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전 거쳐야 할 단계가 있는데 바로 ‘3P 체크리스트’ 확인이다. 3P 분석이라 불리는 세 가지 요소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3P는 모두 직접적인 말하기와는 별로 연관이 없다. 오히려 전체 상황을 그려내고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일이다.
--- p.25

선거 연설을 들을 때 정치인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지금 경기가 너무 안 좋습니다”라는 말이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선거 유세에서 이러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운다. 소비자를 설득해야 하는 광고에서도 종종 이 공포 기법을 사용한다.
--- p.104

전문 프레젠터로 회사에서 발표를 담당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프레젠터는 담당자다. 아무리 화려한 기술로 발표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발표의 내용을 담당자만큼 잘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림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프레젠테이션도 다르지 않다.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과는 다르다. 현장 분위기와 돌발 상황, 허를 찌르는 질문과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 심사위원을 움직이는 말과 그 반대의 행동에 대해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에는 그런 현장의 문제를 풀 비책이 담겨있다.
- 최진 (쇼핑엔티 쇼호스트)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순간, 무대 위의 프레젠터는 공인입니다. 숨소리 하나, 손짓 하나, 말의 여백까지도 메시지가 되기에 어려운 것이 프레젠테이션이죠. 이 책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 김지윤 (전 안동 MBC 아나운서)

업계 No.1 최홍석, 박서윤 프레젠터가 수백 건의 입찰 PT를 진행하며 쌓은 실전 노하우가 가득하다. 마지막 장을 읽는 순간, 당신은 자기 전문 분야뿐 아니라 수백 건의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한 프레젠터의 자신감이 가득 찬 눈빛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 박성진 (KBS 리포터)

일반 프레젠테이션과 입찰 프레젠테이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 차이를 극복하고 싶은데 쉽게 알 수도, 배울 수도 없던 전문가의 노하우! 입찰 PT 전문 서적에 목말랐던 당신이라면 단비와 같은 이 책과 함께하길 바란다.
- 안효정 (전 삼성전자 전문 프레젠터)

“나만 알고 싶은 식당이야”라는 말처럼 ‘나만 알고 싶은’이라는 말은 설득당하기도, 설득하기도 쉬우면서 가장 강력한 말입니다. 지금 제 손에는 ‘저만 알고 싶은 책’이 들려 있습니다. PT를 준비하고 실행할 때 생기는 틈을 샅샅이 살펴주는 책, PT에 대한 불안감을 기다림으로 바꿔줄 책 『누가 저 대신 프레젠테이션 좀 해주세요』입니다.
- 최현서 (티브로드 아나운서)

단 한 번의 기회와 단 한 팀의 승리로 끝나는 냉정한 세계, 경쟁 프레젠테이션. 최근에는 입찰 기업의 구성원이 직접 프레젠테이션하길 원합니다. 신뢰성과 전문성 모두를 고려하는 거죠. 앞서가는 조직은 내부에 전문 프레젠터를 두고자 하나 탄탄한 기본기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긴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수백 번 프레젠테이션 무대를 누빈 전문가이자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입니다.
- 박주훈 (스토리웍스 컴퍼니 대표)

기업, 기관에서 입찰 심사를 하다 보면 ‘그 내용만 보강했다면 좋았을 텐데…’ ‘저 부분만 달리 표현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아쉽게 탈락한 팀의 발표를 되짚곤 한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2등은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세심한 분석으로 ‘아쉬운 2등’이 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 김태용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프레젠터는 설득 전문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두 가지가 바로 상대방의 돈을 내 주머니에 집어넣는 것과 내 생각을 상대방의 머리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공부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이 책은 치열하고도 평화로운 설득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 권수현 (SPOTV 아나운서)

여러 번의 회의. 반복되는 수정. 나의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상사의 생각이 주입되는 현실. 내가 중심이 되고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자. 달라진 내 모습에 놀랄 것이다.
김대욱 ((주)한샘 KB교육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