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6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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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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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
파일/용량 | EPUB(DRM) | 53.74MB ? |
ISBN13 | 9791189467395 |
출간일 | 2022년 06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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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
파일/용량 | EPUB(DRM) | 53.74MB ? |
ISBN13 | 9791189467395 |
고통을 나눌 이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 아침달 출판사에서 교감 에세이 시리즈 ‘시소’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소는 두 사람이 마주 보며, 인생의 무게를 통해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한 시리즈다. 그 처음으로 강지혜?이영주 시인의 서간 에세이 『우리는 서로에게 아름답고 잔인하지』를 펴낸다. 이 책은 평소 각별한 우정을 나누던 두 시인이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주고받은 편지와 산문을 엮은 것이다. 둘은 편지를 통해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겪는 보편적인 주제와 개인적인 아픔에 관한 내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때때로 편지 내용은 쉽게 답장할 수 없을 만큼 아프지만, 둘은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고통에 관해 말하기를 계속한다. 이는 고통을 들어주고 나눌 이가 있기 때문이다. 편지를 통해, 이영주 시인은 강지혜 시인에게 말한다. “너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고통을 나눠 갖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그리고 강지혜 시인은 이영주 시인에게 말한다. “자신이 겪었던 고통에 대해 글을 써준 다른 사람들 덕분에” 나아갈 수 있었다고. 이 서간 에세이는 두 시인이 겪었던 고통의 기록이자, 우정을 통해 서로의 힘이 되려는 연대의 일지이다. |
009 들어가며 - 강지혜 1 상처: 상처를 어떻게 말해야 할까 015 우리가 시를 쓰고 있어서일까 - 이영주 018 끊임없이 버티기만 하면 되는 걸까요 - 강지혜 021 우리가 나눈 것은 - 이영주 025 지진으로부터 - 강지혜 030 오래 알아온 너를 그때 처음 알게 되었지 - 이영주 034 방치한 타래가 몰고 온 것들 - 강지혜 038 나는 상처에 대해 잘 말하지 못해 - 이영주 042 산책 - 이영주 2 관계: 나는 왜 이렇게 관계에 신경 쓰지? 047 나를 전시하는 일 - 이영주 050 초코 받고, 아이스 추가요! - 강지혜 053 친구라는 기쁘고 슬픈 관계 - 이영주 058 늪으로부터의 답장 - 강지혜 062 나는 나에 대해 모른다 - 이영주 065 인간을 좀먹는 감정 - 강지혜 068 깊은 관계란 환상인가 - 이영주 072 새하얗게 불태워진 - 강지혜 074 나를 비난하는 사람은 나 - 이영주 078 한라산의 색을 바꾸는 우울 - 강지혜 080 유리병에 갇힌 것들 - 이영주 088 우리는 서로에게 아름답고 잔인하지 - 이영주 3 가부장: 아버지 또는 남편의 이름으로 093 이야기는 분노로부터 시작된다 - 강지혜 098 상처를 말할 수 있다는 것 - 이영주 100 철저히 혼자였어요 - 강지혜 104 평가와 판단에 가려진 것 - 이영주 109 어른인 척하며 살아온 시간 - 강지혜 114 존재만으로도 소중해 - 이영주 121 엄마라는, 아내라는 이름의 괴물 - 강지혜 125 아버지를 선택한다면 - 이영주 130 성지이자 무덤인, 나의 말 - 강지혜 4 사랑: 세상 모든 사랑의 형태 135 소소한 차이가 모여서 폭발물이 되는 것 - 이영주 139 왜 너는 내가 아니야? - 강지혜 143 마지막 희망일까 - 이영주 148 찰랑찰랑, 사랑의 형태 - 강지혜 152 사랑을 기록한다면 - 이영주 5 폭력: 우리 모두가 같은 일을 겪었지요 157 “너 참 예쁘구나” 다음엔? - 강지혜 164 답장할 수 없는 시간 - 이영주 168 폭력을 정의하는 언어가 더 많이 필요해요 - 강지혜 172 두 개의 중력을 품게 된다면 - 강지혜 6 자기 돌봄: 내가 꼭 나를 사랑해야 하나? 177 가장 화해가 어려운 존재, 내 몸 - 강지혜 182 우리의 코르셋 - 이영주 186 내 몸으로 살고 싶어서 - 강지혜 191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영주 193 나만큼은 내 편 하자고 - 강지혜 196 나를 만지는 나의 손길 - 강지혜 7 치유: 내 안의 축축하고 깊은 어둠을 꺼내서 201 평가와 비난이 없는 시간 - 이영주 205 바닥을 치면,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 강지혜 210 치유의 시작점 - 이영주 215 햇빛 소독에 진심인 사람 - 강지혜 218 출렁거리는 마음 안으로 - 이영주 229 나가며 - 이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