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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 우주에게, 우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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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 우주에게, 우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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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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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04g | 123*188*20mm
ISBN13 9788954763240
ISBN10 89547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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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에 붙여진 ‘허블’이라는 이름은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Edwin Hubble의 이름을 딴 것이다. 수많은 천문학자 중에서도 허블의 이름을 딴 이유는 인류의 우주관을 뒤바꿔버릴 만큼 큰 업적을 세운 그를 리기 위해서다. 허블이 활동하던 1920년대 천문학계는 우주가 ‘정지된 상태’라고 생각했다. 현대에 대표적인 외부은하로 알려진 안드로메다도 당시에는 성운이라고 여겨졌다.
--- p.24

그동안 숱한 연구가 이어졌지만 인류가 지구의 나이를 정확하게 추산한 것은 채 100년이 되지 않았다. 학자들은, 지구는 뜨거운 불덩어리였고 천천히 식어가면서 현재의 상태가 됐다고 가정했다. 그리고 이것을 전제로 지구 내부 온도를 측정해 연대를 가늠했다. 하지만 전제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우라늄붕괴를 활용해 지구 연대를 측정했다.

물론 그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다. 운석 알갱이에서 납의 양을 측정했지만 매번 그 값이 들쑥날쑥 달라졌다. 하지만 미국 화학자 클레어 패터슨Clair Cameron Patterson은 포기하지 않았다. 무려 6년 동안 실험실 내의 납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 후 청정실을 지었다. 그리고 마침내 운석에 함유된 순수한 납의 양이 얼마인지 알아냈으며, 질량 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이 언제 형성됐는지 알게 되었다. 1953년 클레어 패터슨은 방사성 연대 측정을 통해 지구의 태동 시기를 ‘45억 년 전’이라고 발표했다.
--- p.56~57

“인류는 화성에 도시를 건설해 우주로 여행하는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단일 행성인 지구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행성에 거주하는 종species이 돼야 한다.” 인류의 화성 이주를 꿈꾸는 일론 머스크의 말이다. 그는 달이 아닌 화성을 목표로, 여행이 아닌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인류가 생존하려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한다는 신념하에 지구와 환경이 가장 비슷한 화성을 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스페이스 X는 2021년 9월에 첫 민간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이 여행은 버진갤럭틱과 블루오리진이 잠시 우주를 경험하고 내려오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사흘간 575킬로미터의 궤도를 도는 실제 우주여행이었다. 세계 최초로 전문 우주비행사 없이 관광객 4명으로만 구성된 우주여행단은 발사부터 궤도 비행과 착륙까지 자동으로 조종되는 우주선을 타고 여행했다.
--- p.86~87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에서 가장 극적인 현상으로 꼽히는 블랙홀 연구자 3명에게 돌아갔다. 영화 속 블랙홀은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다. 영화 〈인터스텔라〉도 웜홀(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 시공간의 구멍)을 통한 시공간 여행의 가설을 시각적으로 묘사해냈다.
블랙홀은 아인슈타인조차도 확신하지 못한 ‘개념’에 불과했으나 이들 3인의 과학자들은 블랙홀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옥스퍼드대학 로저 펜로즈 Roger Penrose 교수는 우주에서 블랙홀이 형성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이 지배하는 우주에서는 반드시 ‘특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수학적으로 밝힌 것이다.
--- p.136~137

2015년, 미국의 무인 화물 우주선인 ‘드래건’은 ISS에 커피머신을 택배로 배달했다. 이 커피머신은 이탈리아 커피 회사 라바짜와 우주식량 개발 업체 아르고텍 등이 무중력 상태에서도 고온, 고압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우주 커피 시대’가 열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주식량도 다양해졌다.
--- p.163

〈별이 빛나는 밤〉은 그 병원에 있는 동안 남긴 작품 중 하나다. 1889년, 고흐는 창살이 있는 병원의 창문 너머 풍경을 스물한 번이나 보면서 이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이 작품은 널리 알려진 대로 우울하고 불안한 고흐의 감정을 담아내는 데 그친 게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용돌이치는 우주의 신비로움에 매료되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그린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늘에 보이는 것 너머 우주를 꿈꾸며 그림을 그렸을지도 모를 일이다.“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한다.”
--- p.202

바다는 지구 전체 면적의 71퍼센트에 해당할 정도로 광활하고 그 깊이는 해수면으로부터 11킬로미터에 이르는 곳이 있을 정도로 깊다. 인류는 이 바다를 개척하면서 미지의 대륙을 발견해왔지만, 바다 밑 세상은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다.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는 법. 당연히 우주보다 낯선 심해를 개척하려는 이들의 도전 역시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다.
--- p.229

NASA가 인간을 달로 보낸 아폴로 계획은 인류사에서 가장 위험한 프로젝트였다. 특히 우주탐사에 나섰던 비행사들은 동료가 탄 우주선이 눈앞에서 폭발하는 것을 보고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아폴로 1호에서 사라진 세 우주인의 이름은 거스 그리섬, 에드워드 화이트, 로저 채피다. 이들의 담대한 도전으로 인류는 우주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 p.262

1942년, 갈릴레오가 세상을 떠난 지 300주년이 되던 해. 스티븐 호킹은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의사가 내린 시한부 판정보다 53년을 더 살면서 블랙홀과 우주의 기원에 관한 이론을 정립해낸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2주 전 ‘다중우주(평행우주)’를 증명하기 위한 마지막 논문을 제출했다. 이 논문을 통해 우주의 필연적 멸망을 예측했는데, 기존 별의 노화 속도가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속도보다 빨라, 결국 우주는 어둠에 휩싸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논문의 내용이 입증되기만 한다면 호킹의 가장 뛰어난 업적으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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