다.
내가 죽었을 때
너는 강변에서 나를 기다렸다.
그렇게 우리 사이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어떻게 된 일인지 우리는 다시 함께 있었다.
이렇게 늘 함께 있게 되었다.
개와 인간의 특별한 우정에 대한 그림책 <개>~
삶의 방식과 주거환경 등은 계속 달라지고 있지만
개와 인간이 함께 하는 것은 항상 같았어요~
저도 어릴때 키우던 반려견 생각이 많이 나서 그립고 또 보고 싶어지네요..^^
개 풀빛 그림아이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
도서추천 양작본추천 그림책
지은이 숀텐 옮긴이 김경연
개와 인간의 관계, 이너 시티 이야기
스물 다섯 동물 이야기, 그 중 오랜동안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 개의 이야기를
양장본으로 만든 풀빛출판사의 도서 개
막연히 애완견을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호기심이 들었던 도서였답니다.
시작은 앞장부터 차근차근 보고 넘어가다가,
마지막에 후기를 보고 시작하면 좋겠다 싶어요.
"
이토록 응대하고 서로를 바꾼 종족같의 우정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개와 인간은 약 만 오천 년에
걸쳐 역사의 변덕과 무수한 사회의 흥망성쇠를 견디며
서로를 번갈아 적응시켜 왔습니다.
"
대부분이 그림으로 할애되어 생각이 깊어지는
도서였어요. 역사와 함께 개와 인간의 관계의
변화와 깊은 유대감이 느껴지면서도
그림에서 느껴지는 왠지모를 쓸쓸함이 감명깊던.
글밥보다는 그림이 많아도 심오한 부분들이라
아이도 어른도 여러번 반복해야
숨겨진 뜻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정도
개는 반복해서 읽을 수록, 볼수록
여러가지 생각이나 느낌이 새록새록해요.
자연, 인간, 동물, 그 중에 개와의 관계
두고두고 다시 봐도 여운이 남을 것같은
양장본 도서 '개'
개 풀빛 그림아이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
도서추천 양작본추천 그림책
지은이 숀텐 옮긴이 김경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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