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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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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몸

: 그동안 방치했던 내 몸과 하는 느린 화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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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538g | 188*254*17mm
ISBN13 9788997195718
ISBN10 89971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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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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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자 : 한동석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및 대변인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신경외과 원장 및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피톨로지의 정신적 지주로서 의학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매일 밤새워 공부하는 수도승 같은, 그러나 주사 놓는 손맛이 그렇게 좋다는 넉살 좋은 옆집 아저씨 같은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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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당장의 생존과 직결된 최우선순위는 아니다. 열정을 쏟아 쌓아 올려야 할 공든 탑은 운동이 아닌 우리의 현재 삶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육아에, 일을 한다면 자신의 커리어에, 수험생이라면 앞으로 있을 시험에 자신의 에너지를 투자해야지 선수나 트레이너처럼 운동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매달릴 필요가 없다. 연예인 몸매, 몸짱이 아니면 어때. 언제고 무너질 공든 탑이라면 차라리 언제 무너져도 상관없는 허술한 탑이 차라리 낫다. 연락이 뜸해진 친구에게 가끔 안부를 건네듯 내 몸에도 그 정도의 관심만 끊기지 않으면 된다.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가다 보면 어느 햇살 좋은 오후, 천천히 공원을 뛰어 볼 수 도, 새해가 시작하는 설 아침 야심찬 식스팩 프로젝트를 시작해볼 수도 있다. 그러니까 너무 늦지 않게 방치만 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열려 있다.
--- 『프롤로그』중에서
누구나 경험했겠지만 몇 시간씩 모니터를 보고 있다 보면 머리가 아플 때가 많다. 침침해진 눈 주위를 어루만지며 전자파 때문이라고 착각하곤 하지만 사실은 생각지도 못한 목 근육이 원흉일 때가 많다. 심장에서 머리로 피를 올려 보내는 경동맥은 사선으로 목 양쪽을 가로지르는 흉쇄유돌근 밑을 지난다. 이 근육이 굳으면 혈관도 따라 눌린다. 그로 인해 우리는 종종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지끈거리는 스트레스가 머리를 타고 내려와 이 근육이 굳기도 한다. 뭐가 됐든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두통의 악순환은 반복된다. 그러니 무작정 두통약만 삼키지 말 것.
--- p.27
관계도 몸도, 끝나지 않았다면 아직 되돌릴 수 있는 기회는 많다. 어린 시절의 작지만 탄력 있었던 몸의 균형도,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넘치는 에너지도 완전히 같은 모양으로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노력한다면 시간은 조금씩 그때의 모습을 되돌려줄 것이다. 시간은 똑같이 흘러간다. 그대로 방치하든, 아니면 조금이라도 되돌아보며 관계를 지속하든! 시간의 일은, 사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 p. 75
항상 다리를 꼬고 구부정하게 앉던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헤어지고 나서 상대방을 잊는데 적어도 사귀던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쁜 자세와의 이별에도 후유증은 따른다. 금연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담배가 피우고 싶어 안달이 나는 것처럼, 방치해둔 자세는 다시 돌이키기까지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보조제를 사고, 맛없는 전자담배를 피우며 애써 마음을 달래는 것처럼 바르게 앉아있다가도 슬금슬금 자세가 틀어질 것 같으면 주저 없이 의자에서 일어나자. 눌린 엉덩이를 털고 새로운 자극을 느끼면서 우리는 익숙한 습관과 천천히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 p.148
허리에서부터 골반을 타고 바지의 윗단으로 매끄럽게 들어가는 능선은 남녀 모두에게 섹시함의 상징이다. 하지만 당신은 알까. 치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라인의 원래 이름이 ‘장골’이라는 사실을. 진짜 치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뼈는 배꼽 밑으로 한 뼘이나 더 아래로 내려가야 확인할 수 있는, 그러니까 속옷을 벗겨야만 보이는, 정말 은밀한 곳에 숨겨져 있다. 하지만 섹시하게 드러나는 장골도 은밀한 곳에 감춰져 있는 치골도, 공통적으로 골반을 이루는 부속들이다. 처음 장골을 치골로 불렀던 사람도 아마 두 뼈가 같은 골반에 있어서 착각했을 테다. 골반을 이루는 장골과 치골. 그 장골의 근육인 장요근, 치골에 붙은 내전근에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밤의 근육이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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