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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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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그늘

: 한국의근대성과 민족주의

김동춘 | 당대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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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630508
ISBN10 898163050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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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동춘
지은이 김동춘은 1959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1984년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와 1993년 동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서울대, 동국대, 카톨릭대, 고려대, 충남대 강사를 거쳐 1997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지은이는 강단에서뿐만 아니라 『역사비평』과 『경제와사회』의 편집위원, 참여연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1960년대의 사회운동』『한국사회노동자연구』『한국사회과학의 새로운 모색』『분단과 한국사회』가 있으며, 그 밖에 「한국의 지식인들은 왜 오늘의 위기를 읽지 못했는가」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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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의 무규범 현상은 지배계급의 탈범, 즉 무규범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폭력과 동전의 양면을 이루고 있으며 사회적 동의가 박약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무규범과 소유권 절대주의, 공적 폭력과 사상통제는 하나의 고리를 이루면서 냉전질서하 분단국가의 질서유지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국에서는 아직 온전한 의미의 근대적 민족국가가 수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말해 분단국가는 '미완성' 국가임을 실증해 주고 있다. 오늘날 사회란 곧 정치적 단위인 국가와 동일하다고 본다면, 근대적 국가의 부재는 결국 '사회'의 부재를 말해 주는 것이다. 또 사회의 부재는 곧 근대국가의 자유주의적인 '계약'의 원리가 온전하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 법의 제정과 적용 과정에 지배집단의 자의성 개입, 사회의 기본 규범의 부재 - 을 말해 준다.

나아가 이것은 겉으로 드러난 물질문명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20세기 후반의 냉전자본주의, 군사화된 경제ㆍ사회질서가 실제로는 근대의 완성을 가로막고 있으며 문명화의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pp.43-44
내 정신속에 정서적 민족주의와 논리적 근대주의의 딜레마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이것이 장차 어떠한 방향으로 해소될지 나는 잘 모른다. 여전히 나는 개인보다는 집단과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구시대의 인간이며, 합리성보다는 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토속한국인이며,돈보다는 인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비판자이다.앞으로의 나의 이론적 작업도 이러한 기초위에서 계속될 것이다.
--- 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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