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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52g | 138*205*10mm
ISBN13 9791167390592
ISBN10 11673905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네 명의 작가가 각각 펼쳐 내는 유튜브가 지배하는 세상의 이야기들,
소설이지만 허구로만 읽히지 않는 우리 이야기


인터넷, 유튜브, 유튜버, SNS 등 소셜 네크워크가 없는 세상은 지금 청소년들이 떠올릴 수 있는 최고의 지옥 같은 세상이 아닐까? 비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무인도에 단 한 가지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겠냐’는 물음에, ‘핸드폰’을 답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것만 하나 가지면, 심심하지 않게 굳이 옆에 사람이 없어도 지낼 수 있다는 절대적 믿음 아니겠는가?

이것들 덕분에 얻게 된 세상의 편리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무서운 일이다. 핸드폰을 매개로 접할 수 있는 인터넷과 유튜브와 각종 소셜 미디어의 힘이라는 것이, 너무 대단해 이제 우리는 그 영향력 밖에서 살기가 힘드니까. 소소하게는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 정보부터 거의 모든 정보를 그곳에서 습득하고, 그곳을 통해 소통하며, 울고 웃으며 살아간다. 이 도구와 매체가 세상을,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네 명의 작가들이 모여 ‘유튜브-유튜버’라는 공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공생? ?참교육의 날? ?하얀 돌고래 게임? ?꼬르모의 방?까지, 모두 유튜브라는 소재를 둘러싼 어두운 현실을 그려냈다. 슬프게도 이 소설 속 이야기들은 결코 허구로만 읽히지 않는다. 유튜브나 SNS나 모두 인간이 인간을 위해 만들어 낸 도구에 불과하지만, 어느새 거짓된 정보로 우리를 현혹하고, 이기심에서 서로를 이용하게 만들며, 진짜 세상을 만나고 소통하기보다는 만들어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꼬드기고, 우리의 정신과 몸을 지배하는 절대자의 위치에 서 있다.

작가란 세상의 위험을 그 누구보다 먼저 발견하고 알려주는 존재들로서, 이 작품들을 통해 네 명의 작가들은 유튜브를 매개로 우리 청소년들이 접한 허구의 실상을 알려준다. 보이는 대로가 다가 아니다. 그것이 보여주는 바가 진실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이를 이용하지 않고 살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유튜브라는 도구를, 거대한 힘을 가진 하나의 매체를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적절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도구는 이용하는 자에 따라서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다. 청소년들은 그 방법을 배워 가는 과정에 있다. 여기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이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네. 연기력도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이후 유튜브에 올린 영상들 대부분이 조작됐거나 연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일반인들은 의혹 제기까지는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국민 영웅 현우는 지금의 명성과 평판, 그리고 수입을 유지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그런 건 관심 없고, 내가 알고 싶은 건 딱 하나야." 남자가 그렇게 말한 뒤 스크린을 힐끔 쳐다봤다. "말씀하십시오."?여자가 말했다.
"저 친구, 우리한테 도움이 되나?"
"네. 도움이 됩니다. 조사 결과 국민 영웅 현우에게 호감을 품는 사람일수록 우리 쪽에도 우호적이라는 걸 파악했습니다."
"좋아! 그럼 좋은 공생관계를 계속 유지하지. 덮어 줄 건 덮어 주고, 지원해 줄 건 지원해 주면서 알아서 잘해 봐."
--- p.49

여전히 유튜브 속 세상은 재밌는 것들로 넘쳐 났다. 하지만 이제 세환은 딱 한 가지는 안다.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라는 것. 모든 유튜버가 참교육처럼 조작된 방송을 일삼으며 약자 들에게 군림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회 수를 위해 자극적으로 부풀려 말하거나 허위의 이야기를 다루는 유튜버들도 있다. 또한 거기서 얻는 정보들은 유익한 것도 많지만 모든 유튜버가 전문가는 아니며, 조금 지식이 있는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거기서 얻은 정보는 다시 한 번 정확히 확인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세환은 이제야 깨달았다.
--- p.97

수업 시간 내내 상태는 한우와 하얀 돌고래 게임을 떠올렸다. 왜 평범한 아이들이 그런 이상한 게임에 빠져드는 걸까? 금방 답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이해가 갔다. 아이들은 교도소 같은 학교에서 몇 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면서 시들어 간다. 그렇게 시들어 가는 자신에게 물을 줘야 하는데 그게 담배와 폭력, 봉봉주스, 그리고 하얀 돌고래 게임 같이 파멸적인 게임들인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을 파괴해 버리는 것으로 그 속박을 벗어나고자 했던 것이다. 상태는 한우가 뛰어내리기 전에 두 팔로 날갯짓을 한 게 하얀 돌고래 게임의 미션이었는지, 아니면 감옥 같은 학교에서 멀리 날아가고자 했던 본인의 의지였는지 궁금했다.
--- p.134~135

현실로 돌아가 엄마를 만나야만 하니까. 어쩌면 나는 진짜 엄마를 두고 허상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줄줄줄, 올라오던 글들. 그 방의 꼬르모 모니터에서 환호하던 수많은 사람들 역시 나 같은 사람들은 아니었을까? 아니, 내가 과거에 환호했던 유튜브 속 크리에이터 꼬르모는 전부 다른 사람들이 그 방에 찾아와서 제각각 영상을 만든 건 아닐까? 모든 게 헷갈렸다.?‘어서 이곳에서 나가자.’ 이 괴물 같은 판타지 속 In유튜브 세상은 도무지 믿을 수 없으니까.
--- p.19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공생〉(글 전건우)
모종의 기관 직원인 듯 보이는 사람들이 회의실에 모여, 유튜버 ‘국민 영웅 현우’의 영상과 그의 영상의 진위를 의심하는 유튜버 ‘이슈지기’의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국민 영웅 현우는 처음에는 평범한 일상을 찍어 올렸지만, 우연히 차사고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고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하면서, 국민 영웅으로 등극하고 전문 유튜버의 길을 걷는다. 그 후 초심이 변질된 현우는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연출된 상황을 찍어 올리기 시작하고, 이 영상의 조작 여부에 관심을 가진 유튜버 ‘이슈지기’가 문제 제기를 하며 논쟁거리를 생산한다. 얼핏 두 유튜버가 반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 진실은 두 사람은 친구로서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논쟁이 곧 조회 수를 불러오니까. 그 둘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모종의 기관 사람들 역시 영상의 진위나 두 사람의 관계보다는 그들이 자신들 집단에 이익이 되는가에 관심을 둔 것으로, 이익이 된다면 거짓이라도 눈감아주고 보호해주자는 결론을 내린다.

〈참교육의 날〉(글 정해연)
공무원을 꿈꾸던 중학생 세환은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유튜버 ‘참교육’의 채널을 보고 그의 팬이 된다. 참교육은 공원 쓰레기통에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는 등 무개념 행동을 하는 사람들 영상을 찍어서 고발하는 채널을 운영했고, 그런 정의로운 모습에 반한 세환은 그를 추종하며 후원금도 보내는 열혈 구독자다. 어느 날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이 음식을 재사용했다며 ‘참교육’ 채널에 고발이 되는데, 그동안 부모님의 정직과 성실함을 존경해왔던 세환은 큰 충격을 받는다. 부모님과 식당의 구명을 위해 나선 세환은 이런 경우 유튜브 정책상 피해자가 구제받을 길이 소원하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그래서 자기가 직접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나선 세환은 이 영상이 유튜버 참교육의 사주로 식당 알바 직원과 짜고 조작된 것임을 밝혀내고, 고투 끝에 참교육의 사과 방송을 받아내 부모님의 누명을 벗겨드린다. 하지만 식당은 폐업을 길로 들어서고, 유튜버 참교육은 어느새 다시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한다. 세환의 집은 큰일을 겪었지만, 세상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세환은 유튜브에 취직해 자기들과 같은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구제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꾼다.

〈하얀 돌고래 게임〉(글 정명섭)
어렵게 여동생과 둘이서 생활하는 상태는 돈을 벌기 위해 탐정의 조수를 하고 있다. 등굣길에 친구 한우가 학교 건물에서 추락사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의 죽음에 의문을 품는다. 상태는 또 다른 친구 미라와 함께 모범생 한우가 왜 자살을 했는지를 밝혀내기로 한다. 한우 어머니의 허락으로 한우의 핸드폰을 살피던 두 사람은 ‘하얀 돌고래’라는 게임 앱을 발견한다.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앱은 ‘청소년들을 자살로 몰고 간 게임’의 아류 앱이었다. 모범생에 게임도 하지 않던 한우가 왜 이런 게임에 참여해 자살까지 이른 것인지 알기 위해서 상태는 직접 게임에 접속해 한 가지씩 미션을 수행하며 미라와 탐정 준혁 아저씨의 도움으로 사건의 실체에 접근해간다. 미션을 해가면서 게임에 접속한 다른 사용자들과 아바타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실마리를 찾다가 검은 해골 아바타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현실에서 그 아바타의 주인일 것으로 추정되는 피시방 알바생을 보고는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그렇게 피씨방 알바생이 게임을 끝내기 위한 위험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단계에서 준혁 아저씨의 도움으로 게임 개발자를 찾아내고, 마지막 미션 수행도 막아 내어 많은 인명을 구한다. 사건을 해결하고 한우네 집을 방문한 상태와 미라는 한우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꼬르모의 방〉(글 차무진)
민주는 유튜버 ‘꼬르모’가 만들어 내는 ASMR에 푹 빠져, 그 소리 없이는 휴식을 취하거나 잠들지 못한다. 하지만 엄마는 그 방송을 듣지 못하게 막고 두 사람은 격하게 대립한다. 꼬르모의 채널에 접속하지 못하게 된 민주는 매우 불안한 상태가 되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더없이 악화된다. 어떻게든 꼬르모의 채널에 접속하려 시도하던 중 민주는 ‘In유튜브’라는 앱을 발견하고 접속한다. 그 앱은 자신이 보는 유튜브 채널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말하자면 유튜브 방송 안으로 워프하게 만들어주는 앱이었다. 민주는 그 앱을 타고 꼬르모의 채널에도 들어가고, 자신에게 무관심한 아빠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빠가 즐겨 보는 주식 방송에도 들어가 아빠가 엉뚱한 주식을 사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그렇게 In유튜브를 즐기던 중,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꼬르모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동안 자신을 위로해주고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ASMR 방송을 해준 꼬르모는 사실 민주의 엄마였다. 정신과 의사인 민주의 엄마는 자폐증 장애를 앓는 딸을 위해 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소리를 내는 방송을 해왔던 것. 그러나 엄마의 의도와는 달리 민주가 꼬르모의 방송에만 집착하고 세상과 엄마와 점점 더 멀어지게 되자, 엄마는 방송을 중단하고 직접 딸에게 다가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로 결심한다. 그런 엄마의 의도와 진심을 알게 된 민주는 진짜 세상과 엄마를 만나기 위해 유튜브 안에서 빠져나온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튜브로 세상을 보고 읽는 청소년들에게
가상과 허위의 세계에서 벗어나 진실을 마주하기를 바라는 작가들이 보내는 초대장”


《중독된 아이》는 청소년 문학의 대표 작가 네 명이 모여 쓴 단편 모음집이다. 작가들은 우리 청소년들의 삶 속에 매우 깊숙이 들어와 자리 잡은 ‘유튜브’의 명암에 주목한다. 유튜브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흔히들 말하는 ‘없어서는 안 될’이 아니라 ‘없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체일 것이다. 오락의 기능을 넘어 이제는 지식과 상식을 제공하는 교육적인 기능까지 담당하는 등 전방위로 맹위를 떨치는 유튜브-유튜버와 청소년들의 관계에 대해 작가들은 소설의 형식을 빌려 소중한 조언을 들려준다.

이야기들은 유튜브와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잘못 쓰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 그리고 그런 힘에 휘둘리기 쉬운 청소년들의 삶에 주목한다. 이 매체가 가진 힘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알맞게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작가들의 메시지다.

네 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유튜버이거나 그들을 추종하는 팬이거나 유튜브나 게임 속 세상에 빠져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그 가상의 세상 속으로 도피해 현실 세계를 등한시한다. 유튜브라는 공통의 소재를 두고 네 명의 작가가 그려내는 네 편의 이야기는 소설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우리의 현실과 닮았다.
?공생?의 주인공 유튜버 ‘국민 영웅 현우’는 조회 수를 올리고자 사람들의 주의를 끌 만한 상황을 조작해 이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고, 또 다른 유튜버 ‘이슈지기’는 이런 영상의 진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이슈를 만들어 내며 서로 공생관계를 유지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적 같지만, 사실은 서로의 조회 수를 올려주는 데 협조하는 공생관계인 것이다.
?참교육의 날?의 주인공 중학생 세환은 유튜버 ‘참교육’의 채널을 구독하는 열혈 팬으로 그를 추종했으나, 그가 조작된 고발 영상을 올리고 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채널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물며 이를 알게 된 계기가 그의 부모님 식당이 고발 영상의 희생자가 되면서이다. 이런 일을 겪으며 유튜브 시스템상 이런 희생자나 피해자가 구제받을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거대기업인 유튜브와 파워 유튜버 앞에 희생되기 쉬운 힘없는 개인들이 어떻게 권리를 지킬 수 있는지 고민한다.
?하얀 돌고래 게임?은 실제로 러시아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진 ‘흰긴수염고래 챌린지’를 모티프로 한다. 이 챌린지에 참가한 이들은 단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올리는데, 단계가 높아질수록 수행해야 할 미션 내용이 점점 위험해지다 결국 자살로 이어진다. 소설은 이 챌린지를 모방한 게임에 참여했다 자살한 친구의 죽음의 원인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의 활약을 그린다.
?꼬르모의 방?의 주인공 민주는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다. 민주는 분리 불안과 우울증 그리고 불면증 증세가 있는데, 이를 치유하는 수단으로 유튜버 꼬르모가 들려주는 ASMR에 빠져든다. 부모를 비롯한 다른 것과의 소통은 거부한 채 오로지 꼬르모의 ASMR에만 집착하는 민주는 우연히 유튜브 안으로 워프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비밀을 발견하고 진짜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중독된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7 | 2022.09.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이 시대에 십 대들과 소통하는 네명의 작가가 보내는 초대장!유튜브로 세상을 보고 읽는 청소년들에게 가상과 허위의 세계에서 벗어나 진실을 마주하길 바라는 메시지중독된 아이는 유튜브와 관련하여 청소년의 이야기를 소재의 네편의 단편이 묶인 책입니다. 각각의 단편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읽어보았답니다. 한 회의실에서 유튜버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리뷰제목
지금 이 시대에 십 대들과 소통하는 네명의 작가가 보내는 초대장!
유튜브로 세상을 보고 읽는 청소년들에게 가상과 허위의 세계에서 벗어나 진실을 마주하길 바라는 메시지

중독된 아이는 유튜브와 관련하여 청소년의 이야기를 소재의 네편의 단편이 묶인 책입니다. 각각의 단편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읽어보았답니다.

한 회의실에서 유튜버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물여덟살의 평범한 신입사원 현우, 그는 자신의 일상브이로그를 올리는 평범한 유튜버였다. 그런 그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차량사고에서 차량의 운전자를 구하고 나서 차가 폭발하게 되면서 여론은 현우를 새로운 영웅의 등장인듯 관심을 보였다. 그러고나서 한번 더 사람을 구하는 일이 겹치게 되면서 현우는 일반 직장인이 아닌 전문유튜버로서의 길을 걷겠노라 선언한다. 자신을 국민 영웅이라 칭하며 올린 영상 속의 현우. 사람을 구하는 영웅물을 보는 듯한 느낌과 함께 그의 영상이 작위적이고 주작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였으나 현우의 해명으로 물타기식으로 여론은 잠잠해지고 현우에 대한 지적하고 있는 이슈잇지로 인해 현우의 유튜브는 날로 인기를 더해감을 증명한다. 그러나 둘은 친구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공생 관계임을 알게 된다.

세환은 오늘도 좋아하는 유튜버 '참교육'의 방송을 하면서 5만원을 후원했다. 후원을 하자 자신의 닉네임인 쓰리써클이 불리자 전율을 느꼈다. 그 전율을 느끼기 위해 저번 방송에 후원한 세환은 유튜버 '참교육' 만큼 멋진 유튜버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상적인 양심없는 행동에 대해서 '참교욱'을 한다. 그런 것에 통쾌해하는 사람중에 세환도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그런 참교육이 부모님식당에서 일어났고, 유튜브에 참교육을 하는 영상이 올라오자 비난의 댓글과 함께 항의전화로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세환은 직접 알아보기에 나선다. 찜닭에서 밥풀이 나왔다는 그 영상의 진실은 '참교육'의 조작하고 돈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세환은 사과영상을 올리게 했으나 '참교육'의 자숙은 부모님의 식당이 쉬는것보다 빨리 끝이 났으며 부모님의 식당은 결국 폐업의 수순에 이르게 된다.

유튜브에 떠도는 조작된 뉴스로 피해를 보는 연예인이나 영세식당을 볼 수 있다. 1차 피해를 입고 나면 그것이 비록 사실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거기에 더해져서 2차피해까지 입게 되는게 현실이다. 유튜버들의 거짓 정보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야 할것이다.

네편의 단편 중에서 가장 반가웠던 이야기는 정명섭 작가님의 하얀 돌고래 게임이었다. 최근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를 읽었던터라 작품 속 주인공인 안상태와 탐정인 민준혁의 등장에 마치 아는 사람을 만난 익숙함을 느끼면서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상태의 친구인 한우가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고 그 이유를 알고 싶은 상태가 준혁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상우의 휴대폰에서 발견한 하얀 돌고래 게임은 미션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레벨이 올라가고 29단계의 미션이 자살이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자살을 했다는 한우. 그리고 지금은 미션이 바뀌어 동반자살로 바뀌었다고 하는 준혁의 이야기에 게임상의 해골을 좋아한다던 검은 해골반지를 끼고 있는 pc방의 알바가 가스줄을 끊고 동반 자살을 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막게 되는 상태다. 여러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한우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낸 상태와 준혁이다. 재미로 시작한 게임이 결국 자살을 조장하고 그 게임을 만든 사람은 미션을 위한 영상을 돈을 받고 파는 상황. 무분별한 게임문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었다.

ASMR에 의존한 나. 꼬르모의 ASMR을 들어야만 심신 안정이 되는 나는 엄마와 싸우게 되고 엄마는 유튜브를 지운다. 그런 와중에 노트북에서 발견하게 된 In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꼬르모의 방' 영상 속으로 가게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된다. 이야기가 막바지로 이를 수록 꼬르모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사람은 자신이 싫어하는 엄마였다. 딸을 위해 만들기 시작한 유튜브 영상이지만 의존도가 높아지자 이제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딸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자 하는 엄마다. 그런 엄마를 보면서 민주는 엄마와 유튜브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마주하기로 다짐한다.

유튜브 중독으로 인한 아이들의 의존도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나의 유튜브 의존도는 어떤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의 유튜브 시청도 걱정스럽다.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기보다 적당한 시간을 주고 그 시간내에서 판단을 하면서 받아들여야 하겠다.

#중독된아이 #전건우 #정혜연 #정명섭 #차무진 #단편소설집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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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중독된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2 | 2022.06.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중독은 신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으로 구분되는 데 두 가지 모두 끊었을 때 금단현상을 나타낸다. 유튜브에 중독된 아이들을 다룬 네 가지 이야기~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다. 저자의 이야기가 각 이야기 뒤에 덧붙어 있다.   히어로의 탄생? 유튜브로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던 날 우연히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무사히 해결하;
리뷰제목



 

중독은 신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으로 구분되는 데 두 가지 모두 끊었을 때 금단현상을 나타낸다. 유튜브에 중독된 아이들을 다룬 네 가지 이야기~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다. 저자의 이야기가 각 이야기 뒤에 덧붙어 있다.

 

히어로의 탄생? 유튜브로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던 날 우연히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무사히 해결하면서 히어로로 칭송 받는다. 상도 받고 유명인사가 된다.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히어로 TV라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 내용에 따라 뷰 수에 큰 차이 나고 그 차이를 인지하고 뷰수를 올리기 위하 더 자극적인 방송을 만든다. 뒤 광고도 받고, 주작을 한다. 그 주작을 고발하는 유튜브도 있다. 뒤 광고로 지원하는 기업이나 주작하는 유튜버나 그 유튜버를 공격하는 유튜버는 모두 공생관계로 피해(?)를 보는 건 시청자뿐이다.

 

참교육이라는 비리나 부정을 고발하고 바로잡는 유튜버. 맛집을 소문난 부모님의 식당을 고발하는 방송.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생각에 유튜브 본사에 방송을 내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법적으로 해결된 후 가능하다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을 듣는다. 오해도 의심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부모님을 믿고 친구의 도움으로 돈을 받고 음식에 밥풀을 넣은 조작된 사건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부모님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해서 방송에 올린 것이다. 결국 유튜버의 사과방송과 리방. 쇼를 하는 유튜버. 피해를 본 부모님의 식당은 정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 열공해서 유뷰트에 취업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우등생 친구의 자살로 알게 된 하얀 돌고래 게임. 레벨에 따른 차별 대우, 그로 인한 경쟁심과 우월감을 자극하는 게임이다. 유튜브로 미션이 전달되고, 미션을 수행하면 레벨이 올라가는 것이 게임의 법칙이고, 높은 레벨일수록 미션은 어렵다. 최종 레벨에선 혼자 자살하거나 다른 사람도 죽게 만들면서 자살하게 만든다. 게임을 시작하여 미션을 성공하면서 레벨을 올리는 상태. 빠른 눈치와 친구의 도움, 탐정과 경찰의 공조로 PC방에서 불을 질러 다른 사람도 죽이고 본인도 자살하려는 시도를 막고 해커들을 이용해 게임을 운영하는 조직도 잡아 들인다.

 

꼬르모의 방은 ASMR을 통해 나에게 수면을 준다. 나는 의사인 부모의 손에 이끌려 미국으로 유학을 가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6개월만에 돌아온다. 그 뒤로 불면증이 생겼고 꼬르모의 ASMR을 들어야 잠을 자게 된다. 엄마가 유튜브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차단한다. 어떻게 극복할까?

 

유튜브는 새로운 미디어로 등장하고 성공한 일부 크리에이터의 영향으로 크리에이터가 꿈인 아이들이 많다. 크리에이터는 창작으로 하는 직업인데 인기를 끌고 뷰 수가 올라가면 광고, 협찬으로 수익을 올린다. 그 안에 주작을 담고 뒷광고를 밝히지 않아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확증편향도 조심해야 한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감별할 수 있을 때까지는 가짜에 현혹되지 않고 중독되지 않도록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야 한다. 무조건 검열하고 차단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공유하고 이야기하면서 시비를 가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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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대한 4가지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2.06.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투브로 세상을 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네 작가의 이야기28살의 평범한 신입사원 현우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를 유투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구독자가 500명도 안되는 소소한 채널이었지만 열심히 운영중이었다. 그날도 일상처럼 브이로그를 찍던 중 교통사고가 난 현장을 지나게되고 보닛에 불이 붙어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에 망설임없이 운전자를 구하게 된다. 순식간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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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로 세상을 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네 작가의 이야기

28살의 평범한 신입사원 현우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를 유투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구독자가 500명도 안되는 소소한 채널이었지만 열심히 운영중이었다. 그날도 일상처럼 브이로그를 찍던 중 교통사고가 난 현장을 지나게되고 보닛에 불이 붙어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에 망설임없이 운전자를 구하게 된다. 순식간에 현우는 영웅이 되어 있었고 유투브 구독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7층에서 떨어진 아이 구하기로 진정한 영웅이 되며 자신의 직장도 포기하고 전업 유투버가 되기로한다. 특별한 능력이 없는 평범한 히어로 현우는 어떻게 계속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세환은 알고리즘을 타고 영상을 구경하다 참교육이라는 유투버를 알게 되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예의없는 세상에 사람들을 대신하여 참교육을 하는 스트리머였다. 매일 재밌게 참교육하는 현장을 지켜보다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가 피해자가 되어있음을 알게되는데... 참교육의 진실은 어떤것일까? 세환은 자신의 부모님이 찍힌 그 문제의 동영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하는데...

자극적인 영상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속에 내재되어있는 폭력성을 건들이며, 과한 흥분을 일으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시간 떼우기로 목적 없이 유투브를 보다보면 어느 순간 알고리즘으로 인기동영상을 접하게되고 나도 모르게 이슈 영상들을 살펴보게된다. 매일매일 바뀌는 이슈 동영상들의 공통점을 가만히 살펴보다보면 자극적이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겠다 싶은 영상들도 많다는걸 알 수 있다.
이것들이 제한없이 사람들에게 노출될때 어떤 문제를 일으키게될것인가?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읽었던 책이었다.
유투브에는 온갖 영상이 하루에서 수만가지가 올라오고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경쟁이 끝없이 벌어지는것은 사실이므로 이제라도 문제점에대한 파악과 우리 스스로의 기준을 확실히 확립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이야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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