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아이패스(UiPath)의 사용법과 액티비티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생성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있기 때문에 완전 초급 개발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br/><br/><b>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b><br/>- Part 01에서는 RPA 이해와 UiPath 설치 및 플랫폼 구성을 살펴본다.<br/>- Part 02에서는 UiPath Studio를 이용하여 간단한 프로젝트를 생성해보고 그 과정을 통해 워크플로 작업 과정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액티비티에 대해서 살펴본다.<br/>- Part 03에서는 UiPath 사용에 필요한 기능을 이해하고 다양한 워크플로 구성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br/>- Part 04에서는 Orchestrator 주요 기능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용 방법을 살펴본다.<br/>- Part 05에서는 Framework 사용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br/><br/>[연습문제] 단원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팀별 스터디 또는 스스로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문제를 제공한다. <br/><br/><b> 이 책은 어떤 독자가 읽어야 하나요?</b><br/>-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성과로 평가 받아야 하는 모든 부서와 IT종사자 <br/>-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을 원하는 기업의 모든 부서와 팀원 <br/>- 업무 자동화로 운영비용 절감을 원하는 모든 기업

아직 RPA가 생소했던 2019년,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마치 더운 여름 날 시원한 얼음물 한 잔 마시듯 갈증이 해소됨을 느꼈다. 당시 RPA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반가웠다.

먼 곳에 있는 낯선 기술을 내 업무공간으로 가져와서 사용해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언젠가부터 컴퓨터에 늘 존재했던 엑셀을 실제 자신의 업무에 제대로 사용하는 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생각해보면, RPA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의지가 필요한지 가늠해볼 수 있다.

대기업과 같은 큰 조직에서도 RPA를 먼저 알아본 사람은 힘들 수밖에 없다.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RPA를 회사에 도입하기 위해서 동료와 팀장을 그리고 임원을 설득해야 한다. RPA를 들여오는데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사실 RPA의 진짜 여정은 도입하고 나서 시작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쉽지 않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RPA의 도입 속도는 전례없이 빠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RPA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 커뮤니티도 강력해지고 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RPA를 배우고 사용해보기 위해 도서를 찾고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

하면 할 수록 더 쌓여가는 업무에 파묻혀서, 지루하고 반복적인 것들만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RPA는 마치 하나의 돌파구처럼 여겨 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RPA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분명 미래지향적이고 가치 있는 길이다.

‘모두를 위한 RPA, 유아이패스 UiPath 입문+활용’은 RPA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단순히 RPA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매뉴얼이 아니라 다양한 RPA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본 송순오 대표의 경험이 담겨있으며, 그렇기에 독자들이 더 공감하면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길잡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