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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삼국지 세트 (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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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삼국지 세트 (전10권)

나관중 저 / 이문열 | 민음사 | 2002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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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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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37450617
ISBN10 89374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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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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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관중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 ·극작가.
자는 관중이고.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본명은 본(本)으로. 산시성 루링 사람이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송원시대에 유행한 강담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하여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로서, 《삼국지연의》 및 시내암과의 공저인 《수호전》의 2대 걸작을 비롯하여 《수당연의》 《잔당오대사연의》 《평요전》 등의 작품이 있다. 희곡에는 3 편의 작품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존하는 것은 《조태조용호풍운회》 하나뿐이다.

주요저서로는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수호전(水滸傳)』『평요전(平妖傳)』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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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 세 사람은 도원에서 잔치하여 의형제를 맺고 영웅은 황건적을 죽여서 처음으로 공을 세우다
대저 천하대세란 나뉜 지 오래면 반드시 합하며, 합한 지 오래면 반드시 또 나뉜다. 주周나라 말년에 일곱 나라로 나뉘어 서로 다투더니, 진秦나라가 통일하였다. 진나라가 망한 뒤에는 초楚나라와 한漢나라로 나뉘어 다투다가 결국 한나라가 통일했다. 한나라는 한 고조古祖가 흰 뱀을 죽이고 대의大義를 일으킨 데서 시작하여 마침내 천하를 통일하였던 것이다. 그 뒤 광무황제光武皇帝가 한나라를 다시 일으키고 헌제獻帝때까지 내려오더니, 천하는 마침내 세 조각으로 나누어졌다.

천하가 다시 어지러워진 원인을 살펴보면, 환제桓帝 , 영제靈帝 때부터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다 해도 과히 틀린 말은 아니다. 환제는 어진 신하들을 잡아 가두고 환관宦官들만 믿다가 세상을 떠났다. 뒤를 이어 영제가 제위에 오르자 대장군大將軍 두무竇武와 태부太傅 진번陣藩은 함께 나랏일을 보좌했다. 이때도 환관 조절曺節등은 세도를 잡고 있었다. 두무와 진번은 그들 환관을 죽여 없애려다가 일이 탄로나서 도리어 죽음을 당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환관의 횡포는 날로 심해졌다.
--- p.21
티끌 자욱한 이 땅 일을 한바탕 긴 봄꿈이라 이를 수 있다면, 그 한바탕 꿈을 꾸미고 보태 이야기함 또한 부질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같은 냇물에 두번 발을 담글수는 없고, 때의 흐름은 다만 나아갈 뿐 되돌아오지 않는 것을, 새삼 지나간 날 스러진 삶을 돌이켜 길게 적어 나감도, 마찬가지로 헛되이 값진 종이를 버려 남의 눈만 어지럽히는 일이 되지 않겠는가.
--- p.25
중국사람들의 말에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마라>는게 있다.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삼국지에는 젊은이들의 용기와 포부를 길러주고 지혜와 사려를 깊게 하는 어떤 것들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만약 이 땅의 젊은이들이 나를 통해 그 풍성한 삼국지의 과일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면 - 설령 그러잖아도 꾀 많은 늙은이들이 더욱 잔꾀에 밝혀질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 보람조차 느낄 수 있지 않겠는가.
--- 머리말 중에서
이 삼국지 한 권으로 얘기하지 못할 게 없다. 혁명, 권력의 정통성, 전쟁 같은 것들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과학까지도 모두 끌어들일 수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수천년 동양의 지혜가 담긴 동양정신의 대표적 고전이다. ─李文烈

꼭 읽어볼 책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주어진 동안만을 모였다 흩어지는 없음으로 보기 보다야 비록 있음의 빈 껍질이라도 길이 남는 이름을 믿는 게 한결 든든하지 않겠는가. 이름이라도 기림받는 이름을 갖꾸어 삶을 아득한 없음에서 건져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그런 애씀 가운데서 이 살이가 더욱 밝고 따뜻하고 편해지도록 서록 북돋우고 뒷사람을 부추기는게 작은 대로 앎을 가진 이의 할 바가 아니겠는가.
--- p.341 제10권
뿔이 곧고 잡털이 섞이지 않은 소를 골라 콩을 먹이고 비단으로 소를 치장함은 그 소를 위해서가 아니다. 나라의 제사에 그 고기를 쓰고자 함이니, 어리석은 소는 백정의 도끼가 정수리에 떨어질 때에야 비로소 슬퍼한다. 벼슬도 이와같으니, 내 그걸 말리려고 그를 찾은 것이다.
--- p.40
때가 왔소이다. 이것을 가지고 유주 유우를 찾아가 보시오. 유우는 내 친우라 그대의 위인됨을 보아 반드시 긴요하게 쓸 것이오. 하고, 한 통의 소개장을 써 주었다. 현덕은 그 은혜를 사하고 곧 관우.장비와 함께 유우를 찾아갔다. 유우는 마침 조정의 명령을 받아 어양에서 일어난 도적을 물리치려 하려던 참이라 크게 기뻐하여 맞이하며, 잘들 왔소. 내, 당신들의 몸을 귀히 쓰리다. 하고, 현덕으로 도위를 삼으니 현덕.관우.장비는 한 떼의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 도적의무리들을 무찔렀다.
--- p.144
굽이쳐 동으로 흐르는 긴 강물
부딪쳐 부서지는 그 물결에 씻겨 갔나
옛 영웅들의 자취 찾을 길 없네.
돌이켜 보면 옳고 그름 이기고 짐
모두 헛되어라
푸른산은 예와 다름없건만
붉은 해 뜨고 지기 몇 번이던가.
강가의 머리센 고기잡이와 나무꾼 늙은이
가을달 봄바람이야
새삼스러울 수 있으리.
한 병 술로 기쁘게 서로 만나
예와 이제 크고 작은 일
웃으며 나누는 얘기에 모두 붙여 보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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