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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45

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45

리뷰 총점9.8 리뷰 73건 | 판매지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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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94g | 165*215*20mm
ISBN13 9791160023756
ISBN10 116002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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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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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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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로벌 혁신기업들은 점과 선, 면을 넘어선 새로운 연결점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가상공간(Virtual space)입니다. 면이 모이면 공간을 만들게 되죠. 가상공간에서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과 같은 공존감을 느끼며 우리가 연결된다면 기존의 연결에서 생겼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메타버스가 오고 있으며, 지난 20년이 놀라웠다면, 다음 20년은 공상과학 같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옴니버스(Omniverse)를 발표했습니다. 옴니버스는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을 만드는 저작도구입니다. 미래학자 제임스 헤밀턴은 “우리는 현재의 2D 인터넷 세상보다 3D 가상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 말했고, 유니티 CEO 존 리치텔로는 “현재 전 세계 콘텐츠 중에서 3D가 차지하는 비중은 3~4%에 불과하지만 향후 50%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지능화된 가상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상상을 초월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 혁명이 시작됩니다.
--- p.20-21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단어의 의미 자체로만 보면 ‘초월적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메타버스에 대한 하나의 합의된 정의는 없고,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100명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아마도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답변을 듣게 되실 겁니다. 이에 메타버스를 정의하기 위해서, 현시점에서 효과적인 방법은 현재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메타버스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종합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4대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지만 공통된 맥락이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의 집합체이고,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가치가 창출되는 세상이라는 것이죠. 요약하면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제약 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가치가 창출되는 세상, 디지털 우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22-26

메타버스를 기술적인 관점에서 해석한다면 메타버스는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수많은 기술의 총체로 구성됩니다. 수많은 기술 중 핵심적인 기반기술을 추려본다면 XR(eXtended Reality)+D(Data Technology).N(Network).A(AI)로 구조화해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Network)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과 같은 데이터 기술(Data Technology), 가상공간을 만드는 XR(eXtended Reality) 기술과 지능화된 공간을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되어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새로운 버전의 인터넷(Next version of Internet)’ ‘인터넷의 새로운 비전(Vision)’이라고 표현되는 것처럼 인터넷 이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입니다.
--- p.43-44

이제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디지털 세상의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은 무한 복제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할 수가 있죠. 계속해서 복사하고 공유하면 진짜 디지털 원본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하고 발전하면서 특정 디지털 자산이 원본인지,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NFT(Non-Fungible Token)를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예를 들어 제가 포토샵으로 JPG라고 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가 직접 그렸고 디지털 원본을 만들었죠. 이제 이 JPG 그림을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NFT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고유한 NFT ID를 부여받고 이 JPG NFT를 제가 가진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에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이제 JPG 그림이 인터넷에 배포되어 무한 복제되고 공유되어도, 저는 이 그림의 소유권이 나에게 있고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무한 복제되던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 p.55-57

현실의 삶에서 소유가 중요하듯, 메타버스에서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가 가능해진다면 상상력을 통해 생산된 무한한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거래하며, 기존에 없던 가치가 생겨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블록체인 메타버스 세상인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는 모든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땅을 소유하고 등기부 등본을 통해 이를 인정받는 것처럼 샌드박스에서 땅을 사면 NFT를 통해 디지털 소유가 가능해지고, 임대도 할 수 있습니다. 복스에딧(VoxEdit), NFT 크리에이터(NFT Creator)를 활용해 나만의 디지털 아이템 등 자산을 만들고 NFT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 안에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게임 메이커(Game Maker)도 있어 누구나 어려운 코딩 없이 다양한 게임을 만들고 NFT로 소유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디지털 생산도구를 통해 수많은 디지털 자산이 생성되고 거래되는 거죠. 메타버스가 NFT와 만나 새로운 디지털 삶과 경제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 p.65-66

종합 프롭테크(Proptech) 기업인 직방의 직원 350명은 2021년 2월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전면 메타버스 근무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메타폴리스’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과거에는 건물 임대료를 내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가상 건물주가 된 것입니다. 2022년 5월 직방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메타폴리스’를 업그레이드 한 가상오피스 ‘소마(Soma)’를 출시했습니다. ‘메타폴리스’가 사라지고 새로운 가상오피스 소마가 탄생한 것이죠. 기존의 메타폴리스에 출근하던 직원들은 순차적으로 소마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마의 슬로건은 “Change where you work, Not how you work”인데요.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지만 일하는 방식은 오프라인 사무실 그대로 유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일하는 공간만 메타버스로 옮긴 거죠. 직원들은 PC나 휴대폰으로 아바타를 설정하고 가상오피스 소마로 로그인합니다. 접속하면 로비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회사 동료들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면 얼굴이 보이면서 이야기할 수 있고 멀어지면, 얼굴이 사라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현실과 유사한 공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소마는 오프라인과 똑같은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온라인 협업 도구나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과 비슷한 소통 환경은 소마만의 특화된 장점입니다. 동료를 만나려면 직접 아바타가 이동해야 하며, 대화는 실제 얼굴을 보며 이루어집니다.
--- p.129-131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힘든 경우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의 2D 온라인 소통방식보다 풍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 풍요성(Media Richness)에 따르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전달하려는 정보의 복잡성에 비례해 충분한 정보 전달 능력을 갖춘 의사소통 수단이 필요합니다. 전달하려는 정보가 간단하다면 메일이나 문자로 소통해도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매우 복잡한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나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전달하려는 정보가 복잡할수록 전화, 화상회의, 면대면 대화 등을 통한 언어적 정보와 목소리,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정보가 모두 필요하죠. 메타버스 시대에 우리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 직방과 같이 PC로 메타폴리스에 접속해서 공존감을 느끼며 일하다가, PC 화면을 넘어 보다 정교하고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면 HMD와 홀로렌즈를 활용해서 가상공간에서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출근을 하더라도 많은 부분 메타버스를 활용한 회의에 참석하고, 지방이나 해외 출장 대신 메타버스에 접속해서 일하게 되겠지요. 메타버스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면서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 p.145-148

메타버스 시대가 열리면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직방의 직원 350명은 메타폴리스로 출근하기로 했을 때 모두 만족했을까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 방침이고,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계속 근무하기 어렵겠지요.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반드시 모든 직원은 오프라인 건물에 출근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많은 직원은 메타버스로 출근하길 희망하고 주변의 기업들이 메타버스 출근 비중을 높이고 있다면 고민을 해봐야겠지요.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과거로 되돌아가기 어려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흐름에 올라타야 할 시점입니다.
--- p.167

로블록스는 아바타로 로그인해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게임하고 공연도 보는 말 그대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로블록스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로블록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 수는 하루에, 2021년 4분기 기준 49.5만 명이고, 2022년 1월에는 54.7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019년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이죠. 또한 로블록스에 모인 많은 사람이 로블록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용자들은 2021년 4분기에 108억 시간을 로블록스에서 사용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일단 로블록스에 로그인하면 사용자들은 약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서비스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보다 3배나 되는 시간을 로블록스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청나게 많은 사용자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에서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 팔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겠죠?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게임이나 아이템 등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STUDIO)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스튜디오를 활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코딩방식이 아닌, 직관적이고 보다 쉬운 방식으로 게임이나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작한 디지털 자산을 로블록스 안에 있는 스토어(Store)에서 판매할 수 있고, 판매되면 돈을 벌 수 있죠. 로블록스 안에서 통용되는 화폐, 로벅스를 벌면 이를 환전해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p.171-174

샌드박스(sandbox)는 로블록스, 제페토처럼 아바타로 소통하고 생활하며 다양한 가치가 창출되는 메타버스 세상입니다.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라는 측면에서 로블록스나 제페토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샌드박스에서 소유한 디지털 자산은 NFT와 연계되어 ‘내 것이며, 진짜 원본’이라는 증명이 가능합니다. 물론 로블록스나 제페토에서 내가 직접 만들고 구매한 자산은 내 소유가 맞죠. 하지만 만약 두 기업이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져 서버가 종료되면, 그 안에 존재하던 나의 디지털 자산들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과거 많은 게임이 개발되었고, 매년 신작을 발표하며 서버 종료되는 게임들도 실제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기존의 게임과 달리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서비스가 종료되어도 내가 소유한 NFT는 암호화폐 지갑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호환이 되는 다른 메타버스에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호환성이 전제되어야 하고, 새로운 메타버스에서도 충분한 사용 가치가 있어야겠죠.
--- p.194-195

1998년 처음 국내에 등장했던 가상인간 가수 ‘아담’처럼 초기 가상인간은 주로 TV, 영화 등 단방향적인 매체에서 활동했으나, 현재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미디어 활용, 대화형 인공지능 접목 등을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영향력 있는 개인으로, 특히 SNS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새로운 셀럽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이들의 의견이 팔로워의 구매 결정에 관여합니다. 가상인간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적용되는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람처럼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나 여행, 패션 등 다양한 활동 모습을 연출하고 댓글 등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실제 같은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데요, 대중적인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동적인 연출과 목소리 추가 등을 통해 가수, 드라마 출연 등으로 활동 영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가상인간은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서 통제할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만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홍보 효과는 기대 이상인데요, 실제로 가상인간의 SNS 게시물은 진짜 인간보다 평균 3배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 p.229-230

메타버스와 NFT 투자를 위해서는 먼저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생태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생태계 내에서 기업들은 어떠한 역할을 하며 고객은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개별 기업들의 현재 사업구조와 역량, 미래가치와 위험 등을 고려해보며 투자 대상을 선별해야겠죠. 생태계를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복잡하지만, 크게 보면 결국 메타버스는 HW와 SW의 결합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메타버스 경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HW들이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진화하며 새로운 형태도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 주로 PC와 휴대폰으로 메타버스를 경험했다면 앞으로는 VR HMD, AR Glass, 글러브(Glove), 수트(Suit)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을 사용하게 될 텐데요, 주목받는 HW와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유망해지겠지요.
--- p.249-250

네이버 Z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유니티(Unity)라는 개발 도구로 만들어졌고,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즉 제페토는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서비스 플랫폼 영역에 해당합니다. 메타(Meta)는 메타 퀘스트2라는 VR HMD를 만들고, 이를 위해 퀄컴 등 다양한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 스토어(Meta Store)라는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호라이즌(Horizon)이라는 서비스도 제작했습니다. HW와 SW에 모두 관여하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이죠. 이처럼 생태계 내 한 부분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업도 있고, 여러 분야에 걸쳐 역량을 확보하려는 기업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죠. 메타버스 HW와 SW의 세부 분야별 요소를 이해하고 관련 기업들을 먼저 파악하면서 전체 구도를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인터넷 혁명도 그러했듯이 정부의 산업진흥 정책과 규제도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니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p.250-251

NFT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즉 인프라가 필요하고 암호화폐 지갑도 필요하죠. 또한 NFT는 음악, 컬렉터블, 스포츠, 금융, 게임 등 적용 범위가 넓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다양합니다.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있고, NFT 통계와 연구자료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태계 안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투자 분야와 대상을 선별해야겠죠. NFT의 생태계 전반을 이해하고 어떠한 기업들이 있는지 파악했다면 어떤 NFT 프로젝트에 투자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 경우 프로젝트 구성 인력의 이력, NFT 프로젝트의 로드맵(Road Map)과 해당 NFT 프로젝트 보유자에게 어떠한 혜택을 부여하려고 하는지는 꼭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NFT 프로젝트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투자유치 상황은 어떠한지, 세부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러그풀(Rug Pull)이라 불리는 사기성 프로젝트도 존재하므로, 즉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갑자기 중단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 시 유의해야 합니다.
--- p.251-252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Meta)로 바꾼 만큼, 메타는 메타버스에 진심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메타는 페이스북이라는 SW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메타는 2014년 오큘러스를 인수하고 난 이후부터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HW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 메타 퀘스트2는 출시 1년 만에 1천만 대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고, 새로운 HMD인 캄브리아와 AR Glass 아리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 설립 후, 2012년에 상장하고 인터넷 시대를 주도해왔던 메타가 현재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으나, 동시에 기존 사업의 위기, 높은 광고 수익 의존도, 메타버스 투자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위험요인도 상존합니다. 과거 메타가 페이스북의 가입자를 모으고 실제 수익을 창출하기까지는 꽤나 시간이 걸린 것처럼 메타버스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메타가 메타버스 전환을 잘한다면 과거와 달리 기기 판매 수익, 커머스, 교육, NFT, 구독모델 등 수익모델이 다변화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며 기회를 만들어나가는지 예의 주시하며 투자의 기회를 발굴하시기 바랍니다.
--- p.26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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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각기 다른 해석과 정의로 그 인기만큼의 혼란스러움 역시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메타버스의 개념을 대중의 언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그간 저자인 이승환 박사가 수많은 강연과 청중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경험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현실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세상인 메타버스로 가는 지름길을 이 책을 통해 찾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팀장/Tech Specialist Manager)

메타버스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지, 왜 중요한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승환 박사의 이번 저작은 뜬구름 같은 메타버스를 현실의 변화와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질문과 의미 있는 답변들로 가득합니다. 아직 메타버스의 개념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쉬운 안내서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 김범주 (유니티 본부장/Head of Evangelism)

“Change where you work, Not how you work!” 일하는 방식은 오프라인 오피스 그대로 유지하되, 공간만 메타버스로 옮긴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직방의 가상오피스 소마(Soma)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있는 팀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실제 현실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해 공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개념부터 NFT, 관련 투자 전략까지 담은 이 책이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김재은 (직방, Soma Development Co.)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 혁명! 이 책의 질문과 답변 속에 그간 손에 잡히지 않던 난해한 메타버스의 개념과 실질적인 활용에 대한 모든 해답이 있습니다. 이 책이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 배순민 (KT AI2XL 연구소 소장)

메타버스가 먼 미래의 SF 소설처럼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메타버스와 NFT가 무엇인지부터 현재 메타버스에서 일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 『메타버스 골드러시』 저자)

메타버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이승환 박사의 친절하고 명쾌한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사업 아이디어와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든든히 채워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메타버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입문서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허인재 (KPMG 전략컨설팅본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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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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