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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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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 어차피 살 거라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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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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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35g | 140*205*18mm
ISBN13 9791196509415
ISBN10 119650941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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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forever77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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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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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안다고 함부로 판단해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끝에 다다른 것 같아도 절대로 끝이 아니다. 어떻게든 해 보겠다는 심정으로 버티면 눈에 보이지 않던 가능성이 열린다. 그래서 인생은 끝까지 살아 봐야 안다. 내가 어느 만큼의 세상을 경험하다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 「끝까지 살아 봐야 그 뜻을 알 수 있는 것들 : 시련에 대하여」 중에서

왜 일을 그토록 열심히 했는가를 진지하게 한번 돌아볼 일이다. 일이 주는 보람과 만족, 기쁨과 성취가 있었기에 일에 몰두하지 않았던가. 일을 함으로써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직업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끼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죽도록 일만 했다고 한탄할 게 아니라 열심히 일한 자신을 칭찬해 주어야 마땅하다. 인간의 행복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일에서 누리는 보람이다. 그 보람을 한정 없이 누렸으니 당신은 얼마나 행운아인가. --- 「죽도록 일만 하지 말았어야 했다」 중에서

아이를 잘 기르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으면 된다.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법은 여타 인간관계와 다르지 않다. 그저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좋은 부모라는 상에 억눌리기보다 그저 온전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할 것.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 부모의 명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자기 삶을 알아서 꽃 피운다. 그래서 좋은 부모와 나쁜 부모가 따로 없다. 그저 부모만 있을 뿐이다. --- 「자식에겐 좀 더 무심했어야 했다」 중에서

특별한 일, 재미있는 일 하나 없다고 지루하게 살지 말라. 찾아서 누리려고 하면 즐거운 일은 늘 우리 곁에 있다. 대접받으려는 수동성이야말로 세상과 불화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인생의 재미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태도가 결국은 인생을 정말로 재미있게 만든다. --- 「어쨌든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았어야 했다」 중에서

나는 진정한 묘비명은 비석에 새겨지는 게 아니라고 믿는다. 그가 남기고 싶다고 하여 남겨지겠는가. 돌에 굳건히 새긴들 영원히 기억되겠는가. 우리가 세상에 남길 수 있는 진정한 흔적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가슴에 남기는 좋은 기억뿐이다. 내가 죽은 후에 누군가가 나로 인해 사는 게 조금은 행복했다고 말해 준다면, 그보다 값진 인생이 또 있겠는가. 오늘도 우리는 타인의 가슴에 기억을 새기며 살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누군가의 행복에 기여하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 ---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 우정에 대하여」 중에서

어떻게 모든 일을 잘하겠는가. 잘하는 일은 직업 하나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좋아하는 만큼만 즐기면 된다. 나는 시에 재능이 없지만 20년 가까이 시를 곁에 두고 즐기면서 산다. 경쟁할 필요 없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는 정말 경험해 봐야 안다. --- 「시에 재능 없는 내가 20년째 시를 낭송하는 까닭 : 취미에 대하여」 중에서

나는 늘 후배들에게 오로지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두라는 조언을 해 왔다. 자기 앞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책임과 의무에 치여서 진정한 삶을 뒷전으로 미뤄 두지 말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은 되도록 일찍부터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어 고독과 허무가 밀물처럼 밀려올 때, 갑자기 대피할 곳을 찾으려고 하면 찾기가 쉽지 않다. --- 「당신에겐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까?」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인연으로 만났고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임에도, 마지막까지 서로를 잘 모를 수도 있는 사이. 바로 부모와 자식 사이다. 그래서 신은 부모와 자식에게 시간을 선물했는지 모른다. 부모를 안다는 것은 오랜 세월을 살아 본 후에야 가능하다. 나이가 들면 부모의 삶을 들여다볼 일이다. 나이가 든 지금이야말로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부모와 화해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므로. --- 「늙어 가는 부모와 이제는 화해하고 싶다면 : 부모에 대하여」 중에서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영화에서처럼 5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까? 곰곰 상상해 본 끝에 나는 결국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더 많이 안다고 해서 더 나은 인생을 사는 건 아니다. 오히려 몰랐기 때문에 무모해질 수 있었고, 내가 선 자리가 어딘지 몰랐기에 끝까지 가 볼 수 있었다. 상처받을 줄 몰랐기에 돌진했고, 실패할 줄 몰랐기 때문에 도전했다. 만약 살아갈 날들을 미리 알고 있었대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웬만한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무기력에 빠져 우울한 날들을 보내지는 않았을까. --- 「언제까지나 도전적으로 살겠다고 결심할 것」 중에서

다만 나는 일상에 숨어 있는 행복을 최대치로 찾아 누리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어차피 내일도 출근길 교통지옥에 시달릴 것이고, 과중한 업무량에 상사와 갈등할 것이며, 아이를 돌보느라 진을 빼고,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잠들 것이다. 삶의 방향을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을 거라면 결국은 피할 수 없는 하루다. 그렇다면 기왕이면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 출근길에 마주치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새로움을 발견할 수도 있고, 상사에게 커피 한 잔을 권하며 부드러운 아침을 맞이할 수도 있다. 아이와 함께 요리와 설거지를 할 수도 있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최대한 즐겁게 해 버리는 것. 그것이야말로 반복되는 일상을 즐겁게 버티는 비결이자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는 방법이다.
--- 「떠올리면 웃음이 나는 따뜻한 추억을 최대한 많이 만들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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