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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대한민국

: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파국의 서막

리뷰 총점9.6 리뷰 28건 | 판매지수 1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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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9위 | 사회 정치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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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60g | 145*210*30mm
ISBN13 9791192097237
ISBN10 119209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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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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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기후 위기가 초래할 급격한 변화는 식량이다. 밀과 쌀을 비롯한 곡물 생산에 문제가 생긴다. 곡물의 80%를 수입하는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에 취약하다. 식량 안보 관점에서 기후 위기를 분석한 이 책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파국을 피하기 위해 취해야 할 대책을 논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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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프롤로그: 뜨거운 지구, 배고픈 식탁

1장 식량난 임박, 지구에 도대체 무슨 일이?

하늘을 쳐다보지 마 │ 이미 변해버린 것에 언제 변할지를 묻다 │ IPCC 제6차 보고서의 의미 │ 세계가 기후변화를 인정해 온 과정 │ 1.1도의 지구에서 바라본 미래의 지구 평균기온 │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이해 │ 작은 차이, 큰 영향 1.5도 vs 2도 │ 기후변화는 약한 고리부터 공격한다 │ 해수면 상승이 초래한 기후 난민 │ 생활 속의 기후변화 │ 다음 여정을 위한 준비: 갈림길에 서서

2장 우리가 만들어온 기후 위기의 발자취

인구수의 딜레마 │ 지구 주인은 누구일까? │ 시그모이드 곡선 │ 공기로 빵을 만들다 │ 고삐 풀린 인구와 농업의 발전 │ 수확체감의 법칙 │ 토양과 문명 │ 지속 가능성 위기 │ 지구의 항상성과 가이아 이론 │지구의 탄소순환 │ 양성 되먹임과 티핑 포인트 │ 지구 기후의 지뢰밭 │ 질소비료가 기후변화의 원인? │화학비료를 위한 변명 │ 우리나라 질소순환의 변화 │ 녹색혁명 │ DDT와 환경운동의 태동 │ 육류 소비 증가의 영향 │ 소는 새로운 석탄일까? │ 움직이는 과녁 │ 네 번째 파도 │ 생물 다양성의 붕괴

3장 한국은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위기를 인식하기까지 │ 탄소 시계와 탄소 예산 │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한 이해 │ 산업별 배출량과 재생에너지 생산 │ 토지이용 변화의 영향 │ 재생에너지 시대의 시작 │ 전기 요금은 인상할 수 있을까? │ 답답한 재생에너지 전환 │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갈등 │ 에너지 전환 │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 미래의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 검은 연기에 뛰던 가슴은 검은 패널에도 뛸까? │ 징검다리로 등장한 메탄 1 │ 농축산 분야의 메탄, 줄일 수 있을까? │ 늙어가는 산림 │ 논쟁의 중심에 선 산림 경영 │ 산불, 기후변화의 결과이자 원인 │ 식량 공급망의 안정화와 지속 가능성 │ 우리 농업의 탄소중립 │ 딜레마, 우리는 탄소중립에 도달할까?

4장 식량 안보 없이 미래는 없다

먼저 온 미래 │ 기후와 식량 │ 식량과 문명의 종말 │ 위기의 벼농사 │ 아프리카에서 만난 벼 │ 풍성한 식탁, 위기의 식량 │ 식량의 경제학 │ 식량자급률은 높아질 수 있을까? │ 개방형 또는 고립형 식량 구조 │ 식량 위기가 초래한 파국 │ 미세먼지는 잊어버려, 기후가 진짜 문제 │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다변화 │ 일본과 호주의 농업 협력 사업 │ 새로운 생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라 │ 식품 낭비를 인식하기 위한 노력들 │ 식량 안보를 위한 조건

5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는 아직 있다

기후는 변했다 │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 무엇을 해야 할까? │ 불평등은 기후를 악화시킨다 │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까? │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 │ 됭케르크와 노르망디 │ 대지에 입맞춤을 │ 좋은 토양은 좋은 음식을 만든다 │ 토종과 종 다양성 │ 농업의 다양성을 위한 노력들 │ 유럽의 관점에서 본 식량의 미래 │ 아리아드네의 실 │ 미래를 위한 변명 │ 우리가 해야 할 일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에필로그: 지금의 세계와 30년 후 세계는 같지 않다
주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수많은 과학자와 시민운동가는 이 보고서가 발표될 때마다 회의장 밖에서 숨죽이며 기다린다. 그 사이 지구 기후는 또 얼마나 변했을까? 마치 시험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처럼 긴장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2021년 8월 9일, 드디어 BBC 뉴스의 헤드라인이 올라왔다. “인류에게 적색 경보 발령”.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전해지는 듯했다.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09도 더 높아졌고, 지난 5년은 기록상 가장 더웠고, 해수면의 상승 속도는 거의 3배나 빨라졌다. 폭염과 고온은 더 심각해졌고 한랭 현상은 완화되었다. 북극의 얼음이 2050년까지 모조리 녹는 모습을 한 번은 볼 것이다.
---「IPCC 제6차 보고서의 의미」중에서

멸치와 꿀벌처럼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과는 달리 지금 사라지고 있는 생물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아직은 알지 못한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복잡한 먹이사슬에 혼란을 초래해 파국에 이를지도 모른다. 우리가 모른다고 그 위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후 위기는 생물 다양성의 위기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설사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가 다시예전으로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인류가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리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생물 다양성을얼마나 보존하느냐에 달려 있다.
---「생물 다양성의 붕괴」중에서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였던 2만 년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지금보다 약 4도가 낮았다. 2만 년 전부터 1만 년 동안 급격한 지구온난화가 시작되면서 지구 평균기온은 4도가 올랐고, 인류는 농경시대로 진입했다. 그런데 최근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은 1도가 올랐다. 자연이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보다 25배나 빠른 속도이다. IPCC는 이대로 가면 100년 내에 4~5도가 오를 수가 있다고 추정한다. 자연 상태보다 100배나 빠른 속도이다. 인류는 지구온난화 덕분에 지구 생태계의 최고 포식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럼 또다시 4~5도가 더 오른다고 문제가 될까?
---「먼저 온 미래」중에서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이다. 우리는 성장에 매몰되어 속도를 중요시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오히려 문제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의 위계와 층위를 구분하고, 기후 불평등을 완화할 합리적 접근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민간에서도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경로를 찾아가는 노력을 시작했다. 정부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호응하면서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이런 접근을 통해서 전체적인 자원의 소모와 갈등을 줄이고, 목표에 이르는 시간을 단축해 나갈 것이다. 탄소중립과 이어지는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경로를 지나면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식량난 적색 경보 발령,
한국이 첫 번째 희생국이 될 것인가?

“우리의 식탁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


앞으로 세계는 곡물을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며, 최악으로는 식량 전쟁까지 이어질 것이다. 인구는 곧 100억 명에 도달하겠지만, 문제는 부족한 식량으로 세계가 난리인 지금보다 30퍼센트 더 생산해야 모두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예견되었던 일임에도 위기를 인식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식량 주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독자들과 함께 찾고자 한다. 10여 년 동안 유엔 국제회의 참석,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 활동 등 다양한 국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토대로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물 다양성 붕괴와 식량 위기를 살펴보고 대안으로 제시된 경로를 알아본다.

1장에서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하고, 지구 평균기온 1.5도와 2도 상승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2장에서는 우리가 기후 위기를 어떻게 초래했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식량난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히며, 3장에서는 한국의 탄소중립에 이르는 여정과 온실가스로 촉발된 생태계 붕괴를 벗어나는 방법을 살펴본다. 4장에서 한국이 직면한 위기 앞에 식량 안보와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기후정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실현 가능한 유효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우리에게 인지시켜 주는 책이다. 또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위기에 대한 대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속 우리의 식탁을 지키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의 위기를 헤쳐갈 필독서이다.

2030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약속,
한국의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탄소중립을 달성하지 못하면, 인류는 말라 죽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어떤 지구를 맞이하게 될까? 너무 덥거나 추워서 화들짝 놀라는 일도 많아지고, 가뭄과 태풍이 찾아오는 날도 부쩍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세계 식량 최대 수출 지역 중 두 곳 이상에서 2년 이상 흉작이 들면서 세계 식량난이 크게 고조되는 경험을 겪을 것이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파리협약의 합의 내용

실패로 끝난 교토 의정서와는 달리 파리협약은 선진국에 대한 감축 의무를 별도로 두지 않고 각 국가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약속하도록 했다. 의무가 아닌 인류의 양심에 맡긴 것이다. 한국은 2030년까지 40퍼센트 온실가스 감축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했다.

저자는 “탄소중립에 이르는 여정은 당연히 쉽지 않다”라고 말한다. 육식을 줄이고,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줄이고,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개인의 양심에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일자리와 경제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린 만큼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계속 강조하며, 명징한 해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

예전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가 이제는 피부로 느껴진다. 대부분 사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 나라의 정책이 달라지듯, 우리는 계속해서 위기를 바라보고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 이 책은 차악조차 선택할 수 없는 미래가 우리에게 당도하지 않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기후 위기는 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물적 성장을 하려고 할 때 일어난다. 우리가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이번 세기 중반이 되면 전 세계 인구가 20억 명이 늘어 100억 명 가까이 되고 경제 성장으로 먹는 욕망이 극대화된 세상을 마주하리라 예상된다. 그런데 기후 위기로 식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파국적 상황이 일어날 것이다. 한편, 농업은 온실가스 배출과 생태계 파괴로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곤경은 우리 스스로 자초했으므로 불가항력적 미래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이다. 남재작 박사는 우리나라가 직면할 식량 위기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해법을 통찰력 있게 제시한다.
-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 전 원장, 《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

불과 1만 2천 년 전에 농사를 시작한 종에게 ‘80억 인구’는 대단한 성취라고 할 만하다. 하지만 식량 분배의 문제로 세상의 절반은 여전히 굶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분배만 걱정할 때가 아니다. 기후 위기는 이미 식량 부족의 주요 원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 그로 인한 전쟁은 우리 미래에 닥칠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해법은 없을까? 저자만큼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의 연결 고리를 명료하게 진단하고 해법을 이야기할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이 책은 식량 주권과 식량 안보를 걱정해야 하는 MZ세대에게도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다윈의 식탁》 저자)

기후 위기의 과학적 사실, 인간이 대응해 온 과정과 모순, 우리 앞에 놓인 탄소중립의 목표 등 기후 위기의 역사와 맥락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책을 딱 한 권만 추천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겠다. 기후변화에 대한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마치 소가 되새김질하듯이 꼭꼭 씹어 소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껏 지구 평균기온 1.5도와2도 상승의 차이를 이보다 쉽게 설명한 책을 본 적이 없다.

30년이 넘도록 현장을 다니면서 농촌의 사람, 공간, 농업의 변화를 기록하고 연구해 온 남재작 박사가 기후 위기 시대의 식량문제를 본격적으로 풀어냈다. 섣불리 비관과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의식량자급률이 현재 구조에서 높아지기 어렵다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식량 안보를 위해서라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 지원과 투자, 인적 교류를 늘려가야 한다는 제안도 주목해야 한다. 두 발을 땅에 딛고, 현재 상태에 대한 냉정한 진단을 바탕으로 대안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책을 덮고 나면, “기후변화는 사람은 차별하지 않지만 가난은 구별한다”라는 문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다》 저자)

회원리뷰 (28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기후위기와 지구의 미래에 대해 매우 학문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y*****1 | 2023.01.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경제유튜브 삼프로TV를 통해서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남재작 박사님이 직접 나와서 대한민국의 식량위기와 기후위기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보고 바로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내가 관심이 많은 농업에 대한 이야기도 물론 나오지만 대부분은 우리지구의 기후위기에 대한 매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내용이 많다. 특히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리뷰제목

 경제유튜브 삼프로TV를 통해서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남재작 박사님이 직접 나와서 대한민국의 식량위기와 기후위기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보고 바로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내가 관심이 많은 농업에 대한 이야기도 물론 나오지만 대부분은 우리지구의 기후위기에 대한 매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내용이 많다. 특히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이 책에서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약어인데 내가 이 단체의 이름을 처음 접했다는 것에서 조금 깜짝 놀랐다.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식적으로 통하는 단체명인것 같은데 처음 들어봤다는데서 아직은 내가 환경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거의 20여년 전이었는데 그 후 잊고 지내다가 근래에 들어서 다시 관심을 가지고 공부도 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지구온도가 1.5℃를 넘어서 상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하면서 다시 이 분야의 책도 읽고 방송도 찾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흥미로웠던 대목은 우리가 과학시간에 배우는 '지구과학'의 지식들이 지구의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지구과학을 배운지가 벌써 30여년이 넘었는데, 그 때 배웠던 그 지구과학 지식이 이제는 우리 지구를 살리는데 필수 지식이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중학교 3학년이던 아이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를 도와주면서 다시 보게된 중학교 과학 교과서 내용이 이 책에는 꽤 많이 나온다. 지구온난화, 복사에너지, 북극의 빙하와 해수면 상승 등 지구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지식을 잘 이해해야만 지금 현재 지구의 상황과 앞으로 우리 지구의 평균 온도가 왜 1.5℃ 이상 상승하면 안되는지 알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 과학지식과 과학기술은 더 이상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 시대에는 필요불가결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화학 지식도 마찬가지다. 왜 배우는지도 모르는 화학 원소 기호를 외우고 화학 반응식을 공부했었는데 이제는 그 지식이 있어야만 전기차, 수소차를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인류의 끊임없는 노력이자 과학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우리 인류의 미래인 것이다.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일, 차분한 공부로 과학지식을 이해하면서 생활 속에서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갈 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해 보았다. '내일은 늦으리'... 20여년 전에 펼쳐졌던 환경캠페인 슬로건이다. 이제는 정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지금 당장 실천하지 않으면 안되는 순간에 와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뤄내야만 우리 지구는 그나마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 조금은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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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식량위기. 대한민국.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원*변 | 2022.12.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식량산업과 기후위기의 관계를 논하는 전반부. 대한민국 현실을 짚어보고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후반부. 둘 사이에 간극이 있는 편이다. 전세계적으로는 농업이 20%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지만 우리는 한자리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농업과 임업 수산업은 식탁에서 음식물로 드러나는 순간에만 조명받을 뿐 길고 긴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은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니 식량산업에 대;
리뷰제목
식량산업과 기후위기의 관계를 논하는 전반부. 대한민국 현실을 짚어보고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후반부. 둘 사이에 간극이 있는 편이다. 전세계적으로는 농업이 20%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지만 우리는 한자리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농업과 임업 수산업은 식탁에서 음식물로 드러나는 순간에만 조명받을 뿐 길고 긴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은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니 식량산업에 대한 논증도 남의 다리 긁는 소리로 귀결. 후반부는 논의의 결이 다르고 해법도 갸우뚱한 지점이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양서로 추천할 수 있다면 농업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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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공룡이 방귀 뀌던 시절에도 빙하기는 왔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이*라 | 2022.10.01 | 추천11 | 댓글14 리뷰제목
본서는 기후위기 어젠다를 전하는 책으로 그러한 주제로는 처음 읽은 도서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이라는 제목만으로 식량위기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 제기와 대안을 제시하는 책으로 오해하고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책을 펼쳐 드니 의외로 기후 문제를 서술하고 있기에 당황했는데 그냥 읽었다.   본서에서 놀란 부분은 논란과 비판이 적지 않은 기후위기설을 너무도 당당하;
리뷰제목

본서는 기후위기 어젠다를 전하는 책으로 그러한 주제로는 처음 읽은 도서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이라는 제목만으로 식량위기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 제기와 대안을 제시하는 책으로 오해하고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책을 펼쳐 드니 의외로 기후 문제를 서술하고 있기에 당황했는데 그냥 읽었다.

 

본서에서 놀란 부분은 논란과 비판이 적지 않은 기후위기설을 너무도 당당하게 정설로 이야기하는 대목이었다. IPCC 보고서의 내용 중 5차 보고서의 내용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모든 과학자들이 논쟁의 여지 없이합치된 결론에 이른 듯이 정언적으로 주장하고 있었다. 본서 시작부터 끝까지의 내용이 기후위기에 대한 가설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인 양 단정질한 어투가 시종 유지되고 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당연히 기후위기를 정설로 신봉하거나 호도할 과학자들이 모여 있을테니 그 단체 소속의 과학자라면 당연히 기후위기설을 정설로 주장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과학자가 아닌 저자가 기후위기에 대한 주장을 좀 더 신빙성을 지닌 주장으로 전하려 했다면 논쟁의 여지 없이라는 억지보다는 과학자들 간의 첨예한 주장들을 병렬해서 소개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다.

 

저자는 서두부터 영화 돈룩업을 예로 들며 과학자들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면 파국이 기다릴 뿐 되돌릴 수 없게 될 거라 주장했다. 짐짓 과장과 위협을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후위기설은 주류 언론과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밀고 있는 의제이기는 하지만 분명 이견과 비판이 끊이지 않는 논란의 주장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주류 언론이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선봉장이 되어 코로나 위기와 백신 접종 모드를 부르짖으며 유도해가던 시절 그들이 나서서 했던 거의 대부분의 뉴스들이 지금 와서는 가짜 뉴스였던 것을 대중들은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가짜 뉴스와 낭설로 치부되던 여론들이 팩트였던 것이 코로나 사태와 백신 접종 모드 이후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돈룩업은 팩트를 제시하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무시하지 말아야겠다는 감상은 주지만 정부와 주류라고 분류되는 이들의 주장을 무턱대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감상을 주는 영화는 아니다.

 

본서를 읽으면서 기후위기 문제를 산업화, 인구증가, 식량위기 양산, 과학의 배격 문제 등으로 나열하듯이 서술되고 있다는 감상이 들었다. 저자는 기후 정의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이것을 시민으로써의 윤리 차원의 문제로 확장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지구 온도가 4도 이상 오르면 거대한 재앙을 야기한다며 공포심까지도 조장하고 있다. 100년 전과 현재의 기온 차이를 이야기하며 현재까지의 인류의 생존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파국을 맞이할 것처럼 극단적 주장을 이어간다. 이러한 주장들은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의 데이터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기후위기설을 신봉하지 않는 과학자들은 지난 100년 전보다 이상 기후를 보이는 비중이 늘지 않았다고 하며 이상 기후로 볼 근거 또한 없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산업화와 축산업이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할 때를 보면 기후 위기라는 것이 인류의 삶의 방식 즉 개발과 무얼 향유하고 무얼 먹느냐 하는 문제까지 통제하려 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저자는 기후위기설이 전세계 각국의 계층화나 부유국들의 현상 유지를 위해 설계되었다는 이야기를 헛소리나 헤프닝 정도로 치부한다. 하지만 논쟁이 가열찬 주제에 대해 한 측의 입장만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지지할 때는 다른 의도가 있어서일 수도 있음도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탄소 예산이라는 개념과 탄소배출권이라는 체제가 생겨나고부터 빈곤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의 개발 가능성은 한층 요원해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 퍼센트를 차지한다며 축산업을 호도하고 가축의 장내 발효(특히나 이들은 소 방귀를 문제 삼는 것이다)가 그 중 39퍼센트를 차지한다는 데서는 실소가 터져 나왔다. 널리 알려진 말마따나 공룡이 방귀 뀌던 시절에도 빙하기는 왔지 않은가 말이다. 인간의 식생활마저 통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언급조차 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본다.

 

언론에 의하면 식량 수출 대국 네덜란드에서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 돼지, 닭 등 전체 가축의 30 퍼센트를 죽여 없애려 한다고 한다. 그것도 목축장을 줄인다는 명분으로 축산업자의 토지를 몰수하거나 강제 매각 처분을 동반해서 시행한단다. 전 세계 식량 위기가 화두라는 시절에 공공연하게 진행되는 통제이다. 사회주의 국가도 아닌 유럽에서 시행되는 제도라고 하니 더더욱 말이 안 나오는 사태가 아닌가 싶다. 기후 위기라던가 인구증가라던가 하는 어젠다가 대중 통제의 일환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문재인 정부 시절 토지 공유화라는 문제가 공론화될 뻔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주지하고 있을 사안이다. 각국에서 전체주의화되고 경찰국가화되는 사례가 시절이 흐를수록 늘고 있다. 기후위기 보다 더욱 걱정인 문제이다.

 

저자는 산업화는 인구가 증가하고 필요가 증가하면서 더욱 기후 문제를 심각히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인구증가는 이 시대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출생률은 1.X명과 한국 같은 경우에는 0.8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가 현상 유지가 되는데 필요한 출생률은 2.1명이다. 지금은 인구증가가 아니라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화두인 시대라는 말이다. 그리고 산업화는 빈곤국과 개도국이 성장할 동력이다. 그들에게 뚜렷히 다른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탄소배출권이니 하는 핸디캡을 준다는 것은 빈곤을 벗어날 기회, 성장할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산업화라는 동력이 없이는 대한민국도 아직 보릿고개를 체험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산업화는 세계 각국의 성장과 빈곤에서의 탈출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것이라는 말이다.

 

기후위기설은 부유국들에게는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해주는 제도이고 국가별 격차를 지속하게 하는 용도로 악용될 여지가 있는 어젠다이다. 이것을 과학으로 호도하려는 시도는 가상하지만 이미 과학자들은 기후위기설과는 반대되는 과학적 근거들을 데이터로 제시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도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불편한 사실》, 《종말론적 환경주의같은 기후위기설을 과학적 근거로 비판하는 저작들이 번역 출간되어 있다. 기후위기설을 정설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오히려 이런 저작들을 숙독하고 과학적 근거로 부정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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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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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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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어젠다와 1차산업간의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조명하는 도서 같아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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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라***병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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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대한민국. 간극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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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원*변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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