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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SG 혁명

2050 ESG 혁명

: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리뷰 총점9.7 리뷰 31건 | 판매지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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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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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93쪽 | 684g | 152*224*23mm
ISBN13 9791192072609
ISBN10 11920726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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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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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ESG, 즉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SG는 원칙적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지침이지만, 기업 경영전략의 개념을 넘어서 전 세계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치를 현실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포용해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개념이기도 하다. 오늘날 사회·경제 문제들은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업이 단지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ESG가 시작되었다. 1장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다양한 개념과 철학으로 존재해오던 사회적, 경제적, 투자적 관점들이 어떻게 ESG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적용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 p.27

최근 호주와 미국 과학자들은 지난 1950년에서 2000년 사이에 관측된 해양의 염도 변화와 기후모델에 나타난 염도 - 강수 - 증발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기간 동안 물의 순환 속도가 4%나 빨라졌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지구 표면 온도가 1도씩 상승할 때마다 물 순환 속도가 8% 빨라진다고 주장했다. 물의 순환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물의 담수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밖에도 다양한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 물 순환 속도의 증가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일정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물의 부익부, 부익빈 현상으로 건조지역의 강수량은 더 적어지고, 다습한 지역의 강수량은 더 증가되는 변화가 관찰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빈곤층과 취약한 지역사회의 불균형에 더욱 영향을 미쳤다.
--- p.139

기업이 지역사회에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얼마만큼일까? 왜 서울로 젊은 사람들이 몰리는가? 직장의 공급이 많기 때문이다. 수원이라고 하면 삼성, 구미라고 하면 LG를 떠올릴 정도로 지역사회에 유치된 기업은 그 지역을 상징할 정도로 의미가 크다. 회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 정도는 다양한 사회적 기준으로도 파악된다. MSCI의 ‘이해관계자 반대’ 지표는 기업을 ‘사회 및 커뮤니티 사건(Sustainalytics)’과 함께 주변 환경과 글로벌 커뮤니티 내에서 평가한다. 비지오 아이리스 사는 ‘커뮤니티 참여’를 결정 요인으로 사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도입 방안을 모색한다. 또 다른 예시로 SASB는 ‘인권 및 지역사회 관계’ 지표를 사용하여 회사의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 p.222

지금까지 이상적인 G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러나 과연 앞에서 언급한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G를 현실에서 100% 실현할 수 있을까? 토머스 무어는 《유토피아》라는 책을 통해서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이상국가의 모습을 소개하였다. 유토피아는 안전하고, 아름답고, 의식주에 대한 문제가 없으며, 민주적이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치나 낭비를 하지 않으며 모두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바라는 G의 모습일까? 토머스 무어가 얘기한 유토피아와 같은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유토피아에 가까워지고자 하루하루 노력하는 것이다. ESG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p.295

‘지속가능 금융’이란 전 지구적 패러다임인 ‘지속가능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자금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공익적 외부효과를 유발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금융이다. 주요 선진 20개국(G20)은 2016년부터 ‘지속가능 금융 스터디그룹(SFSG)’을 구성하여 지속가능 금융을 ‘UN의 SDGs(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상품·프로세스’로 정의했다. 지속가능 금융에서 환경 이슈가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환경과 관련된 금융의 역할에 대해서는 녹색금융(Green Finance)을, 그리고 환경 중에서도 기후 변화와 관련된 금융의 역할에 대해서는 기후금융(Climate Finance), 기후 변화 완화와 관련해서는 저탄소금융(Low-carbon Finance)을 각각 하부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환경적 요소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및 지배구조를 금융 활동에 포함한다.
---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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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뛰어넘어 좀 더 포괄적인 ‘ESG 경영’이라는 새로운 조류가 전 세계의 모든 기업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대전환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환경 문제 그리고 ESG 경영을 촉발하고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ESG 경영이 단기에 사라져 버릴 단순한 유행이라기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업이 추구해야만 할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ESG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본 저서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인다. 저자들은 ESG와 관련된 이론적인 배경들과 지식을 습득했고, 현장에서 ESG 경영을 경험하고 수행한 전문가들이다. 현실성 있는 시각으로 ESG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차별점이 있다고 보이며, ESG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많은 독자의 궁금증이 적절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도성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전 세계 팬데믹에서 빠져나오면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듯이, 현재의 기업 경영 환경 또한 ESG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ESG가 경영의 화두로 뜨겁게 부상하고 있는 요즈음,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을 개발하여,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맞춘 ESG 경영을 추진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ESG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한 경험과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해 ESG를 중심으로 재해석하여 출간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기에 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모쪼록 이번 출간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컨센서스(Consensus)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사회로 한 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각 활동 영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10명의 공동 저자가 함께 작업한 이 책은 국내 최고 ESG 강사들의 의견을 뼈대로 하여, 각 저자들이 추가로 조사하고 깊이 연구한 내용을 살로 붙여져 만들어진 역작이다. 주지하듯 ESG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거대 담론이자 새로운 시대정신이며,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는 ESG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경제, 금융, 기업 및 산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한 권을 통해 독자들은 ESG의 ‘A부터 Z까지’ 관련 분야의 기본 지식과 정보를 얻어 가길 바라며, ESG의 원스톱 종합서를 통해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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