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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유전자

: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하여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45건 | 판매지수 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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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98위 | 인문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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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94g | 135*195*20mm
ISBN13 9791164844210
ISBN10 116484421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 활동을 바꿀 수 있다!”

인간의 생활양식은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인간성과 공감이 바꾸는 유전자 활동과 인간의 삶

독일 아마존, 슈피겔 베스트셀러
이광형 KAIST 교수, 하지현 정신과 의사, 노명우 사회학 교수, 정여울 작가 추천


우리는 지금 인류가 저지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전쟁, 가난, 혐오, 파괴, 기후 위기, 코로나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은 저만 살겠다고 우리 공동체를, 그리고 지구촌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 인간은 ‘이기적 존재’라는 명제가 이 모든 행위를 가능하게 했다.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본성을 지닌 존재일까? 인류 그리고 지구의 미래는 정말 희망이 없는 것일까? 독일의 저명한 신경생물학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요아힘 바우어는 이러한 세상에 맞서 ‘인간성’을 내세운다. ‘인간성’은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으로, ‘공감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다.

요아힘 바우어에 따르면, 우리 인간의 유전자는 의미 있고 인간 친화적이며 사회적 태도에 반응한다. 환경적 요소와 생활 방식에도 반응한다. 따라서 가치 중심적이고 공동의 삶을 지향하는 내면의 태도는 우리에게 이로운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내며, 그로 인해 우리가 건강하고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현재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위기를 헤치고 가능성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마음이 원하면 유전자는 그에 따라 반응하고 활동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이로운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냄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인류에게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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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1장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2장 유전자와 ‘좋은 삶’


피아노 건반 같은 우리의 유전체 | 사회적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도달할까 | 삶의 자세는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 자유 의지로 타인을 돕는 사람이 ‘이로운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 | 자유와 자발성 없이 ‘좋은 삶’이란 없다 | 불안과 스트레스, 질병 유발자들 | 유전자는 도덕성을 만들지 않지만 선을 가능하게 한다

3장 인간, 애정과 사랑을 위해 태어난 존재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본 토대 | 차별로 인한 고통 | 고통은 공격성을 낳는다 | ‘좋은 삶’의 전제 조건

4장 공감의 주체 ‘자아’

자아 연결망의 발견 | 공감, 인격의 필수 요소 | 우리의 자아는 다른 사람과 분리될 수 없다 | 공감의 산물

5장 신경세포의 공명, 공감의 정서적 성분

6장 공감의 서식지를 이루는 것들


애정 어린 양육 없이 공감은 없다 | 아이들에게 놀이를 허락해야 하는 이유 | 교육이 ‘좋은 삶’에 미치는 영향 | 문화적 삶 없이 ‘좋은 삶’은 없다 | 교육과 문화는 평화를 위한 동맹국

7장 자연에 대한 공감과 ‘좋은 삶’

8장 병에 걸려도 ‘좋은 삶’이 가능할까


병에 걸려도 삶은 계속된다 | ‘삶의 방향을 돌린다’는 것의 의미 | 건강한 삶에 대한 열의가 있습니까? |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좋은 삶’

9장 치매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의미 상실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 생의 맥락이 무너진다는 것은

10장 공감과 인간성 그리고 ‘좋은 삶’

선하도록 정해졌으나 선천적으로 선하지는 않다 | ‘좋은 삶’을 위한 정치적 조건 | 인터넷과 인간 사이의 연대 | 위험할 수 있는 인터넷의 정서적 전염 | 도덕적 전염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이빨도 있고 갈등도 있는 ‘새로운 계몽’과 ‘좋은 삶’

부록 2021년 카루스 강연 내용

위기 시대의 ‘자아’ | 인격의 실재: 신경적 자아 연결망의 탐색과 탐구 | ‘자아’가 유전자 활동 패턴에 미치는 영향 | 자연과의 일체가 불러오는 생명력

맺음말
요하임 바우어의 직업적 성장 과정
감사의 말
주석
도표
인명 색인
항목 색인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의미 지향적인 삶을 살기로 설정된 내면의 태도는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효력을 발휘한다. 즉 이러한 삶의 태도는 우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이로울뿐더러 미래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해낼 수 있는 자리로 우리를 옮겨놓는다. 의미 지향적이고 철학적 의미의 ‘좋은 삶’이란 그리 복잡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다. 크고도 작은 이 지구에 머무는 인류로서 우리가 서로 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만일 우리가 이를 해낸다면 우리 모두는 희망찬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볼 토대를 가지게 될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삶에 대한 특정한 마음 자세가 건강과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면 유전자에 가해지는 영향도 발견되지 않을까? 이 질문에 관한 답이 다음 장에 있다. 이를 다루는 ‘소셜 게노믹스(Social Genomics, 사회유전체학)’는 새로운 연구 분과로, 그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영역에서 우리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유전자 측면에서 들여다보며 분석한다. 인간의 유전자에 대해 널리 퍼져 있는 견해로, 우리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가설이 있다. 이 이론이 옳다면 우리의 유전자가 쾌락주의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고 추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정반대다. 앞으로 우리는 그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중에서

나는 직업상 유전자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런 내게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도킨스의 주장은 다소 터무니없게 들린다. 이는 마치 한 시계 가게 주인이 스위스 시계 공장을 방문하고 나서 ‘이기적인 시계톱니바퀴’란 제목의 책을 펴낸 것과도 같다. 그런 이유로 나는 먼저 협력자이자 소통가로서 유전자가 지닌 의미를 밝히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지난 수년 동안 행해진 여러 연구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나는 우리 인간이 ‘유전자의 관점에서’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오히려 의미 지향적이고 사회 친화적인 삶을 살도록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세세히 설명할 것이다.
---「유전자와 좋은 삶」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선한 일을 하라고 구체적으로 요청받은 집단의 경우 (잠재적으로 해로운) ‘위험 유전자 클럽’의 활동 패턴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세 집단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다른 사람에게 선한 일을 행하는 인류 고유의 인간성은 우리 몸을 만성 염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유전자 패턴을 활성화시키며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유전자와 좋은 삶」중에서

인간의 모든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공명을 찾는 행위다. 아이들은 각자 지극히 다른 행위를 드러낸다. 방어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 또한 무의식적인 호소인 경우가 빈번하다. 반응이 돌아오지 않는 세계는 우리를 무감각하게 또는 우울하게 만들며 공격적인 성향을 키운다. 그러면 결국 중독될 만한 것을 찾아서 의지하게 될 수도 있다. 아동과 청소년들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아무런 공명도 받지 못하면 몸을 돌리고 만다. 그렇게 공명이 결핍된 틈 사이로 소셜 미디어나 그 외에 인터넷 세계가 제공하는 다른 무언가가 밀려들어온다.
---「공감의 서식지를 이루는 것들」중에서

선한 인간성, 에우다이모니아적인 좋은 삶, 사회 친화적 공존, 공공심, 공평, 공감을 지향하는 태도는 인간의 건강에 유익한 유전자 프로그램 및 신체 체계를 활성화시키며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 계속되는 불안과 공격성, 이와 연계된 신경 체계의 활성화는 인간의 몸 안에서 아급성으로 진행되며, 이른바 ‘레이더망 바깥을 날아다니는’ 만성 염증 과정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심혈관 및 암 질환, 치매가 촉진될 수 있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관한 질문에 오늘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처럼 뚜렷하고 명확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런 신체 체계 및 신경생물학적 구조를 갖춘 인간은 스스로를 공감 능력이 있는 생명체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결정적으로 더해졌다. 즉 우리 인간은 타인이 느끼는 것을 느끼고, 또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걸 가능하게 만드는 신경생물학적 도구를 스스로 갖출 수 있다. 인간은 같은 인간을 즐겁게 만들 수 있을 때 기쁨을 느낀다.
---「공감과 인간성 그리고 좋은 삶」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과연 ‘이기적 존재’인가?

우리는 지금 인류가 저지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전쟁, 가난, 혐오, 파괴, 기후 위기, 코로나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은 저만 살겠다고 우리 공동체를, 그리고 지구촌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 인간은 ‘이기적 존재’라는 명제가 이 모든 행위를 가능하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싸우고 빼앗고 경쟁하기 위해서인가? 이에 맞서 독일의 저명한 신경생물학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요아힘 바우어는 인간은 ‘이기적 존재’라는 명제에 반대하며 인간은 협력과 사랑, 평화를 지향하는 존재임을 내세운다.

요하임 바우어에 따르면, 유전자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 즉 생활양식에 반응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생활양식을 지향하느냐에 따라 유전자 활동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의 건강과 삶도 바뀐다. 1983년에 유전자 연구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한 바버라 매클린톡 교수도 유전자는 감각기관이라고 밝히며, 유전자는 서로 소통하고 우리는 주변 환경과 협력한다고 말했다.

요하임 바우어는 새 저서 《공감하는 유전자》를 통해 이러한 연구 결과를 포함, 최근 대두되는 심신의학과 ‘소셜 게노믹스(Social Genomics, 사회유전체학)’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의미 지향적 태도와 사회 친화적인 자세가 인간에게 긍정적이고 건강에 이로운 유전자 활동 패턴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이다.

마음이 원하면 유전자도 그에 따라 반응하고 활동한다

소셜 게노믹스란 스티븐 콜이 개척한 새로운 과학 연구 분과로,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유전자 측면에서 들여다보며 분석한다. 소셜 게노믹스 연구에 따르면, 의미 지향적이고 공동의 삶을 대하는 삶의 태도는 우리의 신체적 구조에도 반영된다. 다시 말해 우리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이 우리의 몸에, 체세포에, 유전자에까지 스며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기적 전략을 버리고 선한 삶과 미덕을 추구하는 삶,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적?심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요아힘 바우어에 의하면, 유전자는 ‘선’을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인간의 의미 있고 인간 친화적이며 사회적인 태도에 반응한다.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내며 심혈관 및 암 질환, 치매 같은 질병을 예방한다. 이 말은 달리하면 이기적인 삶 혹은 사회적 고립과 소외 등은 이러한 질병을 촉진한다는 뜻과도 같다.

이는 실제로 다수의 연구 사례를 통해 증명되었다. 우리 몸속에는 CTRA(Conserved Transcriptional Response to Adversity, 역경에 대한 보존 전사 반응)라는 위험 유전자 클럽이 존재하는데, 음주나 흡연 같은 요소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태도, 공공심 등이 이러한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나’와 ‘너’, ‘자신’과 ‘소중한 타인’을 인식하는 우리의 ‘자아’는 이러한 의미 있는 대상과 ‘신경 체계의 공명’을 통해 연결된다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소통가이자 협력자인 우리의 유전자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병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만성적이고 아급성인 염증 반응의 결과이다. 다시 말해 오랜 기간 은밀히 움직여온 위험 유전자 클럽의 활동 때문이다. 이러한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나쁜 식습관이나 행동 등 신체에 해를 입히는 행위는 물론이고 우리의 몸에 서서히 타격을 입히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포함된다. 이 정신적 스트레스에 포함되는 것이 바로 경쟁, 이기심, 고립, 소외, 불안, 공격성, 사회적 접촉의 부재 등이다.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를 떠올려보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격리’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따라서 인간의 건강에 결정적인 것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좋은’ 또는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개별 인간의 삶 속에서 유전자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인간은 스스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의 유전체(게놈)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밖에서’ 들어오는 신호를 감지해 이에 고유한 반응으로 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전자는 ‘소통가’다. 아울러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의 신체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협력자’다.

비록 의식은 없지만 유전자도 인간을 이루는 일부다. 그리고 정신과 유전자 사이는 신경 체계로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로운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저자인 요하임 바우어는 ‘좋은 삶’을 지향할 것을 주문한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삶이란 그리스 철학에서 비롯된 ‘에우다이모니아’로 인간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

인간성과 공감,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

선한 인간성, 사회적 공존, 공공심, 공평과 공감을 지향하는 태도는 인간의 건강에 유익한 유전자 프로그램 및 신체 체계를 활성화시키며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신체 체계 및 생물학적 구조를 갖고 있는 인간은 스스로를 공감 능력이 있는 생명체로 만들 수 있는 사실이다. 즉 우리 인간은 타인이 느끼는 것을 느끼고, 또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걸 가능하게 만드는 신경생물학적 도구를 스스로 갖출 수 있다.

따라서 인간성과 공감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다. 요하임 바우어는 아예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 인간성과 공감은 선천적으로 인간의 핏속에 흐르고 있다”고 못박는다. 칸트의 유명한 정언 명령, 즉 “네 행위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 원리가 되도록 행동하라”는 말 역시 인간의 능력과 의지를 전제로 한다고 명시한다. 즉 우리에게는 인류애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인간성과 공감이라는 자원을 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인류의 삶, 나아가 지구의 삶까지도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적 태도의 전환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현재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위기를 헤치고 가능성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이로운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냄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인류에게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 마음에 따라 유전자가 반응하고 활동하며, 그것이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공의 목적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에 정면으로 맞서는 이 책을 일독을 권한다.
- 이광형(KAIST)

좋은 삶을 살 능력이 우리 유전자에 날 때부터 각인되어 있고, 또 공감하며 선한 삶을 살수록 좋은 유전자가 작동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다.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하지현(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의사, 『정신의학의 탄생』 저자)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의미 지향적이고 사회적인 삶의 태도가 필수적임을 이 책은 과학을 통해 증명한다. 공감은 윤리적 선택이자, 동시에 근거 있는 과학이었던 것이다.
- 노명우(사회학자, 니은서점 마스터북텐더)

유전자 결정론은 인간에게 희망보다는 절망을 많이 안겨주었다. 이 책은 바로 이 유전자 결정론의 비관적인 세계관을 통쾌하게 날려버린다. 유전자는 어떤 정해진 본성이 아니라 ‘소통’의 매개체라는 관점을 보여준다.
- 정여울(작가, 『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

회원리뷰 (4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심신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o | 2022.07.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독일의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심신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복과 건강 사이의 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른바 행복을 추구하는 의미 지향적인 삶의 태도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결정적인 것은 누군가가 좋은 또는 나쁜 유전자를 물려 받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개별;
리뷰제목

독일의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심신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복과 건강 사이의 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른바 행복을 추구하는 의미 지향적인 삶의 태도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결정적인 것은 누군가가 좋은 또는 나쁜 유전자를 물려 받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개별 인간의 삶 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인다. 예를 들어, 의미 지향적이고 사회 친화적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심근 경색, 뇌졸중, 암 및 치매와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유전자들의 활동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와는 반대로 쾌락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위험 유전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면서 말이다. 결국 의미 지향적인 삶의 태도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두뇌에도 신경생물학적인 지문을 남긴다고 말한다. 인간의 몸이란 자신이 겪은 사회적 경험에 대해 생물학적 변화로 반응할 수 있다는 관점에 따르자면 고독, 사회적 고립, 인간 사이의 갈등, 그 외 다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유전자 활성화로 이어지고 그 사람의 건강을 헤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 삶과 자신의 주변 사람을 대하는 내면의 기본 태도가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주고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전반부 주장이다. 인간을 불안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모든 것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우리가 좋은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위기와 불공평, 부정적 감정과 갈등을 잘 다루는지, 모든 새로운 상황에서 해결책을 잘 찾아내는지, 그때마다 모든 구성원들이 불안 및 스트레스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관점을 확장하여 이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유전자가 도덕성을 만들지 않지만 선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선을 향한 애정에 대해 우리 몸은 건강에 유익한 활동 패턴으로 화답하기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선한 일을 행하는 인류 고유의 인간성은 우리 몸을 만성 염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유전자 패턴을 활성화시키며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면서 우리의 유전자는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고 항변한다. 결국 인간의 행동 양식이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선에 해당되는 범위 안에서 유지되려면 내적인 지지를 비롯해 외적, 사회 정치적인 기본 조건이 필요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공감적인 행위와 인간 본연의 인간성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그러한 사회적 조건들이 어떤 것인지 다양한 이야기들과 사례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사회적 소외는 인간에게 신체적 고통이 가해질 때 활성화되는 신경망을 활성화시키며 마음의 상처나 모욕이 해소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면 이로 인해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사회적 소외는 심리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 차원에서도 일어난다면서 절대적 빈곤 뿐만 아니라 상대적 빈곤도 문제라고 언급한다. 그 밖에도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려면 세심함, 직감, 적당한 순간과 적절한 정도를 아는 육감이 필요하다던지, 아이들의 공감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 훈육과 체벌이 아닌 놀이나 책 읽기가 권장되어야 하며, 한창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고, 자연을 향한 공감적 태도와 함께 문화적 산물을 물리적으로 공동 경험하는 것이 인간 사이의 연대를 확장 시킨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우리 내면의 인지적 건강과 가장 깊게 연결되어 있는 세계는 바로 우리가 맺는 인간관계라면서 이게 무너지면 치매나 우울증 등 병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잘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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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공감하는 유전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북*브 | 2022.07.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결정적인 것은 개별인간의 삶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33쪽)"나는 요아힘 바우어님께서 저술하시고 <>에서 출간하신 이책? <공감하는 유전자>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이책의 저자이신 요아힘 바우어님께서는?독일의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이다.그리하여 이책에서는?좋은 삶이란 무엇;
리뷰제목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결정적인 것은 개별인간의 삶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33쪽)"

나는 요아힘 바우어님께서 저술하시고 <>에서 출간하신 이책? <공감하는 유전자>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요아힘 바우어님께서는?독일의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공감의 서식지를 이루는 것들, 병에 걸려도 좋은 삶이 가능할까, 치매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의미상실, 공감과 인간성 그리고 좋은 삶 등 총 10장 274쪽에 걸쳐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해서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인류불변의 상수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의미 지향적인 삶, 문화적 창의성과 교육, 생산적인 노동, 상호 지지와 지원,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반기고 기꺼워하는 인간애는 우리가 누차 다시 되새겨야할 인류불변의 상수이다. (1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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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공감하는 유전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꿈***관 | 2022.07.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전자를 연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의 설계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유전자의 특성과 원리를 연구하여 잘 이해하게 된다면 그 다음엔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현상이나 존재가 발견되고 보완되고 일반적인 사실로 인정되는 지식의 여정의 끝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간과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앞서 질문한 것처럼 유전자를 비롯한 생명;
리뷰제목

 

 

유전자를 연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의 설계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유전자의 특성과 원리를 연구하여 잘 이해하게 된다면 그 다음엔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현상이나 존재가 발견되고 보완되고 일반적인 사실로 인정되는 지식의 여정의 끝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간과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앞서 질문한 것처럼 유전자를 비롯한 생명공학 분야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었으며 지금도 많은 새로운 것들을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해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리처드 도킨스 같은 사람들의 주장은 정말 의아스러울 때가 많다. 목적이 종교를 말살시키려는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어쩌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종교적 진리가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한 건 사람들을 뭉치게 하고 서로 협력하게 하고 공존하게 하는 것, 다시 말해 그런 문화들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종교의 의미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역할을 상실시키고 그 자리를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 사고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다. 이미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대상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 인간에게 있는 이중적 본성, 선과 악 또는 이기심과 이타심의 균형을 파괴하려는 것과 다름 없는 악랄한 시도다. 유전자의 목적이 생존과 대를 잇는 것이라면 당연히 상황에 따라 이기적일 수도 있고, 이타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개체로 살아가는 것이 불리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기나긴 역사 속에서 유전자가 선택한 협력이나 공감의 전략은 꽤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 아닐까? 그리고 그것은 가장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인간성이라는 가치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이 책은 인간이 도덕적 존재로서 선을 지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받아들인다면, 과연 그것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저자는 그 능력 유전자 단계에서 어느 정도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전자가 보여주는 협력자, 소통가로서의 특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결과적으로 사회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도록 만들었다고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는데, 한마디로 유전자는 좋거나 나쁜 유전자로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좋은 유전자, 나쁜 유전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외부 영향을 통해 좋거나 나쁘게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동안 멘델의 유전 법칙이 잘못 적용되면서 유전자가 결정론적 요인으로 오해되고 있었지만, 점점 그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는 대목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마음과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정신과 물질의 관계성이 과학적으로 점점 입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삶의 자세는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면서, 선한 행동이 행복한 삶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공감과 협력, 상호소통이 생존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유전자의 선택은 그 반대의 선택을 한 유전자들보다 더 우위에 있으면서 인간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종을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비록 완전한 평화는 이룰 수 없을지라도 말이다.

 

 

 

* 네이버 「문화충전200%」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공감하는유전자, #요아힘바우어, #장윤경, #매일경제신문사, #문화충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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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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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마음과 몸의 연결, 정신과 물질의 관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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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관 | 2022.07.06
평점5점
유전자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반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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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자******미 | 2022.06.21
평점5점
삶의 방향에 따라 바뀌는 유전자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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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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