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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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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잡다

: 세상을 바꾼 수술, 그 매혹의 역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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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06g | 152*224*30mm
ISBN13 9788932473864
ISBN10 893247386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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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자기 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인지하지도 못하는 다른 사람의 몸에 칼을 대려고 할까? 수술이 끝나면 환자는 생사의 기로에서 밤새도록 사투를 벌이는데 어떻게 수술한 의사는 잠을 잘 수 있을까? 수술이 아무 실수 없이 끝났더라도 환자가 그 수술로 인해 숨을 거두었다면 의사는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외과 의사는 죄다 정신 나간 사람들일까, 아니면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거나 양심이라곤 없는 자들일까? 그들은 영웅일까, 아니면 그저 과시욕에 찌든 사람들일까? 외과 의사는 엄청난 긴장 속에서 살아간다. 수술은 놀랍고 멋진 일이지만 의사가 짊어져야 하는 책임은 너무나 무겁다. --- p.19

의사의 이름은 찰스 캐리코. 응급실을 담당하던 스물여덟 살의 2년차 외과 레지던트였다. 그는 환자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보았다. 머리에 구멍이 나고 피로 뒤덮인 채 눈앞에 누워 있는 사람은 바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었다. 의식이 없는 대통령의 몸에서 느릿한 경련 반응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캐리코는 즉시 환자의 입을 열고 호흡 관을 기관까지 밀어 넣었다. 우선 작은 조명이 달린 갈고리처럼 생긴 후두경을 이용하여 구강 안쪽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본 뒤 혀를 한쪽으로 밀고 기관의 입구를 덮고 있는 일종의 연골 밸브, 후두개가 보일 때까지 목구멍을 최대한 열었다. 그 바로 뒤에 있는 성대가 보이자 캐리코는 비닐 튜브를 그 사이로 밀어 넣었다. 다른 부상도 살펴봐야 하지만 폐로 공기가 통하게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 pp.41-42

모든 것이 속도를 늦추지 않는 데 맞춰졌다. 정확성은 그보다 덜 중요하다고 여긴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한 번은 환자의 다리 윗부분을 절단하다가 고환까지 잘라 버린 일도 있었다. 수술할 때 메스를 너무 불쑥 꺼내 드는 바람에 조수의 손가락을 베어 버려 비난받은 사건도 있었다. 수술받던 환자와 조수의 손에서 어마어마한 피가 뿜어져 나오는 광경을 지켜보던 구경꾼 하나가 너무 놀라 급사하고, 나중에 그 환자와 조수도 괴저로 숨을 거두면서 이 수술은 사망률 3백 퍼센트를 기록한 유일무이한 수술이 되었다.
--- pp.38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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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복잡한 수술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너무나 재미있게 들려준다. 정말 재미있다.”
- 「타임스(The Times)」
“외과 의사의 손길이 느껴지는 역사. 능숙하고 날카롭고 때로는 피비린내가 진동을 한다. 예술과 의학 그리고 위험천만한 난도질이 결합된 매력적인 이야기.”
-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아르놀트 판 더 라르의 역사적인 조망은 이 책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저자의 유 머 감각은 메스처럼 신랄하다.”
- 「스펙테이터(Spectator)」
“흥미롭다. 활기차게 인체를 속속들이 보여주는 투어에 참가한 느낌이다. 책에 실린 이야기마다 인체의 생물학적인 특징과 몸을 치료하는 과학적인 지식이 얼마나 경이롭고 또 취약한지 동시에 느끼게 된다.”
- 「아이리시 인디펜던트(Irish Independent)」
“수술의 매혹적인 역사를 밝힌 책.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동시에 눈가를 촉촉하게 한다. 왕의 엉덩이, 록 스타의 마음속, 우주비행사의 귓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데일리 텔레그라프(The Daily Telegraph)」
“마음을 사로잡는 대단히 독특한 책.”
- 「메일 온 선데이(Mail on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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