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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자매로드

퀸즐랜드 자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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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84g | 140*195*20mm
ISBN13 9791185860572
ISBN10 118586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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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왔고 세상은 단순하게 아름다웠다. 시키는 대로 널빤지 위에 엎드려 앞부분을 치켜들고 다이빙했다. 우와! 자연이 만든 모래 슬로프는 스릴 넘치는 속도감으로부터 마지막 완만한 경사를 통과해 출발했던 지점까지 부드럽게 도달하도록 섬세히 설계되어 있었다!
---「야자수 사이로 돌고래가 찾아오는 모래섬」중에서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도시를 구불구불 돌며 뻗어있는 강과 운하에 빛의 조각들이 눈부시게 부서졌다. 물에 비친 석양의 반영은 골드코스트를 그야말로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며칠 뒤 새벽에 해 뜨는 걸 보러 가서는 반대편의 동쪽 바다에서 해가 떠오르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걸 목격할 수 있었다. 일몰과 일출의 황홀함이 금빛으로 남았다. 유래가 어쨌건 간에 이제 나에게 골드코스트는 일렁이는 태양빛의 금색으로 기억되는 이름이다.
---「황금빛 도시」중에서

조금씩 하늘이 밝아오자마자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달리는 사람들이 해변에 바늘땀 같은 발자국을 남기며 뛰었다. 우리가 입은 패딩이 무색하게, 서퍼들이 보드를 들고 하나둘씩 바다로 들어갔다.
---「삶이 문밖에 있는 곳」중에서

반쯤 벗고 반쯤 걸친 웻수트에서 물을 뚝뚝 흘리면서 길을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머리칼은 젖은 채로 헝클러져 있고, 살갗이 저마다의 그러데이션으로 그을려 웃는 입에서 빛이 난다. 많이 움직여 탄탄한 몸이고, 집요한 시선에서 자유로운 비키니 차림이다. 칼로리에 전전긍긍하며 관리한 몸보다는 바닷바람에 깎여나간 것처럼 터프하게 조각된 몸이다.
---「낙원에서의 서핑」중에서

현란한 바닥 장식과 곳곳에 흐드러지게 꽂힌 생화들을 바라보았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우리는 한국에서의 삶에서 떼려야 떼어지지 않던 어떤 가치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그것의 이름은 ‘효율’이었다. 효율에서 잠시 분리됨으로 인해 쉼은 더욱 충만해졌다.
---「메두사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중에서

해결되지 않는 여러 질문이 생겼다. 아마도 역사상 가장 망가진 상태일 지금 지구를, 여전히 망가뜨리며 사용 중인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염치가 있을까? 지구의 원래 주인이었을 많은 비인간 동물들에게 진 빚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
---「웜뱃의 똥은 정육면체라는 거 알아?」중에서

커럼빈 와일드 생추어리 입구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코알라들이 있었다. 보는 순간 심장이 쿵 떨어졌다. 나무 위에 열린 저 큼지막한 회색 열매들이 혹시… 하는 순간 그 열매 중 하나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나와 눈을 맞추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귀여움」중에서

어설프고 귀여워서 웃다가, 하도 웃어서 눈물이 났다. 눈물을 흘리다 보니 진짜로 우는 것 같기도 했다. 젊고 아름답고 균질한 존재들만이 무대에 오르고 매순간 엄격하게 평가받는 한국에서, 내가 가장 멀리 와 있다고 느낀 순간이었다. 꽃을 보러 왔다가 사람들을 봤다.
---「아주 작은 마을이 품은 아주 큰 다양성」중에서

이 정도의 정원을 디자인하고 가꾸려면 1년 내내 굉장한 노동이 들어갈 것이었다. 그 열정이 존경스러웠다. 이곳에 머리가 하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손을 잡고 잘 가꿔진 정원을 보러 오는 광경도 사랑스러웠다.
---「소박하고 세련된 도시」중에서

미슐랭 가이드는 원래 타이어 제조 회사인 모기업에서 자동차 여행을 활성화하려 여러 정보를 담으면서 식당을 포함한 것이라 한다. 최고 등급인 별 셋의 의미는 이렇다.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Exceptional cuisine, worthy of a special journey)” 나는 에머로드 햄튼을 별 셋으로 기억할 것이다.
---「호주의 공기밥 먹어봤니?」중에서

호주 와인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가 대체로 꽉 찬 볼륨감을 가진 풀 바디 시라즈들이다. 과일 잼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고 묵직한 느낌에 탄닌감도 강한 레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주 여행은 아마 천국의 나날들일 것이다.
---「내 핏속에 시라즈가 흐르는 것 같아」중에서

브리즈번은 답답하지 않고 무언가가 계속 흐르고 순환하며 숨통을 틔워주는 느낌이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처음에 어떻게 만나느냐일 것이다. 우리는 브리즈번을 가장 매력적인 방식으로 만났다.
---「강변을 따라 흐르는 삶」중에서

퀸즐랜드주를 떠올리면 온몸으로 쏟아지는, 피부에 수직으로 내리꽂는 햇볕의 감각이 되살아난다.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몰디브나 태국, 스페인 남부의 태양과는 달랐던가? 각 여행지의 위도나 경도, 그리고 해 아래의 풍경과 사람들이 햇살을 다르게 기억하게 만든다.
---「이 햇살을 간직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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