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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리뷰 총점9.2 리뷰 6건 | 판매지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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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단어로 읽는 중세 이야기』 출간 기념 '책과함께' 역사 도서 브랜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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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34g | 152*200*13mm
ISBN13 9791191432664
ISBN10 119143266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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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역사 속에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에 퍼지고 있다. 이러한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은 인류가 처음 겪는 일이 아니었다. 역사를 돌아보면 새로운 세균과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나타나 제국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뒤흔들어 놓았다. 인류는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복자에 어떻게 맞서 왔을까? 나아가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전염병으로 바뀐 세계사를 펼쳐 내는 한편,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체를 낱낱이 밝힌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1. 고대 그리스 아테네를 무너뜨린 전염병
2. 중세를 뒤흔든 페스트
3. 신항로 개척 시대 무기가 된 천연두
4. 노예선을 따라 퍼져 나간 황열
5. 19세기 도시를 휩쓴 콜레라
6. 세균의 발견과 결핵
7. 세계 대전보다 더 독한 독감
8. 어린이들을 위협한 소아마비
9. 새로운 질병과 바이러스, 에이즈와 에볼라
10. 코로나19와, 미래의 질병을 막는 방법

작가의 말
용어풀이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페스트 의사’ 하면 대표적으로 오싹하게 생긴 까마귀 복장을 떠올릴 거예요. 사실, 부리에 약초를 가득 머금고 있는 전염병 의사 복장은 14세기 페스트가 휩쓸던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로부터 수백 년 뒤에, 전염병이 퍼졌을 때 착용하던 것들이었지요.
--- 「2장. 중세를 뒤흔든 페스트」 중에서

백신을 접종한다는 생각은 그보다 훨씬 더 먼저 생겨났답니다. 고대 중국인들은 마른 천연두 딱지를 가루로 내어 코로 들이마시고는 했어요. 딱지 가루를 흡입한다니, 건강한 생활방식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효과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가볍게 천연두를 앓고 나서 면역력을 얻었지요.
--- 「3장. 신항로 개척 시대 무기가 된 천연두」 중에서

나폴레옹은 히스파니올라 섬에서 군대가 무력하게 실패한 것을 보고, 북아메리카 제국을 만들려는 계획은 아무래도 좋은 생각이 아닐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많은 역사가들은 프랑스 군대가 황열에 무릎 꿇은 이 사건이 결국 1803년, 루이지애나 지역을 미국에 팔아넘긴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 「4장. 노예선을 따라 퍼져 나간 황열」 중에서

일부 나라에서는, 특히 전쟁 중인 나라에서 독감에 관란 뉴스는 검열로 삭제되기도 했어요. 정부는 독감의 유행을 비밀리에 부쳤고 신문이 이를 보도하지 못하도록 막았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사기를 꺾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이 계속해서 전쟁을 지지하도록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요.
--- 「7장. 세계 대전보다 더 독한 독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현재도 진행 중인 전염병의 역사

세상을 바꾼 전염병 가운데 11가지를 시대별로 살펴본다.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전염병은 ‘아테네 역병’인데, 이로 말미암아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인 아테네는 스파르타와 벌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패하며 몰락했다. 이후 동로마 제국 인구의 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또 다른 역병이 14세기에 다시 나타나 유럽을 휩쓸고 마는데, 이것이 바로 페스트이다.

인류가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게 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도 더 멀리, 빠르게 퍼져 나갔다. 유럽 탐험가들이 새로운 항로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했던 배에는 천연두 바이러스도 함께 올라타 그곳의 제국들을 단숨에 멸망시켰다. 이후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선으로 실어 나를 때, 황열을 옮기는 모기도 함께 따라 들어왔다.

비로소 1800년대가 되어서야 병을 일으키는 주범인 세균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만, 콜레라와 결핵을 박멸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세계 대전 시기인 1918년에 대유행한 독감은 전쟁보다 더 많은 목숨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그러는 사이 위생이 개선되고 의학은 계속 발전했다. 그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전염병은 역사책이나 박물관의 기록에서 볼 수 있을 거라 장담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항생제와 백신이 개발된 뒤에도 에이즈,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사스, 코로나19 등, 1970년대 이후에만 적어도 40개가 넘는 새로운 질병과 바이러스가 나타난 것이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이미 ‘21세기는 전염병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염병이 대유행할 때마다 편견과 증오, 차별도 함께 퍼져 나갔다. 코로나19 대유행 후,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혐오 범죄가 늘었듯, 중세 시대 페스트가 창궐했을 때는 유대인들이 그 비난을 떠안았다. 또 1800년대 후반 뉴욕에서 콜레라와 티푸스라는 병이 유행했을 때도 동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같은 취급을 받았다. 이렇듯 이 책은 전염병의 역사가 과거의 지나간 사건이 아닌,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임을 일깨운다.

역사와 의학을 넘나드는 전염병 이야기

원서의 제목(History Smashers)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책은 전염병에 대해 잘못 알려진 역사적 상식을 깨부순다. 예를 들어, ‘페스트 의사’ 하면 흔히 기다란 부리가 달린 가면을 쓴 모습을 떠올리곤 하지만, 사실 당시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러한 복장을 하지 않았다! 또한 1700년대에 이르러서야 천연두 백신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훨씬 전부터 고대 중국에서는 이미 마른 천연두 딱지를 코로 들이마심으로써 백신의 효과를 보았다.

나아가 세균 발견의 역사를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면역력은 어떻게 생기는지, 항생제 내성이 왜 생기는지, 백신의 원리는 무엇인지 등 꼭 알아야 할 의학 상식도 알차게 담아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러한 주제들을 사진과 삽화, 칸 만화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한 권을 만화책을 보는 듯 쉽고 경쾌하게 풀어 낸 것이 특징이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서평]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밥**니 | 2022.07.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에 코로나로 아직 벗어나지 못했고, 또다른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는 얘기가 있다. 조카가 보건의료분야 서적에 관심이 있어서 조카에게 도움도 주고, 나 또한 보건의료분야에 관심이 있고 모르는 정보도 많은 터라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얻고자 하는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그림이 나름대로 재미있다. 어떻게 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를 초토화시켰;
리뷰제목

요즘에 코로나로 아직 벗어나지 못했고, 또다른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는 얘기가 있다. 조카가 보건의료분야 서적에 관심이 있어서 조카에게 도움도 주고, 나 또한 보건의료분야에 관심이 있고 모르는 정보도 많은 터라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얻고자 하는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그림이 나름대로 재미있다. 어떻게 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를 초토화시켰는지 알 수 있다. 아마 이런 내용을 보지 못했다면 세계사시간에 대충이나마 알고 말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뿐만 아니라 실제 사진도 같이 있다. 책에서는 우두백신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가 보건의료관련된 글을 쓴 의사의 글을 보면 우두백신에 대한 내용이 다르기도 하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이 책에서처럼 우두백신에 대해서 말하는데,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정보가 있다는 걸로 일단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184쪽부터 보면 코로나와 관련된 그림이 나온다. 코로나는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언젠가는 종식될 가능성도 있기에 저자의 글이 100% 맞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본다. 188쪽을 보면 백신이 95퍼센트 이상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는데 3차 접종한 사람도 코로나에 걸린 경우가 부지기수고, 오히려 접종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걸리지 않은 경우도 있다. 197쪽을 보면 가짜뉴스 걸러내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 진짜뉴스인지 가짜뉴스인지를 일단 내려놓고, 접종한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심근염, 심낭염에 걸리기도 하고 이건 공식적으로 제약사에서 접종 부작용으로 인정한 것이고, 한국에서도 심근염을 접종 부작용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심근염이 뭔지 쉽게 말하자면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다른 근육부위와 달리 심장근육이 멈추면 그건 심장마비인 것이고, 죽는다는 얘기다. 심장은 수면 중에도 쉬지 않고 움직여야 생명체가 살 수 있는데, 팔이 아프면 팔을 좀 쉬게 하면 팔이 나아질 기회가 생기는데, 심장은 쉬면 죽게 되는 거라서 심근염은 절대 우습게 봐서는 안 될 큰 부작용인 것이다. 이런 걸 주류미디어이건 간에, 코로나 관련 도서이건 간에 이런 걸 설명해줘야 하는데, 이런 걸 설명해주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보여서 내가 그런 책들을 보다보면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다.

 

접종 후 사지마비에 걸렸다거나 신체일부를 절단한 사람들, 사망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인과성이 없다고 하지만, 그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자꾸 나온다는 건, 바보 멍청이가 아닌 이상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어떤 것에 대해 그것이 어떤 위험성이 있다는 말이 돌고 돈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해서 그 사람의 환경 형편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본다. 돈이 아주 많은 사람들은 자녀에게 아주 많은 유산을 물려줄 수 있어서 자녀들이 잘 살 수 있겠지만, 돈이 적은 사람들은 자녀에게 많은 유산도 못 물려주고, 아파서 병원갈 경우 병원비 폭탄에 빚만 물려줄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위험성이 큰 어떤 걸 결정할 때는 그 사람의 집안 형편에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해서 본인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말이다.

 

마스크도 장단점이 있는데, 마스크가 젖어 있는 상태라면 거기에도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에 1개의 마스크를 하루 종일 쓰면 몸에 이로울 일이 없다. 그리고 마스크를 계속 쓰게 될 경우, 산소를 들이마시는 기회가 줄어든다.

 

 한편, 내가 인터넷 건강뉴스로 접한 바로는 암이라는 것은 산소가 없는 환경을 좋아하기에, 몸에서 암이 자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걸로 알고 있다. 따라서 마스크를 장기적으로 착용하는 것은 몸에 이롭다고 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가짜뉴스인지 진짜뉴스인지 정확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분석적, 비판적 사고로 해당뉴스와 관련된 정보를 책 등을 이용하여 살펴보고 진짜 정보인지 가짜 정보인지 본인이 직접 가려내야 한다. 누구가 주는대로 받아먹으려고 하는 건, 노예근성의 빠진 어리석고 바보같은 짓이나 다름없다.

 

 

나 같은 경우 대학 다닐 때, 그 때 정말로 천재가 되고 싶어서 메모와 관련된 어느 책을 본 적이 있다. 거기에서 아인슈타인이 메모에 대한 회의적인 말을 했다는데, 나는 그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여서, 머리 속에 기억하려 하지 않고, 메모만 해왔다가 1년 내내 대학성적이 꽝이었다. 다음 해 겨우 정신차려서 그 성적보다 나아졌지만, 어디 경쟁률 센 곳에 이력서 제출할 경우 저조한 성적으로 나는 지원해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면접을 볼 때도 제대로 답변할 수 없었다. 대학교 성적은 평생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자리잡았다. 이 때를 계기로 나는 어느 책에서 저명한 누군가 어떤 말을 했다고 해서, 그걸 아무 생각 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주 멍청하고 어리석은 판단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자주성을 기르고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책이라고 해서 거기에 나온 말들만 100% 믿어버리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헛똑똑이가 되기보다는 이상하다 싶으면 의구심을 품고 그것을 분석하고 비판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 그러면 내가 가진 기회와 내가 소중히 여기는 걸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다. 내가 늘 주변에도 나자신한테도 말하지만 책을 보는 사람은 헛똑똑이가 될 수 있는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해서 책을 보는 것이지, 누구한테 자랑하려고 허영심과 남들한테 허세 부리려고 하는 독서는 언젠가는 내 인생을 옭아맨다.

 

이 책에 나온 내용 일부는 알아두면 유식함을 뽐낼 수도 있겠지만, 일부는 ‘갑론을박’할 수도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접종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유족에게 이 책에 나온 내용이 전부 100% 맞다고 보여주거나 선물해줄 수 있을까?

 

 어느 책이든지 간에 어떤 정보가 있을 때 그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분별력 있게 따져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에 대한 평은 독자마다 다르다고 본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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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1 | 2022.07.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19를 겪으며 전염병 및 개인 면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였다. 요즘이야 신이 화가 나거나 공기 중의 나쁜 냄새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전염병의 원인 및 면역 작용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전염병과 유행병의 역사를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알아보는 것은 팬데믹을 경험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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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겪으며 전염병 및 개인 면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였다.

요즘이야 신이 화가 나거나 공기 중의 나쁜 냄새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전염병의 원인 및 면역 작용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전염병과 유행병의 역사를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알아보는 것은 팬데믹을 경험한 아이들에게도

아주 흥미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에 걸친 제국을 세웠던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장티푸스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처럼 전염병은 세계사의 여러 장면을 바꾸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유행병 중의 하나는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페스트인데,

고대 로마 시대의 유스티니아누스 역병은 당시 인구의 거의 절반인 2000만~5000만명이 사망했다고 추정된다니

정말 인류 전체가 멸종될 뻔한 전염병이라 불릴만하다.

이후 중세 유럽에서 오물을 그냥 길거리에 내던지던 위생관념이 전혀 없던 시절, 페스트는 급속도로 전파될 수

밖에 없었다. 까마귀 복장을 한 페스트 의사의 모습은 14세기 페스트가 휩쓸던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수백 년 뒤에 착용하던 것이라고 한다. 페스트가 유행할 때 외국인과 유대인을 도시 밖으로 내쫓거나

죽이기까지 했고, 1800년대 후반 뉴욕에서 콜레라와 티푸스가 유행했을 때 

동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같은 취급을 받았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혐오 범죄가 늘었던 것이 떠오르며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구실이 된다는 것이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고 있어서 소름이 끼쳤다.

전염병이 대유행할 때마다 편견과 증오, 차별도 함께 퍼져 나가는 것을 되풀이하는 것은 너무나 비극적이다. 

았다. 과거의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염병에 대한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예방하고 해결해나가야 하겠다.

 

인간이 유일하게 물리친 병인 천연두에 의해 아메리카 원주민이 정복당했다는 이야기는

<총 균 쇠>를 통해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다. 

영국인들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기로 삼기로 마음먹고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에게 천연두 병원에서 빼낸 담요를 선물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으니

생물학적 무기는 정말 위험천만한 것 같다.

 

우두로 처음 백신을 실험한 사람이 에드워드 제너가 아니라, 

그보다 20여 년 전에 벤저민 제스티라는 영국 농부가 우두 접종을 했다고 한다.

제스티가 의사도 과학자도 아니었기에 그 공로가 가려지고 의사인 제너가 유명세를 가져가게 된 것은

참 안타까웠다. 그리고 백신을 맞은 여성들이 들판에서 수소와 사랑에 빠질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퍼뜨린 사람이 실제 천연두를 이용한 전통 요법에 관여하던 의사라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벤저민 모즐리라는 의사는 제너의 우두 백신이 자신의 전통 요법보다 인기를 얻으면

돈을 더 이상 벌 수 없기 때문에 그런 헛소문을 낸 것이라니

참 인간의 욕심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치사스러운 것 같아 기가 찰 정도였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백신의 원리, 세계사를 뒤흔든 유명한 전염병과 일화 등을 

재미있는 삽화와 만화를 겻들여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면역학이나 의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기 안성맞춤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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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윤*맘 | 2022.07.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평]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2019년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정말이지 난생 처음 살아보는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세상은 코로나19로 공포스럽고 우울했으며 어둡고 우울했다. 아직 끝나지않은 코로나19... 숫자로 느껴지는 확진자의 소식에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살아가는 나를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처음 살아보는 세상이지만 세균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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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

2019년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정말이지 난생 처음 살아보는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세상은 코로나19로 공포스럽고 우울했으며 어둡고 우울했다. 아직 끝나지않은 코로나19... 숫자로 느껴지는 확진자의 소식에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살아가는 나를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처음 살아보는 세상이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는 언제나 존재해왔었다. 우리의 지나온 과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사]를 알고 싶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궁금증을 자아낼 만한 책을 쓰는 케이트 메스너의 책이다. 저학년 동화와 청소년소설 등 여러 책을 썼다.
과학과 역사를 주제로 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공상과학, 문화 인류학과 여행을 좋아하는 팰린 코치 만화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어린이 ㆍ청소년 책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인 김미선 번역가가 옮겼다.

인간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미생물은 대부분은 해가 없거나 오히려 음식 소화를 도와주는 등 몸에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세균으로 인해 아픈 유행병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팬데믹을 종종 겪기도 했다.
역사상 처음의 기록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이 쓴 <길가메시 서사시> 의 기원전 2000년경 악성 전염병의 신이 찾아왔다는 내용이 남아 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기원전 아테네 역병도 있다. 이 아테네 역병은 아마도 천연두나 홍역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아주 작은 미생물들은 고대 도시 국가가 몰락하는 출발점이 되기도 했고 그로인해 (아스클레피온)이라는 반은 신전이고 반은 병원인 곳이 생겨나기도 했다.
역사상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에 걸친 제국을 세운 알렉산드로스대왕도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서 장렬히 전사한 것이 아닌 미생물에 노출되어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마도 장티푸스로 현대 과학자들은 추측해본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환자들을 관찰해 보면서 공기 중에 발생한 미아즈마, 즉 일종의 나쁜 기운이 병을 발생한다고 믿고 나쁜 공기 차단을 위해서 늪에 있는 물을 몽땅 빼 버렸다. 딱히 정확한 사실을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방법은 탁한 물 주의에 모기들의 번식을 막았기에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막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질병을 막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처럼 이 책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이해를 돕는다.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를 더욱 쉽게 도와준다.
세계사 속에서의 세균과 바이러스의 이야기로 역사 속에 침투한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왔는지를 살펴보며 인류의 역사를 전염병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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