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외모지상주의자의 극사실 결혼생활

외모지상주의자의 극사실 결혼생활

: 슬기로운 결혼생활과 부부 심리상담 이야기

리뷰 총점9.2 리뷰 26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top20 3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4g | 148*210*16mm
ISBN13 9791190616645
ISBN10 1190616645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에 정답은 없다. 나와 달라서 나를 보완해주는 사람이든, 나랑 닮아서 공통점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든,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다만, 내가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그 사람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들여다볼 필요는 있다. 생각하기 쉽게 두 가지로 나누어보는 것이다. 그 사람이 대체재인지 보완재인지로.
--- p.47

시댁도 직장과 마찬가지로 생각한다. 결혼으로 만난 지 얼마 안 된 낯선 가족이 혈연으로 30년 넘게 맺어진 진짜 가족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시부모님은 내가 속한 부서의 과장님 정도로, 형님은 타 회사 과장님 정도로 치환해본다. 거기에 명절에 시댁 가는 것을 일종의 ‘2박 3일 빡빡한 출장’ 정도로 생각해본다. 고된 노동과 험한 말들이 왔다 갔다 할지언정, 그것을 내 개인적인 영역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뜨려 본다.
--- p.84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내가 후배에게 주말에 카톡을 보내서 내 글을 공유한 이유는 내 글을 좋아할 거란 강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고정된 것은 없다. 어제 좋아했던 것을 오늘은 싫어할 수도 있다. 그러니 언제나 처음처럼 물어보고 살펴보아야 한다.
--- p.150

사람과의 관계, 퍼스널 성격에서도 그런 듯하다. 아무리 많은 이들에게 좋은 사람이라 해도 나와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 내가 잘못된 건 아닌지 성급하게 반추하기보다는, 타인의 흠을 찾아내려 혈안이 되기보다는, 그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퍼스널 컬러와 맞는지, 안 맞는지 살피듯, 간단히 나와 어울리지 않을 뿐이라 결론을 내고 더는 곱씹지 않는다. 거기에 내가 알고 있는 ‘나’를 기준으로 인간관계를 선택할 때도 확신하고, 나와 불편한 사람과 거리를 둘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아무리 유행이라도 나의 퍼스널 컬러와는 상극인 카키색 아우터를 사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나를 제대로 알면 무엇을 선택하든 확신을 가질 수 있다.
--- p.183

심리상담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에게만 유독 엄격함’이 특징임을 인지하고 내 기질과 성격, 방어기제 등을 상담하면서 깨닫는다. 심리상담이란 수단으로 나 자신을 알아가되, 내가 좋아하는 ‘수다 떨기’에 방점을 찍는다. 잦은 망각과 타성을 이기지 못하고 심리상담을 계속하고 있지만,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있다는 긍지를 되새긴다.
--- p.190

내가 딱딱한 톱니바퀴처럼 생기면, 또 다른 꼭 맞는 톱니바퀴가 있어야만 돌아갈 수 있어요. 그런데 내가 슬라임이라면 어떨까요? 꿀렁꿀렁한 슬라임은 어떤 것과도 함께할 수 있어요.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이런 사람이고, 너는 이래야 한다는 ‘당위성’에 매몰되어 있으면 경직되고, 대처 방법이 많지 않아요. 말캉말캉한 슬라임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듯이, 관계의 유연성이 있고 다양성이 수용되면 대인관계에서 대처 방법이 많죠. 내가 주축이 되어, 내 안의 대처 스펙트럼이 다양해진다는 것을 의미해요. 상대의 다름을 인정해주세요.
--- p.200

그 내 편이 항상 남편이면 좋겠지만, 이제까지 경험상 그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어라는 게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다. 왜 ‘남편’이겠는가. (보편적으로) ‘남의 편’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그럴 땐 ‘내 편’이 고정된 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시기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는 있지만 ‘온전한 내 편’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사실은 나를 또 용기 내게 한다. 즉 내가 위급할 때마다 등장하는 나의 히어로는 슈퍼맨(남편) 한 명이 아니다. 배트맨(직장 동료), 아이언맨(고등학교 때 친구), 토르(아들 친구 엄마) 등 다양한 영웅들이 내 곁에 연결되어 있다. 그들을 만나면 마음의 위기에 빠진 나는 용기를 내고 다시 삶을 이어간다.
--- p.206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이처럼 좋은 인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에게 제일 인색한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야생의 습성을 간직한 고양이처럼 경계하는 마음을 잊지 말라.’는 책의 구절이 오랫동안 남는다. 동시에 나를 전부 내보일 필요도 없으며, 상대 역시 보이는 게 전부라고 믿지 않으려 노력해본다. 즉 상대를 내 기준으로 속단하지 않으며, 나와 남이 같지 않음을 거듭 상기하는 것이다.(제일 좋은 것은, 믿는 도끼는 가까이 두는 시간에 비례하여 발등이 찍힐 확률도 높아지니, 도끼는 아예 두지 말자는. ‘기-승-전-비혼’이다. 하하.)
--- p.2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7.7점 7.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