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랜드』는 도널드 트럼프 시대의 미국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탁월한 통찰력의 향연으로 우리의 시야를 활짝 열어주는 역사서다. 이 책은 청교도 광신도들에서부터 쇼비즈니스와 상업주의와 음모론이 뒤섞인 토크 라디오와 인터넷상의 미치광이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주야장천 판타지에 사족을 못 쓰는 사람들이었는지에 대해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조차 새로운 맥락 속에서 다시 바라보게 될 것이다.
- 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 저자)
열정적으로 쓰인 정말 재미있는 책. 과거와 현재의 세세한 부분들을 성공적으로 비웃는다. 앤더슨은 마치 현대의 맹켄처럼 글을 쓴다. 무지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종교적 허풍쟁이들을 동정하지도, 정치적으로 허튼소리를 지껄이는 자들과 전쟁을 치르는 데 어떤 제약을 두지도 않는다.
- 로버트 단턴 (『고양이 대학살』 저자)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 뭔지를 알게 해주는 위대한 독서 경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갑자기 하나의 눈에 보이는 실로 연결된다. 길을 잃은 세부 사항과 일탈들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당신은 부끄러움을 느끼겠지만 또한 깨닫게 될 것이다. 적어도 당신이 지은 죄의 이름을 알게 될 테니까.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나는 지금까지 이처럼 통찰력과 재미를 모두 겸비한 역사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 스티븐 존슨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저자)
대체 어떻게 해서 우리가 트럼프를 만나게 되었는지를 기막히게 총정리해놓은 책…… 올해 읽은 책들 중 가장 중요한 책이다.
- MSNBC뉴스
가히 블록버스터급이라 할 만한 책이다. 커트 앤더슨은 눈부신 재능을 타고난 작가인 동시에 미국의 다층적 모습을 꿰뚫어볼 줄 아는 관찰자다. 당신은 이 책 속으로 뛰어들기 전에 크게 심호흡부터 해야 할 것이다.
- NBC뉴스
우리를 분발하게 만드는 이 책을 통해 앤더슨은 위기에 빠진 나라가 필요로 하는, 맑은 눈을 가진 비평가임이 증명되었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건국의 아버지들이 봤다면 눈물을 흘렸을, 가파르게 기울고 있는 듯한 이 나라의 자화상을 무서울 정도로 명쾌하게 그려내면서 간간히 엄청난 논란거리를 던지기도 하는 책.
- 「가디언」
이 나라의 실상에 대한 당찬 성토. 재미있기까지 하다.
- 「커커스 리뷰」
미국 문화사에 대한 새롭고 도발적인 고찰. 모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이 흥미진진한 비판서에, 앤더슨은 미국적인 정신의 기반 자체에서부터 침식되어온 역사를 연대순으로 속속들이 기록해놓았다.
- 「뉴스데이」
앤더슨은 방대한 조사를 통해 전 역사를 꼼꼼하게, 그리고 재치 있게 분석한다.
- 「허핑턴 포스트」
『판타지랜드』는 최상급 개념의 본보기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선구자 커트 앤더슨은 이 개념을 사용하여 흩어진 조각들을 하나로 꿰고, 우리가 그것으로 하여금 현실을 더없이 분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생각도 글솜씨도 눈부시게 뛰어난 책이다. 즐거운 독서 경험은 물론, 아마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동안이나 뇌가 계속 춤추는 경험을 선사받을 것이다.
- 스티븐 더브너 (『괴짜 경제학』 저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방대한 자료는 강력한 설득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완전히 우리의 혼을 빼놓는다.
- 「빌리지 보이스」
커트 앤더슨은 미국의 이성을 대변하는 목소리다. 그는 미국이 아닌 캐나다 사람이기라도 한 것일까? 어쨌든 수백 년 동안 미국인들이 사로잡혀온 망상에 대해 가뿐한 승리를 거두는 모습에, 현실 기반의 시민들은 쾌감을 느낄 것이다.
- 세라 보웰 (『암살 휴가』 저자)
대체 어쩌다 우리가 트럼프 더미 위에 떨어지게 된 것인지 이해해보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이 책 『판타지랜드』는 명쾌하고 탄력적이며 역설의 힘이 느껴지는 문장으로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역사적 틀을 제시해줄 것이다.
- 「보스턴글로브」
이 책, 정말 강추한다.
- 샘 해리스 (『종교의 종말』 저자)
앤더슨은 마법적인 사고로 점철된 500년을 현기증 날 정도로 다채롭고 세세하게, 그리고 신랄하게 돌아보며 미국이란 나라를 마치 소설 속 허구 세상처럼 바라보게 만든다. 그가 솜씨 좋게 모아놓은 사기꾼과 조증의 행렬 아래에는 허상보다 더 위험한 무언가가 번득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국가 정체성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더 이상 정치 제도가 담아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 「포린 어페어스」
어쩌면 커트 앤더슨은 모든 현상을 다 설명해주는, 일종의 통일장 이론을 만들어낸 건지도 모르겠다. 『판타지랜드』는 계몽적인 만큼이나 재미도 상당한 책이다.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힌두스탄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