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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인류

두통인류

: 만성두통에 시달리는 분들께 전하는 골치 아프지 않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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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02g | 150*225*22mm
ISBN13 9791188509560
ISBN10 11885095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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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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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환자를 진료하면서 두통환자들은 누구보다 배려심 깊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쉽게 무리한 탓으로 두통을 얻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필자 또한 30년 넘게 두통을 앓고 있는 만성두통 환자입니다. 오랫동안 스스로 두통을 관찰하고 치료하며 아울러 두통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두통의 원인은 심각한 질병에서 기인한 것보다는 자신의 생활 속에 있으며 두통을 치료하는 방법 또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리말」중에서

통증 이외의 괴로움들은 주로 생활의 불편함으로 나타난다. 많이 아프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두통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때가 있고, 많이 아프지만 활동하거나 일을 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때도 있다. 스스로 매긴 통증의 강도가 3∼5 정도의 중등도인데도 참고 일할 만할 때가 있고, 1∼2 정도의 가벼운 통증인데도 도무지 일하기 힘든 때도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흔히 말하는 ‘컨디션’의 차이이기도 하다. 두통은 컨디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통증의 강도가 약하더라도 컨디션이 나쁘다면 두통은 심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필자는 통증의 강도와 활력도 그리고 종합적인 두통의 강도 이렇게 세 가지 점수로 두통의 강도를 평가한다. 두통이 있을 때마다 산출해서 기록해 놓으면 그 당시의 두통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현재의 두통정도를 과거와 비교하기도 용이하고 두통의 변화를 파악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2장. 두통의 모습 - 일차문진」중에서

주말두통이 있으면서 주중에 정기적으로 커피를 드시는 분이라면 주말에 커피를 마실 때와 마시지 않을 때에 따른 두통의 변화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확인 결과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두통이 생긴 것이 맞다면 주말에도 커피를 마셔주면 된다. 또한 주말에 커피를 마시더라도 주말의 음용량이 주중과 비교하여 현격하게 적을 때는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두통이 생길 듯한 느낌이 들 때 조금이라도 마셔주면 두통의 발생을 방지할 수도 있다. 다만, 두통인류의 특성상 카페인 금단으로 인해 발생한 두통이 뒤늦게 마신 커피로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2장. 두통의 모습 - 일차문진」중에서

고기나 생선뿐만 아니라 앞서 튀김의 예를 든 것처럼 조리에 식용유를 많이 이용한 음식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짜장면만 드시면 탈이 나거나 두통이 생긴다는 분도 있다. 필자의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기름기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고도 탈이 적게 나는 방법도 여러 실험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첫째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우유를 같이 마시는 것이다.
---「3장. 두통의 배경 - 이차문진」중에서

소화불량이나 체증은 두통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두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두통환자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다. 따라서 더부룩하거나 입맛이 떨어질 때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주변의 여러 여건들로 인해 쉽지만은 않다. ‘왜? 내가 한 음식이 맛이 없어?’ ‘나랑 먹기 싫은 거야?’ 이런 오해의 산을 넘기가 쉽지 않다.
---「3장. 두통의 배경 - 이차문진」중에서

대체로 건강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평소 장이 약하거나 두통이 잦은 분이라면 여행 전에 미리 필요한 약을 챙겨야 한다. 물갈이에는 약도 좋지만 도움 되는 음식이 있다. 집에서 먹던 된장이다. 여행 중에 속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된장 반 숟갈 정도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마셔보자.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몇 번 물에 타서 마시다 보면 속이 편안해지면서 두통이 줄어든다.
---「3장. 두통의 배경 - 이차문진」중에서

별일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두통이 생긴 것 같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별 일이 있다. 두통은 알고 있는 유발요인뿐만 아니라 자신은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유발요인들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이차문진에서 살펴본 자질구레한 항목들이 거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자신은 별 일이 아니라고 지나친 여러 가지를 별스러운 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소환할 필요가 있다.

…… 거기까지 알아낼 즈음 두통일기는 단순한 병상일지가 아닌 자신을 치료하기 위한 세상에서 유일한 치료책이 될 수도 있다. 의료진은 돕는 사람이다. 언제라도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두통의 결정적인 치료방법은 그 도움을 받아 남과는 너무도 다른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다.
---「4장. 두통의 대책」중에서

두통 환자분들에게 운동을 해보시라고 자주 권유하게 되는데, 운동을 해도 두통이 호전되지 않는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하신 운동이 대개 걷기운동이다. 필자와 마찬가지로 공급에 비해 소모가 부족한, 즉 본인의 소화기능과 섭취량에 비해 걷기의 칼로리 소모량이 부족할 수 있음을 설명하게 된다. 물론 방법이 없지는 않다. 걷는 운동도 방법에 따라 상당한 운동이 될 수 있다. 전문적인 경보선수들의 걷기속도는 시속 15km/h 정도나 된다고 한다.
---「4장. 두통의 대책」중에서

자신의 전구증상을 알아냈다면 이후로는 전구증상이 일어날 때 잠시 생활의 고삐를 내려놓고 이전의 생활을 돌아보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대처를 잘 하면 두통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지나간 며칠을 돌이켜보고 그중에서 유발요인이 될 만한 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5장. 두통 당시의 대책」중에서

진통제가 듣기 시작하는 시점은 어쩌면 두통인류가 그간 바라던 목표지점이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이 시점은 두통인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본격적인 출발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늘 유발요인들을 피해야만 하는 단계이다. 그간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으려면 더욱 분발해야 한다.
---「5장. 두통 당시의 대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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